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MC, 건보공단서 주관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 A등급
“입원 서비스 질 향상 및 간호인력 처우 개선 위해 노력”

국립중앙의료원 전경
국립중앙의료원 전경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립중앙의료원(NMC)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주관하는 2023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NMC는 지난 2014년 1개 병동 40병상을 시작으로 포괄간호서비스 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한 이후, 성과평가가 도입된 2019년부터 5년 연속으로 A등급을 획득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란 보호자나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고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24시간 전문간호(간병)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성과평가는 평가기관별 전년도 사업 운영 성과를 기준으로 △공공성 △구조 △과정 총 3가지 부문으로 나눠 △평가참여도 △사업참여도 △간호인력 처우개선 성과 등 5개 평가지표와 4개 모니터링 지표를 활용해 등급을 산정한다.

NMC는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주관하는‘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에도 돼 모범 운영기관으로 평가받은 바 있으며, 현재 6개 병동 232병상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24년 1분기 내로 2개 병동 78병상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으로 전환해 총 8개 병동 310병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추후 신축 이전 및 중앙감염병병원 건립에 맞춰 병상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NMC 박복희 간호부장은 “국립중앙의료원은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질 높은 간호서비스와 감염 예방, 간병비 부담 완화 등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전 직원이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통해 입원 서비스 질 향상과 간호인력 처우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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