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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급만성 심부전 치료를 말하다2. 약물치료3. 비수술치료4. 동반질환 약물치료 ACE 억제제-베타차단제 병용요법 강조심부전의 치료 목표는 증상이나 징후를 경감시키고 입원을 예방하며 생존율을 높이는 것이다. 과거에는 임상연구 시 사망률에 초점을 뒀으나 최근에는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기본으로 업데이트에서는 약물치료 부분을 모든 환자에 잠재적으로 권고되는 약물, 이보다 근거는 약하지만 사용이 권고되는 약물, 사용했을 때 위험도가 높아 권고되지 않는 약물 등 세 분류로 나눠 설명하고 있다.뉴욕심장학회(NYHA) 중증도 분류에서 경증~중증(Ⅱ~Ⅳ)에 속하는 수축압성 심부전 환자 모두에 잠재적으로 권고되는 치료제로는 먼저 ACE 억제제와 베타차단제가 꼽힌다. 두 약물은 지난 가이드
내분비/신장
박도영
2012.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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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급만성 심부전 치료를 말하다2. 약물치료3. 비수술치료4. 동반질환 약물치료 협심증 동반 시 베타차단제 우선 사용당뇨병 동반 시 메트포르민 사용 불가 심부전 환자에서는 동반질환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치료제 선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뿐 아니라 동반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이 심부전을 악화시키거나 약물끼리 상호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심부전 치료에 사용되는 베타차단제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나 천식 치료에 사용되는 베타 길항제에 의해 효과가 상쇄될 수 있다. 또 대부분의 동반질환은 환자의 임상적 상태를 악화시켜 그 자체 만으로도 심부전의 예후를 악화시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유럽심장학회 심부전 가이드라인 업데이트에서는 빈혈이나 협심증, 당뇨병, 비만 등 18가지 동반질환에 대한 치
내분비/신장
박도영
2012.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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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2012년 5월 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COPD 관리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 모색"을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했다. 좌장은 문화식 교수(가톨릭의대)가 맡았으며 정기석 교수(한림의대)가 "COPD 진단 및 치료현황"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학계 및 관련 정부인사들을 패널로 자유토론도 진행, 앞으로의 관리전략에 대한 의미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에 좌담회의 내용을 요약·정리한다.▲개회사- COPD 유병률 관련 보건사회적 상황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에서는 COPD 유병률에 대해 두 차례 전국 역학조사를 시행했다. 특히 2008년도 시행한 두 번째 조사에서는 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유병률이 13%로 나타났다. 외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2.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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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도 이식 성공률을 획기적으로 높일수 있는 수술법이 개발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보건복지부 선도형 세포치료 연구사업단(단장 박영배)의 지원을 받은 서울대학교병원 박경수·정혜승 교수팀이 삼성서울병원 김재현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의 강신애 교수와 함께 제 1형 당뇨병의 치료방법 중 하나인 췌도 이식의 성공률을 높이는 획기적인 치료법이 개발되었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병원 박경수·정혜승 교수팀은 생쥐를 대상으로 사람의 제대혈에서 분리한 혈관내피전구세포와 돼지 췌도를 동시에 이식한 결과, 췌도만 이식하는 쥐 보다 췌도 생존율이 30% 이상 향상되는 결과를 얻었다. 이는 혈관내피전구세포가 췌도와 상호작용하면서 췌도와 혈액 사이의 비특이적 염증 및 응고 작용을 감소시키고, 췌도에 산소를 공급하는 혈관의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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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이상 남성들의 성생활에 적색등이 켜졌다.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김영식 교수팀이 지난 2010년 8월부터 2011년 5월까지 전국 15개 병원 가정의학과에 방문한 40세 이상 남성 1313명(평균 57.1세)을 조사한 결과, 64.4%(845명)가 발기부전, 조루증, 남성갱년기 중 한 가지 이상의 성기능장애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발기부전이 43.9%(541명)로 가장 많았으며, 조루증 39.9%(472명), 남성갱년기 19.0%(248명)로 뒤를 이었다. 특히 이런 경향은 40대 52.1%, 50대 65.8%, 60대 73.8%, 70대 이상 79.0%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질환별 구분에서 발기부전은 40대 21.3%, 50대 44.0%, 60대 66.8%, 7
보건복지
임세형 기자
2012.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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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응급의료기관 기반 폭염피해 표본 감시체계를 구축 가동하는 한편, 국민들에게 건강보호를 위한 9대 건강수칙을 권고했다.감시체계는 전국 458개(4월말 현재) 응급의료기관으로부터 폭염 노출로 응급실에 내원한 온열질환자 응급진료 사례를 온라인 집계하는 방식으로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된다.복지부는 파악된 온열질환자 응급진료 사례를 주간단위로 국민들에게 알리는 것과 동시에,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건강 수칙이나 국민행동요령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국민건강피해 최소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대다수가 일시적 탈수나 근육경련, 실신 등의 경미한 신체증상을 보이지만, 체온 조절이 안되는 중증의 열사병 증상을 보이거나 폭염에 취약한 노인과 만성질환자 경우에는 응급 진료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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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상열 교수가 5월 10일~12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열린 2012년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한국인 대사증후군 환자들에게서 납을 비롯한 다양한 환경인자가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연구를 발표해 관련 질환 연구자들의 많은 관심을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았다.이 교수는 경희의대를 졸업하고 우리나라 최초로 내분비대사내과 국방부 군 중견의로 근무했다. 대한내분비학회 젊은 연구자상과 각종 학회에서 총 5회의 우수연제상을 수상했고 대한당뇨병학회 연구비 및 교육연구비 수혜, 국제학회 Travel grant 등 많은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알림
박도영
2012.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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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박경수 연구팀, 췌도이식에 혈관내피전구세포 이용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제1형 당뇨병 치료 방법 중 하나인 췌도 이식의 성공률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치료법을 개발했다. 박경수(사진 왼쪽)/정혜승 교수팀은 생쥐를 대상으로 돼지 췌도와 사람의 제대혈에서 분리한 혈관내피전구세포를 동시에 이식했더니 췌도만 이식하는 쥐보다 췌도 생존율이 30% 이상 향상됐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보건복지부 지정 선도형 세포치료 연구사업단의 지원 하에, 삼성서울병원 김재현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의 강신애 교수와 함께 진행됐다. 박 교수팀은 출산 후 버리는 제대혈에서 혈관내피전구세포를 분리한 후 돼지 췌도와 함께 제1형 당뇨병 모델 생쥐에게 이식했다. 8마리의 쥐에서는 췌도와 함께 혈관내피전구세포를, 8마리의 쥐에서는 췌도만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2.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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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소아청소년 당뇨병 관리에 경고등이 켜졌다. 미국 질병관리예방센터(CDC)의 연구에 따르면 최근 10년 간 소아청소년의 전기 당뇨병(pre-diabete) 유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 혈압, LDL-C, 비만 등 다른 심질환 위험요소들은 크게 증가하지 않았다. CDC Asheigh May 박사팀은 1999~2008년 간 10대 소아청소년 3400명을 분석했다. 결과 전기 당뇨병은 1999~2000년 9%, 2007~2008년 2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서 전기 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을 구분하진 않았지만, CDC는 2002~2005년 10~19세를 대상으로 제2형 당뇨병 유병률을 평가한 연구에서 10만명 당 8.5명으로 나타났다고 부연했다. 또 소아들 중 37%는 하나 이상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2.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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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차봉연)가 주최하고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장 마리 아르노)가 후원하는 20~30대 젊은 당뇨인을 위한 ‘2030 당뇨 캠프’가 오는 7월 13일부터 7월 15일까지 3일간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KT 리더십 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당뇨병 전문의, 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등 국내 당뇨병 분야 전문가들이 프로그램 기획과 준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젊은 당뇨인들을 위한 실질적이고 통합적인 당뇨 관리의 솔루션을 제공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푸른 향기 가득한 건강 캠프’라는 제목으로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1:1 개별 상담, 자가혈당 측정법, 인슐린 주사법, 저혈당 대처법, 맞춤 식단과 운동 등 당뇨병 관리에 필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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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는 전분화능을 가지고 있어 원하는 종류의 세포로 분화시켜 세포치료에이용할 수 있다. 때문에 뇌질환에서부터 당뇨병, 심장병에 이르기까지 많은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유도만능줄기세포는 환자의 피부세포에서 줄기세포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면역이식 거부 반응이 없는 환자 맞춤형 세포 치료 및 그 줄기세포로부터 환자맞춤형 약을 개발할 수 있다는 점 등으로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줄기세포의 전분화능과 유도만능줄기세포가 형성되는 과정 등에 대한 분자수준의 이해가 부족해 줄기세포 치료의 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어 실질적으로 환자에게 적용하긴 어려운 실정이다. 이 가운데 최근 국내 연구진이 줄기세포의 전분화능과 유도만능줄기세포의 효율을 조절하는 핵심 원리를 밝혀 부작용 없고
보건복지
박도영
2012.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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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심장학회(ESC)가 심질환 예방을 위한 임상 가이드라인 개정판을 European Heart Journal에 공개했다. 전반적으로 지난 가이드라인과 내용상 크게 달라진 점은 없지만 광범위한 내용을 대략적으로 다룬데서 벗어나 임상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는 평가를 받았다.가이드라인에서는 대부분의 사람이 30대에는 심혈관질환 위험도가 낮지만 35세인 흡연자라면 심근경색 위험이 65세 노인과 동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며 "위험 연령"의 개념을 제시했다. 또 모든 사람이 일생동안 적어도 한 번 이상 심혈관 위험도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더불어 고위험군에 속하는 만성질환자들의 예방 및 치료 전략도 상세히 제시했다. 고혈압: 80세 이상 노인 환자도 적극적으로 혈압
내분비/신장
박도영
2012.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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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 읽는 의료 미래 코드 10 / 7. 유전자 상담사DNA 컨설턴트 채용합니다! 유전공학과 인간 게놈 프로젝트의 완성은 병원에서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준비를 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2020년까지 유전자 검사가 3만 5000여 가지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한다. 이러한 유전자 검사가 활성화 되면 병원에 유전자 상담사로가 상주해야 할 시기가 올지도 모른다. DNA 컨설턴트로 불리는 유전자 상담사는 머리카락, 구강상피세포를 통한 유전자 검사를 통해 선천적으로 생길 수 있는 유전 정보와 예측 가능한 후천적인 질병에 이르기까지 분석해 주는 사람이다. 유전자 상담사는 21세기 첨단 생물 게놈비즈니스로 이미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유전자 검사가 대중화돼 있는 직업군이다. 유전자 상담사는 환자에게 성인병 등이 생길 수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2.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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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 을지병원(원장 홍성희)은 21일 오후 2시 도봉구보건소 7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당뇨병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 지역보건사업 일환으로 을지병원과 도봉구보건소가 협력해 열리는 이번 강좌는 을지병원 당뇨센터 김진택 교수가 당뇨병의 치료와 합병증관리 등에 대해 강의한다.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주요 당뇨병 합병증 진료환자 연평균 증가율이 최대 1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알림
임세형 기자
2012.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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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일반외과 한덕종 교수팀이 중증 당뇨합병증으로 복막투석을 받아오던 러시아 환자아게 췌장-신장 동시이식 수술을 시행, 성공적인 결과를 보였다. 한 교수팀은 이번 수술이 혈액형이 같지 않은 부적합 장기이식이었다는 점과 수술 후 당뇨병 치료를 중단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됐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혈액형 부적합 장기이식은 이제까지 간, 신장을 대상으로만 이루어져 왔고, 췌장의 경우 이식 후 면역거부반응 때문에 성공가능성이 낮게 평가돼 왔다. 게다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분해하는 췌장액이 수술 후 환자의 인체에 잘 적응하는지에 대한 관리도 쉽지 않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수술팀은 혈액형이 다른 기증자의 췌장과 신장이 환자에게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환자에게 면역억제제를 투여하고 혈장교환술 등의
의대병원
임세형 기자
2012.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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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성인의 주요 만성질환이면서 노화와 밀접한 당뇨병은 당뇨 그 자체보다도 합병증이 더욱 위험하다.당뇨성 합병증은 당뇨병이 오래 지속돼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통 몇 년이 지나면 체내 거의 모든 기관이 손상돼 각종 감염에 매우 민감해지며 △당뇨성 창상 △당뇨성 신증 △당뇨성 백내장 △당뇨성 신경병증 등이 나타난다. 결과적으로 당뇨성 합병증은 몸 전체의 노화를 촉진하여 심각한 삶의 질 저하를 야기해 죽음에 이르게 한다. 특히 당뇨성 족부궤양은 하지절단의 원인으로 전 세계에서 지금도 30초에 1명은 하지절단 수술을 받고 있다. 따라서 당뇨병 치료에 가장 큰 목표는 당뇨성 합병증의 유발이나 진행을 억제하는데 있다.영남대 조경현 교수팀이 새로운 고밀도지단백질(V156K-HDL)을 재조합해 당뇨병과 당뇨합병증이라는
보건복지
박도영
2012.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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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DPP-4 억제제인 "제미글립틴"의 효과와 안전성이 시판되고 있는 다국적 제약사들의 제품과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앞으로 시장에 나올 경우 파란이 예상된다.LG생명과학은 최근 열린 대한당뇨병학회에서 그동안 숨겨왔던 "제미글립틴"의 임상을 공개했다. 이날 발표는 강북삼성병원 내과 이은정 교수가 맡았으며 형식은 론칭 심포지엄을 통해 이뤄졌다.발표에 따르면, 제미글립틴은 비교적 높은 선택성을 나타낸다. DPP-4 억제제는 다른 DPP-8 이나 9의 효소기능은 억제하지 않은채 DPP-4 효소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런 선택성이 제미글립틴은 리나글립틴, 시타글립틴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제미글립틴의 DPP-8, 9 에 대한 선택성은 DPP-4 대비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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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과 심혈관계 발생률을 검증한 대규모 연구가 올해 미국당뇨학회 발표를 앞두고 있어 어떤 결과가 나올지 당뇨 전문의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당뇨병이 심혈관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사실은 수많은 연구를 통해 입증돼 있다. 또한 많은 당뇨환자들이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한다는 연구도 나와 있다. 여러 역학연구에서는 내당능장애나 공복혈당장애 같은 당뇨병 이전 단계에서부터 심뇌혈관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렇다보니 많은 연구자들은 혈당조절을 잘하면 심뇌혈관질환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이에 대해 정확한 답은 나오지 않고 있다. 대규모 연구에서 서로 다른 결과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대표적인 랜드마크 연구인 UKPDS는 철저한 혈당조절이 합병증을 줄이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였는데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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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약품(대표 나종훈)이 범부처전주기 신약개발과제로 선정된 충남대학교의 "계획성 세포괴사 타겟 실명질환 글로벌후보물질"의 공동개발사로 참여한다. 충남대가 개발중인 후보물질은 계획성세포괴사경로를 타겟으로 하는 실명방지 효능을 보유한 새로운 기전의 약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각막투과율이 우수해 점안액으로서 개발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국제약품은 이번 과제선정으로 후보물질의 혁신성과 개발가능성을 정부로 부터 인정받은 것이라면서 임상을 거쳐 당뇨병성망막증, 황반변성, 녹내장치료약물로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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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은 인슐린의 부적절한 조절이 주요 원인인데 이같은 인슐린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관여하는 새로운 조절인자가 제시됐다. 가톨릭의대 생화학교실 이은경 교수는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노화연구소 김욱 교수, 하버드 의과대학 등과 공동연구 후 발표한 최근 논문에서 RNA 결합단백질인 HuD의 발현 여부에 따라 인슐린의 분비가 증감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당뇨를 비롯한 췌장 관련 질환에 적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이은경 교수는 "췌장의 베타세포와 HuD 발현이 변화된 생쥐모델 연구에서, 췌장 베타세포에서 인슐린 HuD가 결손된 생쥐의 경우 인슐린 발현량이 증가하고 HuD가 과발현하는 형질전환 생쥐에서 인슐린이 감소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전했다.특히 "이는 췌장 베타세포에서 인슐린 합성의 새로운 분자적 조
의대병원
하장수
2012.05.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