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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부 간쑤 지방에서 질산염 우유를 섭취한 아이 39명이 통증을 호소해 병원을 찾은 것으로 밝혀졌다. 병원을 찾은 아이 중 2세 이하의 어린 환자 세 명이 사망, 39명의 환자 중 17명은 입원 중이나 호전된 상태다.중국 보건당국은 질산염이 고기 방부제로도 사용되고 있으며 2008년부터 이 같은 사건이 계속 일어나고 있는 것을 우려, 비상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제약단신
임건미
2011.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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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까지 조작하면서 수가를 인하하는데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 일반 국민들은 적은 비용으로 검사를 할 수 있어서 우선 좋을 지 몰라도 영상진단 검사가 무서지면 결국 국민들도 피해를 입게 된다. 더군다나 의사도 국민이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정부의 수가인하 방침에 영상의학과 전문의들이 화났다. 이들은 특정 임상과만의 문제가 아니라 관련된 임상과가 많고 병·의원 경영에 있어서도 혼란이 있는 만큼 의료계 전반적인 문제로 판단하고 있다.이에따라 영상의학과개원의협의회(회장 최영희)는 10일 전국 지회장과 상임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CT·MRI·PET 등 영상장비 수가인하 방침과 관련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강력 대응키로 했다. 특히 병협·대한영상의학회와 함께 행정소송을 하기로 하고 소송인단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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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땅의 여성 건강을 책임지는 산부인과 의사로 남길 소망한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10일 25차 춘계학술대회 및 대의원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산의회는 "산부인과는 고질적인 경영난으로 폐업하는 산부인과 의원이 속출하고 있다"고 토로하고 "산부인과 의사의 절망감과 자괴감은 산부인과 의사의 몰락은 물론 여성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따라서 이같은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산부인과 의사를 범법자로 만드는 각종 불합리한 법과 제도를 개정하고 의료분쟁조정법의 현실적인 시행령을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원가에도 못 미치는 산부인과 외래 진료 수가를 현실화해야 하며 산부인과 전공의 교육을 활성하하는 한편 저출산 극복과 산부인과 회생을 위한 특별 기금을 생성해야 한
개원가
하장수
2011.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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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학 관련 의사들이여 노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진료를 하라."대한임상노인의학회가 10일 연 춘계학술대회는 특별했다. 기존의 질환 중심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기 때문이다. 주제 자체도 아예 고령화 시대의 행복한 노화로 정했다. 행복한 노년 준비, 혈관질환 예방 및 치료, 흔한 노인질환 피해가기, 행복한 노화 가능한가 등 4개 세션으로 나눠 노인들의 행복한 노년을 도우는 강의로 메워졌다.오동주 이사장은 "성공 노화의 실제 사례 등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할 수 있도록 참석한 회원에게 이를 중심으로 한 주제로 엮어 봤는데 호응이 컸다"고 평가하고 "노인들 스스로도 이제는 희망이 없다가 아닌 이제부터 새로운 희망을 갖고 살아가야 한다는 인식이 있어야
학술
하장수
2011.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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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일반과개원의협의회는 10일 춘계 연수 강좌를 갖고 통증을 집중적으로 다뤘다.일개협은 "3년전부터 통증에 대해 강좌를 마련해 오고 있는데 의외로 관심이 커 매년 춘계 학술대회에서 이를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번 학술대회 역시 회원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였다"고 했다. 이같은 통증 강좌의 인기는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경영난의 극복 방안으로 부각되고 처음 듣는 의사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동일한 주제를 매번 번복해가며 내용을 업데이트하는데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조창식 기획이사는 "통증 강의는 초창기에는 기본을 익히는데 주력했는데 참석한 회원들이 최근 몇년간 이에 관심을 갖는 등 일정 수준의 의학 지식을 제공 받아 올해부터는 심도 있고 구체화된 내용을 다루는 등 강의가 업그레이드돼 진행했
개원가
하장수
2011.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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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천식(J45~J46)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천식 환자 중 6세 이하(취학전 아동)인 경우가 31~36%로 가장 높은 환자 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7~12세인 경우 12~13%를 나타냈다. 전체적으로 12세 이하 연령대에서 전체 환자의 절반에 가깝게 환자가 발생한 것이다. 이를 연령별로 분석해 보면 연평균 증가율은 13~19세에서 8.40%로 가장 높은 증가 추세를 보였으며 80대 이상 7.73%, 70대 7.09%로 집계됐다. 6세 이하, 7~12세 이하, 30대에서는 소폭의 감소추세를 보였다. 의료기관 이용자는 2005년 227만 명에서 2009년 230만 명으로 연평균 0.37%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총진료비는 20
보건복지
하장수
2011.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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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의대길병원(이사장 이길여) 의료진은 포격 사건을 겪은 연평도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벌이고 지속적인 검진과 관리를 약속했다. 가천의대길병원은 8일부터 9일까지 이틀동안 포격의 상처를 딛고 새 희망을 일구고 있는 연평도를 방문해 주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랬다. 의료진은 연평도 내 연평임시보건지소에 임시진료소를 마련하고 사전 안내를 통해 보건지소를 방문한 주민을 대상으로 각종 검진 활동을 벌였다. 봉사단은 정신과 조성진 교수 등 의사 5명과 간호사 3명, 임상병리사 2명, 치과 기공사 1명, 임상병리사 2명, 행정지원인력 2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길병원은 포격 사건 이후 일상으로 복귀한 주민들이 남몰래 겪고 있을 심리적 불안과 우울, 불면 등 정신 장애를 검진하고 치유하기 위한 취지에
의대병원
하장수
2011.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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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의료재단 효성병원(원장 박경동)은 8일 효성병원 별관 드림홀에서 제3회 1.3세대 공감 행복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조부모와 손자, 손녀 간의 따뜻한 사랑과 존경을 보여 주는 작품으로 입선작 총 20점의 사진 작품들을 공개해 시상식 참석자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대상에는 온오프라인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조부모 이상운, 아기 이재현의 "조부전자전" 이 선정, 여성종합검진권 베이직 및 상장을 시상했다. 이번 사진전은 입상작 총 20점이 효성병원 마더 브릿지에서 1차로 22일까지 전시된다. 2차 전시는 기차역 동대구역에서 5월 6일부터 5월 20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의대병원
하장수
2011.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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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국무총리실이 제시한 국민생활 불편 개선과제 중 하나로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비에 대한 직권조사가 포함된 것과 관련 "비급여 항목은 의료공급자와 환자간 민법상 사적인 계약관계로 국가에서 관여하는 것은 의료기관 자율권 침해"라고 밝히고 국무총리실과 보건복지부, 심평원에 비급여 진료비 직권확인 추진계획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의협은 "진료비 확인에 대해서는 심평원에서 지하철 광고나 각종 언론매체 등에 충분히 홍보하고 있어 국민들 대부분이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최근 심평원 보도자료에 의하면 2010년도 2만6619건의 진료비 확인요청 민원 건에 대해 1만2089건을 과다부담으로 확인하고 48억원을 환불함에 따라 사실 확인요청 건수도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 "진료비 확
보건복지
하장수
2011.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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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의료의 중심축인 의료인을 배출하는 기본의학교육기관(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의 평가인증을 법적으로 의무화해야 한다는 요청서를 최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에 전달했다. 의협은 요청서에서 국민건강권 보호와 나날이 확대돼 가는 의료의 국제화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기본의학교육기관에 대한 질관리가 가능하도록 평가와 사후관리에 대해 법제화하고 사회적으로 공인된 평가를 거부하는 교육기관에 대해서는 제재를 가할 수 있도록 법률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입장을 전했다.의협은 "현재로서는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평가인증에 대해 법적, 제도적 장치가 미비하여 평가기준에 미달하는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에 대한 사후관리나 조치가 전무해 부실의대가 평가를 거부해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했다.특
보건복지
하장수
2011.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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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단 없는 당뇨병성 족부감염 환자의 치료 가능성이 열렸다.세브란스병원 당뇨병성 족부클리닉 이진우 교수팀은 최근 당뇨병성 족부감염 환자의 98%에서 발목 이상 절단하는 대절단 없이 당뇨병성 족부감염을 치료했다고 밝혔다.국내 보고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의 1.2%에서 족부질환이 발생한다. 또 당뇨성 족부질환 환자는 전체 족부질환 환자의 47.9%에 달하며, 전체 족부 절단의 54.4%, 전체 족부궤양의 53.5%를 차지하고 있다.감염된 당뇨병성 족부 궤양은 상처 부위에 농양이 생기고, 이 농양이 근막을 따라 빠르게 퍼져 절단 수술이 필요하다. 족부 궤양은 약 50% 수준에서 족부 감염이 발생하고, 족부 감염이 된 환자의 25% 정도 대절단 수술을 받는다. 당뇨병성 족부 궤양을 앓는 환자는 일반 환자보다 하지 절단
보건복지
최홍미
2011.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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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공졍경쟁규약에 대해 의사들은 여전히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시행 후 약 6개월이 지나가고 있지만, 아직까지 명확하게 기준이 제시되지 않은 부분도 많기 때문. 이에 대한소아알레르기학회는 지난 9일 춘계학술대회에 "새로운 공정경쟁규약에 따른 의료법 시행과 대처" 특강 세션을 마련,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법무법인 진명의 김경원 변호사는 공정경쟁규약의 전반적인 내용과 함께 의사들이 주의해야할 부분에 대해 강조했다. 김 변호사가 우선 회식비 지원을 지적했다. 이 부분은 정부가 우선적으로 주목하고 있는 부분으로 직접 참여하지 않더라도 명단에 이름이 있을 경우 해당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시장조사를 위한 설문에서도 공정경쟁규약에서 허가하는 범위는 "30분이 소요되는 설문에 한해 10만원의 답례비
호흡기/알레르기/감염
임세형 기자
2011.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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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1일부터 16일까지 전세계 의료진 및 해외환자 유치업체 등을 대상으로 대규모 한국병원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국,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동남아시아 등 12개국 50여명을 초청해 진행되며, 언어권과 국가별 등 총 5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5개 그룹은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삼성병원, 서울성모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전국 20여개 국내 의료기관을 방문해, 한국 의료수준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행사를 위해 국가별 다빈도 질환의 수요와 마케팅 전략을 고려해 각국의 환자 송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사들을 초청했다. 미국, 인도, 중국, 동남아시아 지역은 유치업체 관계자들로 구성됐으며, 러시아, 카자흐스탄은 의료인들이 주로 초청됐다. 이와 함께 정부기관, 교육기관, 보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11.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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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제 42회 정신겅강의 날을 맞아 8~10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정신건강박람회를 개최한다.정신건강분야에서 최초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300여명의 정신과 전문의 및 정신보건 전문요원이 방문객을 대상으로 무료상담을 해주고 정신건강 강연회 및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또한 COEX 아프홀에서는 정신건강의 날 기념 연극 "아내들의 외출"이 17일까지 상영된다.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고민수 사진기자
2011.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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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연기는 세포 손상과 감염을 유발, 거의 모든 장기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흡연자들 사이에서도 질병의 발병 유무에는 차이가 있는데 이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알지 못하는 상황이다.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암학회(American Association of Cancer Research, AACR) 연례 학술대회에는 흡연자와 비흡연자들의 대사물질의 차이에 대한 분석 연구가 있어 관심을 끌었다. 이 연구의 목적은 최종 목표 흡연자들의 질병 발생 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알아내는 것이었다. 조지타운 의대의 Ping Chin Hsu 연구팀은 9명의 흡연자와 10명의 비흡연자의 혈액과 소변에서 채취한 수백가지의 대사 물질 중에서 그룹에 따라 다른 높은 수치를 보이는 50가지 대
제약단신
김미리
2011.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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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8일 당뇨병용제 급여기준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보건복지부의 당뇨병용제 급여기준 고시 개정(안) 행정예고와 관련, 당뇨병 약제급여기준 개정안에 대해 성토했다.이날 참석한 학계 및 개원의들은 중차대한 사항을 사전 의견조율 절차도 없이 일방적으로 강행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한 참석자는 "정부가 과연 당뇨병을 잡겠다는 것인지, 당뇨환자를 잡겠다는 것인지 의도를 모르겠다. 일관된 기준은 그렇다 치고 의료현실과 합치되지도 않는 근거도 부족한 당뇨병용제 급여기준 개정안을 어떻게 공청회 등의 심도 있는 사전 의견 조율 절차 없이 무조건 강행하려고 하는지 베일에 싸인 진짜 이유가 궁금하다"며 분통을 터뜨렸다.또 개정안 중 서양인과 다른 국내 당뇨환자의 특성에 대한 고려 없이 당화혈
보건복지
하장수
2011.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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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의 IT시스템을 향한 관심이 심상치 않다. 헬스케어코리아포럼은 지난 7일 코엑스 인티컨티넨탈호텔에서 의료IT 관계자를 대상으로 회원사 중 12개사가 참여한 인프라, 보안, 솔루션 분야의 헬스케어IT 최신기술과 앞으로의 방향성 제시를 위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APC 코리아 조상균 부장은 안전한 멀티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전산 안전 기반의 우선을 주장했다. 전산망은 대부분 중간관리자를 거쳐 전달되는데 만약 사용의 과부하로 온도가 올라가 트래픽에 걸리면 환자 기록을 포함한 모든 구조가 뒤엉켜 혼란스러워 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쿨링시스템을 보안, 일정 온도이상을 웃돌지 못하도록 IT헬스케어의 안전기반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파수닷컴의 강봉호 팀장은 스마트폰 어
보건복지
임건미
2011.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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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이 글루코스 대사를 방해,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의 대사 조절을 방해하는 역할을 한다는 기사가 Journal of Caffeine Research에 게재됐다. 이는 카페인의 보호 효과를 주장하는 기존의 연구들을 리뷰한 기사로 듀크의대의 James Lane은 많은 연구들이 카페인이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는 것을 나타내고 있고 이는 현재 당뇨병이 없지만 발전 가능성이 높은 개인들에게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연구에서 제2형 당뇨병 환자가 탄수화물 섭취후 커피를 마신 경우 혈중 글로코스 수치가 높아지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는 당뇨병 환자들에게 있어 글로코스 조절 치료를 요하는 현상이다. 편집장인 국립아일랜드의대 Jack. E. James는 현재 전 세계적인 당뇨병 환자가 2억 2천만명에 이르고 매
제약단신
김미리
2011.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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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Merck)사의 자궁경부암 백신(가다실) 백신접종 연령 확대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통과하지 못했다. FDA는 27-45세의 여성 3253명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한 결과 세포에서 종양 병변 등이 나타난 것과 관련, 제품 라벨에 ‘HPV-자궁경부 상피 내 종양 예방에는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다’는 문구를 추가할 것을 권고했다. 현재 가다실은 HPV바이러스 6,11,16,18번 예방에 사용되고 있으며 남녀 9-26세의 암, 자궁경부암, 곤지름 등 질병에 효과를 인정받아 승인된 바 있다.
제약단신
임건미
2011.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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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 교육, 근육운동에도 관심 가져야"근육감소증 발병률 일반인의 3배…여성 환자들 더 위험 최경묵 고대구로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지난 2007년부터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진행한 한국형 마른 비만(Korean Sarcopenic obesity Study :KSOS)의 연구 결과물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최근엔 당뇨병 환자의 근육 운동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연구 결과를 내놓아 의학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논문은 미국 당뇨병학회지(Diabetes Care)에 실렸다. 제2형 당뇨병 근육감소에 직접적인 영향 연구결과의 핵심은 당뇨병 환자가 일반인보다 근육이 줄어드는 근육감소증(Sarcopenia)에 걸릴 확률이 3배나 높고, 여성 동양인 연령이 높을수록 그 위험성은 더 하다는 것이다. 이 연구
내분비/신장
박선재 기자
2011.04.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