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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사총연합(대표 노환규)은 13일 대한의사협회 감사를 통해 드러난 지난해 설 선물을 통한 협회비 횡령에 대해 경만호 회장은 책임을 지고 사퇴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의총은 "세트당 1만9800원에 불과한 와인을 가공의 회사명을 사용해 4만원에 750세트를 공급한 후 차액 1515만원을 착복했다"고 지적하고 "이는 명백한 횡령이고 사기극이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해 협회연구비 횡령으로 검찰에 기소돼 재판중인 상태에서 추가로 횡령의 혐의가 드러난 점에 대해서도 강력히 비판했다. 성명서에서 전의총은 "경만호 회장뿐 아니라 주위에서 회장직을 보필하고 있는 자들에게도 책임이 있다"며 "회장의 말 한마디로 비서가 수천만원의 구매를 결정할 수 있는 시스템과 감사시간에 회장의 명령 한마디로 감사자료를
보건복지
하장수
2011.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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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릴리가 심발타(성분명 툴록세틴)의 세번째 적응증인 섬유근육통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나섰다. 심발타는 2009년 출시 당시 주요우울증(MDD) 및 범불안장애(GAD)와 당뇨병성 말초 신경병증성 통증(DPNP) 두 가지 분야에서 사용돼오다 지난해 섬유근통에 대한 효과를 추가했고 올 3월1일부터는 2차 치료제로 한해 급여가 진행되고 있다. 섬유근통은 특별한 이유 없이 근육, 관절, 인대, 힘줄 등에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통증이 확산되면서 목, 어깨, 골반, 등의 부위에 만성적인 통증을 호소하는 질병이다. 이로 인해 환자들은 심각한 피로, 수면장애, 기분저하 및 우울, 불안장애 등의 정신적인 문제를 겪으며, 삶의 질까지 낮아지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섬유근통에 심발타를 사용하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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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은 북경한미약품(총경리 임해룡) 우수사원 40명이 최근 5박 6일 일정으로 한국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일 입국한 연수단은 한미약품 본사와 연구센터, 팔탄공장 등을 둘러본 후 서울대병원 등 국내 유수 의료기관을 차례로 견학했다. 아울러 임성기 회장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북경한미약품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연수단을 접견한 임성기 회장은 "북경한미는 글로벌 제약회사로 성장하기 위한 한미약품의 전진기지"라며 "중국의 의약품 시장 추이와 북경한미의 역량을 감안할 때, 지금까지의 성장속도를 추월하는 가파른 성장세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일정을 마친 북경한미약품 종합영업부 류준청(劉俊淸) MR은 "한국에서 직접 한미약품과 대학병원을 방문해보니 우리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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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심혈관센터의 이상곤, 신은석, 정종필 교수팀이 국내 심장질환의 최고 권위자가 참여하는 ‘좌간동맥주간부 시술-수술 임상시험 비교’에 참여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일반 약물시험과 달리 좌간동맥주간부에 이상이 있는 환자에 대해 수술적 치료와 중재시술의 치료 성적을 비교하는 시험이다. 시험 결과는 연구의 책임을 맡은 박승정(서울아산병원) 교수에 의해 지난 4일 미국심장학회에서 공식발표가 됐으며 임상의학연구에 있어 최고의 저널로 평가되는 NEJM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를 통해 곧 소개될 예정이다.울산대병원 관계자는 “이번 임상시험에 참가한 교수진은 무엇보다 풍부한 시술 및 수술 경험과 우수한 치료 성적을 가진 전문가들로서 심장질환 치료에 있어 실질적인 국내 최고의 권위자
의대병원
하장수
2011.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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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에 있는 소아청소년의 돌출입 치아교정 시 치아발치 거의 없이 입안에 골격성 고정장치만을 이용한 치료법이 개발돼 교정치료의 새 장을 열었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치과병원 교정과 국윤아 교수,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정과 김성훈 교수, 한국급속교정연구회 회장 정규림 교수팀은 새롭게 개발된 골격성 고정장치인 MCPP(Modified C-Palatal Plate)를 이용한 소아청소년 돌출입 치아교정 신치료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교수팀은 "MCPP를 입천장에 고정시켜 돌출된 앞니와 치근(뿌리)를 후방으로 효과적 이동시키는 방법으로 장치가 입 밖으로 노출되지 않아 불편함이 적고 치아 이동량이 뛰어나 치아발치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 "MCPP는 성인 돌출입 교정치료를 위해 개발된 입천장 골
의대병원
하장수
2011.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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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개최되는 의협 대의원총회가 심상잖다. 의협 역사상 최악의 총회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강하게 일고 있다.울산시의사회 등 지역 의사회 6곳서 경만호 의협 회장 사퇴 권고안 의협 정총 안건 상정과 더불어 최근 불거진 경 회장 부인 명의로 돼 있는 마노아트센터 와인 사건, 경 회장 퇴진을 위한 전의총 지역 회원 총회장 상경을 위한 버스 대절, 의협 회장 선거 방식 등 갈등으로 번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 현안이 집중적으로 총회 석상에 거론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특히 이같은 점 때문에 의협 대의원회가 용역 업체에 경호를 의뢰하고 이에 맞대응하기 위해 전의총도 용역업체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행 가능성에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다.의협 집행부도 경 회장 사퇴 권고안과 와인 사건 등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보건복지
하장수
2011.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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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에 처방되는 약물이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연구결과가 Archives of Neurology를 통해 발표됐다. 이번 연구에 쓰인 메만틴(memantine, 나멘다)은 일반적으로 치매에 이용, 전 세계적으로 알츠하이머 치료에 반응을 보인 몇 안 되는 약물 중 하나다. 서던캘리포니아대학 Lon Schneider 박사는 431명의 알츠하이머 초기 환자와 697명의 중증 환자를 위약과 메만틴을 대조시험 했다. 그 결과, 중증 환자군의 두 약물간 질환 개선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알츠하이머 협회 Bill Thies 위원은 "현재 메만틴은 오프라벨(FDA 승인 없이 처방)로 자주 처방되며 이에 엄격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메만틴은 포레스트 래포러토리즈사 등에서 판매 중이며 작년 판매액은
제약단신
임건미
2011.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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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증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 및 기업건강증진센터가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건강증진 연수강좌에 의사는 물론 간호사, 관련 행정직의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병원 증진센터는 사전 등록 접수 2주만인 12일 현재 800명 이상이 접수해 관련 의사 등이 기대 이상의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사전 등록을 건강증진 연수강좌 홈페이지(cmcseoul.or.kr/healthcare)만으로 접수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이례적인 접수 현황이다. 기존 건강증진 관련 연수강좌에는 보통 100~300여명 정도가 참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번처럼 5월1일이 개최(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및 의과학연구원)일자인데도 벌써 800명 이상이 연수강좌 참가를 희망했다는 것은 의료기관의 건강
의대병원
하장수
2011.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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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병원회(회장 김윤수)는 11일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갖고, 최근 병원계의 최대 잇슈로 등장한 CT, MRI 등 영상장비 수가 인하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의료인 폭력 근절방안 등 현안에 대한 대처방안을 모색했다.이날 김 회장은 병협임원진과 함께 복지부를 항의방문한 데 대한 경위를 설명했으며, 함께 동행한 박상근 부회장은 "김 회장이 병원계에 희망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요구했으며, 차관은 이 요구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면서, "영상장비수가를 내린다고 해서 과연 보험재정 안정에 도움이 되겠느냐"고 의문을 제기했다.박 부회장은 또 병원협회가 정부의 이번 영상장비수가 인하조치가 잘못된 것으로 판단, 행정소송에 들어간 만큼 많은 회원병원들이 이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김갑식 부회장도 "이번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1.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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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가 사람에게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일으키기도 하고 악화시키기도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장용주 교수팀은 환경 및 대기오염에 관한 세계적으로 우수한 저널인 흡입 독성학(Inhalation Toxicology) 최신호에 황사가 감기 발생에 직접 작용한다는 의학적 증명을 처음으로 발표, 관련 전문가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미세먼지는 호흡기계의 손상을 유발하고 폐 기능에 악영향을 주어 황사 발생 기간 동안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심혈관계질환 및 뇌혈관계 질환 등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추측일 뿐 황사가 호흡기 감염성 질환의 발생 및 염증 반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는 상황이다.실험은 인체에서 황사와 가장 흔한 감기 바이러스인 리노바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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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가천의대길병원, 의정부성모병원, 관동대명지병원이 2011년도 "소아전용 응급실 모델 구축 사업" 지원 대상기관에 선정됐다.보건복지부는 11일 사업에 응모한 7개 병원별로 소아전용 응급실의 필요성(소아환자 수, 응급실 과밀화 등)과 추진 계획(인력운영 및 시설개선 계획, 사업 추진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사업자로 선정된 의료기관은 각각 응급의료기금 지원액 10억원과 지원액 이상의 자부담 금액을 투자하여 시설·장비 확충을 통해 올해 5월 중 소아전용 응급실을 개소하게 된다.소아전용 응급실은 응급실 환경 개선을 위한 차세대 응급실 모델 개발 사업으로서, 성인 진료구역과 구분된 별도의 독립된 공간에 예진실, 격리실, 관찰병상, 수유실 등 전용 시설을 갖추고 소아용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1.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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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난치성 · 중증 질환에 걸린 저소득층 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의료 전문 모금기관인 한국의료지원재단이 12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비영리 민간 재단으로 연세의대 유승흠 명예교수가 초대 이사장을 맡고 의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모금사업, 공동모금 재원의 지원·평가 등이며, 모금·홍보·의료비지원·평가 등 각 부문별로 위원회를 구성, 위원회 중심으로 전문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이날 출범식에서는 탤런트 황정음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의료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월 12일 기부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모금문의는 02-2090-2887로 하면된다.
보건복지
고민수 사진기자
2011.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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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의약품 RFID 표준 매뉴얼 개발을 완료했다. 현재 보고서 발간을 위한 최종 마무리 단계에 있다.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는 사물에 고유코드가 기록된 태그를 부착하고 전파를 이용해 사물(의약품 등)의 정보를 인식, 식별하는 기술인데 이 매뉴얼은 제약분야의 RFID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주요내용은 RFID 시스템 구성요소인 RFID 태그, Writer/Reader에 대한 설명 등 의약품 RFID 시스템 개요, 의약품 표시기재사항에 전자태그(RFID 태그)를 부착해야 한다는 내용 등이다. 또 RFID 도입 제약사들의 편의를 위해 RFID 관련 용어해설, FAQ, RFID 관련업체 명단, 주요제품 및 관련 문의처 등도 수록돼 있다.
보건복지
하장수
2011.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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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외래 처방 인센티브 제도의 현황과 시사점을 주제로 15일 오후 2시 심평원 제1별관 평화빌딩 15층에서 제21회 심평포럼을 개최한다.1부에서는 심평원 송현종 부연구위원과 이승미 부연구위원이 ‘의원 대상의 외래 처방 인센티브 시범사업 효과’와 ‘외래 처방 인센티브 제도의 국내외 동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2부 토론에서는 허순임 교수(서울시립대학교 행정학과), 이태진 교수(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김남순 연구위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혁 이사(대한의사협회), 정영호 위원장(대한병원협회), 류양지 과장(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이 참석, 자신의 견해를 밝힌다.
보건복지
하장수
2011.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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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내성 문제가 세계적인 보건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클로스피디움 디피실(clostridium difficile, C.diff)에 대한 신속 자동분자검사법을 승인했다. GeneXpert Dx 검사법은 폴리머라아제 연속반응(polymerase chain reaction) 검사로 객담샘플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C.diff의 감염여부 뿐만 아니라 균이 027/NAP1/BI 균주를 가지고 있는지도 파악해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 이 검사법을 감시용도로만 사용하되 치료에 있어서의 치료결정이나 감시에는 사용하지 않도록 경고했다. 검사속도는 이전 승인받은 Cepheid Xpert C.difficile/Epi 검사법과 비슷한 45분 정도로 보고 있다. 이전 버전에서는 027/NAP1/B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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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보건국 의약품부(ASSAPS)가 세르비에르社의 현기증과 시야혼탁, 이명 치료제인 트리메타지딘(상품명 Vastarel)의 시장 철수를 요구했다. 보건당국은 세 가지 병증에 특별한 효과가 없고 부작용에 대한 보고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ASSAPS는 소비자들에게 약 복용 중단할 것을 권고했고 유럽 시장에서도 철수하도록 공청회를 비롯한 절차를 밟겠다고 발표했다. 현재 이 약은 유럽 2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프리메타지딘은 1978년 프랑스에서 현기증, 시야혼탁, 만성적인 이명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다. 세르비에르는 당뇨병 치료제 메디아토르가 500~2000건 이상의 사망을 유발했다는 이유로 지난 해 말 프랑스에서 대규모의 소송이 벌어지며 판매가 중단된 데 이어 Vastarel의 회수 조치까지 겹친 상
제약단신
김미리
2011.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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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순환 내 비타민D 수치가 높으면 노인황반변성(AMD)위험도가 낮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뉴욕 버팔로대학 Amy millen 박사 및 미국 여성건강촉진(WHI) 연구팀은 50~75세 폐경여성의 혈청 농도 분석 결과 25(OH)D(최소 75nmol/L 이상)일 때 AMD 위험도가 낮았다고 밝혔다. Amy 박사는 국민영양조사(NHANE)의 50~79세 1313명을 대상으로 황반변성과 나이 사이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214명에서 AMD증상을 발견했다. Amy 박사는 "75세 이하의 여성이 비타민 D 보조제를 일정량 꾸준히 섭취할 경우 AMD위험도는 59% 낮출 수 있다"며 중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나이, 흡연유무, 홍채의 착색, AMD가족력, 심혈관 질환, 당뇨병, 호르몬 치료유무 등의 보정후 48%
제약단신
임건미
2011.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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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신경학회(American Academy of Neurology, ANN)가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PDN)의 치료를 위한 근거 중심 진료지침을 개발, Neurology에 발표했다. 진료지침 개정팀은 1960년부터 2008년 8월까지의 연구들을 체계적 문헌분석했다. 항경련제, 항우울제, 오피오이드 등의 약물치료와 전기 자극, 자기장 치료, 저출사 레이저 조사, 레이키 마사지 등 다른 비약물 치료 중 가장 효과적으로 통증을 완화하고 신체기능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치료 방법은 프레가발린으로 권고등급 A의 추천을 받았다. 그 결과 프레가발린은 3개의 연구 결과에서 환자들의 통증을 11~13% 감소시켰고 일일 프레가발린 600mg과 위약군으로 나눠 진행한 임상에서는 위약군에 비해 프레가발린 군의 통증이 절반으로
제약단신
김미리
2011.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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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가 항암신약개발에 가속도를 내기로 하고 "시스템 통합적 항암신약 개발사업"을 책임지고 이끌 사업단장 모집에 들어갔다. 단장 공모는 5월11일까지다. 이 사업은 2015년까지 5년간 약 2400억원(국비 12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현재 학계와 연구기관 등은 기초연구를 통해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있으나, 개발비·인프라·경험부족으로 발굴 이후 단계인 비임상 및 임상시험을 직접 추진하지 못하고 있으며,임상단계를 주도해야 할 제약기업도 신약개발에 따른 위험성이 높아 적정한 수준의 투자를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따라서 이 사업은 최적의 전문인력·인프라·운영시스템을 구축, 국내 신약개발과정의 최대 난관인 "신약후보물질 발굴 후, 비임상 및 초기임상시험" 단계를 돌파함으로써 항암신약 개발을 가속화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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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2012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환산지수 연구를 위해 12일 서울대 경영연구소(책임 안태식 교수)와 연구 용역계약을 체결했다.이번 연구는 2012년도 요양급여비용계약에 사용될 유형별 환산지수를 산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2개 기관이 입찰에 참가, 서울대경영연구소가 5개월간의 일정으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연구를 맡게 된 서울대 경영연구소에서는 진료비 증가요인을 다양한 지표화, 객관화하는 작업을 통해 예측 가능한 진료비 틀을 제시함으로써 모든 이해당사자 간에 추정 가능한 여건 하에서 수가조정률을 논의하는데 활용될 수 있는 결과물을 제시한다는 구상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안태식 교수는 지난 해 말부터 5월까지 건보공단의 건강보험 수가제도 중장기발전방안 연구
보건복지
하장수
2011.04.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