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료기술평가제도 발전 및 국민건강 보호 기여 공로 인정 받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정형외과 김학준 교수가 지난 12월 의료기술평가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학준 교수는 2016년 7월부터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신의료기술평가에 있어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융복합 중개연구를 통한 새로운 의료기기 및 치료기술 개발의 세부연구책임자로서 신의료기술평가 제도 발전에 앞장서며, 국민건강 보호와 의료기술 발전 촉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의미 있는 큰 상을 받게돼 대단한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위원으로서 임상에서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토대로 일관성 있는 심사·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학준 교수는 고려대 정형외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족부·족관절 전문가로서 정형외과학, 골절학, 족부족관절학, 생체재료분야학 등 다수의 교과서 집필에 참여하는 등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대한족부족관절학회, 대한정형외과초음파학회, 대한운동계줄기세포학회 등 다양한 학회활동을 전개하며, 정형외과 재생의학은 물론 의료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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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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