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문재인케어 시행 2년을 맞은 가운데 정책 효과에 대한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특히, 건강보험재정 악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출구조 효율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메디칼업저버 창간 18주년을 맞아 문케어로 대변되는 문재인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 시행 2년에 대한 평가와 해결 과제를 짚어본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017년 8월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정체돼 있는 보장률을 OECD 수준으로 향상하기 위한 보장성 강화 정책을 발표했다. 보장성 강화 정책의 핵심 기조는 의학적 필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오는 7월 1일부터 동네병원 2·3인실에 대해서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응급실 및 중환자실에서 발생하는 응급검사, 확인 및 점검, 수술·처치 분야도 급여로 전환된다.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후속조치로 7월 1일부터 동네병원 2·3인실, 응급실·중환자실 분야, 난임치료시술에 대해 건강보험 지원을 확대한다.복지부에 따르면, 1775개의 병원, 한방병원 2·3인 입원실 1만 7645개 병상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한다.지난해 7월 건강보험이 적용된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 2·3인실과 달리, 병원 2·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복지부가 조만간 의료전달체계 개편 정부안을 내놓을 전망이다. 또, 상급종합병원 쏠림현상에 대한 객관적 자료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자유한국당 김명연 의원과 대한의사협회는 25일 국회의원회과 제9간담회실에서 ‘문제인케어 중간점검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서 손영래 보건복지부 예비급여 과장은 패널토의에서 이달 중 상급종합병원의 쏠림현상에 대한 객관적 자료 분석 결과와 의료전달체계 개편을 위한 정부안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의료계 및 사회시민단체는 문재인케어 추진으로 인해
1급 승진 예정자△고객홍보실 고객서비스부 김미정 △급여정보개발단 급여정보운영부 김민선 △빅데이터실 빅데이터기획부 김현표 △심사실 심사운영부 남길랑 △수원지원 고객지원부 배경숙 △포괄수가실 포괄수가운영부 이영현 △급여조사실 자율점검부 조미현 △인천지원 심사평가부 지점분 (이상 8명, 2019년 7월 1일부)2급 승진 예정자△빅데이터실 빅데이터기획부 고영규 △심사평가연구실 연구행정부 김영미 △기획조정실 기획예산부 박철규 △의료수가실 의료수가운영부 이희화 △의약품관리종합센터 의약품정보개발부 임현정 △평가관리실 평가관리부 추경수 △인재경영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병상 수가 적을수록 비급여 비율이 높아졌다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연구결과가 발표돼 분석 방법과 해석을 두고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연구를 진행한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문재인케어의 본격적인 시행 이전 자료이고 추가적인 통제변수를 고려해야 한다고 했으나, 보건복지부는 이번 연구결과의 내용을 유의미하게 받아들일 여지를 남겼기 때문이다.이에 전문가들은 환자 특성과 기관 특성을 감안해 좀 더 구체적인 분석이 있어야 한다며 우려를 표했다. 대형병원 진찰료 제외 대부분 비급여 항목 감소소규모병원 진료비 대비 비급여 규모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난해 4월부터 상복부 초음파 검사에 대한 보험급여가 적용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검사 질 관리와 적응증 확대, 급여선정 적정성 개선 필요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정부 대응에 의료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보건복지부는 빠르면 이달 말 경 상복부 초음파 협의체를 재가동할 계획이다.지난 1년간 상복부 초음파 진료 현황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도 협의체에서 발표할 예정이다.복지부 예비급여과에 따르면, 현재 상복부 초음파 관련 주요 학회들과 일정조율 중이다.예비급여과 관계자는 "현재 상복부 초음파 관련 주요 학회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오는 8월부터 급성 허혈 뇌졸중 혈전제거술 등 뇌혈관질환 14개 항목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기준이 확대된다.보건복지부는 뇌혈관질환 등 14개 항목의 보험기준을 8월부터 확대하는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 개정안을 13일부터 19일까지 행정예고한다.이번 보험기준이 확대되는 14개 항목은 주로 뇌졸중, 뇌동맥류 등 뇌혈관질환의 치료재료 등이다.행정예고안에 따르면, 급성 허혈 뇌졸중에서 혈전제거술은 기존 8시간 이내에서만 인정했지만, 앞으로는 증상발생 8시간에서 24시간 이내 환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복지부가 간호등급 개선방안을 내놓은 가운데, 중소병원계는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특히, 중소병원계에서는 간호등급 개선 과정에서 종합병원급 이상과 일반 병원급에 적용하는 간호등급을 투트랙으로 설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이런 요구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간호인력 미신고 병원들의 신고로 간호인력 현황 파악 후 종합대책 수립 과정에서 논의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였다.중소병원계는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현행 간호등급제를 시행하고, 일반 병원급은 간호등급 기준에 간호조무사 등 보조인력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간호인력 미신고 중소병원에 대해 입원료 감산을 신고가 이뤄질 때까지 추가 감산 방침을 예고해 중소병원들의 대응에 귀추가 주목된다.보건복지부는 22일 제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건정심은 병원·한방병원 2·3인실 입원료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과 간호등급 개선 등 입원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방안을 의결했다.복지부 손영래 예비급여 과장은 복지부 출입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병원급 2·3인실 보험급여 적용 및 입원서비스 질 향상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오는 7월부터 1777개 병원 및 한방병원 2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문재인케어 시행 2년차를 맞고 있는 가운데, 여당 내에서 실패론이 고개를 들고 있어 정부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더불어민주당 내 민간 독립싱크탱로 알려진 더미래연구소는 최근 '문재인케어는 성공할 것인가?-보건의료체계 공공성 강화 정책 제언'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지적했다.보고서에 따르면, 건강보험 재정 통합년도인 2000년 이후 모든 정부가 보장성 강화를 위해 노력했지만 보장률이 상승하다 이내 하락하는 패턴을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현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중 예비급여제도를, 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오는 5월 1일부터 안명 등 두경부 MRI 건강보험이 적용된다.보건복지부는 눈, 귀, 코, 안면 등 두경부 자기공명영상법(MRI) 검사의 보험 적용 범위를 전면 확대하는 고시 개정안을 최종확정하고, 5월 1일부터 시행한다.두경부 부위에 질환이 있거나 병력 청취, 선행검사 결과 질환이 의심돼 의사가 MRI 검사를 통한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우까지 건강보험이 적용될 예정이다.또한, 진단 이후에도 중증 질환자의 충분한 경과관찰을 보장하기 위해 건강보험 적용 기간과 적용 횟수도 확대된다.경과관찰 기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병원급 진료비 청구 사전점검 프로그램이 본격 출시되면서 병원들의 경영 효율성이 높아질 전망이다.심사청구 컨설팅 및 솔루션 전문기업 (주)숨메디텍은 병원급 진료비 청구 사전점검 프로그램 '로이(ROI)를 본격 출시했다.㈜숨메디텍은 의원급 진료비 청구 사전점검 프로그램 이지원닥터(EZONE Dr.)와 치과용 진료비 청구 사전점검 프로그램 이지원(EZONE) 출시에 이어 이번에 병원급 진료비 청구 사전점검 프로그램 로이(ROI)까지 런칭해 심사청구 컨설팅 및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를 잡게 됐다.이번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심평원 심사평가연구소가 2019년도 진행할 연구과제를 확정했다.연구과제는 위탁과제 32건, 자체연구 25건으로 구성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는 연구사업심의위원회를 거쳐 2019년 위탁 연구과제 32건, 자체연구과제 25건을 확정했다.연구소는 연구내용, 연구방법 등에 따라 위탁과제 연구진과 공동연구를 수행하거나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위탁연구 질 관리를 위해 진행과정을 점검하고 관리할 방침이다.허윤정 연구소장은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와 심사평가체계 개편 등 건강보험 정책환경이 역동적으로 변화하면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비급여 진료 적정성 확인 및 비급여 항목 전수조사를 위한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된 가운데, 복지부도 비급여 관리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를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과 금융소비자원이 공동으로 개최한 사무장병원 근절을 통한 국민건강보험 재정건전화 방안 마련 공청회가 열렸다.이날 공청회에서 발제를 맡은 신현화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는 비급여 항목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체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비급여 전수조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2009년 보건의료연구원(NECA)를 출범시킨 주인공이자 초대 원장인 서울대병원 허대석 교수의 쓴소리가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나왔다.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NECA 10년의 성과와 의료기술평가 발전전략'을 주제로 열린 세션에서 패널로 참석한 보건복지부 손호준 의료자원정책과장이 "NECA에서 혁신의료기기를 별도 트랙에서 평가하고, 후평가를 하게 돼 좋아졌다"고 한 부분에서다. 허 교수는 "정부가 의료기술 평가에서 후평가로 좋아졌다고 말하는데, 과연 누구 입장에서 좋아진 것인가"라고 반문하며 "의료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건복지부가 경증환자의 대형병원 내원을 막고 형식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진료 의뢰서 제도를 개선한다.복지부는 10일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 공청회에서 제1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안)을 발표하고, 건강보험제도의 정책목표와 추진방향 등 중장기 비전을 제시했다.이번 건강보험 종합계획은 국민 중심·가치기반·지속가능성·혁신 지향 등 4대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수립됐다.제1차 건강보험 종합계획에 따르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통한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병원 밖 지역사회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의료공급체계를 구축한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형병원이 경증환자를 진료할 경우 현재 수가보다 낮게 책정되고, 환자의 본인부담도 올리는 방식으로 의료전달체계가 개편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 10일 제1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을 발표했다.종합계획 발표에 앞서 복지부 최종균 의료보장심의관은 복지부 출입 전문기자협의회와 가진 사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날 브리핑에는 정윤순 보험정책 과장, 이중규 보험급여 과장, 곽명섭 보험약제 과장, 이수연 보험평가 과장, 손영래 예비급여 과장이 동석했다.최 의료보장심의관은 이번 건강보험 종합계획이 복지부가 5년내 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119억원의 두경부MRI 비급여 진료비를 급여화 하면서 총 126억원을 보상하기로 했다.또, 7월 1일부터 응급실 및 중환자실 급여화 계획에 따라 1차로 응급검사분야에 대해 급여화 한다.보건복지부는 3일 2019년도 제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건정심은 이날 △제네릭 의약품제도 개편방안 △보조생식술 급여기준 확대 방안에 대해 보고를 받고, △두경부MRI 검사 건강보험 적용 방안 △응급실·중환자실 1차 비급여 급여화 추진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개정(안)을 의결했다.건정심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눈, 귀, 코, 안면 등 두경부 MRI 검사에 대한 건강보험이 5월부터 적용된다.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후속조치로 두경부 자기공명영상법(MRI) 검사의 건강보험 적용 범위를 전면 확대하는 고시 개정안을 27일부터 4월 16일까지 행정예고 한다.기존에는 중증 질환이 의심되더라도 MRI 검사 결과 악성종양, 혈관종 등이 진단된 환자만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그 외에는 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환자가 검사비 전액을 부담했었다.이번 고시 개정안에 따라 5월 1일부터는 두경부 부위에 질환이 있거나 병력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치료재료 보험등재 및 빅데이터 활용 컨설팅을 제공한다.심사평가원은 제35회 국제 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에서 맞춤형 치료재료 급여등재 무료 현장상담과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 컨설팅을 실시한다.14일, 15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KIMES 방문 의료기기업체는 누구나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심사평가원은 맞춤형 치료재료 급여등재 컨설팅을 통해 등재절차 등을 안내, 지원해 국내 의료기기업체의 건강보험권내 진입과 국제시장 진출 및 판로개척에 기여할 계획이다.의료기기 신규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