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협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는 위탁의료기관들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제도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은 1일 질병관리청 정은청 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관련 의협의 건의사항을 전달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이필수 회장은 1일부터 시작된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와 우려감을 나타내면서 위기상황에 대비한 보다 확실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했다.특히 코로나19 등 국가 감염병 대책 마련과 관련해 의협과 긴밀한 공조를 요청했다.이 회장은 "질병청 운영 위원회 중 의협의 추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방영당국이 11월 1일부터 3차례에 걸쳐 단계적 일상회복을 추진한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9일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과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방역대응 및 예방접종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권덕철 제1차장은 새로운 일상으로 회복은 세가지 방향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세가지 방향은 점진적·단계적 회복을 통해 보다 안전한 일상으로, 포용적 회복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일상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회복을 통해 일상을 함께 만들겠다는 것이다.권 제1차장은 "새로운 일상의 회복을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오는 11월부터 위탁의료기관의 코로나19(COVID-19) 백신 접종이 요일제로 운영되며, 예방접종센터는 단계적으로 운영을 중단한다.정부는 각 위탁의료기관에 보낸 공문을 통해 오는 30일까지 예약가능일을 필수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28일 브리핑을 통해 "청장년층의 대규모 2차 접종이 마무리되어감에 따라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접종기관 운영을 개편하겠다"고 설명했다.의료기관은 그간 예약현황을 고려해 향후 예약하는 대상자들이 예약 가능한 요일을 최대 주 3일 선택할 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의사협회는 11월 21일 2021년 제38차 온라인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오전 8시 5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종합학술대회는 ‘코로나 감염병 현황과 미래 전망을 주제로 코로나 감염병, 백신 및 치료제의 현황과 미래는 물론 코로나19 이후 미래 의료 등을 조망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구체적으로, 세션 1에서는 ‘코로나19 감염병의 현황과 미래’를 소주제로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소통, 코로나19 감염병 후유증과 합병증, 미래의 감염병에 대한 전망과 관리에 대한 시간을 갖는다.세션 2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미국에서 존슨앤드존슨 자회사 얀센의 코로나19(COVID-19) 백신의 추가접종, 일명 '부스터샷'이 승인됐다.이로써 얀센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도입을 고려 중인 한국에서도 시계는 빨라질 전망이다.미국식품의약국(FDA)는 20일(현지시간) 얀센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을 승인했다. 처음 맞았던 것과 다른 종류의 백신을 맞는 '교차접종'도 허용했다. 대상자는 첫 접종이 두 달 경과한 모든 접종자다. 대상자들은 접종 2개월이 지난 후 2차 접종하도록 했다.이는 이번에 승인된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정부가 코로나19(COVID-19) 경구치료제를 내년 1~2월 도입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돌파감염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한 추가 접종 대책도 다음주 중 공개될 예정이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정부는 4만명분의 경구치료제를 가정하고 있지만, 확진자 발생가능성을 추계하면 180만명분이 필요하다"며 "지금보다 훨씬 많은 선구매량이 필요한데 예산도 10배를 더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도 "10배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정부가 코로나19(COVID-19) 이상반응에 대한 인정범위를 새롭게 검토하고 소급적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은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감사에서 "현재 이상반응 신고 건수가 31만건, 중증환자는 953만명에 달한다. 참고인 진술에 따르면 중증환자 치료에 3억이 들었다고 한다"며 "백신 접종에 따른 리스크가 있음에도 국민들은 접종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강 의원은 "의학적 소견에 따라 인과관계를 따지는 것은 맞다고 본다"면서도 "그러나 아직 백신에 대한 신뢰, 믿음이 부족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16~17세 소아청소년에 대한 예방접종이 18일부터 11월 13일까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되며, 12~15세 대상도 사전예약을 실시한다.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1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정 청장에 따르면, 16~17세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5일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했으며, 18일 0시 기준 16~17세 소아청소년 89만 9000명 중 49만 9000명이 예약을 완료했다.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29일까지 사전예약에 참여할 수 있다.접종기관 방문 시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2일차 국정감사에서는 비대면진료와 코로나19(COVID-19) 이상반응과 관련한 참고인들이 대거 출석했다.비대면진료 플랫폼과 의약품 택배 배송에 대해선 여당에서도 의견이 엇갈리며 격론이 이어지는 모습이었다.또한 의정협의체 논의의 진척이 없다면 정부가 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7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을 대상으로 진행된 복지위 국정감사에선 코로나19 이후 한시적으로 시행된 비대면진료가 화두였다.의원들은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 닥터나우 장지호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첫날 코로나19(COVID-19) 백신과 방역체계 전환이 도마 위에 올랐다.백신 이상반응 보상에 대한 여야의 지적이 이어진 가운데 재택치료 전원체계, 비대면진료 플랫폼, 문재인 케어 등도 주요 보건의료 쟁점으로 함께 거론됐다.6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을 대상으로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한목소리로 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에 대한 정부의 보상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은 "나온지 1년 밖에 안 된 백신을 국민이 맞은 것은 정부의 말을 믿고 실천했지만 질병
[메디칼업저버 고민수 기자] 2021년도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에 대한 국정감사가 6일 국회에서 열렸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코로나19(COVID-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에 따른 피해보상이 국정감사의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피해보상 기준이 명확해야 하고, 이상반응 치료를 위한 종합병원급 의료기관 지정 제도 필요성이 제기됐다.하지만,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상반응 치료를 위한 종합병원 의료기관 공식 지정은 이상반응 환자들의 의료 접근성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6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에 대한 2021년 국정감사를 진행했다.이날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신형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권후보가 6일간 손바닥에 王자를 지우지 않아 개인 방역수칙을 위반했다는 여당의 지적에 야당의원들이 항의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6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에 대한 2021년 국정감사를 진행했다.이날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권 후보가 지난 9월 말부터 10월 1일까지 6일간 아파트 주민 할머니가 써준 王를 지우지 않았다며, 손씻기 개인 방역수칙을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김 의원의 지적에 대해 야당 의원들은 국정감사장에서 정치공체를 펼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정부가 코로나19(COVID-19) 백신 접종률 제고를 위해 보상범위를 꾸준히 확대하고, 전문학회와 연계한 이상반응별 진료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은 6일 개최된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 대상 국정감사에서 코로나19 백신 관련 이상반응 보상을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강 의원은 "총 접종 6511만건 중 21만건의 이상반응이 접수되고 있지만 인과관계 인정이 굉장히 어렵다"며 "접종률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지만, 국민들이 신뢰하고 믿을 수 있도록 여러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오는 10월 12일부터 65세 이상 노인에 대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실시된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인플루엔자 접종이 집중되는 10월~11월에 분산접종을 위해 65세 이상 노인 대상 인플루엔자 접종 사전예약을 실시한다.사전예약은 누리집, 1339 콜센터를 통해 10월 5일 20시부터 연령대별로 순차적 예약을 통해 진행된다.누리집을 통한 본인 직접 예약이 어려운 경우 자녀 등이 대리 예약도 가능하다.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지정된 동네 병의원이나 보건소에서 실시하며, 지원 대상자는 주소지에 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10월부터 12~17세 청소년과 임신부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행된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정은경 단장은 27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접종 4분기 시행계획을 발표했다.추진단은 60세 이상 고령층의 90%, 18세 이상 성인의 80세 접종 완료를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을 준비하고, 접종대상 확대 및 추가접종을 통해 고위험군을 보호하는 계획을 담은 코로나19 예방접종 4분기 시행계획을 수립했다.이번 시행계획은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와 교육부 등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결정됐으며, 소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오는 14일부터 만 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 및 만 65세이상 노인 등 1460만명에 대한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이 실시된다.질병관리청은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 553만명, 임신부 27만명 및 만 65세 이상 노인 880만명에게 인플루엔자 4가 백신으로 무료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대상은 약 1460만명으로 전 국민의 약 28%에 해당된다.올해는 코로나19 예방접종도 진행되고 있어 대상군별, 연령병 접종시작 시기를 달리하고, 사전예약을 통해 의료기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방역당국이 그동안 코로나19 백신 접종 제외 대상이었던 12~17세 소아청소년과 임신부에 대해서도 접종이 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렸다.또 코로나19 백신 기본접종 완료 후 6개월 이후 부스트샷 시행을 권고했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3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열고 임신부 및 12~17세 소아청소년 접종과 부스트샷 방안을 심의했다"며 "심의 결과, 임신부, 12~17세 소아청소년에 대해 접종이 가능하고, 기본접종 이후 6개월 이후 추가접종을 시행하는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방역당국은 예방접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회가 보건의료노조의 전면 총파업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보건복지위원회 차원의 의견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보건의료노조는 오는 9월 2일 전면 총파업을 예고하며 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조정을 신청한 상태다.이들은 ▲교대근무제 시행 및 교육 전담 간호사 지원제도 확대 ▲의사인력 확충과 공공의대 설립 등을 포함한 공공의료 및 보건의료인력 확충 방안을 요구하고 있다.보건의료노조와 보건복지부는 23일 오후 10차 노정 실무교섭을 진행한 것으로도 전해졌다.복지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 예고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방역당국이 화이자와 내년도 코로나19(COVID-19) 백신 3000만회분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1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2022년 코로나19 예방접종에 필요한 백신을 조기 확보하기 위해 화이자 백신 3000만회분 확정분과 옵션 3000만회분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정 청장에 따르면, 정부는 2022년 총 5000만명이 1회 추가접종 가능한 백신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자 mRNA 백신 5000만회분의 구매를 추진하고 있다.그 일환으로 화이자 백신 3000만회분의 구매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