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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면 이달말 일반약의 수퍼판매를 가능케 하는 약사법 개정안이 마련된다. 진수희 복지부장관은 4일 국민적 수요가 높으나 현행 약사법상 약국외 판매가 어려운 감기약, 해열진통제 등을 심야시간이나 공휴일에 약국 이외의 장소에서 판매가 가능토록 약사법 개정에 관한 구체적 일정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7일과 11일 두차례에 걸친 전문가 좌담회와 15일 공청회를 거쳐 해당 분야 전문가와 관련단체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게 된다.특히 전문가 간담회에서 일반 의약품의 약국외 판매 도입에 따른 대사의약품의 안전성 검토, 판매장소 등 제도도입방안과 유통 회수 등 사후관리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다루게 된다.이를 위해 좌담회와 공청회에는 약리학, 약물학, 임상의학, 사회약학 전공 교수 뿐만 아니라 식약청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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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갑은 이웃 주민에게 토지를 담보로 해 돈을 빌려 줬다가 받지 못하던 중 그 토지에 대해 경매를 신청했다. 그러나 선순위 금융권의 저당권이 존재해 돈도 제대로 회수 하지 못한 채 그 토지를 낙찰 받게 되었다. 그러나 토지상에는 주택이 존재했고, 채무자의 노부모가 울고불고 사정을 하여 어쩔 수 없이 내버려 둔 것이 6년째다. 그들은 그 토지에서 농사까지 짓고 살고 있다. 갑이 토지를 찾고 소유권을 회복할 방안은? 이런 경우는 상대방은 소유자인 갑이 무상으로 살도록 허락했다고 주장하겠지만(이를 사용대차라 함), 불법점유에 해당한다고 보는 것이 맞을 듯 합니다. 즉, 점유자가 적법한 권한 없이 점유를 하고 있는 경우여서 토지인도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것이고, 점유한 기간 동안의 토지사용료 즉, 차임상당의
지난연재
메디칼업저버
2011.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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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00억원 이상 판매되는 블럭버스터 약물들이 최근 부작용 늪에 빠졌다. 이중 일부는 정도가 심각해 퇴출이라는 최악의 상황도 불가피할 전망이다.최근 식약청이 배포한 안전성 서한에는 엑토스, 프로스카, 조코, 케토코나졸 제제, 란스톤, 판토록 등 매출이 높은 품목이 대거 포함됐다. 대부분 부작용 증가에 따른 것이다.이중 엑토스는 지난해 119억원이나 팔린 글리타존 계열의 당뇨약인데 최근 프랑스에서 나온 방광암 위험성 증가로 발목이 잡혔다. 같은 계열의 아반디아가 사실상 퇴출되면서 일부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 와중에 나온 발표여서 회사측은 안타까워하고 있다.현재 식약청은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이미 ‘방광암’ 관련 정보가 반영되어 있다면서도 프랑스가 사용중지결정을 내리자 추가평가에 들어간 상태다.전립선 치료 및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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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로 시작해 거대 기업으로 성장한 미국 글로벌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사(이하 길리어드)가 국내 법인사무실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장에는 한국MSD와 한국와이어스 사장 그리고 최근까지 다케다 아·태지역 부사장으로 재직했던 이승우 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길리어드사는 1987년 캘리포니아에 설립된 제약회사로 의료용 의약품의 창약에서 개발, 시판에 이르는 일을 하고 있으며 기존에는 HIV 등 바이러스 치료제의 개발을 중심으로 했지만 최근 세러퓨틱스와 어레스토 등 두 곳의 제약회사를 매수하면서 호흡기계와 심폐질환에도 주목해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 알려진 약으로는 조류독감치료제인 타미플루와 B형 간염 바이러스제인 헵세라가 있다. 길리어드는 지난해 국내 제약사들이 헵세라 제네릭을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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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왜 여태껏 노벨생리의학상을 포함해 노벨과학상을 단 1명도 수상하지 못했을까 ? 이웃나라 일본의 경우는 1949년부터 지금까지 노벨생리의학상 1명을 포함해 노벨 과학상 수상자가 13명에 이르고 있는데 말이다. 일본보다 국내 과학자들의 실력이 부족해서일까 ?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어서일까 ? 보건복지부와 대한의학회가 의사 등 노벨과학상 배출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이른바 Medi-star 프로젝트가 그것. 두 기관은 최근 회의를 갖고 의사를 중심으로 한 Medi-star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 프로젝트는 의과학 분야가 높은 잠재력을 지니고 있지만 우수 신진 의과학자를 세계적 의과학자로 양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이 부재, 노벨의학상 배출을 위해 중장기적
보건복지
하장수
2011.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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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에서 발견된 박테리아 공포가 유럽 전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번에 발견된 박테리아는 용혈성요독증후근(hemolytic-uremic syndrome, HUS)으로 이는 혈액, 신장 및 신경계까지 영향을 미치는 대장균이다. 유럽보건당국(EMEA)은 HUS로 이미 스페인에서 10명이 사망, 독일에서 300여명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으며 피해자가 계속 속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독일 루벡대학병원은 지난 토요일 "현재 70여명의 환자가 치료 중이며 매일 10명 이상의 감염자가 내원 중이다"고 밝혔다. EMEA는 이미 오스트리아 지역 상점에서 오이, 토마토, 상추 등의 채소류를 회수하도록 조치하고 이미 구입한 사람은 이에 해당하는 채소류를 폐기처분 하도록 권고했다.
제약단신
임건미
2011.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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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강의 학생=필기 공식 깨고함께 하는 수업으로 열린 사고 만든다 의대생들은 대체로 획일적이고 주입식의 수업을 많이 받는다. 항상 암기해야 할 의학용어와 인체 구조 투성이다. 수업시간에 끊임없이 필기를 해야 하고, 학생들이 돌아가면서 필기를 도맡아 하는 등 의대 공부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언제나 일방적이면서도 빡빡한 수업에서 조금은 벗어나 그들의 생각을 읽고 듣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는 없을까?의대생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수업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본보기가 있어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스스로 의료서비스 혁신 아이디어 찾게 도와"융합의학 수업 자체가 프로젝트 기반으로 진행됩니다. 시험은 없고 개인 프로젝트 평가와 팀 프로젝트를 진행해 의료서비스의 혁신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되지요. 새로운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1.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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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요양기관이 심사평가원에 제출하는 의료자원(인력․시설․장비) 현황관리 시스템을 새롭게 개편 완료하고 23일(월)부터 모든 요양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19일 심평원에 따르면 이번에 개편된 현황관리 시스템은 심사평가원 내부의 현황관리 부서와 요양기관 현황관리 담당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용자 위주의 시스템으로 개편했다. 주요 개편내용은 ▲요양기관 현황신고와 진료비 심사․평가 등 관련업무와의 연계강화 ▲현황신고 메뉴를 사용자 위주로 개선 ▲변경처리 이력관리 및 회수기능 개선 ▲포털 신고대상 확대 ▲의료인력 휴가신고 메뉴 신설 ▲차등제 등급신고 절차 단축 등 요양기관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더욱 강화했다.심평원은 "요양기관 현황신고 접속방법은 대국민
보건복지
신정숙
2011.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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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기업으로 보이기 위해 회계 재무상황을 속인 신풍제약과 알앤엘바이오가 금융당국에 적발됐다. 이중 신풍제약은 상장폐지 위기를 맞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와 증권선물위원회는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한 신풍제약, 알앤엘바이오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하고 대표이사 해임권고와 검찰고발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신풍제약에 대해 과징금 2620만원을 부과하는 한편 김병화 대표에 대한 해임권고와 검찰고발조치를 내렸으며 오는 2012년 12월31일까지 2년간 감사를 지정하기로 했다. 신풍제약은 의약품 판매대금을 판매촉진 리베이트로 사용한 사실을 회계처리 하지 않고 매출채권을 과다 계상하는 등 허위자료를 제출해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했다. 또 휴폐업 등으로 회수가 불확실한 매출채권에 대한 대손 충당금을 과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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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케다제약이 베이슨(성분명 보글리보스)과 마디핀(성분명 마니디핀)으로 당뇨와 고혈압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회사 측은 최근 도매업체에 공문을 보내 베이슨과 마디핀의 판매원이 기존 CJ제일제당에서 한국다케다제약으로 변경됐다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4월 19일부터는 두 제품에 대한 발주는 한국다케다제약에서 담당한다고 덧붙였다. 베이슨과 마디핀은 지난 수년간 CJ제일제당이 판매해온 품목으로 이번 조치에 따라 판권을 회수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향후 다케다의 선택과 집중분야도 서서히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일단 당뇨분야를 강화할 것으로 관측된다. 다케다는 이번 베이슨에 판매에 이어 조만간 한국릴리가 판매중인 엑토스에 대해서도 판매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아울러 고혈압 시장도 주도적으로 키울 것으로 보인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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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향후 5년 간의 계획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했다. Margaret Hamburg 사무총장이 "Strategic Priorities 2011-2015" 성명문을 통해 밝힌 비전은 "과학적이고 효과적으로 식품과 약물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것. Hamburg 사무국장은 보고서를 통해 "이미 식품과 약물이 전 세계적으로 공급됨에 따라 FDA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빠르게 넘어서고 있다"며 최근의 오염된 헤파린, 멜라민이 함유된 반려동물 사료 등을 예로 들어 모니터링 강화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덧붙여 FDA가 이 사태를 관망한다면 이로 인한 위험성과 피해는 걷잡을 수 없는 만큼 다른 부서와의 협력과 기준 개정을 통해 FDA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올해
제약단신
김미리
2011.04.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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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가 공급하는 항생제 타이가실(성분명 타이제사이클린)에서 독성물질 중 하나인 에틸렌 글리콜이 나와 회수 조치가 진행중이다. 에틸렌 글리콜은 자동차 부동액으로 널리 사용되는 화합물로서 가장 간단한 2가 알코올의 하나이다. 순수한 상태에서 냄새와 맛이 없고 끈적끈적하며 단맛이 나는 독성 물질이다. 경우에 따라 의약품과 화장품에도 사용된다. 이번에 문제가 된 제품은 정맥 주사용 "타이가실 50mg"로 제조번호 "E23753"이 찍힌 제품이다. 회사 측은 "해당 성분이 함유된 명확한 원인을 현재 조사 중"이라면서 "정확한 원인 파악 및 조사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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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사총연합은 의협 와인 관련 추문에 대한 입장을 통해 "경만호회장과 부인 김재복씨가 2010년 설 선물과 관련해 자신들의 지위를 이용, 허위문서를 동원한 불법적인 거래로 협회비를 편취하고 부당하고 은밀한 거래가 들통나자 심부름을 한 죄 밖에 없는 무고한 직원에게 죄를 뒤집어 씌워 횡령범으로 몰아간 몰염치하고 부끄럽기 짝이 없는 사건"이라고 규정하고 "경 회장은 회장직에서 물러나는 것은 물론 범죄행위에 대해 부인과 함께 철저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전의총은 "10만명의 의사를 대표하는 수장이 비열한 방법으로 범죄를 저지른 것도 놀랍지만 자신들의 부도덕한 행위를 감추기 위해 선량한 직원을 범죄자로 둔갑시킨 파렴치함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거듭 밝혔다. 또 "의료법인의 공사와 관련해서도 불법사실들
보건복지
하장수
2011.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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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사총연합(대표 노환규)은 13일 대한의사협회 감사를 통해 드러난 지난해 설 선물을 통한 협회비 횡령에 대해 경만호 회장은 책임을 지고 사퇴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의총은 "세트당 1만9800원에 불과한 와인을 가공의 회사명을 사용해 4만원에 750세트를 공급한 후 차액 1515만원을 착복했다"고 지적하고 "이는 명백한 횡령이고 사기극이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해 협회연구비 횡령으로 검찰에 기소돼 재판중인 상태에서 추가로 횡령의 혐의가 드러난 점에 대해서도 강력히 비판했다. 성명서에서 전의총은 "경만호 회장뿐 아니라 주위에서 회장직을 보필하고 있는 자들에게도 책임이 있다"며 "회장의 말 한마디로 비서가 수천만원의 구매를 결정할 수 있는 시스템과 감사시간에 회장의 명령 한마디로 감사자료를
보건복지
하장수
2011.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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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보건국 의약품부(ASSAPS)가 세르비에르社의 현기증과 시야혼탁, 이명 치료제인 트리메타지딘(상품명 Vastarel)의 시장 철수를 요구했다. 보건당국은 세 가지 병증에 특별한 효과가 없고 부작용에 대한 보고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ASSAPS는 소비자들에게 약 복용 중단할 것을 권고했고 유럽 시장에서도 철수하도록 공청회를 비롯한 절차를 밟겠다고 발표했다. 현재 이 약은 유럽 2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프리메타지딘은 1978년 프랑스에서 현기증, 시야혼탁, 만성적인 이명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다. 세르비에르는 당뇨병 치료제 메디아토르가 500~2000건 이상의 사망을 유발했다는 이유로 지난 해 말 프랑스에서 대규모의 소송이 벌어지며 판매가 중단된 데 이어 Vastarel의 회수 조치까지 겹친 상
제약단신
김미리
2011.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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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국 제조자 상호 주소표기 의무화 법안 추진 수입의약품으로 인한 위해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생산국 제조자의 상호와 주소 표기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추진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경희 의원(한나라당)은 7일 최근 해외에서 위해사례가 발생해 해당의약품을 즉각적으로 회수하는 데 반해 국내에서는 제품번호에만 의존하고 있어, 신속한 대응조치가 어렵다고 판단, 수입의약품에 생산국 제조자의 상호와 주소 기재를 의무화하는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다고 밝혔다.최근 다국적제약회사의 의약품인 항우울제 "팍실CR정"에 대해 본사의 제조관리감독 소홀로 인해 의약품의 불량품질과 관련한 소송 사건이 발생했고, 결국 효능이 없음을 알고도 불량품질의 의약품 판매를 계속해온 혐의로 미국에서 7억5000만 달
보건복지
최홍미
2011.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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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틴 함유량 기준 없어 제조사 따라 200배 차이▲카트리지에 함유된 화학물질 성분도 확인된 바 없어 미국 질병예방관리본부(CDC)의 발표에 따르면 흡연자 중 70%는 흡연에 대한 의지가 있고 40~50%는 실질적으로 금연을 시도한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효과적인 금연 방식 또는 대체제를 찾고 있는 시점에서 기존의 담배에서 발생하는 연기없이 니코틴을 흡수하는 전자담배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전 세계적인 금연 추세에 따라 흡연에 대한 제제가 많은 나라일수록 전자담배를 검색하는 비율이 높아지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Electronic Nicotine Delivery System(ENDS) 또는 Electronic Nicotine Delivery Device (ENDD)로 통용되는
호흡기/알레르기/감염
김미리
2011.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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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감, 삭감 또 삭감...?사전심사 프로그램이 뜬다 의료계에서 가장 껄끄럽게 여기는 단어는 "심평원"과 "진료비 삭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렇게 해도 저렇게 해도, 아무리 많은 경험이 있더라도 예기치못한 삭감은 부지기수로 일어나고 있다. 학교에서는 물론 아무도 삭감을 줄이는 노하우에 대해 가르쳐주지 않았고, 그 종류도 너무 많기 때문에 일일이 숙지하기도 어렵다. 이에 따라 진료비 사전심사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업체들도 잇달아 신제품으로 출시하고 있는 상태다. 어려운 환경에서 경쟁력은 단 한 푼이라도 아끼는데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KIMES, 프로그램 출시 봇물 최근 열린 KIMES에서는 사전청구심사프로그램 소개가 곳곳에서 이루어졌다. 기존 지누스 제품을 총판하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1.03.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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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자회사인 그린스톤 LLC社(Greenstone)가 로트번호 ‘F10510058-A’ 제품들에 대해 자진회수에 착수했다.그린스톤 LLC社측은 “제3자 제약기업에 의해 위탁생산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제품라벨이 잘못 부착되었을 가능성으로 인해 자진회수에 들어가게 되었으며, ‘F10510058-A’ 이외, 로트번호가 다른 제품들은 이번 조치와 무관하다’는 것을 강조했다.그러나 그린스톤 LLC社측은 로트번호 ‘F10510058-A’의 citalopram 제품들 가운데 finasteride 제품들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다"며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이에 따라 잘못된 제품을 복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환자들의 경우 빠른 시간 내에 의사의 상담을 받도록 할 것을 요청했다. 로트번호 ‘F10510058-A’는 미국시장 공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1.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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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 치료 및 거담제로 사용되고 있는 ‘세라티오펩티다제’ 성분 함유제제의 효능이 입증되지 않아 일제히 퇴출된다. 식약청은 국제약품공업(주) ‘펩티라제정’ 등 64개사, 95개품목에 대해 처방 및 사용중지의 내용으로 안전성 속보를 배포하고, 해당품목에 대한 판매중지 및 자발적 회수를 권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세라티오펩티다제의 원개발사인 ‘다케다약품공업’이 시판후 임상시험에서 유효성 입증에 실패해 자발적인 판매중단 및 회수를 실시했기 때문이다. 식약청도 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열고 해당 제품에 대해 유효성을 입증할 만한 수준의 자료가 제출되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판매를 중지시켰다. 한편 식약청은 이번 시판중지 및 회수조치가 동 품목을 대체할 수 있는 의약품이 국내에 다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였다고 밝히면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3.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