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JW중외제약 리바로(피타바스타틴)가 해외 국가로부터 당뇨병 유발 징후가 없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공인받았다. JW중외제약은 리바로의 당뇨병에 대한 안전성을 공인하는 국가가 기존 10개국에서 21개국으로 늘었다고 30일 밝혔다. 리바로의 시판후조사(PMS)와 임상시험 자료를 근거로 한 이번 결정은 스타틴 계열 약물 중 유일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앞서 2016년 3월 영국을 시작으로 작년 6월까지 포르투갈, 그리스, 독일, 스페인, 스웨덴, 네덜란드, 이탈리아, 대만, 인도네시아 등 10개 국가의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삼진제약(대표이사 장홍순·최용주)은 고지혈증 치료 개량신약 복합제 뉴스타틴 듀오 캡슐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뉴스타틴듀오는 LDL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피타바스타틴 성분과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페노피브레이트 성분의 복합제다.뉴스타틴듀오는 국내 최초로 피타바스타틴과 페노피브레이트를 조합한 개량신약으로, 서로 다른 기전을 가진 두 성분의 상승작용을 통해 효과적으로 지질 수치를 개선할 수 있고, 시기와 상관없이 식사와 함께 1일 1회 복용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의 ‘2018
원외처방 시장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비리어드가 역대급 처방액을 기록하며 2017년 원외처방액 시장 왕좌를 탈환했다. 다만, 비리어드만 2016년 대비 성장했을 뿐 상위권을 석권한 다수 품목은 특허만료에 따른 제네릭 공세를 이기지 못하고 전년 대비 원외처방액 감소세를 보였다.이와 함께 종근당은 제약사별 실적에서 2년 연속 왕좌 자리를 차지했고, 다국적 제약사는 역성장하며 체면 유지에 실패했다. 유비스트 자료를 통해 2017년 원외처방 실적을 분석해봤다. 비리어드 웃고 트윈스타·바라크루드 울고 2017년 원외처방 시장 상위권을 석권한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신영섭)의 고지혈증 치료제 리바로(피타바스타틴)가 관상동맥질환을 앓고 있는 동양인 환자의 주요 심혈관질환 발생률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JW중외제약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열린 2017 미국심장학회(AHA)에서 아시아 관상동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한 고용량과 표준용량의 스타틴 비교 연구 결과인 ‘READ-CAD' 연구가 소개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일본 쿄토대학 심혈관의학과 키무라 타케시 교수 연구팀이 2010년 1월부터 2013년 3월까지 관상동맥 협착이 50% 이상인 일본
아시아 관상동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한 고용량 스타틴(statin)과 표준용량 스타틴의 최초 비교 연구인 REAL-CAD(randomized evaluation of aggressive or moderate lipid lowering therapy with pitavastatin in coronary artery disease)가 미국심장협회 연례학술대회(AHA 2017) late breaking science in prevention session 첫 번째 연구 결과로 발표됐다. 2010년 1월부터 2013년 3월까지 관상동맥 협
당뇨병은 대표적인 심혈관질환 위험인자로 꼽힌다. 역으로 당뇨병도 심혈관질환 예방차원에서 관리해야 한다는데 의학계의 중지가 모이고 있다. 스타틴은 심혈관질환(CVD) 예방 및 치료의 핵심으로 제시되고 있지만, 당뇨병 발생 위험 증가는 지속적으로 스타틴의 발목을 잡고 있다. 최근 개최된 국제당뇨병·대사질환학술대회(icdm) 연례학술대회에서도 이 내용이 강조됐다. 심혈관질환 고위험군에 대한 스타틴 전략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 영국 임페리얼대학 Kaukik Kumar Ray 교수는 "스타틴의 심혈관질환 예방·치료 효과는 명확하지만, 반대로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신영섭) 고지혈증 치료제 리바로(피타바스타틴)가 한국인 급성심근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혈당수치 감소 등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JW중외제약은 LAMISⅡ에서 급성심근경색 환자들의 주요 심장사건 발생률을 낮추면서도 환자들의 혈당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LAMISⅡ 임상시험은 국내 11개 대학병원에서 2010년 7월부터 2013년 4월까지 리바로 2mg, 4mg을 12개월 동안 복용하는 급성심근경색 환자 110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주요 심장사건 발생률(M
HIV-1 감염인이면서 고콜레스테롤인 환자인 경우 어떤 스타틴을 선택해야 할까? 이 질문에 답을 할 수 있는 연구 결과가 4월 13일자 The Lancet HIV에 실렸다.흔히 사용되는 스타틴은 시토크롬 P450 대사로 인해 항바이러스제제와 같이 사용할 경우 약물간 상호작용에 따른 효과 감소 및 독성 증가 등이 문제가 발생한다. 하지만 스타틴 중에서도 피타바스타틴과 프라바스타틴은 1차 대사에서 시토크롬 P450에 의존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에 따라 INTREPID 연구에서는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하고 있는 에이즈 환자 252명
경도의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는 스타틴을 일찍 복용해도 기능적 예후(functional outcomes) 개선에 혜택이 없다는 제언이 나왔다.ASSORT(AdminiStration of Statin On acute ischemic stRoke patienT Trial)로 명명된 이번 연구에서는 경도의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스타틴을 일찍 복용했을 때와 늦게 치료를 시작했을 때 90일 후 예후를 비교했고, 최종 결과 치료 시기에 따라 기능적 예후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스타틴 치료 시기에 따른 예후를
스타틴은 국내외 심장 관련 가이드라인에서 죽상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위험이 높은 환자의 주요 예방·치료전략으로 권고된다. 이 중 중간강도(moderate-intensity) 스타틴은 핵심 전략으로 적용된다. 이런 가운데 최근 국내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Diabetes Metab J 2016년 12월 16일자 온라인판)에서 중간강도 스타틴의 효과가 확인됐다.중간강도 스타틴서울의대 문민경 교수(보라매병원 내분비내과)팀은 중간강도 스타틴으로 이상지질혈증 치료를 받고 있는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회귀분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해외 진출 및 영업∙마케팅 등을 통한 매출 성장으로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초 뇌기능 개선제 및 일부 도입품목의 판권이 경쟁사로 이전되면서 불가피하게 연 매출액이 2000억원 내외로 감소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연초 제기된 매출 하락 우려를 말끔히 불식시키며 대웅제약의 전략과 저력을 보여준 결과라고 회사측은 판단하고 있다. 지난 2015년 매출 8005억원, 영업이익 551억원을 기록했으나 2016년은 연초 발생한 판권 회수 여파로 3분기까지 실적은 매출 5809억원, 영업
스타틴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약물 중의 하나로, 많은 연구에서 심혈관질환 1·2차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 스타틴 사용으로 당뇨병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들이 발표되면서 2012년 2월 28일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이를 공식화했고 스타틴 계열의 약물에 당화혈색소(A1C) 및 공복혈당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내용의 안전성 라벨 변경이 이뤄졌다.그러나 JUPITER 연구 사후분석결과 스타틴 치료는 당뇨병 발생의 위험도 증가보다 심혈관사건이나 사망률의 감소효과가 뚜렷했다. 특히 당뇨병 위험인자가 없는
국산약의 해외시장 진출 러쉬다.보령제약은 아프리카, 대웅제약은 요르단 및 이라크에 각각 의약품을 수출하는 등 파머징마켓 공략 소식을 전하고 있다. 앞서 올 초에는 동아제약의 캔 박카스가 타이완에, 동화약품 미인활명수가 몽골로의 수출을 예고했었다.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은 케냐 대한제약, 나이지리아 뉴에이스 메딕스과 각각 페니실린계 항생제인 ‘맥시크란정’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양국과 체결한 수출금액은 5년간 총 730만불(한화 약 84억원). 보령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아프리카에 첫 발을 내딛게 됐다. 대한제약과 뉴에이스 메딕스은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이 필요한 관상동맥질환 환자에서 피타바스타틴 저용량(1mg)과 중간용량(4mg)이 유사한 주요 유해 심혈관사건(MACE) 발생률을 보였다.고려의대 홍순준 교수팀(고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은 "고용량 스타틴이 관상동맥질환 환자의 MACE 발생률을 감소시켜주는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비치명적 심근경색증은 유의하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제하며 "PCI가 필요한 관상동맥질환 환자에서 스타틴 용량에 따른 MACE 발생률을 평가했다"고 밝혔다.연구에서는 관상동맥질환 환자 1013명을 모집, 경피적관상동
피타바스타틴(pitavastatin) 효과가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FH)이 있는 소아에서 다시 확인됐다.피타바스타틴은 작년 일본에서 10세 이상 FH 소아를 대상으로 적응증을 인정받았다. 그리고 최근 유럽 소아과연구계획(Paediatric Investigation Plan)에서도 피타바스타틴 효과를 확인한 연구가 완료됐지만, 효능과 안전성을 완벽하게 입증하진 못했다.이에 오사카의대 M. Harada-Shiba 교수팀은 FH 소아를 대상으로 피타바스타틴과 다른 스타틴 치료 효과를 비교했다.연구팀은 일본과 유럽에서 실시한 세 개 임상
당뇨병 유발을 두고 스타틴 계열 약물에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 피타바스타틴은 '호재'로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는 분위기다. 지난 4월 피타바스티틴이 영국 정부로부터 안전성을 검증받은 것은 물론 2형 당뇨병 환자의 당화혈색소(AlC) 개선 효과가 대만 연구진에 의해 추가로 입증됐기 때문이다. 대만 창궁대 chung-huei huang 교수팀이 2형 당뇨병 환자 수백명의 의료기록 분석을 통해 나온 이번 연구결과는 Journal of Diabetes Investigation(JDI) 최근호에 게재됐다.연구팀은 201
해외발 안전성 이슈로 대웅제약 올메텍(성분 올메사르탄)은 울상을, JW중외제약 리바로(성분 피타바스타틴)는 웃음을 짓고 있다.이달 초 프랑스 국립의약품청(ANSM)이 효과 미흡 및 장질환 발생 위험성을 이유로 올메사르탄 제제 급여중조치를 취하자 국내서도 해당 제제에 대한 후속조치를 검토, 대웅제약과 다이이찌산쿄의 올메텍이 직격탄을 맞았다.현장에서는 네거티브 영업도 이뤄지고 있으며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는 19일 올메사르탄 제제 처방제한 또는 급여제한 등의 긴급조치를 촉구하고 나섰다.그나마 대한고혈압학회가 국내에서 올메사르탄 제제 안
스타틴 계열 약물의 당뇨 유발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리바로(성분명 피타바스타틴)가 당뇨병 안전성을 입증했다.JW중외제약(회장 이경하)은 최근 영국 약품·건강제품통제국(MHRA)이 리바로의 허가 변경을 통해 ‘PMS(시판후조사)와 임상시험 자료를 근거로 당뇨병에 대한 위험 징후가 없다’는 문구를 사용 설명서에 삽입하도록 했다고 18일 밝혔다. 지금까지 스타틴 제제의 당뇨병 유발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된 적은 있었지만, 정부기관으로부터 당뇨병 안전성을 공인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결과는 현재 사용되는 약 7가지 스타틴
제4회 국제지질동맥경화학회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주관하는 제4회 국제지질동맥경화학회(The 4th International Congress on Lipid Metabolism & Atherosclerosis, ICLA 2015)와 제50차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추계학술대회가 9월 11일, 12일 양일간 개최됐다. ICLA는 국제학회로 2012년에 처음 개최돼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매회마다 빠른 속도로 탁월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ICLA 2015에서 발표된 주요 내용을 하이라이트로 정리했다. Packard 교수 지질치료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이 최근 고지혈증·고혈압복합제 '리바로브이(피타바스타틴+발사르탄)'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지금까지 아토르바스타틴이나 로수바스타틴 등 고지혈증 치료제와 ARB 계열의 고혈압 치료제를 결합한 제품은 많았지만, 피타바스타틴 복합제가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특히 당뇨병 발생 부작용 감소 효과가 입증된 성분을 조합한 복합제라는 점에서 당뇨병 고위험군 환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 연구서 당뇨병 감소, 개선효과 확인JW중외제약은 국내에서 진행된 임상시험(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