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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임상연구센터 뇌졸중 진료지침 개정판 권고사항]“판막질환이 동반된, 특히 기계판막 치환술을 시행받은, 심방세동 환자에게는 뇌졸중 1차예방을 위해 와파린 항응고치료를 해야 한다. (권고수준 A, 근거수준 Ia)”“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게 뇌졸중 예방을 위해 항혈전치료(와파린, 다비가트란, 리바록사반, 아픽사반, 또는 아스피린)가 필요하며, 이는 개개인의 위험도, 출혈 가능성, 환자의 선호도 및 항응고효과 모니터링의 충실성을 고려해 판단한다. (A, Ia)”“항응고치료에 심각한 부적응증이 없는 고위험도(1년 뇌졸중 위험도 4%
Drug Review
이상돈 기자
2014.03.1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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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세동이 동반된 안정형 관상동맥질환(CAD) 환자에게 추가적인 항혈소판제의 투여가 독이 된다는 사실이 재확인됐다. 이는 영국에서 실시된 대규모 코호트 연구 결과로, 경구용 항응고제인 비타민-K 길항제에 아스피린, 클로피도그렐 등 항혈소판제를 추가 투여했을 때 혜택은 없었고 중증 출혈 위험도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덴마크 코펜하겐대학의료원 Morten Lamberts 교수팀은 Circulation 1월 28일 온라인판에 2002~2011년 안정형 관상동맥질환자 중 심방세동이 동반된 8700여명을 평균 3.3년 간 관찰해 분석한 연구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4.02.0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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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1차 의료기관에서 항혈전치료의 필요성 항혈소판 및 항응고를 포함하는 항혈전치료는 관상동맥질환, 뇌졸중, 심방세동, 인공판막질환, 하지정맥혈전증 등 다양한 질환에서 증상 조절 및 합병증 예방을 위해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 종류도 다양하고 질환의 상태에 따라서는 다른 기전을 가진 약제를 2가지 또는 3가지를 중복 투여하기도 해 그 효과를 높이고자 하고 있다. 이러한 효과 증가를 위한 치료의 이면에는 출혈의 위험성 증가로 사용에 특히 주의를 요하는 치료이기도 하다. 1차 의료기관에서는 진료환자의 구성 특성으로 항혈소판제제는 관상동맥질환, 뇌졸중 그리고 당뇨병 환자에서 1차 또는 2차예방을 위해 아스피린, 클로피도그렐, 실로스타졸 등이 많이 사용되고
Cover Story
임세형 기자
2013.06.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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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전(血栓)을 대상으로, 그리고 혈전(血栓)을 놓고 벌이는 대혈전(大血戰)이 펼쳐지고 있다. 현대의학은 심·뇌혈관질환 이환 및 사망을 막기 위해 혈전과 전면전을 선포한 상태다. 여기에 치료약물들은 혈전이라는 거대한 시장을 놓고 신·구(新·舊), 신·신(新·新) 약제 간에 중원을 점하기 위한 혈투를 진행 중이다. 혈전은 현대의학이 제압해야 할 최대의 난적 중 하나다. 혈관 속에서 피가 굳어져 만들어진 이 조그마한 핏덩이는 그 자체로 혈류를 저해하는 동시에, 몸 속을 돌아 다니다 혈관을 막아 색전증을 야기하고 결국은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심각한 장애 또는 사망을 유발한다. 최근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고혈당 등이 급증하면서 죽상동맥경화증이 다발하고 취약성 경화반에 의한 혈전, 색전
Cover Story
이상돈 기자
2013.06.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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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세동(AF)은 고령으로 갈수록 유병률이 큰 폭으로 증가한다. 또, 뇌졸중 위험이 일반인에 비해 5배 가량 높다. AF 환자에서 발생하는 뇌졸중은 치명적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고령화 시대의 우리나라 역시 적극적인 대처가 요구된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AF 환자의 뇌졸중 위험은 고혈압이나 이상지질혈증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뒷전으로 밀려 있었다. 관심도가 낮다 보니 환자들이 제대로 된 치료를 받기가 어려웠고, 제대로 된 치료가 이뤄지지 않다 보니 좀처럼 학계의 이목을 끌기가 힘들었다.이렇게 힘들었던 AF 환자의 뇌졸중 예방을 위한 항혈전치료가 획기적인 항응고제들의 등장으로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이들 신규 항응고제는 효과와 안전성 면에서 기존의 표준요법인 와파린과 비교해 혜택
Cover Story
임세형 기자
2013.06.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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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MOST Academy Oriented RTM좌장 김영훈 고려의대 교수·고려대병원 순환기내과연자 박희남 연세의대 교수·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한수 분당 21세기내과 원장 패널 오용석 가톨릭의대 교수·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황교승 아주의대 교수·아주대병원 순환기내과 Chairman's Commentary보험급여의 한계가 있지만 새로운 경구용 항응고제(new oral anticoagulant, NOAC)의 출현으로 기존의 혈전 치료에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는 중요한 시기가 도래했다. 심방
Round Table Meeting
임세형 기자
2013.06.2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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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혈전치료 전략은 올해 미국심장학회(ACC) 연례학술대회에서도 주요 주제로 다뤄졌다. 리바록사반, 다비가트란, 아픽사반은 하위분석 연구를 통해 항응고전략에서의 우위를 다졌고, 새로운 정맥투여 항혈소판제제인 칸그렐러는 클로피도그렐과 비교에서 효과를 입증했다. 올해 ACC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된 항혈전치료 관련 연구들을 살펴본다. CHAMPION-PHOENIX 연구 :- 칸그렐러, 클로피도그렐 대비뛰어난 PCI 합병증 예방 메디슨제약사의 정맥투여 ADP 수용체 차단제인 칸그렐러(cangrelor)는 CHAMPION-PHOENIX 연구에서 경구용 클로피도그렐 대비 모든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 환자들의 합병증 위험도를 22% 예방해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적인 출혈은
Conference Report
임세형 기자
2013.06.2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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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부정맥학회(EHRA)가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 대한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NOAC)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NOAC에 대한 가이드라인 발표 자체가 새로운 일은 아니다. 이미 NOAC은 다수의 임상시험을 통해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또는 전신성 색전증 예방 효과를 보이며 비타민 K 길항제(VKA)의 대체자로 등장했고, 유럽심장학회(ESC)는 2010년, 2012년 항응고치료 가이드라인을 통해서 NOAC 권고사항을 제시한 바 있다. 그럼에도 이번 가이드라인이 눈에 띄는 이유는 NOAC의 실제 임상 적용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EHRA는 "ESC 가이드라인에서는 CHA2DS2-VASc 점수를 기반으로 전반적인 항응고제 전략을 다루고 있지만, 특정 임상적 상황에서의 NOAC 전략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13.05.0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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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와파린 시대가 요구하는 '네 가지'-1최다 적응증 가진 국내 첫 항응고제 신약-2심방세동 환자 뇌졸중 예방 새로운 선봉장-3효과·안전성 지지 연구 기반 선발주자와 나란히-4"기존 항응고제 적응증 모두 획득해야 진정한 포스트와파린"-5① 심방세동 환자 뇌졸중 인식 제고② 항응고제 치료 확대③ 뇌졸중 예방 개선④ 일차기관 역할 분담'포스트와파린' 시대가 닻을 올리고 드디어 출항했다. 리바록사반, 다비가트란, 아픽사반으로 대변되는 신규 항응고제들이 모두 심방세동(AF) 환자에서 뇌졸중 및 색전증 예방에 적응증을 승인받았다. 이제 임상현장에서는 새 포도주를 어떻게 새 부대에 담게될 것인가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신규 항응고제의 본격 적용
제약바이오
이상돈 기자
2013.03.25 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