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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인 10명 중 2명이 흘리는 "방광의 눈물"2. OAB 정의 논란 "지나치게 상업적" vs "문제 없다"3. OAB, 노화의 과정이 아니라 치료가 필요한 질병 환자가 의사에게 먼저 말을 꺼내기 어려운 질환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미국의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배뇨장애가 환자가 상담을 꺼리는 10대 질환에 포함된다. 웰빙 열풍으로 식생활 습관에 대해서는 논의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배설 문제는 여전히 꺼리는 화제 중 하나로 꼽힌다.과민성방광(OAB)은 30세 이상 성인 10명 중 2명이 가지고 있을 만큼 흔하지만 타인에게 알리기 부끄럽다는 심리가 크고 다른 질병에 비해 빨리 치료 받아야 한다는 인식이 낮은 질환 중 하나다. 실제 진료를 받는 비율도 10%대에 머물러 쉽게 만성화되는 특징이
내분비/신장
박도영
2012.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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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기술발전과 함께 보급율이 증가하면서, 이를 활용한 의료서비스 역시 각광받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이에 지난해 7월 스마트폰의 기능 중 의료서비스 관련 약물치료 및 치료전략 변경 외 환자의 상태 관찰, 초음파 영상 관련 등을 모바일 의료서비스로 규정하고 있다. 이렇듯 병원을 비롯해 가정, 핸드폰이 의료서비스의 범위에 발을 들여놓은 가운데 자동차도 점진적으로 이 분야에 접점을 만들어가고 있다. 미국인들을 대상으로한 연구에서 대부분 1주 18시간 이상을 보낸다. 여기에는 운전자나 승객 모두 포함됐다. 게다가 교통정체와 도시화의 증가 추세는 출퇴근 거리·시간의 연장으로 이어져 결과적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운전해야 한다는 전망이 제시되고 있다. 또 운전자들 역시 고령화 추세와 함께 만
지난연재
임세형 기자
2012.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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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성 당뇨병, 임신 중독증 등 임신합병증이 장기적인 심혈관질환 위험도 상승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브리스톨대학 Abigail Fraser 교수는 Ciruculation 2월 12일 온라인판에 게재된 연구에서 "임신합병증 병력이 있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18년 간 프래밍험 위험도 평가를 시행한 결과 심혈관 위험도가 약 30% 높아졌다"고 말했다. 임신성 당뇨병의 경우 제2형 당뇨병 전기 단계로 높은 위험도를 보였고, 임신중독증은 해당 위험요소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1990년대 시작된 전향적 코호트 연구인 Avon Longitudinal 연구에서 3416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임신 18년 째 10년 심혈관질환 위험도를 평가했다. 이들 중 29.8%는 1회 임신합병증 병력이 있었고,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2.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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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트로닉의 조타롤리무스-용츨 스텐트인 레졸루스 인테그리티(Resolute Integrity)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다. 적응증은 관상동맥질환 치료로, 메드트로닉은 "5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한 다국적 임상에 참여한 환자 중 3분의 1이 당뇨병 동반환자였다"며 넓은 범위의 환자군에게 사용될 수 있다는 점에 무게를 뒀다. 또 "레졸루트 인테그리티는 관상동맥 내 좁은 동맥에도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미국 내에서 진행된 RESOULTE US 연구에서는 1402명을 대상으로 했고 이들 중 34%가 당뇨병 환자였다. 연구결과 타깃병변실패율(TLF)은 4.7%, 타깃병변재관류술(TLR)은 2.8% 였고, 1년 후 관찰에서도 각각 6.6%, 3.4%로 비교적 낮게 나타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2.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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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약국(EMA)이 항고혈압약물인 알리스키렌(제품명 라실레즈)과 ACE 억제제 또는 ARB 제제 병용을 금지시켰다. EMA의 인체약물자문위원회(CHMP)는 중등도~중증 신기능이상이 있는 환자 중 ACE 억제제나 ARB 제제를 복용하고 있는 당뇨병 환자에게 알리스키렌 복용을 금지시켜야 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전반적인 환자군에게 이들 약물의 병용투여를 경고했다. 알리스키렌은 유럽에서 명확한 원인이 없는 고혈압 치료제로 승인받아 사용된 약물이다. CHMP는 위약 대조군 3상임상인 ALTITUDE 연구 검토결과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ALTITUDE 연구는 제2형 당뇨병 및 신기능이상 환자, 심혈관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알리스키렌의 효과를 평가한 연구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혈압이 적절히 조절되고 있었고 AC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2.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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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실레즈를 ACE 억제제나 ARB 제제와 병용투여하면 저혈압, 실신, 뇌졸중과 같은 심각한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는 해외 경고에 따라 국내에서도 안전성 서한이 배포됐다. 최근 유럽 의약품청(EMA)은 당뇨병 및 신장장애 환자에게 알리스키렌 성분 함유제제를 ACE억제제나 ARB제제와 병용하면 ‘저혈압, 실신, 뇌졸중, 고칼륨혈증, 급성신부전을 포함한 신기능장애’ 발생 위험이 나타날 수 있다며 병용 투여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기타 질환자에서도 동 제제를 ACE억제제나 ARB제제와 병용투여하는 것은 더 이상 권장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식약청도 20일자로 안전성 서한을 내고 ACE 억제제나 ARB 제제를 복용중인 당뇨병(제1형 및 제2형) 및 중등 또는 중증의 신장애 환자들에게 동 성분 함유 제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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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현재 임신중절약으로 사용되고 있는 미페프리스톤을 성인 내인성 쿠싱증후군 치료제로 승인했다. 이는 쿠싱증후군 치료제로는 최초다. 미페프리스톤은 제2형 당뇨병이나 클루코스불내성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사용 가능하며, 임산부에는 사용이 금지된다. 또 제품 라벨에는 임신이 중단될 수 있다는 경고문이 실린다. 이번 승인은 쿠싱증후군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흔한 부작용으로는 구역질, 피로, 두통, 관절통, 구토, 하지팽창, 현기증, 식욕 감소 등이 있다. 그 외 부신피질 기능저하증, 칼륨 저하, 질 출혈, 심전도 이상 가능성 등이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다. FDA는 미페프리스톤을 특정 약물과 병용시 약물 수치를 증가시킬 수 있다며 처방 시 주
제약단신
박도영
2012.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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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중국 ‘Luye’ 제약집단(Luye Pharma Group)과 개발중인 당뇨병신약인‘DA-1229 ’의 아웃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옌타이 (Yantai)는 ‘Luye’ 제약집단의 발원지로 중앙연구소와 대표 생산시설이 자리잡고 있으며, 현재 ‘Luye’ 제약집단 본사는 상해에 위치하고 있다. ‘Luye’는 2004년에 싱가포르 증시에도 상장된 사기업으로서 2009년 대비 2010년 매출 성장률이 40%에 달하는 잠재력이 높은 기업이다. 제휴한‘DA-1229’는 DPP-4 저해 기전의 당뇨병치료제다. 동아제약은 2009년 ‘DA-1229’의 임상1상 시험을 통해 안전성을 확인하였고 약동력학 평가를 통해 당뇨병치료제로서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현재 국내에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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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당뇨병 가이드라인 업데이트 - ADA & ACP2. ADA 가이드라인 / 메트포르민 등 당뇨병 치료 적극적으로3. ACP 가이드라인 / 2차 치료약물, 하나로 압축하기엔 근거부족 올해도 어김없이 미국당뇨병학회(ADA)가 업데이트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ADA는 가이드라인을 통해 당뇨병 관리의 큰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데, 이번 가이드라인에서 띄는 부분은 치료전략이다.생활습관 개선의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강조돼 온 가운데 경구용 약물치료 전략에 변화가 있었다. 제1형 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 모두 전반적인 권고사항은 크게 바뀌지 않았지만, 지속적으로 타깃 당화혈색소(A1C)에 도달 및 유지를 위해 '공격적'이 아닌 '적극적인' 약물치료의 시작을 권고했다는 점이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2.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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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당뇨병 가이드라인 업데이트 - ADA & ACP2. ADA 가이드라인 / 메트포르민 등 당뇨병 치료 적극적으로3. ACP 가이드라인 / 2차 치료약물, 하나로 압축하기엔 근거부족 메트포르민이 제2형 당뇨병 치료에서 1차 치료제로 지목받은 것은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다. 그럼에도 메트포르민이 강조되는 이유는 당뇨병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단순히 질환부담률에 그치지 않고 경제적인 여파로 이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이에 ADA도 가이드라인에서 치료전략의 권고사항들이 비용대비 효과에 대한 평가를 시행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제2형 당뇨병 약물치료 권고사항 기본적인 제2형 당뇨병 치료의 권고사항에 큰 변화는 없다. 당화혈색소(A1C) 수치를 타깃에 맞게 관리하고 이를 장기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2.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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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당뇨병 가이드라인 업데이트 - ADA & ACP 2. ADA 가이드라인 / 메트포르민 등 당뇨병 치료 적극적으로 3. ACP 가이드라인 / 2차 치료약물, 하나로 압축하기엔 근거부족 ADA 가이드라인에서 경구용 비인슐린 약물들과 GLP-1, 인슐린이 2차 치료제로 제시하고 있고, 미국내과학회(ACP) 가이드라인에서도 메트포르민+생활습관 개선 요법이 실패 했을 때 다른 경구용 약물을 추가로 투여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메트포르민을 1차 치료제로 지정했던 것만큼 2차 치료제로 하나의 약물을 지정하기에는 근거가 부족했다"며 2차 치료제의 단독 및 병용전략에 대한 신중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치료전략별 효과 비교 ACP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경구용 약물 치료전략&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2.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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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 읽는 의료 미래 코드 10 2. 온라인에서 환자 치료하는 시대 오나? 기대 반 우려 반... 의사 대부분은관심 없어 의사가 환자를 온라인에서만 진료하는 시대가 오고 있다. 그야말로 온라인 의료 서비스가 가능한 시대가 눈앞에 펼쳐지고 있는 것.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있는 환자가 피부에 의사가 처방한 약물을 담은 장치를 부착한다. 인터넷 무선통신망에 연결된 이 장치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환자에게 투여할 약의 용량을 조절하기도 하고, 환자의 혈압과 혈당 수치 등을 지속적으로 의사에게 보낸다. 의사는 병원에 앉아 환자로부터 들어오는 건강 기록을 눈여겨보기만 하면 된다. 환자의 스마트폰으로 의사와 연결이렇듯 의사가 움직이지 않아도 되는 온라인 진료시대는 하나 둘 우리 앞에 실체를 드러내고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2.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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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2)가 16일 일제히 막을 올렸다.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참여 업체수는 줄지 않았다. 오히려 업계에서는 KIMES에서의 신제품 출시 발표 등 한층 적극적인 홍보 열기가 느껴졌다. 몇 가지 주요 신제품을 소개한다. 삼성메디슨, 삼성전자 기술력 시너지 삼성메디슨은 초음파 신제품 "Accuvix A30"을 선보였다. 삼성전자의 기술력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LED 모니터의 도입을 통해 한층 선명한 영상 기술이 초음파 장비에 접목되고 있는 것을 보여주었다. EZ ExamTM은 워크 플로우 프로토콜을 저장해주는 기능으로, 프로그램을 순서에 맞게 저장해두면 버튼 하나만으로 내용을 불러와 쉽고 빠른 진단을 지원해준다. 진단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DVD와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2.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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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 지정 "선도형 당뇨병 및 대사성 질환 신약 개발 연구 사업단" 개소식을 가진다. 16일 경북대병원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4시 대구 그랜드 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에서 보건복지부, 경북대학교총장 및 관계자, 대구시 경제부시장, 대구경북첨복재단 및 유관기관 관련인사 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이 거행 될 예정이다. 선도형 당뇨병 및 대사성 질환 신약개발 연구사업단은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1년 선도형특성화연구사업’에 서울지역을 제외하고는 지방 최초로 경북대학교병원이 선정됨에 따라 준비기간을 거쳐 이번에 개소식을 가지게 된 것 이다. 정부는 앞으로 매년 45억 원씩 5년간 총 279억원(국비 225억원 포함)을 경북대병원에 연구비로 지원한다. 이번에 개소식을 하
의대병원
신정숙
2012.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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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이나 당뇨병, 퇴행성 뇌질환 발병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 핵심 생체물질인 마이크로 RNA(초극소 리보핵산)가 지금까지 알고 있던 것보다 훨씬 다양한 형태로 유전자에 결합, 조절을 수행한다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관련 논문이 성균관대 삼성융합의과학원 지성욱 교수팀, 미국의 록펠러 대학(Rockefeller Univ.) 및 콜드스프링하버 연구소(Cold Spring Harbor Laboratory)가 공동으로 발표한 논문이 세계적 과학저널 의 자매지 (IF :12.273) 온라인판에 2월 13일자 속보로 발표됐다. 지 교수가 제1저자 겸 교신저자로서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마이크로RNA는 아고너트(Argonaute)라는 단백질과 결합해 여러 유전자의 mRNA를 인식해 mRNA의 단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2.0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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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은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성질환 중 대표적인 질환이다.중간에 의학적인 개입이 없다면 2030년까지 5억여명까지 증가할 추세다. 즉 효과적인 당뇨병 치료전략이 필요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메트포르민부터 DPP-Ⅳ 억제제까지 다양한 당뇨병 약물들이 자신의 입지를 굳히고 있는 가운데 제형을 막론하고 가장 오랜 당뇨병 약물로 자리매김한 인슐린이 효과적인 치료전략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해주는 근거는 미국당뇨병학회(ADA)의 가이드라인이다. ADA는 가이드라인에서 인슐린 치료의 시작시기를 메트포르민 전략 실패 후에 바로 고려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다. 사노피(Sanofi Diabetes)의 'Going Beyond Together' 심포지엄에서 강의를 가진 미국 콜로라도대학 Sa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2.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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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본인부담 차등제가 특정계층에는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음이 지적됐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의약품 상환율 차등화를 위한 의약품 분류방식 연구"를 통해 이같이 지적했다. 2011년 8월 복지부는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에 관한 기준을 발표, 중증 및 희귀질환 특례와 약국본인부담 차등제에 의한 일부부담 특례의 적용 기준을 고시했다. 희귀난치성 및 중증질환자가 동일 의사에게 진료를 받을 경우 외래처방 약제비의 5~10% 부담 특혜를 지속할 수 있다. 다만 상급 및 종합병원의 다른 의사에게 진료받을 경우 약국 부담차등제 대상 질환의 약제비의 40~50%를 부담하도록 돼 있다. 의료제공에 있어 자원배분을 합리화하고 보험재정 부담을 줄이고자 한 제도의 취지에도 불구하고 당뇨질환과 같이 개인부담 의
보건복지
신정숙
2012.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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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남병원(원장 유 권)이 13일 오후 2시 당뇨병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식이요법 등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당뇨병교실을 개최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교실은 ‘당뇨병을 바로알자’, ‘당뇨병의 식사요법’이란 주제로 내분비내과 심은진 교수와 지영미 영양사가 각각 강연자로 나서 당뇨병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식사요법 등을 자세히 알려줄 예정이다. 건강교실은 서남병원 2층 대강당(이화홀)에서 진행되며, 환우와 보호자, 건강에 대해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외래접수 (02)6300-7600이나 내분비내과 (02)6300-7614로 하면 된다. 서남병원 내분비내과 홍영선 교수는 “만성질환인 당뇨병은 질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식이요법 등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면서
의대병원
박도영
2012.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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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군별(DRG) 포괄수가제 관련 심사기준(지침) 질병군(DRG) 분류를 위해서는 진단명(주진단명 기타 진단명), 수술명 등의 정보를 필요로 하는 바 본 지침은 진단명(진단분류기호) 선정과 관련해 일부 특정 진단명에 대한 해당 조건을 명시한 것으로 관련조건에 충족되는 경우에 한해 해당 진단분류 기호를 부여 할 수 있음 ○ 임신중독증(O14) 아래의 혈압과 단백뇨 조건이 모두 충족 되는 경우 가. 혈압: 확장기 혈압이 100 ㎜Hg 이상, 6시간 이상의 간격으로 최소한 2번 이상 증명된 경우 나. 단백뇨: 6시간 이상의 간격으로 2+ 이상(또는 100 mg/dl 이상) 2번 이상 증명된 경우 또는 24시간 요 중에 단백질이 300 mg 이상 존재가 확인된 경우 ○ 자간증(O15) 임신중독증(O14)의 조건을
지난연재
김명신 분당제생병원
2012.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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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건수 보다 높은 생존율이 더 큰 가치" 장기이식은 종합예술과도 같다. 여타의 수술처럼 수술 받을 환자와 수술을 할 의사만 있으면 가능한 수술이 아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공여장기가 전제돼야 하고 집도의가 있어야 한다. 또 수술 못지않게 수술 전 검사과정과 수술 후 면역관리 등이 중요하기 때문에 내과 의사의 역할이 크다. 때문에 장기이식의 성적을 판가름할 때는 몇 례의 수술을 시행했는지 보다는 이식장기 및 이식환자의 생존율이 성과의 기준이 된다. "Is it true?" '신장이식 600례 달성', 최근 부산 메리놀병원 신장이식팀이 달성한 쾌거로 1990년에 신장이식을 시작해 22년 만에 일궈낸 성과이다. 메리놀병원 신장내과 공진민 과장은 이 병원 이식팀 최초의 멤버로 지난 2
병원리포트
최홍미 객원기자
2012.02.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