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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제약사들의 주요제품 특허 만료로 불이 붙은 기업간 인수합병(M&A). 지난해만 해도 비교적 굵직한 결합이 8건에 달했지만, 이들은 여전히 추가적인 M&A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이제 M&A는 규모의 경쟁, 파이프라인 확대, 다른 사업으로의 진출 방법 등 다각도로 이용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들뜬 분위기와 달리 국내 제약기업은 IMF를 거치면서 부도 이후 회생과정에 있는 제약회사를 대기업이 인수하면서 잠깐 사례가 증가한 바 있지만 이후 조용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지금까지 어느정도 규모를 갖춘 기업의 M&A는 10여건에 불과하다. 전문가들은 시장환경과 기업규모의 차이를 이유로 꼽으며 시너지 가능성에 부정적인 의견을 내고 있지만 R&D 투자 확대, 규모경쟁을 위해서는 향후 M&A가 불가피하다는데 의견을
기획특집
이혜선
2010.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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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타시그나, 아피니토 선봬GSK·사노피-파스퇴르는 콤보백신나머지는 적응증 추가로 위기 탈출국내 제약사들은 제휴 품목에 올인제약사들의 신약부재 현상이 내년부터 뚜렷해질 전망이다. 몇몇 다국적 제약사들이 신약을 출시하기는 하지만 비급여 품목이 많고 시장 파급효과가 작아 기존약을 활용한 영업강화가 예상되고 있다.현재 다국적 제약사들을 통들어 신약을 출시하는 곳은 3~4곳으로 예상품목(론칭기준)은 5~6개 정도다. 올해 아바미스, 가브스, 심발타, 저니스타, 엘셀론패취, 프릴리지, 놀텍 등 총 16개 이상 품목이 나온 것에 비하면 3분의 1수준이다. 내년에는 화이자, 사노피-아벤티스, 한국MSD,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정도만이 신약을 출시한다. 이중 가장 많은 급여약을 출시하는 회사는 한국노바티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09.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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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 말초동맥성질환에 대해 아스피린외 타 항혈전제를 1차로 투여시 보험적용을 받을 수 없게 된다. 또 아스피린 경구제와 클로피도그렐 성분의 항혈전제 병용요법도 보험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요양급여의적용기준및방법에관한세부사항"을 마련하고 오는 12월 4일까지 의견조회를 받고 있다.시행안에 따르면,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 말초동맥성질환에 대해서는 아스피린을 1차로 투여하고 이후 효과가 없거나 알러지 또는 심한 부작용(위장관 출혈 등) 등으로 투여할 수 없는 경우에 타 성분의 항혈전제 1종을 인정키로 했다. 기존의 경우 클로피도그렐도 등도 1차 투여가 가능했다. 단 해당질환에 허가를 받은 약제여야한다. 아스피린, 플라빅스, 페르산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09.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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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품의약국(FDA)은 제산제인 오메프라졸(omeprazole)이 항혈전제인 클로피도그렐(clopidogrel)의 효과를 절반으로 떨어뜨린다는 경고를 발표, 이에 대한 경고를 클로피도그렐 제품인 플라빅스(Plavix)에 추가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 1월 얼리커뮤니케이션(early communication)을 통해 클로피도그렐의 약물 상호반응에 대해 제조사인 사노피-아벤티스(Sanofi-Aventis)와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ristol-Myers-Squibb)사에 추가 연구를 요청했다. 클로피도그렐 단독군과 오메프라졸과의 병용요법군에서의 항혈전효과를 비교한 연구로 병용요법군에서의 항혈전효과가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근거로 플라빅스 라벨에는 오메프라졸이나 CYP2C19 효소를 억제하는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09.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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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에 있는 Scripps 의료병원체계(Scripps Health hospital system)는 환자들이 clopidogrel (플라빅스®, 사노피아벤티스)에 반응을 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Quest Diagnostics 사의 타액을 이용한 유전 검사법을 이용하기 시작했다. 유럽계의 3분의 1, 아프리카와 아시아계의 40% 이상의 사람들은 clopidogrel에 적절히 반응하지 못해 혈전 생성의 위험이 증가한다. 이 검사법은 반응이 없는 환자에서 발견되는 4가지 유전적 돌연변이를 발견하는 기존의 방법과 달리, 검사 과정이 신속하고 방법이 편리하며 출혈이 없는 장점이 있다.
제약단신
메디칼라이터팀
2009.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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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S Health는 이번 주 발표한 향후 5년간의 전문약 수익을 예상한 자료에서 내년의 경우 4~6% 증가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전세계적으로는 2013년까지 매년 4~7%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의 경우 올해 성장률은 4.5~5.5%, 내년은 3~5%로 예상했으며, 중국의 경우 매년 20% 이상 성장하여, 2013년까지 세계 3위의 전문약 시장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현재 1370억불 이상 판매되는 atorvastatin (리피토®, 화이자), clopidogrel(플라빅스®, 사노피아벤티스)를 포함한 약물이 5년 이내에 제네릭 약물의 출시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판매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이 여전히 병원을 이용하고, 매년 5%씩 약가가 상승할 것이므로 예상되어
제약단신
메디칼라이터팀
2009.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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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2009년1~6월) 동안 약가협상제도 도입이후 신규 등재된 신약 중 가장 많은 청구실적을 보인 제품은 한국MSD의 자누비아100mg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에 제출한 EDI 청구실적에 따르면, 자누비아100mg은 지난 상반기동안 45억4000만원이 청구돼 올해 안으로 블록버스터(100억 달성)로 등극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자누비아 다음으로 많은 청구실적을 보이고 있는 약은 지난해 2007년 12월1일부터 판매되고 있는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의 베시케어5mg으로 29억1400만원이 청구됐다. 또 10mg은 7억5300만원 정도다. 두 함량의 이 같은 실적은 지난 2008년 한 해 동안 올린 규모(30억원, 7억5000만원)이라는 점에서 올 한 해에도 폭발적인 성장이 예견되는 부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09.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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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의 브릴린타(성분명 티카그렐로)가 차세대 항혈전제로 떠오를 조짐이다. 최근 유럽심장학회는 브릴린타와 클로피도그렐(플라빅스)의 효과를 직접 비교한 플라토(PLATO; A Study of Platelet Inhibition and Patient Outcomes) 스터디를 공개했다. 이 연구에 따르면, 브릴린타가 클로피도그렐보다 심혈관 질환 위험을 16% 더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각각 11.6% 11.2%, p=0.43). 또한 심혈관 사망(4.0% vs. 5.1%, p=0.001)과 심근경색(5.8% vs. 6.9%, p=0.005) 감소효과도 입증했다. 단 뇌졸중 위험율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1.5% vs. 1.3%, p=0.22).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결과는 2차 엔드포인트에서도 유사했다. 브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09.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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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아벤티스 그룹은 올 2/4분기 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2% 성장한 74억 3800만 유로(한화 약 13조 691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22억6800만 유로(한화 약 3조 9850억 원)로 29.4%, 주당순이익은 1.74 유로(한화 약 3057 원)로 전년 동기 대비 29.9% 각각 성장했다.회사는 "2/4분기 실적 향상은 란투스(26.0%), 크렉산 (13.3%), 탁소텔 (10.7%), 백신(18.4%), 플라빅스(9.6%)의 매출 신장 및 지역별로 미국(5.4%), 유럽(4.6%) 및 신흥시장(20.1%)의 매출 성장에 기반한다"고 설명했다. 올 상반기 순 매출은 6.7% 증가한 145억4500만 유로(한화 약 25조 5567억 원)를 나타내 순이익 44억 4600만
제약바이오
하장수
2009.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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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세동 환자서 효과…와파린 복용자는 금기 [NEJM, 2009;doi:10.1056/NEJMoa0901301]= 사망률이 증가하고 있는 뇌졸중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을 위한 새로운 방법이 제시됐다. 캐나다의 맥마스터대학(McMaster University) 심장학과 코놀리(Stuart Connolluy) 교수는 클로피도그렐(clopidogrel, Plavix)과 아스피린(asprin)의 병용요법이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비타민(viatmin) K 길항제가 심방세동이 있는 환자의 뇌졸중 위험도를 감소시킬 수 있지만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환자들에서는 효과가 없다며 연구배경을 설명했다. 연구를 주도한 코놀리 교수 역시 "
제약단신
김수미 기자
2009.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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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사전보고, "PPI 병용" 때문으로 추정 미국식품의약국(FDA)은 클로피도그렐(clopidogrel bisulfate, Plavix)에 대한 "얼리커뮤니케이션"을 발표, 일부 환자들에게서 효과가 미비하게 나타난다는 기존 보고들에 대한 추가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추가연구는 제조사인 사노피-아벤티스(Sanofi-Aventis)사와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킵(Bristol-Myers Squibb)사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FDA는 클로피도그렐은 혈전을 예방하는 항혈소판제제로 효과를 내기 전 체내에서 신진대사가 이뤄져야하는 약물이기 때문에 환자에 따른 클로피도그렐 대사능력의 차이와 프로톤펌프억제제(PPI)와 병용해 사용하는 경우에 가능성을 두고 있다. PPI의 경우 몇몇 연구들에서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09.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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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국내 제약산업 시장은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 등 지속적인 약제비 절감 정책 시행으로 매출 감소 등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반면 플라빅스와 리피토 등 블럭버스터급 제품의 특허 만료에 따른 제네 릭 출시와 ARB고혈압치료제 시장 확대 등으로 또 다른 기회를 맞기도 했다. 2008년 많은 우여 곡절을 겪은 국내 제약계의 주요 이슈를 정리해본다.약물경제성 평가 정책 목적 달성 못해 이명박 정부도 기존의 건강보험재정 안정화 정책 기조를 유지한다고 밝히면서 2008년도 약제 절감 정책은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최근 부당·허위 청구에 대한 건강보험 환수 대상에 제약업체를 포함하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정부의 약제비 절감 정책은 정점을 찍었다. 올 한해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는 물
기획특집
송병기
2008.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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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그렐이 관상동맥질환 고위험군에서 플라빅스와 동등한 효과와 안전성을 지닌다는 비교 임상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열린 심장학회 학회에서 프리그렐과 플라빅스의 비교임상(KoPre CAD/DM Study - Korea Pregrel Multicenter Clinical Study for CAD/DM patients) 결과를 발표한 서울의대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는 "관상동맥질환 고위험군 또는 그에 준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 프리그렐이 유효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플라빅스와 동등하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평가했다. 이번 임상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서울대병원 등 전국 10개 종합병원에서 300여명의 관상동맥질환 고위험군 또는 그에 준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했다. 특히 이번 임상은 프리그렐-아스피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8.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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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분석 지난 8월 원외처방조제액이 총 6533억원을 기록 전년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7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최근 원외처방조제액의 성장세가 둔화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대신증권 리서치센터가 UBcare 자료를 분석한 결과 8월 원외처방조제액은 전달인 7월의 6723억원보다 소폭 감소한 6533억원을 기록했으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증가율에서 올해 6월 8.1%, 7월 8.6%보다 크게 못미치는 2.2%로 나타났다. 대신증권 정보라 연구원은 처방액증가율 둔화의 가장 큰 원인은 제네릭 출시에 따른 약가 인하와 급여제한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특히 처방액 상위권에 있는 고혈압치료제, 동맥경화용제, 소화성궤양용제의 성장률이 크게 둔화되고 있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8.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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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5개 제약사 점유율 20.1% 지난달 원외처방조제액이 6723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8.6% 증가한 것으로 6월 증가율 8.1%보다 0.5%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 상위 5개 제약사의 원외처방액 점유율이 20.1%를 넘어서 전체 성장률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대신증권 정보라 연구원은 최근 UBcare 자료분석를 바탕으로 7월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추산된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지난 5월 이후 원외처방조제액이 한 자리수 증가율을 기록한 것은 주요 질환군의 처방액 증가율 둔화와 약제비 적정화 등 정부 정책 효과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고지혈증 치료제 약가 인하가 예정되어 있고 또 기등재의약품 목록 정비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8.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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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네릭의약품 가격이 동일 성분·함량·제형의 미국 제네릭의약품 가격의 절반 정도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최근 보험의약품으로 성분·함량·제형이 양국에 동일하게 존재하는 202개 성분을 대상으로 양국간 약가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제약협회는 국내 보험의약품으로 등재된 1만4888품목(2008년 6월 기준) 중 오리지널과 제네릭이 공존하는 1299개 성분 및 함량을 선정한 후, 미국시장에 시판중인 3만2444품목(2007년 IMS데이터)과 비교했으며, 한국 보험약가와 미국 약가를 환율 1045원을 적용해 산술평균하여 분석했다. 제약협회는 202개 성분의 국내 제네릭의약품의 평균 약가는 3413원이었으며, 미국은 6212원으로 미국의 약값이 2배 정도 비싼 수준이었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8.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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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제의약품 생산실적 동아제약의 박카스가 완제의약품 생산실적 1위를 탈환했다.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가 최근 2007년 완제의약품 100대 품목의 생산실적을 집계한 결과 박카스디액이 전년보다 2.29% 성장한 1269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의 플라빅스는 전년 생산액보다 60.91% 감소한 711억원을 기록, 5위로 순위가 밀려났다. 2007년 100대 완제의약품 생산품목 실적에 따르면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의 퀸박셈주가 무려 276.10% 늘어난 816억여원을 기록 2위에 자리했으며, 동아제약의 스테린(764억원), 한국쉐링 울트라비스트300(723억원)가 3위와 4위의 생산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완제의약품 생산실적에서 눈에 띄는 점은 제일약품의 제일크라비트정이 전년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8.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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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플라빅스·최고가 제네릭 53% 급여 결정 종근당(대표 박선근)은 클로피도그렐 성분인 항혈소판제 플라빅스정의 개량신약인 프리그렐정(성분 클로피도그렐 레지네이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보험약가 협상 결렬, 특허 소송 진행 등으로 1년여를 넘게 끌어온 플라빅스 개량신약인 프리그렐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입하게 됐다. 회사측은 프리그렐을 출시하면서 순수 국내기술로 개량신약 개발에 성공, 항혈소판제 시장에서 오리지널 의약품을 대체, 의료비 절감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지난달 말 정부 고시에 의해 책정된 프리그렐의 가격은 정당 923원으로 그동안 보험약가 신청시 종근당이 제출했던 개량신약의 지위인정과 합당한 가격 책정은 사실상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회사측은 오리지널인 플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8.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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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중심 연구…개발초부터 선진국 동일조건 국내의약품생산실적에서 단일 품목으로 플라빅스를 1위에 올려 놓으며 국내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는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파브리스 바스키에라)가 우리나라에서의 다국가임상시험 확대와 신제품 출시를 통한 시장 확대 전략을 적극 추진한다. 회사측은 최근 백신부문인 사노피-파스퇴르코리아(대표 에민 투란) 공동 주최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파브리스 바스키에라 대표는 우수한 품질과 인재를 바탕으로 2006년 매출 3530억원 달성을 이뤄냈다며, 이는 국내 임상시험 확대와 연구부분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사노피-아벤티스는 지난해 국내 임상투자로 총 130억원을 투입, 50여건의 임상연구를 실시하고, 국내 진출 다국적 제약사로는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8.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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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해외매출 1억3800만 달러 기록동아제약 "자이데나" 국산 신약으로 동아제약이 개발한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는 지난 해 이맘때 출시 1년만에 매출 130억원 달성이라는 가파른 성장보고서를 제출한 바 있다. 그리고 자이데나 출시 당시부터 세계에서 네번째로 개발된 발기부전치료제이자, 국산 신약이라는 성과에 힘임어 승승 장구를 거듭해왔고, 최근에는 서울대병원 등 국내 7개 병원에서 실시된 유효성 및 안전성 임상시험 결과 이상반응이 없다는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런 경쟁력을 바탕으로 동아제약은 지난해 1월 사우디, 바레인 등 중동지역에 300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올 10월 러시아 5000만 달러 수출, 중동 및 북아프리카 2300만 달러 수출, 독립국가연합 2000만 달러 수출
기획특집
김수미 기자
2007.12.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