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구는 2012년도 요양급여비용계약에 사용될 유형별 환산지수를 산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2개 기관이 입찰에 참가, 서울대경영연구소가 5개월간의 일정으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연구를 맡게 된 서울대 경영연구소에서는 진료비 증가요인을 다양한 지표화, 객관화하는 작업을 통해 예측 가능한 진료비 틀을 제시함으로써 모든 이해당사자 간에 추정 가능한 여건 하에서 수가조정률을 논의하는데 활용될 수 있는 결과물을 제시한다는 구상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안태식 교수는 지난 해 말부터 5월까지 건보공단의 건강보험 수가제도 중장기발전방안 연구를 맡아 진행해 오고 있다. 세부과제로 환산지수 표준모형 개발, 지불제도 개선방안, 비급여 규모파악 및 관리방안에 관한 연구를 수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