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의료강국을 위한 한국 의료 글로벌 진출 확대를 추진한다.정부는 5일 서비스산업 발전 TF 관계부처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 서비스 분야 수출 활성화 추진방안을 발표했다.복지부는 2027년까지 전 세계가 선택한 의료강국이라는 비전 아래 아시아 의료관광 중심국가 도약과 한국 의료 글로벌 진출 확대를 목표를 설정했다.복지부는 2027년까지 외국인 환자를 70만명 유치하고, 의료기관 해외진출을 70건까지 확대할 계획이다.이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각각 4대 전략을 수립했다.외국인 환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부산백병원 신경과 이석윤 교수는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로부터 제1회 대한신경집중치료 전문수련 인증의를 획득했다.자격은 2023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유지된다.대한신경집중치료 전문수련 인증의 제도는 학회에서 주관하는 수련 및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시험을 통과한 경우 부여된다.지난해 11월 도입돼 올해 1월 자격심사 및 시험이 진행됐다.뇌졸중, 뇌전증, 뇌출혈, 뇌부종 등 중증 신경질환 환자들은 뇌 손상이 주된 문제로 일반 중환자와 치료 방식이 다르다. 혈액검사 등 내과적 검사보다는 동공반사, 팔다리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JW중외제약은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23년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제는 사내 직무 발명 시스템을 장려하고 발명자 대상 정당한 보상체계를 강화해 기업의 창조적인 기술 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 인증 기업에게는 2년간 특허·실용신안·디자인 우선 심사대상과 등록료 추가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또 특허청 등 정부 지원 사업 우대 가점과 함께 SGI서울보증 보험료 할인, 보증한도 확대 등의 특전도 제공된다. JW중외제약의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소규모 한약 조제 원외탕전실에 대헤 최초로 인증하면서 영세한 원외탕전실도 인증제 진입시켜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전이 마련됐다.보건복지부는 원외탕전실 2주기 평가인증 시행 이후 처음으로 일반한약을 조제하는 소규모 원외탕전실 1개소를 인증했다.원외탕전실 인증제는 탕전시설 및 운영과정뿐만 아니라 원료입고부터 보관·조제·포장·배송까지 전반적인 조제 과정을 평가해 한약이 안전하게 조제되는지 검증하는 제도다.2주기에는 영세한 원외탕전실도 인증제에 진입시켜 체계적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소규모 원외탕전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2월 28일 10주년을 맞는 삼성서울병원 중환자의학과 의료진은 자신감에 차 있었다. 국내에처 처음으로 중환자의학과를 개설한 후 중환자실 다학제 진료팀을 10년 동안 운영 결과가 자신감의 근거인 듯했다. 22일 기자들과 만난 박치민 교수(중환자의학과, 중증치료센터장)는 삼성서울병원 중환자의학과가 국내 중환자 진료 시스템을 개선하는데 기여했다고 자부심을 보였다. 박치민 교수는 "우리 병원 중환자의학과가 중환자실 다학제 진료팀을 도입하면서 국내 중환자 치료 패러다임을 전화을 주도했다"며 "다학제 진료팀의 시너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메디컬코리아 2023을 개막한다.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메디컬코리아 2023이 23일과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2010년 시작돼 올해로 13회를 맞은 이번 메디컬코리아 2023은 더 나은 일상,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여정을 주제로, 코로나19 확산 속에 각국이 문을 닫은 지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다.메디컬코리아는 세계 각국의 글로벌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글로벌 헬스케어 관련 학술회의다.감염병 주기적 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건복지부가 2023년 규제혁신 추진계획을 밝혔다.2023년 복지부는 바이오헬스 신산업 규제혁신 방안을 중심으로 7개 핵심분야의 규제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그 외 신약 신속 등재, 사회보장급여 관할지 신청 제한 완화 등 신규 규제개선 과제를 지속 발굴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신규 규제혁신 과제는 △신산업 활성화 9건 △지방시대 실현 9건 △투자·일자리 창출 44건 △규제 샌드박스 1건 △신산업 규제혁신 로드맵 2건 등 5개 분야 65개 과제다.보건복지 분야는 고령화와 건강관리 수요 증가와 에상되는 만큼
[메디칼업저버 강수경 기자] 아주대병원은 최근 대한임상미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이위교 교수(진단검사의학과)가 제27대 대한임상미생물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9일 밝혔다. 차기 회장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이다.이 교수는 전문진료분야가 임상미생물학, 병원감염, 항균제 내성균이다.1995년부터 아주대 의과대학에서 근무했고 대외적으로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이사 및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대한임상미생물학회, 미국미생물학회 정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교수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회원으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바이오헬스 및 디지털 헬스케어 육성을 위한 5대 핵심과제를 설정하고 신시장 창출을 위한 전략을 수립했다.보거복지부는 2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범부처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회의에서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 발표했다.정부는 디지털 신시장 창출, 바이오헬스 수출 활성화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5대 핵심과제로 구성된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을 수립했다.5대 핵심과제는 △데이터 기반 의료·건강·돌봄 서비스 혁신 △바이오헬스 산업 수출 활성화 △첨단 융복합 기술 연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본부고객센터가 4회 연속 KS 인증을 받았다.건보공단은 지난 1일 고객컨텍트센터 서비스 분야 KS인증 정기심사에서 본부고객센터가 전체 심사항목 모두 최종 적합 판정을 받아 4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KS 서비스 인증은 한국산업표준 이상의 서비스 능력을 보유한 사업장에 대해 산업표준화법 제17조 제1항에 따라 심사를 거쳐 KS마크를 부여하는 국가인증제도다.건보공단 본부고객센터는 2016년 최초로 KS인증을 획득하고 2년마다 정기심사를 수행해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4번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놓고 의정연 우봉식 소장과 내과의사회 간 논쟁이 벌어진 가운데, 의협 정보의학전문위원회가 내과의사회의 손을 들어줬다.대한의사협회 정보의학전문위원회는 23일 의협회관에서 열린 제9차 회의에서 대한내과의사회가 의협에 보낸 비대면 진료 관련 공문을 검토했다.검토 결과, 정보의학전문위원회가 내부적으로 수립한 원칙과 거의 동일한 것으로 확인했다.지난 3일 내과의사회는 비대면 진료와 관련해 의협에 보낸 공문을 통해 비대면 진료 제도를 도입하게 되더라도 의료전달체계의 왜곡을 막기 위해 인증된 1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전국 어디서나 최종치료까지 가능하도록 정부가 응급의료기관 지정기준에 후속 진료과의 최종 치료 역량을 포함한다.보건복지부와 중앙응급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와 중앙응급의료센터는 8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제4차 응급의료 기본계획 공청회를 개최했다.응급의료 기본계획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중앙응급의료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립된다.지난 2018~2022년 시행됐던 제3차 응급의료 기본계획에서는 △현장 응급처치 및 이송기반 지속 확충 △응급의료의 양적·질적 향상 △응급의료정책 추진기반 강화 등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우여곡절 끝에 지난해 12월 국회 본회의에서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 인증제도 예산이 통과된 가운데, 정부가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 인증 업체들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방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복지부는 지난해부터 12개 비의료기관이 참여해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 인증제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시범사업을 진행하려면 근거 법령과 국회의 예산이 뒤따라 한다.하지만, 국회 일부 야당과 의료계는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가 의료영리화의 단초가 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면서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 폐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위원회(Great Place To Work, 이하 GPTW)’의 ‘2022년 GPTW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GPTW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진단은 국제 표준 모델 ‘신뢰경영지수(Trust Index, TI)’를 기반으로, ▲믿음(Credibility) ▲존중(Respect) ▲공정성(Fairness) ▲자부심(Pride) ▲동료애(Camaraderie)에 대한 5가지 범주를 각 회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설문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대화제약 김은석 대표가 13일 강원도 춘천시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린 ‘제18회 바이오인의 밤’에서 ‘강원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제18회 바이오인의 밤은 ‘강원도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바이오기업의 교류의 장’으로 (사)강원바이오기업협회, 춘천바이오타운입주기업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강원도, 춘천시가 후원했다. 김 대표는 대화제약 본점 및 공장이 위치한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부지에 2009년 새 GMP 제1공장 준공한 이래 현재까지 꾸준한 시설 투자로 제2공장, 제3공장, 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료계 5개 단체들이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에 대한 즉각적인 폐지를 촉구하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대한병원협회·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한의사협회·대한약사회 등 의약계 5개 단체들이 23일 국회 앞에서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의료영리화 정책을 중단해야 한다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5개 단체는 기자회견을 통해 비의료인이 만성질환자에게 환자건강관리 및 교육·상담을 지원하는 1군 만성질환관리형 건강관리서비스를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에서 제외할 것으로 촉구했다.또, 생활습관개선형인 2군, 건강정보제공형인 3군의 건강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창립 22주년을 맞은 신경통증학회가 국제학술대 개최 및 통증전문병원 도입 의지를 밝혔다.대한신경통증학회는 13일 세브란스병원 에비스의생명연구센터에서 제33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추계학술대회와 함께 진행된 정기총회에서 제10대 회장으로 선출된 지규열 신임 회장은 임기 2년 동안 수련병원 내 통증의학 분야 전임의 제도를 확립하고, 임상통증 치료 기관 인증제 정착을 진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신경통증학회는 작고한 김영수 명예회장과 여러 원로 선배 교수들의 노력으로 2001년 7월 창립돼 올해로 22주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개원 28주년을 맞은 삼성서울병원이 다음 행보를 예상할 수 있는 비전을 공개했다. 9일 박승우 병원장은 28주년 기념사를 통해 4차 병원으로의 위상과 기반을 확고히 하는 것 등을 비롯한 네 가지의 목표를 제시했다. 우선 '중증 고난도 중심 병원 전략'을 더욱 견고히 하고 '4차 병원'으로서 위상과 기반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우 원장은 "중증 고난도 질환 환자가 당일 검사, 진단, 진료가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중증 진료 인프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임상 아웃컴뿐만 아니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임상순환기학회가 일차의료 고혈압 환자의 혈압관리를 위해 가정혈압 보험수가 개발을 위한 신의료기술 등재를 내달 신청한다. 또 심장초음파 급여화에 따라 심장초음파 인증제도를 내달부터 시작한다.대한임상순환기학회는 30일 롯데호텔에서 제9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임상순환기학회 두영철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가정혈압 수가에 대한 신의료기술 등재 신청과 심장초음파 인증의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임상순환기학회는 개원가에서 필요한 순환기내과학의 최신지견과 전문적 임상경험을 공유하고, 올바른 보건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성균과의대가 의료 인공지능(AI) 융합인재 양성에 돌입했다. 최근 성균관대학은 보건복지부와 교육부가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의 일환으로 추진한 '의료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 사업' 최종 사업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성균관대를 비롯해 부산대, 서울대, 아주대, 한림대 등 5개 학교가 선정됐다. 3년간 2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 사업으로, 사업단에 속한 학생들은 일정 성적이 넘으면 장학금을 지원받는다.이 사업은 의대(의학)-공대(정보통신기술·인공지능)-병원(현장·데이터) 간 의료 AI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