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신임 임정수 콜베 병원장 취임…임기는 5년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이 6일 별관 6층 성빈센트홀에서 제7·8대 병원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이 6일 별관 6층 성빈센트홀에서 제7·8대 병원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이 제7·8대 병원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6일 별관 6층 성빈센트홀에서 열렸다. 

이·취임식에서 제7대 김선영 데레시타 병원장이 이임하고, 제8대 신임 임정수 콜베 병원장이 취임했다. 신임 병원장 임기는 5년으로 2026년까지 병원장 역할을 수행한다.

신임 병원장 임정수 콜베 수녀는 "성빈센트병원을 찾는 환우들이 병원에서 온기를 느끼고 몸과 마음의 위로와 치유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이를 토대로 환자들이 신뢰하고 믿을 수 있는 병원으로서 거듭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사상 유례 없는 팬데믹의 어려운 상황이지만 성빈센트병원이 그동안 다져놓은 성장 동력을 발판으로 더 단단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해 달라"며 "우리 모두가 공동의 노력과 책임, 협력, 그리고 소통으로 함께한다면 앞길은 밝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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