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일부터 진단요양기관을 추가로 2개 지정해 총 38개 진단요양기관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이는 진단이 어려운 극희귀질환, 상세불명 희귀질환 및 기타염색체이상질환의 산정특례 적용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추가 승인된 진단요양기관은 ▲단국대의과대학 부속병원(충청남도 천안시) ▲학교법인 울산공업학원 울산대병원(울산광역시 동구) 이다.건보공단은 지난해 11월 상급종합병원 중 진단요양기관으로 지정되지 않은 9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모했으며, 시설과 인력 등 심사를 거쳐 2곳을 승인했다.이상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23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 결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국가핵심기반으로 지정된 11개 분야 139개 기관을 대상으로 보호목표 및 보호대상 설정, 위험평가, 중점위험관리, 재난관리 등으로 진행된다.건보공단의 국민건강보험정보시스템은 2013년부터 정보통신분야 국가 핵심기반으로 지정됐다.건보공단은 화재·정전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해 시스템 기능연속성 유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끝에, 재난관리평가 A등급 달성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면역항암제 등 고가의약품의 사용 범위 확대에 따른 약가 협상제도가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협상 대상 약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사용범위 확대 협상제도 성과평가 및 개선방안 연구'를 발주한 바 있다.연구는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진행했으며, 최근 연구 결과를 내놨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용 범위 확대 협상제도의 대상 확대를 통한 보험자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또, 사용범위 확대 협상제도 운영 개선을 통한 협상효과 증대 및 급여관리 강화를 통한 건강보험 지속가능성을 확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립중앙의료원(NMC)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주관하는 2023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NMC는 지난 2014년 1개 병동 40병상을 시작으로 포괄간호서비스 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한 이후, 성과평가가 도입된 2019년부터 5년 연속으로 A등급을 획득했다.간호·간병통합서비스란 보호자나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고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24시간 전문간호(간병)를 제공하는 서비스다.성과평가는 평가기관별 전년도 사업 운영 성과를 기준으로 △공공성 △구조 △과정 총 3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내년 1월 1일부터 희귀질환자 등 건강약자에 대한 필수의료 지원이 강화된다고 29일 밝혔다.건보공단은 이를 위해 ▲산정특례 대상 신규 희귀질환을 확대하고 ▲중증 간질환 환자의 산정특례 등록기준을 개선한다.건강보험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제도는 암, 희귀질환 등 중증질환의 의료비 부담완화를 위해 건강보험 본인부담을 경감하는 제도다.건보공단은 질병관리청과 협업하고 학회,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희귀질환관리위원회 및 산정특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매년 지속적으로 희귀질환 산정특례 적용대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우리나라 일반건강검진과 암검진 수검률이 증가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29일 '2022 건강검진 통계연보'를 발간했다.통계연보는 건강보험 가입자 및 피부양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건강검진 현황을 수록하고 있으며, 올해로 15년째 발간되고 있다.이번 통계연보에는 일반건강검진, 영유아건강검진, 암검진, 구강검진으로 구성됐으며, 검진 대상과 수검인원, 판정 현황 등이 포함됐다.통계연보에 따르면, 2022년 일반건강검진과 암검진 수검률은 각각 75.4%와 58.2%로 전년 대비 1.2%p와 1.6%p씩 증가했다. 반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골다공증 골절 환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고령으로 갈수록 치명률이 높은 '척추 및 고관절 골절' 발생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골다공증 및 골다공증 골절 팩트시트'를 발간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이번 자료는 건보공단과 대한골대사학회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2002~2022년까지 '50세 이상 한국인의 골다공증 골절 및 재골절 발생 현황' 공동연구를 통해 마련됐다.우리나라 골다공증 골절의 전체 발생 현황은 2022년 43만 4470명으로, 2012년(32만 3806명) 대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4대 사회보험료 고액‧상습체납자 1만 4457명의 인적사항을 건보공단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고액·상습체납자 인적사항 공개 제도는 체납자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고 자진납부를 유도해 보험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다.인적사항 공개기준은 납부기한이 1년 경과된 건강보험료 1000만원 이상, 연금보험료 2000만원 이상과 납부기한이 2년 경과된 고용·산재보험료 10억원 이상이다. 공개된 항목은 체납자 성명과 상호, 업종 및 직종, 나이, 주소, 체납기간, 체납액 등이다.건보공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2일 나눔 문화에 적극 참여한 공로로 원주시 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천사착한일터'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건보공단은 2016년 강원 원주 혁신도시로 이전 후 임직원의 자발적인 모금과 활동을 통해 지역상생발전과 취약계층 돌봄 등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원주 이전 공공기관 중 최초로 ‘천사착한일터’로 인정받았다.한편, 원주시 사회복지협의회는 원주시 내 불우이웃, 독거노인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구성원에게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우수기관을 선정, '천사착한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윤석열 정부 2년차, 문재인 정부와는 사뭇 다른 보건의료정책들이 추진되고 있다.문재인 정부의 보편적 보장성 강화와 달리 지역·필수의료 보장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건강보험을 위한 재정 지출 효율화에 방점을 찍고 있다.특히 건강보험 약품비 지출은 연간 1조원씩 상승하고 있으며, 경상 의료비 대비 약제비 비율은 24%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약제비 지출 적정화를 위한 다양한 약제비 관리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항암제 및 희귀질환치료제 등 고가의약품에 대한 관리 방안도 이번 정부 들어 새롭게 도입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을 위한 민관 합동 컨트롤타워 가동과 함께 혁신적 신약 가치 보상을 담은 약가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혁신 신약 가치 보상을 위해 ICER 임계값에 혁신성 평가 요소를 신설하고, 혁신성이 인정되면 임계값을 유연하게 적용한다.혁신형 제약기업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확증적 임상시험을 수행하고, 식약처의 신속심사 허가를 받은 신약에 대해서는 약가를 우대할 방침이다.약가제도 개선을 추진하는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오창현 과장은 복지부 출입기자협의회와 만나 이번 약가제도 개선 방향과 내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중소벤처기업인증원(KSORE)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신규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인권경영시스템 인증 제도는 조직의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방침 및 목표를 정하고, 그 실행을 위한 요건을 갖춘 체계를 전문기관이 객관적 심사를 통해 인증하는 제도다.건보공단은 국제사회의 인권경영 이행요구 및 인권 이슈에 대한 사회적 관심에 발맞춰 2017년부터 인권경영체계를 구축하고, 노사 공동 인권경영 선포식 개최, 인권영향평가 실시, 내외부 고객 인권보호 활동 등 다양한 인권증진 활동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우리나라 뇌경색 환자 중 59.5%가 7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21일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뇌경색 환자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건보공단에 따르면, 뇌경색 진료인원은 2018년 48만4111명에서 2022년 52만1011명으로 3만6600명이 증가, 연평균 1.8%씩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전체 뇌경색 환자 중 70대 이상 환자는 약 31만 명으로, 전체의 60%에 육박하는 비율을 차지했다. 지난해 기준 뇌경색 환자의 진료인원 구성비를 살펴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림프절 전이가 없는 조기 위암 또는 위암 전 단계 병변인 위선종 절제에 시행되는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SD)을 받은 이후 합병증 위험은 병원의 시술량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조사됐다.중앙대병원(병원장 권정택) 소화기내과 김재규·박재용 교수팀이 위내시경 점막하 박리술 결과에 대한 시술량의 영향을 분석한 결과, 병원 시술량 규모에 따라 합병증 발생 위험의 유의한 차이가 확인됐다.조기 위암에서 위절제수술 대신 내시경을 이용한 절제술이 기본 치료지침으로 정립되고 있는 가운데,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은 효율적이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내년도 의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환산지수는 1.6% 일괄 인상된다. 검체·기능·영상 관련 환산지수 관련 차등 적용은 불발됐다.보건복지부는 20일 제2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건정심에서 '의원 상대가치점수 및 가산 점수 등 조정' 안건이 긴급 상정돼 복지부가 관련 내용을 보고했다.복지부의 2024년도 의원급 환산지수 조정안에 따르면, 전체 환산지수를 1.6% 인상하되, 검체·기능·영상 관련 환산지수는 동결하는 것으로 세분화했다.하지만, 의협과 건정심 일부 위원들의 강한 반발로 인해 의원급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KSR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및 준법경영시스템(ISO37301)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부패방지경영시스템과 준법경영시스템은 162개국이 참여하는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표준 규격으로, 업무와 관련된 법, 규정 등에 기반해 발생 가능한 부패와 규범준수 리스크 등을 사전에 식별하고 통제‧관리하는 인증체계다.건보공단은 통합 인증 획득은 내부 준법경영 정책과 리스크 관리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건보공단은 ▲반부패‧규범준수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건보공단 볼링동호회 소속 봉사단원들이 원주아동센터 소속 아동‧청소년과 볼링레슨을 포함한 체육 활동과 선물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건보공단은 지난 2월 ‘건강보험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라는 사회공헌 브랜드를 신설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경영 실천 노력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건보공단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중에서도 특히 국가의 미래이자 희망인 아동‧청소년을 대상의 나눔‧지원활동에 공을 들이고 있다.건보공단은 이번 행사 선물에 포함된 피자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건보공단 본부 열림홀에서 국내 유명 에듀테이너 김용진 피아니스트를 초청해 '연주가 있는 클래식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김용진 피아니스트는 이번 강연에서 다양한 클래식 거장들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를 전하며, 긍정적으로 우리의 삶을 돌아보는 중요함을 예술가 시선으로 풀어내 청중들의 호응과 공감을 이끌어 냈다.특히, 일반적인 강연에서 벗어나 라이브 피아노 연주가 함께 어우러지는 방식으로 진행돼 클래식 음악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도 큰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소아청소년의 비만 문제 해결을 위해 국가 차원의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이에 보건복지부는 내년에 학생들의 건강검진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진행해 '전생애 주기별 검진 체계'를 구축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대한비만학회와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청소년 고도비만 조기치료 및 관리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우리나라 청소년 고도비만 유병률은 증가하는 추세다. 청소년 건강행태 조사에 따르면, 중·고등학생 기준 2011년 남학생 유병률은 6.8%에서 2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23년 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을 신고한 215명에게 11억 50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8일 밝혔다.포상 기준은 장기요양포상심의위원회의 신고포상금 심의·의결 기준을 토대로 지급됐으며, 이번 최고 지급액은 5300만 원이다.장기요양기관 신고‧포상금 제도는 건전한 급여비용 청구 문화 확산과 장기요양보험 재정누수 방지를 위해 2009년 도입됐으며, 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을 신고한 사람에게는 부당청구로 확인‧징수한 금액의 일부를 포상금으로 지급한다. 최대 포상금은 2억 원이다.건보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