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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관상동맥질환 환자에게 고용량 스타틴 효과적[AHA 2017] 아시아 관상동맥질환 환자 대상으로 한 REAL-CAD 연구 발표
전남의대 이기홍 교수  |  shpark@m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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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승인 2017.11.14  11: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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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열린 미국심장협회 연례학술대회에서는 아시아 관상동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고용량 스타틴과 표준용량 스타틴의 효과를 비교한 REAL-CAD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아시아 관상동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한 고용량 스타틴(statin)과 표준용량 스타틴의 최초 비교 연구인 REAL-CAD(randomized evaluation of aggressive or moderate lipid lowering therapy with pitavastatin in coronary artery disease)가 미국심장협회 연례학술대회(AHA 2017) late breaking science in prevention session 첫 번째 연구 결과로 발표됐다. 

2010년 1월부터 2013년 3월까지 관상동맥 협착이 50% 이상인 일본 관상동맥 환자 1만 4774명을 대상으로 피타바스타틴(pitavastatin) 1mg과 4mg을 투여하여 5년간 추적 관찰했다. 

1차 종료점(primary end-point)로서 CV death, MI, ischemic stroke, unstable angina로 인한 입원 사건의 합을 보았고, 2차 종료점(secondary end-point)으로서 1차 종료점과 coronary revascularization의 합을 보았다.

연구 시작 4년 후 1차 종료점은 피타바스타틴 4mg 그룹 4.6%, 1mg 그룹 5.6%로서, 피타바스타틴 4mg이 피타바스타틴 1mg보다 1차 종료점 위험을 19% 감소시켰다 (HR 0.81; 95% CI 0.69-0.95; cox P=0.01). 

2차 종료점은 피타바스타틴 4mg 그룹 8.5%, 1mg 그룹 10.4%로서, 피타바스타틴 4mg이 피타바스타틴 1mg보다 2차 종료점 위험을 17% 감소시켰다 (HR 0.83, 95% CI 0.73-0.93, cox P=0.002).

안전성 보고에서 횡문근 융해증(0% vs. 0%; P=0.62), 새로운 당뇨병 발병(4.3% vs. 4.5%; P=0.76), 간수치 상승(2.7% vs. 2.9%; P=0.46), CK 상승(0.6% vs. 0.7%; P=0.83)로서 양군 간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아시아 관상동맥질환 환자에서도 기존의 미국과 유럽 연구 결과들과 같이 고용량 스타틴이 저용량 스타틴보다 임상 결과를 호전시키는 데 우수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REAL-CAD 연구는 아시아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대규모, 무작위배정 고용량 스타틴의 효용성과 안전성을 보여준 연구로써 그 의미가 크다. 

대부분의 스타틴 무작위 배정 연구에서 아시아 환자의 비율이 8% 정도로 동양인 환자에게 기존의 고지혈 치료 진료 지침을 그대로 적용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REAL-CAD 연구 결과가 발표됨으로써, 동양인에서도 고용량 스타틴을 사용할 수 있다는 새로운 근거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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