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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의협의 의료영리화 정책 저지 의지에 대해 환영하고 나섰다.이들 단체는 4일 성명서를 통해 "총투표 결과는 의료제도를 바로세우겠다는 회원들의 열망이 자연스레 표출된 것"이라며, "이는 의료영리화와 수가인상을 맞바꾼 2월 18일 정부와 의사협회의 야합을 의협 회원들 스스로 거부한 것"이라고 밝혔다.성명에서는 정부가 추진하는 원격진료, 의료자회사 설립 허용, 법인약국 허용과 같은 의료영리화 정책은 결국 국민건강을 볼모로 무한 돈벌이를 허용하는 것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4.03.0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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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협회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으로 간호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홈페이지(m.koreanurse.or.kr)를 내달 1일 오픈한다.간협 모바일 홈페이지는 웹브라우저의 가로 사이즈를 인식하는 반응형 웹을 적용, 모든 IT기기와 최적화된 사이즈로 정보를 제공한다.또한 회원이 즐겨 이용하는 카테고리를 메인에 배치했고, 주요 소식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공지사항'을 바로 접속할 수 있다.지부 및 산하단체 메뉴와 회원 등록 안내, 간호사 되는 길, 전문간호사 되는 길, 간호사 취업분야, 면허시험 안내 등의 아이콘
의약단체
서민지 기자
2014.02.2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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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협회 대의원총회가 시작하기도 전에 총회장에는 고성이 오고 갔다. 참관을 하겠다며 회장을 들어오려던 일반회원과 이를 저지하는 협회 임원진, 그리고 양측을 말리는 경호원들이 뒤섞여 몸싸움을 벌였기 때문. 결국 협회는 81회만에 처음으로 참관인 신청을 받은 후 일반회원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그럼에도 총회에서의 '갈등'은 계속됐다. 간협 집행부와 대립되는 국민건강권 수호를 위한 간호사모임(건수간)소속 대의원들이 '발언'권을 얻어 협회를 꾸짖는 데 집중했다."예산 낭비가 심하다" "이사회 승인도 없이 예산안을 마음대로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4.02.2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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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협회는 오는 18~19일 양일간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제81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총회 첫날인 18일에는 제35대 회장 선거를 시행하며, 김옥수(55) 이화여대 간호과학부 교수(현 제1부회장)가 단독 출마하고, 제1부회장 후보로 양 수(59) 가톨릭대 간호대학장, 제2부회장 후보로 서순림(59) 경북대 간호대 교수(현 이사)가 지명됐다.선거에서 회장은 재적 대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 대의원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야 하며, 이사는 최고 득표순에 따라 8명을, 감사는 2명을 각각 당선자로 선출하게 된다.선거결과는
의약단체
서민지 기자
2014.02.1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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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간호인력 개편안'에 대해 간호계가 끊임없이 "전문성이 결여된 잘못된 정책"이라면서, 스스로 '간호인력 개편안'을 마련했다. 14일 대한간호협회는 지난 5개월간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연구한 '간협의 간호인력 개편방향'을 발표했고, 앞서 12일에는 이를 복지부에 공문으로 제출했다. 간협 비대위의 간호인력 개편방향에 따르면, 우선 복지부 개편안에서 간호인력 간 상승체계 부분을 '거부'했다. 형평성의 원칙에 어긋날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혼란을 초래한다는 이유로, 아예 경력상승체계는 논의 의제에서
의약단체
서민지 기자
2014.02.1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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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수호를 위한 전국간호사의 모임(건수간)에서 주장하는 '선거 취소 또는 연기'는 사실이 아니다. 본안판결 확정시까지만 신청인에게 임시로 이사후보 지위를 준 것이다." 14일 대한간호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이같이 주장하면서, 제35대 임원선거가 예정대로 거행된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임원·대의원께 드리는 공지를 통해 "김선아 외 16인(건수간)이 신청한 가처분 중 간협 임원 선거중지가처분 부분은 법원에서 기각됐다"면서 "예정대로 오는 18일 선거를 실시한다"고 했다. 다만 서울중앙지법은 신청인의 이사후보 자격문제와
의약단체
서민지 기자
2014.02.1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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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0주년을 맞이한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4)가 3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전시장 전관에서 ‘행복을 열어가는 스마트한 세상’을 주제로 개최된다.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KIMES는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특별시,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여자의사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의료기기판매협회 등 관련기관과 단체가 후원한다. 이번 KIMES에서는 510개사의 국내 제조업체를 비롯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4.02.1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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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협회는 올해의 간호인상 수상자로 간호사와 간호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봉사단체인 중앙봉사단(회장 오승희 서울시어린이병원 간호사)을 선정했다. 간협 중앙봉사단은 현재 121명이 가입해 있으며, 지난 2003년 협회 주최로 실시한 '제1회 간호봉사대장정'에 참여해 29박30일 동안 전국을 순회하며 국민건강 옹호자 간호사를 홍보했다. 또한 지난 2008년부터는 아동과 장애인, 독거노인, 이주노동자,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해왔으며, 'I Love Korea, I Love Nursing 간호봉사대장정
알림
서민지 기자
2014.02.1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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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자체가 회원들이 아예 참여할 수 없는 구조다. 때문에 임원들은 회원들에게 제공되는 최소한의 정보조차 봉쇄하고 있다."국민건강권 수호를 위한 전국간호사모임(건수간)은 27일 '간협,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를 개최해 대한간호협회의 구조 및 선거제 등을 비판하고, 보건복지부 간호인력개편안에 대한 설명의 자리를 가졌다.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최경숙 이사는 "일단 회원의 선거권이 없고 선출방식에도 문제가 많다"고 밝혔다.간협 정관상 회장후보는 협회 임원의 경력이 없으면 아예 추천 자체도 불가하고, 후보를 각 시도지부장만 추천
의약단체
서민지 기자
2014.01.28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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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5개 보건의료단체가 의료 영리화 저지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27일 6시 서울역에서 ‘보건의료 영리화 저지와 국민건강권 수호를 위한 5개 보건의료단체 공동캠페인’에 나선다.보건의료단체들은 보건의료 영리화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걱정과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음에도 정부는 괴담과 무책임한 선동으로 치부하면서 보건의료 영리화 정책을 강행하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5개 보건의료단체는 직접 국민들과 만나 정부가 추진하는 보건의료영리화정책이 국민들의 건강과 미래에 어떤 악영향을 미칠 것인지 알려내고, 6개 보건의료단체의 반대 입장을 국민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이날 공동캠페인은 ▲1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4.01.2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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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법제정을 마무리짓지 못해 아쉽고 또 아쉽다. 하지만 후임 회장께서 이 부분에 대해 심도 깊게 알고 있으므로, 입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내달이면 2년간의 임기를 마치는 대한간호협회 성명숙 회장은 재임 도전을 포기하고 회장직을 물러난다. 간협 회장으로서 유독 활약상이 많았기에 회원들의 아쉬움이 더 크다고.우선 성 회장은 지난 2년을 되돌아보면서 충남 천안에서 열렸던 의료법 80조 개정 저지 집회를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꼽았다.지난 2012년 8월초 민주당 양승조 의원이 △간호조무사 명칭을 간호실무사로 변경 △간호조무사 시·도지사 자격을 보건복지부 장관 면허로 변경 △공급규제 없는 간호조무사 면허신고제 시행 등을 골자로 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하자,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4.01.15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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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있을 간호협회 회장 선거 후보가 공개됐다.대한간호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영숙)는 제35대 회장 후보로 이화여대 간호학부 김옥수 교수를 확정, 15일 발표했다. 회장으로 선출되면 내달부터 2년간 간협을 이끈다.정관에 따라 회장 후보는 러닝메이트 제1부회장 후보로 양 수 가톨릭대 간호대학 학장을, 제2부회장 후보로는 서순림 경북대 간호대학 교수를 지명했다.회장 후보는 전국 17개 시·도간호사회로부터 임원 후보를 추천받은 결과며, 이와 더불어 선출직 이사 후보 10명과 감사 후보 2명도 공개됐다.선거는 오는 2월18일
의약단체
서민지 기자
2014.01.1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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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치못한 의약계의 상황 잘 알고 있다. 건강보험 부담체계 개혁 뿐 아니라 급여체계, 장기요양보험 문제 등을 모두 리모델링하겠다."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종대 이사장은 5개 의약단체장들을 초청, 신년 교례회를 열어 이같은 개혁 방침을 강조했다.이날 참여한 5개 의약단체장들은 정부와 청와대의 '불통'을 비판하고 나섰다.대한치과의사협회 김세영 회장은 "지난해는 모든 보건의약계가 안녕치 못했다"면서 "의약단체 내부는 물론 외부적으로도 '소통'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운을 뗐다.치협 김 회장은 "올해 보건의료제도는 보건의료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만들어지길 바란다"면서 "제도 시행에 있어서 전문가와 국민과의 소통이 활발해져야 한다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4.01.0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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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계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원격의료를 예정대로 추진하겠다고 사실상 공식화함으로써 의정 갈등이 더 심각해 지고 있다.대한의사협회·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한의사협회·대한약사회·대한간호협회·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9일 공동으로 "보건복지부가 9일 언론에 원격의료와 의료법인의 자회사 광고를 대대적으로 게재한 것과 관련, "정부는 두 얼굴과 거짓을 버리고, 하나의 얼굴로 국민 앞에 바른 모습으로 서라"고 주장하고 나섰다.이들 단체에 따르면 정부는 박근혜 대통령 취임 이후 보건의료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각종 규제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해 왔다. 대표적으로 의사-환자간 핸드폰 진료를 허용하는 원격의료법을 추진해야 하며, 보건의료서비스와 관련된 각종 규제를 풀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나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4.01.09 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