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이강문 외래진료부장이 수원시장 표창장을 받았다. 이와 함께 성빈센트병원 전략기획팀 김종훈 팀장도 수원시장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성빈센트병원은 이강문 외래진료부장이 지역 사회 내 코로나19(COVID-19) 확산 방지 및 치료에 적극적이고 주체적으로 참여해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강문 외래진료부장은 코로나19 상황실 및 신속대응팀 조직을 신설하는 등 병원 내 코로나19 대응관리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선별진료소 및 중증환자 전담치료병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국내 연구팀이 항문 괄약근 보존술을 받은 직장암 환자는 바이오피드백(생체되먹임) 치료를 받는 것이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배변기능장애 후유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확인했다.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대장항문외과 조현민·계봉현·유니나·김건 교수와 은평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김형진 교수 연구팀은 괄약근 보존 직장암 수술을 받은 환자에서 임시 장루 유지기간 동안 바이오피드백의 시행 효과에 대한 전향적 무작위 배정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연구팀은 괄약근 보존 직장암 수술을 받은 환자들을 임시장루를 유지 기간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위암수술을 받은 환자는 일반인보다 골다공증 진단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위암수술 받은 환자는 골밀도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암병원 위암센터(위장관외과) 송교영(로봇수술센터장, 교신저자), 성빈센트병원 위장관외과 박기범(제1저자) 교수 연구팀은 위암수술 후 골다공증 위험도 예측모델을 개발했다.연구팀은 2009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10년간 서울성모병원에서 원발성 위암으로 위절제술을 받은 환자 522명과 이 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골다공증 검사를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주진덕 의무원장이 수원시장 표창장을 3일 수여받았다. 이와 함께 성빈센트병원 홍승철 교수(정신건강의학과)도 수원시장 표창장을 받았다.주 의무원장은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과 코로나19(COVID-19) 선제적 대응을 통해 지역사회 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주 의무원장은 성빈센트병원 의무원장으로서 지역 사회 내 중증 환자가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힘써 왔으며, 안전한 진료환경과 감염관리 시스템 등을 기반으로 신뢰할 수 있는 의료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코로나19(COVID-19)가 창궐하기 전 2015~2018년 브라질 등 중남미 지역은 급속도로 퍼진 지카 바이러스와의 전쟁으로 몸살을 앓았다. 문제가 됐던 것은 해당 지역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소두증(小頭症) 기형아가 상당수 태어났는데 이들 산모 중 대다수가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됐던 것이다. 지카 바이러스가 소두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간접 근거는 있었지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지는 단정할 수 없었다. 지카 바이러스를 연구할 수 있는 동물실험 모델이 없었기 때문이다. 사람에게 지카 바이러스를 감염시킬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복부비만이 악성 뇌종양인 신경교종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안스데반 교수(제1저자), 성빈센트병원 신경외과 양승호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이용해 신경교종 발생 위험과 체질량지수(BMI), 허리둘레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2009년부터 2011년까지 건강검진을 받은 20세 이상 성인 683여만 명을 평균 7.3년 동안 추적관찰한 결과, BMI가 25kg/㎡ 이상이면서 복부비만이면 신경교종 발생 위험이 18% 증가했다. 이번 연구는 동양인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박찬순 교수(이비인후-두경부외과)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성빈센트병원은 박찬순 교수가 건강보험 보장성 관련 제도 개선, 의학적 비급여의 급여화 등에 적극 참여해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박찬순 교수는 수면다원검사·양압기 치료의 건강보험 적용 및 성공적인 제도 정착 등에 기여했으며, 의학적 비급여의 급여화 정책에 따른 각종 현안에 적극 참여해왔다.또 비급여 관리, 일차의료 강화를 위한 제도 및 수가 개선 등을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학교법인 가톨릭학원과 네이버가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이화성, CMC) 산하 8개 병원 소속 의료진들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비대면 서면 협약으로 29일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은평성모병원, 인천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 대전성모병원 등 CMC 산하 8개 병원은 소속 의료진의 정보를 네이버 인물정보에 제공한다. 네이버는 이를 바탕으로 CMC 의료진의 프로필을 사용자에게 제공할 예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국내 연구팀이 '미니 신장'을 이용해 난치성 유전질환인 파브리 신장병 치료제 개발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신장내과 김용균 교수팀(가톨릭의대 세포사멸질환 연구센터, 알젠오가노 바이오테크놀로지)은 인간 유도 만능 줄기세포로 만든 미니 신장인 '신장 오가노이드'로 파브리 신장병을 모사(copy)해 발병 원인을 규명하고 치료제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차세대 신약 개발 및 재생 치료의 핵심 요소 중 하나로 꼽히는 신장 오가노이드를 이용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신장 오가노이드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흡연자는 나이가 적더라도 비흡연자보다 급성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과 폐암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흡연하면 나이와 상관없이 급성 심근경색과 폐암 발생 위험이 모두 증가한다는 것이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최익준 심장혈관내과 교수(교신저자)·성빈센트병원 이수남 순환기내과 교수(제1저자)팀은 2004~2014년 가톨릭중앙의료원(CMC) 산하 8개 병원과 전남대병원에서 관상동맥중재술을 받은 급성 심근경색 환자 1만 683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그 결과, 흡연자의 평균 나이는 59세, 비흡연자는 68세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김성환 교수(방사선종양학과)가 대한방사선방어학회 수석 부회장으로 선출됐다.김 교수는 2022년 1~12월 대한방사선방어학회 수석부회장직을 수행하게 되며, 2023년 1월 제25대 대한방사선방어학회장으로 취임한다.한편 김 교수는 대한방사선수술학회장, 성빈센트암병원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방사선종양학회장, 대한척추종양연구회 회장, 가톨릭의과대학 방사선종양학과교실 주임교수, 성빈센트병원 IRB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의학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국내 연구팀이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뇌졸중 신경조절치료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은 임성훈 교수(재활의학과)팀이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뇌졸중 신경조절치료 개발을 위한 임상연구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임상연구는 최근 개발된 개인 맞춤형 경두개 직류자극 치료기기인 경두개 직류자극기(tDCS) '뉴로핏 잉크(NEUROPHET innk)'와 뇌영상치료계획 소프트웨어 '뉴로핏 테스랩(NEUROPET tES LAB)'을 활용해 뇌졸중 환자에서 AI 개인 맞춤형 신경조절치료의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최근 10년간 국내 투석환자의 사망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대한신장학회(이사장 양철우,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교수) 등록위원회는 2001~2020년 학회 말기신부전 등록사업에 포함된 혈액투석 또는 복막투석 환자의 사망률을 분석한 결과를 2~5일 열린 대한신장학회 국제학술대회(KSN 2021)에서 발표했다.등록사업에는 혈액투석 환자 13만 5017명과 복막투석 환자 2만 2611명이 모집됐다. 혈액투석 환자의 1000인년당 사망률은 2005년 116명, 2010년 87명, 2020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방역당국이 코로나19(COVID-19) 치료 병상 확보를 위해 수도권 300병상 이상 의료기관에 행정명령을 발동했지만, 병원계는 인력 확보가 더 시급하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8월 13일 수도권 코로나19 치료병상 확보를 위해 행정명령을 발령했다.수도권 코로나19 전담병상 확보를 위한 행정명령에 따르면, 중증병상 확보를 위해 상급종합병원과 국립대병원 병상확보 비율을 기존 1%에서 1.5%로 확대하고, 7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은 허가병상의 1%를 확보해 171병상을 늘릴 계획이다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세포독성 항암제의 대표적 부작용인 오심·구토와 관련된 혈액 내 바이오마커가 확인됐다.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한창희) 원혜성 교수(혈액종양내과) 연구 결과, 항암제 투여 전 substance P 혈중 농도가 높은 환자에게서 오심·구토 위험이 유의하게 높았다.종양 환자에게 항암화학요법의 일환으로 세포독성 항암제가 처방된다. 이 때 사용되는 세포독성 항암제 투여 시 필연적으로 오심·구토가 뒤따라 항암 환자에게 매우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이러한 오심·구토 발생에는 세로토닌, 도파민, substance P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국내 연구팀이 신경인성 통증이 있는 만성 뇌졸중 환자는 뇌의 형태학적 변화가 동반돼 있다는 사실을 최초로 규명했다.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재활의학과 임성훈 교수·박정근 전공의 연구팀은 심한 신경인성 통증이 있는 만성 뇌졸중 환자는 통증이 없는 환자군 및 정상군과 달리 뇌 백질 중 척수시상로와 상부시상피질로에서 형태적으로 백질의 연결성이 변화됐음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만성 뇌졸중 환자의 신경인성 통증(시상성 통증 혹은 중추성 통증)에 대한 원인을 규명하고자 진행됐다. 중추성 통증이 있는 만성 뇌졸중 환자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임신 중 태아성장지연(FGR)을 동반했던 여성은 출산 후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산부인과 조윤성·겐유끼 교수팀은 출산 전·후 산모 혈액과 출생 시 태아 혈액을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전자간증(임신중독증) 동반 산모는 출산 후에도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더 크며, FGR로 태어난 출생아도 성인기에 심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이 높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임상적으로 태아 질환으로 알려진 FGR을 동반한 산모의 향후 심혈관질환 위험을 분석한 연구는 전무한 상황이었다.연구팀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의대 교수진들이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에 대거 선정됐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 이번 사업에 가톨릭의대 교수진들이 선정, 의료원 데이터 인프라를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선다고 6일 밝혔다.이번 헬스케어분야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은 개별적 의료기관에 쌓여있는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해 의료 분야의 비용을 감소시키고, 정확한 진단을 돕고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AI 모델을 구축하고자 시작됐다.서울성모병원 김진성 교수(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이 제7·8대 병원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6일 별관 6층 성빈센트홀에서 열렸다. 이·취임식에서 제7대 김선영 데레시타 병원장이 이임하고, 제8대 신임 임정수 콜베 병원장이 취임했다. 신임 병원장 임기는 5년으로 2026년까지 병원장 역할을 수행한다.신임 병원장 임정수 콜베 수녀는 "성빈센트병원을 찾는 환우들이 병원에서 온기를 느끼고 몸과 마음의 위로와 치유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이를 토대로 환자들이 신뢰하고 믿을 수 있는 병원으로서 거듭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