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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빅스와 아스피린을 한 알로 만든 복합제가 출시됐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는 항혈전복합제 플라빅스에이(성분명: 아스피린100mg, 클로피도그렐75mg, 이하 “플라빅스에이”)가 지난 지난 5월 31일자로 식약처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식약처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이 있는 환자의 죽상동맥경화성 증상의 개선과 출혈 위험이 낮은 심방세동 환자에서 뇌졸중을 포함한 죽상혈전증 및 혈전색전증 위험성 감소를 적응증으로 플라빅스에이를 허가했다.플라빅스에이에는 유핵정(Tab-in-Tab) 기술이 접목됐다. 이는 장
제약단신
박상준 기자
2016.06.0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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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이 미국 댈러스에서 지난 16일부터 열린 2013 미국심장학회 국제 학술대회 '2013 Scientific Sessions'를 통해 자사 '클로스원( 클로피도그렐+아스피린 복합제)'의 임상결과를 발표했다.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승기배 교수 연구팀이 진행한 이번 임상시험은 스텐트 삽입술 시행 후 12개월이 경과한 관상동맥질환자 93명을 대상으로, CJ제일제당의 항혈전복합제 클로스원 투여군과 클로피도그렐+아스피린 병용투여군 간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하기 위해 진행됐다.발표를 맡은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장기육 교수는 "임상 진행 4주 째의 혈소판응집능(Verify P2Y12/Aspirin, ADP)을 확인한 결과, 복합제 '클로스
제약바이오
김지섭 기자
2013.11.2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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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치료제와 당뇨병 치료제가 처방시장 회복을 이끌고 있다.유비스트에 따르면 고지혈증 치료제는 전년 동월 대비 6.8% 증가한 638억원의 조제액을 달성했고, 당뇨병 치료제는 8.0% 성장한 435억원의 조제액을 올렸다.반면 고혈압치료제는 △ARB고혈압 치료제(-5.1%) △칼슘길항제(-9.6%) △베타차단제(-13.8%) △ACE저해제(-16.3%) 등 큰 폭으로 감소했다.먼저 고지혈증 치료제인 화이자 리피토의 처방액은 8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4% 증가했다.아스트라제네카의 크레스토도 전년 동월 대비 2.9% 성장한 75억원의 조제액을 올렸으며 MDS의 바이토린도 3.7% 증가했다.당뇨병 치료제인 LG생명과학의 제미글로는 전월대비 9.1% 성장한 7억원의 조제
제약바이오
김지섭 기자
2013.11.1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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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의 혈전치료 개량신약 '피도글'의 4상임상 연구 결과가 SCI급 국제 학술지인 AJCD(American Journal of Cardiovascular Drug)에 게제됐다. 지난 4월 Clinical Therapeutics에 게재된 이후 두번째이다.4상 임상은 스텐트 삽입술을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미약품 피도글75mg과 대조약물인 플라빅스75mg을 아스피린과 4주간 각각 병용 투약하고 이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한 연구다.이번 임상을 통해 피도글은 혈소판 응집 억제율 및 활성도 측면에서 플라빅스간 치료적 유용성이 동등하다는 점을 입증했다.한미약품 관계자는 "공신력 있는 국제 학술지에 잇따라 게재된 피도글의 4상 결과가 제품의 우수성을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8.20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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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의약품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19조 1646억원) 소폭 증가한(0.3%) 19조 2266억원으로 집계됐다.식약처는 "전 세계적 경기침체, 보험약가 일괄 인하 정책 등에도 불구하고 해외시장 진출 노력으로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을 나타냈다"고 밝혔다.총 생산실적은 15조 7140억원으로 전년(15조 5,968억원)에 비해 0.8% 증가했다. 이중 원료의약품 생산은 1조 9640억원으로 전년(1조 4,874억원)에 비해 32.0%나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부분을 차지하는 완제의약품은 13조 7500억원으로 2.5% 감소했다.식약처는 "약가인하 정책 등 내수시장 불안과 수출 증대 필요성에 따라 제약사가 일본, 베트남, 중국 등 해외시장에 적극적으로 진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7.0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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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개발한 개량신약 '피도글(성분명 클로피도그렐 나파디실산'의 4상임상 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등재됐다. 한미약품은 서울대병원 등 국내 6개 병원에서 실시한 피도글의 4상 결과가 SCI급 국제 학술지인 Clinical Therapeu tics에 최근 등재됐다고 8일 밝혔다. 피도글은 치료성분인 클로피도그렐에 비설페이트가 이닌 나파디실산을 부착해 개발된 신규염 개량신 약으로 2008년 국내 발매됐으며 이후 영국, 이탈리아, 독일, 네덜란드 등 유럽 8개국에서도 시판 허가한 획득했다. 피도글 4상임상은 관상동맥중재시술 직후의 환자 146명을 대상으로 서울대병원 등 국내 6개 병원에서 진행됐다. 관상동맥중재시술 환자에게 피도글과 대조약인 플라빅스를 투여한 결과,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4.0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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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항혈전제인 브릴린타(성분명 티카그렐러)가 신규 등재된다. 출시 시점은 3월1일로 관측된다. 복지부는 최근 항혈전제 급여기준 개정고시를 통해 브릴린타를 추가했다. 오는 22일까지 의견조회중이다.급여기준에 따르면, 브릴린타는 허가사항 범위(급성관상동맥증후군) 내에서 아스피린과과 병용투여시 1년까지 급여가 가능하다. 식약청 허가사항에 따르면, 브릴린타는 불안정성 협심증, ST 분절 비상승 심근경색(NSTEMI) 또는 ST 분절 상승 심근경색(STEMI)이 있거나, 관상중재시술(PCI) 또는 관상동맥회로우회술(CABG)을 받을 환자 등을 포함하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으로 정의하고 있다. 약값은 1000원대 초반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기존 플로피도그렐 제제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오리지널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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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재옥)과 한국환자단체연합회(공동대표 안기종, 백진영, 양현정)가 28일 제약사를 상대로 리베이트 민사 소송 서류를 접수했다. 서류안에는 1차적으로 암환자가 주로 사용하는 GSK의 항구토제 "조프란", 대웅제약의 항진균제 "푸루나졸", 중외제약의 "가나톤" "뉴트리플렉스", 동아제약의 "스티렌" "가스터" "오팔몬", 한국MSD의 "칸시다스" "코자"를 대상으로 의약품 리베이트로 인한 약값 인상분만큼 환자가 부담한 금액의 반환을 청구하는 자료가 들어있다. 단체는 28일 간담회에서 "그동안 막대한 의약품 리베이트 비용을 의료소비자(환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지방자치단체가 부당하게 부담해 왔었지만 국민건강보험공단이나 지방자치단체들은 그에 대한 손해배상청구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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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품의약국(FDA)이 지난 16년 이래 가장 많은 신약을 승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FDA가 승인한 주요 약물은 화이자의 백혈병 치료제인 보술리프, J&J의 다제내성결핵 치료제인 시르투로, 로슈의 유방암 치료제인 퍼제타, 화이자와 BMS의 항혈전제 엘리퀴스 등이 눈에 뛴다. 이외에도 화이자의 류마티관절염 치료제인 젤얀즈와 바이엘의 다중표적함암제인 스티바가, 특히 13년만에 등장한 아레나사의 비만 치료제 벨비크 등도 주목할만하다. 이번에 승인된 약물들중 11개가 항암제이고 20개가 버텍스사의 낭포성 섬유증 치료제 칼리데코, 노바티스 쿠싱병치료제 시그니포 등 희귀질환 약물들이었다. 2012년 FDA 신약 승인 과정에서 특이한 점은 10개의 약물이 신속 승인으로 처리됐을 정도로 신속 승인 과정이 많았다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3.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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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들에게 지난 2007년은 기억하고 싶지 않은 해다. 제약 산업에 파장을 몰고 온 약가제도가 대거 시행된 해이기 때문이다. 당시 대표적인 약가제도는 특허 만료시 오리지널 약가를 20% 내리는 것이다. 더불어 오리지널 대비 90%까지 인정했던 퍼스트제네릭 가격도 68%로 떨어졌다. 이후 등재되는 제네릭은 퍼스트 제네릭 가격을 기준으로 계속 떨어지는 구조였다. 제네릭을 주수익원으로 하는 국내사들에게 치명적이었다.얼마 있다 사용량 약가 연동제도도 시행됐다. 이는 예상 사용량보다 30% 증가하거나 전년대비 사용량이 60% 증가하면 추가로 약가인하를 하는 제도였다. 두 제도는 지금도 적용되고 있다.약가를 통제하는 제도가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국내 제약사들의 매출은 추풍낙엽처럼 떨어졌다. 당시 동아, 한미, 대웅,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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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피도그렐 제제를 놓고 오리지널 약물과 제네릭을 비교한 흥미로운 연구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지난 3~7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컨벤션에서 열린 미국심장협회(AHA) 연례학술대회에서는 "플라빅스"와 "프리그렐"의 효과를 비교한 국내 연구가 포스터 세션으로 발표됐다. 두 약제의 유효성분은 클로피도그렐로 같지만 염기가 각각 비설페이트와 레지네이트로 다르다.대전성모병원 박만원 교수팀은 이 두 클로피도그렐 제제가 실제 임상에서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알아보기 위해 2001년부터 2011년까지 약물방출스텐트(DES) PCI시술을 한 후 플라빅스 또는 프리그렐을 처방받은 환자 1만487명을 분석했다.이 연구에서 플라빅스를 처방받은 환자는 9127명이었으며 프리그렐은 1260명이었다. 1차 허혈성 종료점은 6개월 동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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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AHA 하이라이트1. 2012 AHA, '맞춤치료 실제 접근전략'에 초점2. 스타틴 안전성, 지질 프로파일 개선전략3. 스타틴 관련 포스터연구 하이라이트4. 스타틴 위험도 해결전략에 머리 맞대5. 항응고제 신약처방, 출혈과 신장에의 영향 감안해야6. ACS 대상 항혈전신약, 위험대비 혜택에 초점7. JNC8, ATP4, 2013년 2월 발표 전망 올해도 International Symposium 세션이 마련됐다. 이는 AHA가 세계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마련하기 위해 만든 세션인만큼 우리나라도 참여했다. 세션에는 가천의대 심장내과 고광곤 교수가 참석해 스타틴의 위험성과 처방 전략을 소개했다.고 교수는 당뇨병과 비만 유병률이 점차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심혈관질환 위험도도 높아지고 있다는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2.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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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가 서로 다른 두개의 클로피도그레렐 제제를 평가한 의미있는 연구가 미국심장학회(AHA)에서 포스터 발표 연구로 선정됐다.가톨릭의대 대전성모병원 박만원 교수는 2001년부터 2011년까지 PCI 시술을 한 환자 1만487명을 오리지널 플라빅스군(비설페이트)과 개량신약인 프리그렐군(레지네이트)으로 나눠 두 군간의 주요 심혈관 발생 및 안전성을 관찰했다.6개월 후 두 군에서 주요 심혈관 위험(MACCE) 발생은 차이가 없었다.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률, 비치명적 심근경색 발생률, 뇌졸중 발생률 등이 동일했으며 PCI환자의 주요 안전성 요소인 출혈 발생률과 스탠트 혈전 발생률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박 교수는 "염기가 다른 개량신약이라는 점때문에 차이와 한계가 존재할 것이라는 우려가 많았다"면서 "하지만 대
순환기/뇌혈관
박상준 기자
2012.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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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약가인하 제도가 적용된 이후 첫 의약품 성적표가 나왔다. 최근 공개된 올 상반기 심평원청구데이터(EDI)에 따르면 오리지널과 항체의약품은 약가인하제도에 상관없이 매출이 크게 오른 반면 특허만료 의약품과 제네릭은 크게 떨어졌다.올 상반기는 약가인하라는 약업계 사상 최대 규제가 적용되면서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바라크루드, 글리벡, 허셉틴, 크레스토, 자누비아, 란투스, 프로그랍, 엑스포지, 트윈스타, 이레사, 세비카 등 이른바 잘나가는 오리지널 약들은 전년대비 두자릿수 이상 성장하며 성장세를 이어나갔다.바라크루드의 상반기 청구금액은 72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이하 생략) 40.7% 성장했다. 현재 청구 순위 1위 품목이다. 또 2위를 차지한 글리벡은 4.8% 성장한 499억원으로 마감하면서 연간 매출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10.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