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선제적 대응으로 지역사회 보건 향상 이바지한 공로 인정
홍승철 교수, 수원 시민 정신건강 증진 기여 공로로 수원시장 표창받아

▲(좌부터)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주진덕 의무원장, 홍승철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좌부터)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주진덕 의무원장, 홍승철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주진덕 의무원장이 수원시장 표창장을 3일 수여받았다. 이와 함께 성빈센트병원 홍승철 교수(정신건강의학과)도 수원시장 표창장을 받았다.

주 의무원장은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과 코로나19(COVID-19) 선제적 대응을 통해 지역사회 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주 의무원장은 성빈센트병원 의무원장으로서 지역 사회 내 중증 환자가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힘써 왔으며, 안전한 진료환경과 감염관리 시스템 등을 기반으로 신뢰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왔다.

또 코로나19 선별진료소, 국민안심병원, 호흡기안심진료소 운영,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및 준중증치료병상 확보, 수원 제3호 예방접종센터 의료진 파견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울여왔다.

홍 교수는 수원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정신건강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홍 교수는 지역사회 내 정신질환자의 조기 발견 및 치료, 재활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써왔으며, 기면병·수면 무호흡증·불면증 등 수면장애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와 함께 2011년부터 수원시 성인정신건강복지센터 자문의 역할을 맡았던 것을 시작으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수원시 성인정신건강복지센터장으로서 사업을 총괄하며 지역사회 정신건강사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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