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소아청소년행동발달 증진을 위한 '우영우법'을 제정하기 위한 학회가 창립됐다.대한소아청소년행동발달증진학회 박양동 초대 이사장은 4일 창립 국제학술대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학회 창립 목적과 비전을 밝혔다.박양동 초대 이사장은 "최근 방영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드라마는 자폐 환자에 대한 다소의 비현실적 부분이 있지만 선진국에 들어서 한국의 수준에 맞게 환경측면에서 매우 낙후된 28만 발달장애 아동에 대한 국민전 관심 급증과 개선의 목소리를 담아 발달장애 아동의 조기 진단시스템과 치료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여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강동경희대병원 김상범 교수(신경과)가 번역을 주도한 의학전문서적 '신경근육초음파'가 출간됐다.이 책은 Francis O. Walker와 Michael S. Cartwright가 집필한 교과서로 신경근육초음파의 물리적 원리부터 다양한 신경근육질환에서 초음파의 임상적 활용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출간에는 김상범 교수를 비롯해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신경과 석정임 교수,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신경과 송희정 교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신경과 안재영 교수 등이 번역에 참여했다.교과서는 초음파의 기본원리에서 시작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난해 9월 고려대 안산병원이 클라우드 기반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을 도입함으로써 고려대학교의료원 산하 3개 병원 모두 P-HIS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P-HIS 개발은 2017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4차 산업혁명에 맞춰 고려대의료원이 주도한 국책사업이다.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으로 외래 및 입원진료, 원무,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등의 병원에서 생산되는 모든 정보를 38개 표준 모듈 단위로 개발해 다양한 규모의 의료기관에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정부 예산 199억 8300만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건국대병원 정홍근 교수(정형외과)가 지난 10월 15일 ‘2022 대한정형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66대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임기는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1년이다.정홍근 교수는 “제66대 이사장으로서 대한정형외과학회 발전을 위한 방안을 구상 중”이라며 “학문적으로 대한정형외과학회 학술대회가 명실상부 아시아에서 가장 구심점이 되는 정형외과 국제학술대회의 메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서울 지역과 이외 지역의 회원분들 간의 긴밀한 교류와 끈끈한 화합에도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국내 연구팀이 심장혈관에 스텐트를 삽입한 후 진행하는 정기검사가 고위험 환자들 예후에 얼마나 유효한지 세계에서 처음으로 검증하면서 심장 교과서를 새로 쓰게 됐다.관상동맥 중재시술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혔을 경우에 좁아진 혈관에 관상동맥 스텐트를 삽입해서 혈관을 넓히는 치료법이다.특히 협심증 혹은 심근경색과 같은 관상동맥 질환 환자에게 가장 많이 시행되고 있는 표준치료 방법이다.통상적으로 관상동맥 중재시술 1년 후 시행하는 정기적 스트레스 기능검사는 임상 의사들의 경험에 의한 권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심장대사증후군학회(회장 고광곤, 이하 심대학)가 연구 및 진료분야를 이끄는 '퍼스트무버(선도자)'로 발돋움하기 위해 추계학술대회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다.심대학은 9월 3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심대학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벤처기업 전문가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처음 구성하며 기존 학술대회와 차별점을 뒀다.또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로 도래한 메타버스(metaverse) 시대에서 심장대사증후군 환자를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논의하는 프로그램도 새롭게 준비하며 학술대회에 혁신을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척추 전문 청담 우리들병원(회장 이상호, 병원장 배준석) 배준석 병원장이 '더 파비즈 캄빈상(The Parviz Kambin Award)'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더 파비즈 캄빈 상(The Parviz Kambin Award)'은 내시경 척추 수술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척추 의사들에게 수여하는 공로상으로, 이번 상은 ‘아시아및태평양최소침습척추수술학회(PASMISS; The Pacific and Asian Society for Minimally Invasive Spine Surgery)'와 세계적인 척추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을 비롯한 제41대 집행부의 회무 최고 가치는 회원권익 보호를 통한 회원들의 소신진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은 당선 직후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신장하기 위해 2021년 7월 발족시킨 회원권익위원회의 모토다.지난 1년간 회원권익위원회 활동을 진두지휘한 박진규 위원장을 비롯한 이현미 총무이사, 오동호 의무이사가 최근 의협 출입기자단과 만나 1년간의 활동 소회와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박진규 위원장은 "위원회에 소속된 임직원은 능동적으로 회원들의 민원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당뇨병 환자를 진료하는 내분비내과 의사들은 오늘도 힘들다. 병원을 찾는 수많은 당뇨병 환자를 정해진 시간에 보느라 하루가 짧다. 주기적으로 외래에 오는 환자가 혈당을 잘 관리해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진심 어린 조언을 해줘야 한다. 환자가 웃을 수 있는 이야기만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이상과 현실은 다르다. 내분비내과 의사는 "운동하고 식단 조절하고 당뇨약도 잘 먹어야 합니다"라며 잔소리꾼을 자처한다. 당뇨병은 평생 관리해야 하니 환자가 싫어해도 꼭 해야 한다. 그럼에도 내분비내과 의사들은 오늘도 행복하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김진성 교수(신경외과)가 'Technical Advances in Minimally Invasive Spine Surgery(최소침습성 척추수술의 기술적 발전)' 척추 분야 교과서를 출간했다.이번 교과서는 의학 출판사 중 가장 권위가 높은 Springer를 통해 발간됐으며, 김 교수 주도로 전 세계 93명의 저자가 참여했다. 특히 미국 코넬대병원 Roger Hartl 교수, 마이애미대학 Michael Wang 교수, 스웨덴 카롤린스카대학병원 Adrian Elmi-Terander 교수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안전하고 효율적인 의약품 운영 관리를 위해 안전관리 기반을 더 강화한다.식약처는 의약품 품목갱신 제도 2주기(2023년~2027년) 운영 방안을 8일 공개했다. 의약품 품목갱신 제도는 2018년부터 시행됐으며 5년 주기로 안전관리자료, 외국사용현황, 품질관리자료, 제조·수입실적 등을 검토한다.2주기 방안의 주요 내용은 △전문의약품 부작용 분석‧평가자료 제출 △유효성 인정 범위 및 검토 절차 개선 △제출된 품질평가 자료와 제조‧수입자 준수사항 일치 여부 확인 △표시기재 확인·관리 강화 △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대한류마티스학회가 류마티스학 교과서 제3판을 출판했다.류마티스학 교과서 3판은 총 23파트 155개 챕터 1070쪽 분량으로 류마티스내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감염내과 등 각 분야 교수 151명이 공동 저자로 집필에 참여했다. 류마티스학 교과서는 류마티스 질환을 연구하는 의료인에게는 류마티스학 분야의 필독서다. 2014년 5월 초판 발간 후 4년마다 개정판이 나오고 있다. 2018년 제2판에 이어 올해 제3판이 출판됐다. 교과서는 류마티스질환 총론을 시작으로 각론에서는 △국소류마티즘 △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21일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의학교육을 위해 헌체한 고인들의 뜻을 추모하는 ‘감은제(感恩祭)’를 거행했다.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감은제는 △묵념 △의과대학장 추모의 말씀 △학생대표 추모의 말씀 △시신 기증인 호명 △대표자 및 교직원 헌화 △학생 헌화 순으로 이어졌다.윤영욱 학장은 "의학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고 있으며, 이런 성장의 가장 큰 바탕은 학생들이 직접 인체를 배울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기증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김승협 서울의대 영상의학과 명예교수는 호두까기증후군의 영상진단에 관한 본인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서 영문교과서 (Radiology Illustrated: Nutcracker Phenomenon and Nutcracker Syndrome)을 출간했다.이 책은 ‘Radiology Illustrated’ 시리즈의 하나로 2022년 3월 독일 스프링거출판사를 통해서 출간했다.지금까지 장기 별로 Radiology Illustrated 교과서가 출간됐지만, 이번에 출간된 교과서는 호두까기증후군이라는 단일 질환을 대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대한신장학회(이사장 양철우)가 신장학 교과서 '임상신장학' 개정판을 출판했다.이번 임상신장학 3판은 2판이 나온 2015년 이후 7년 만에 개정됐다. 대한신장학회 20명의 중견 교수진이 주제별 편집 책임자로, 총 188명의 신장학 관련 전문 집필진이 저자로서 참여했다. 17개의 대주제와 142개의 소주제로 구성됐고 총 1170페이지에 달한다. 학회는 15일 안다즈호텔에서 임상신장학 개정판 출판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출판을 위해 노력한 집필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그동안 준비 과정을 공유하는 시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정형외과 김학준 교수가 지난 12월 의료기술평가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김학준 교수는 2016년 7월부터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신의료기술평가에 있어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융복합 중개연구를 통한 새로운 의료기기 및 치료기술 개발의 세부연구책임자로서 신의료기술평가 제도 발전에 앞장서며, 국민건강 보호와 의료기술 발전 촉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 교수는 "의미 있는 큰 상을 받게돼 대단한 영광"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대서울병원은 정형외과 신상진 교수가 대한견주관절학회 제29대 회장에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신 교수는 대한견주관절학회 춘계 국제학술대회에서 총회 인준을 거쳐 학회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내년 3월 말까지 1년이다.신 교수는 "학회를 통해 대국민 어깨 건강을 책임지는 학술 활동 및 임상 연구를 지원하며, 나아가서는 세계 견주관절 분야에 경쟁력을 갖춘 국제적인 학회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이어 "젊은 견주관절 전문의들을 해외에 보내 선진 기술을 익혀 미랠르 책임지게 하고, 아시아 출신 정형외과 전문의를 초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박원명 교수(정신건강의학과)가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여의도성모병원은 박 교수가 대한우울조울병학회를 명실상부한 국내 정신의학의 선도학회에 올린 공로를 인정받아 본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박 교수는 2001년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창립 당시 실무를 총괄했다. 이후 총무이사, 학술이사, 이사장, 회장, 상임집행위원장과 고문을 20년간 역임했다. 국내 최초 우울증 및 양극성장애 교과서 출간, 한국형 양극성장애와 우울증 약물치료 지침서 발간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