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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정기+임시예방접종 계획은 있으나 예산이 문제"▶국회 "필수예방접종 대상에 포함 노력 계속할 것"▶의협 "의료인 홍보, 대국민 홍보, 정부와의 공조"▶대한간학회 "10~20대, 고위험군 백신 캠페인"▶제약사 "원활한 수급 위해서는 백신정책 마련"좌장; 이영석 대한간학회 이사장·가톨릭의대 교수패널; 전병율 질병관리본부 전염병대응센터장 박희봉 대한의사협회 급성A형간염대책본부 위원장(현 전염병위원회 위원)·박희봉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 손정우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 보좌관 양진모 대한간학회·가톨릭의대 교수 김경호 GSK 상무(External affairs) 손종관 본지 편집국장 신종플루의 과장된(?) 위협이 한풀 꺾이고 있는 가운데 관련
보건복지
이혜선
2009.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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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차 대한간암연구회 학술심포지엄서 발표 대한간암연구회와 국립암센터가 공동 작업한 간세포암종(HCC) 진료 가이드라인 개정안이 27일 제12차 대한간암연구회 학술심포지엄 및 총회에서 발표됐다. 40여명의 개정위원이 277편의 논문 리뷰를 통해 만들어진 가이드라인은 소화기내과, 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세계적으로 이처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개발된 간암 가이드라인은 없었기에 의미를 더하고 있다. 개정위원장인 박중원 국립암센터 간암센터장은 가이드라인의 보급 및 정착을 위해 “이를 SCI급 저널에 게재하는 한편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도록 안내 책자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이드라인은 진단, 간절제술, 간이식, 국소 치료술, 경동맥
소화기/류마티스
이혜선
2009.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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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대한간암연구회와 국립암센터 주최로 2009 간세포암종 진료 가이드라인 개정 공청회가 서울대학교 소아병원 강의실에서 열렸다. 개정위원장인 국립암센터 박중원 교수를 비롯, 소화기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 방사선종양학화 분과위원장이 개정안을 발표했고, 간 전문가들의 열띤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개정안은 대한간암연구회와 국립암센터가 2003년 공동으로 가이드라인을 개발한 이후 처음 수정하는 것으로 최종 개정안은 오는 27일 대한간암연구회 정기총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을 미리 살펴보면 간세포암종 진단에서 과거 400ng/mL이던 혈청알파태아단백을 200으로 낮추어 200 이상시 조영 증강 CT 및 MRI, 또는 혈관조영술 중 하나에서 소견 관찰시 진단토록 했다. 200 미만에
소화기/류마티스
이혜선
2009.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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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검대상 평가 기준 수직감염자 - 2~4기 임상단계 수평감염자 - 감염 6개월 이상 성인 지속적으로 정상 ALT(PNALT)를 보이는 만성 B형간염바이러스(HBV) 감염자의 상당수가 섬유증과 염증을 동반하므로 정상 ALT가 관찰되는 환자에서도 간생검이 고려되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됐다. 연구는 B형간염에 있어 치료대상의 정의가 주요 이슈로 대두된 지금 시기적절하게 발표된 것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HBV 감염은 세계적으로 3.5억명 이상의 건강을 위협하는 만성질환으로 매년 100만명이 이로 인해 사망한다. 만성 B형간염은 HBV에 감염된 신생아의 90%, 영아의 30%, 면역적격(immunocompetent) 성인의 5%에서 진행된다. 이들 환자의 만성 염증은 섬유증(fibrosis)을 이
제약단신
이혜선
2007.1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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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환 치료의 최신 지견" 주요 발표내용 99%가 C형 바이러스 유전자혈청전환율·중증도 위험 높아이효석 서울의대교수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효석 교수는 "한국에서 B형간염의 역학과 치료"에 대해 발표, 우리나라 환자의 바이러스 유전자형(genotype)이 여타 지역과 차이를 보인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간질환의 중증도가 더 높아질 수 있는 만큼, 차별적 치료전략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B형간염바이러스 주는 8개 유전자형(A~H)으로 분류된다. 이들은 만성B형간염(CHB) 유병특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수직감염에 의해 같은 집단내에서 보존돼, 지역에 따라 특정 유전자형이 과도하게 발현되기도 한다. 이 교수는 한국 CHB 환자의 99% 이상이 C 유전자형을 보유하고 있다며
소화기/류마티스
김수미 기자
2007.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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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염-간경화-간세포암 진행고리 끊어라HBV 증식억제요법이 최선인터페론-α·라미부딘 가장 많이 사용아데포비어·엔테카비어로 내성·재발 극복 가능 "간세포암 예방을 위해서는 B형간염 환자의 바이러스 증식억제 요법에 집중하라." 모든 질환은 그 극복전략의 최전방에 예방이라는 단계가 자리한다. 아직 마땅한 치료법이 없다면 더더욱 예방이 최선이다. 간암이 그렇다. 전세계적으로 암 사망원인 3위에 해당하는 이 불청객은 종양이 전이된 말기에 발견될 경우, 수술이나 방사선·화학요법으로도 치료가 힘들어 죽음을 기다리는 것 밖에는 별다른 방도가 없었다. 문제는 말기간암 사례가 미국과 유럽에서 전체 간암 환자의 40%, 여타 지역은 70%에 육박할 정도로 조기진단이 어렵다는 것. 최근 다중표적항암제로 알려진 소라페닙이 말기간암
소화기/류마티스
이상돈 기자
2007.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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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낮은 강한 약물·병용요법 초기치료 적용 올해 초 "Hepatology 2007;45(2):507-539"에 발표된 만성B형간염(CHB) 치료 가이드라인은 미국간학회(AASLD)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으로 서두에 명시돼 있다. 기존 AASLD 가이드라인의 업데이트인 동시에 신규 승인된 항바이러스제 관련 임상시험 결과와 이를 토대로 한 권고내용이 반영됐다는데 의미가 있다. ▲CHB 환자의 진단 ▲B형간염바이러스(HBV) 감염의 예방 ▲CHB의 관리 ▲CHB의 치료 가운데 엔테카비어나 텔비부딘 등 신규 약물이 포함된 치료권고 사항에 대해 살펴본다.치료목표와 기준 AASLD 또한 간질환 완화와 더불어 HBV 복제의 지속적인 억제를 CHB 치료목표로 잡았다. 이를 통해 간경변, 간부전, 간세포암 등으로
소화기/류마티스
이상돈 기자
2007.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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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eAg 양성환자 HBV DNA 20,000 IU/mL 이상 치료결정 기준 제시 최근 B형간염치료제와 관련해 신규 약물 사이는 물론 기존 약물과의 안전성 및 유효성 결과를 두고 말들이 많다. B형간염 항바이러스제 시장을 석권해 온 라미부딘과 아데포비어에 이어 몇년 사이 페그인터페론 알파-2a·엔테카비어·텔비부딘·클레부딘 등 신규 주자들이 등장, 시장경쟁이 가열되면서 빚어진 결과다. 최근 신규 항바이러스제의 국내 출시와 관련 경쟁사간 물밑 논쟁이 전문언론을 통해 보도된 바 있다. 향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B형간염치료제 논쟁의 핵심은 어떤 약물이 일차선택제로서 더 유용하냐는 것. 그런데, 이들 약물의 유용성을 설명키 위한 근거의 하나로 제시되고 있는 것이 바로 미국학회의 임상 가이드라인이다. 최근 B형간
내분비/신장
이상돈 기자
2007.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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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에 따르면 BMS는 성인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entecavir)의 처방 정보 일부를 변경했다. 이는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와 HBV(B형간염바이러스) 동시감염 환자가 고활성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HAART)를 받지 않으면서 엔테카비어를 복용 중 HIV 변이가 보고된 사례에 기인한다. 현재 가이드라인들은 HAART 치료가 적절하지 않은 HIV/HBV 동시 감염 성인 환자에서 HBV 치료의 옵션으로서 엔테카비어를 추천하고 있다. 앞으로 의사들은 HAART를 받고 있지 않은 혼합 감염 환자에 엔테카비어 투약을 고려시 HIV 저항 발생 위험을 배제할 수 없음을 주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FDA MedWatch
제약단신
김수미 기자
2007.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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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의 만성B형간염치료제 세비보(텔비부딘)가 지난달 25일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시판을 허가받았다. 세비보는 B형간염바이러스 DNA 합성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기전의 선택적 뉴클레오사이드 유사체로 1일 1회 복용하는 경구용 제제다. 이번 승인은 바이러스 증식과 혈청 아미노전이효소(ALT)의 지속적인 상승을 보인 성인환자에서 라미부딘보다 초기에 신속하고 강력하게 만성B형간염바이러스를 억제한다는 점을 입증한 제3상 등록용 임상인 "GLOBE" 연구결과를 근거로 이뤄졌다. 최근 스위스에서 세계 최초로 시판 승인을 받은 바 있다. "GLOBE" 연구는 20개국 136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텔비부딘을 라미부딘과 직접 비교한 제3상 임상시험으로 101명의 국내환자가 포함됐다. B형간염 e항원(Hb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6.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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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cet 최근호 발표 흔히들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위험인자 타깃이라고 하면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등을 먼저 떠올리기 쉽다. 그만큼 질환 위험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적절한 관리를 통한 예방효과가 명확히 입증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흡연이다. 흡연은 전세계적으로 심혈관질환의 가장 중요한 원인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암이나 당뇨병·뇌졸중 등을 비롯해 인류의 주요 사망원인에 해당하는 만병의 근원에는 담배라는 암초가 자리잡아 왔다. 이에 반해, 흡연이 질병에 미치는 폐해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나 금연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질병예방 혜택에 관한 임상정보는 아직 미미한 수준이다. 올해 미국심장협회(AHA)와 산하 뇌졸중협회(ASA)가 발표한 "뇌졸중 1차
제약단신
이상돈 기자
2006.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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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 B형간염약 `바라크루드` 한국BMS제약의 만성B형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BARACLUDE™)`가 식약청 승인을 받아 시판을 앞두고 있다. 바라크루드(엔테카비어)는 활동성 바이러스의 복제가 확인되고 혈청 아미노전이효소(ALT 또는 AST)의 지속적 상승 또는 조직학적으로 활동성 질환이 확인된 성인(16세 이상)의 만성B형간염 치료에 사용된다. 바라크루드는 B형간염바이러스(HBV)의 복제를 저해함으로써 바이러스의 세포감염 능력을 저하시키는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다. 탐 메이슨 한국BMS제약 사장은 "바라크루드의 승인으로 BMS가 B형간염의 치료에 역점을 둘 수 있게 됐다"며 "자체 개발된 바라크루드가 환자들뿐 아니라 회사 내부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의미를 밝혔다.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6.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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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대표 이성구)은 APDW 2005 기간 동안 `클레부딘: 만성B형간염 치료를 위한 새롭고 독특한 항바이러스제` 주제의 새터라이트 심포지엄을 개최, 신개념 B형간염치료제의 특성과 임상결과를 소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항B형간염바이러스제 클레부딘의 공동 발명자인 미국 예일대의대 Yung-Chi Cheng 교수가 전임상 자료인 `클레부딘: 새롭고 독특한 항B형간염바이러스제의 생화학적·약리학적 특성`에 대해,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효석 교수가 `클레부딘: 강력하고 지속적인 바이러스 억제 및 ALT 정상화 효과의 신개념 항바이러스제` 제목의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이 교수는 클레부딘의 항바이러스 반응정도 및 지속기간과 더불어 안전성 및 환자의 내성정도를 검증한 12주간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는
제약단신
송병기
2005.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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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용 항바이러스제 헵세라(아데포비어)에 대한 3년 장기 임상결과, 약효가 지속적으로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총 185명의 e항원 음성 만성B형간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아데포비어와 위약을 2대1의 비율로 투여, 48주후 아데포비어를 투여 받았던 환자들을 다시 무작위로 48주간 추가적으로 아데포비어를 계속 복용하는 군과 위약으로 교체한 군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처음부터 위약을 복용했던 군은 49주부터는 아데포비어 복용으로 교체했다. 연구의 첫 종료점은 B형간염바이러스 DNA 및 ALT 수치의 변화로 잡았다. 연구결과, e항원 음성 만성 B형간염 환자들에게 아데포비어를 중단하지 않고 144주(3년)간 투여시 대상환자의 79%에서 간염바이러스가 1,000 copies 이하로 지속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단신
송병기
2005.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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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지난해 8월 만성B형간염 치료제 제픽스(라미부딘)의 보험급여기간이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연장된데 이어 이달 10일부터 헵세라(아데포비어)의 건강보험 적용기준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모든 환자들에게 YMDD mutant(제픽스에 저항성을 보이는 B형간염바이러스의 변종) 검사를 의무화한 기존의 까다로운 조항을 완화, 별도로 변종바이러스 검사를 하지 않더라도 바이러스 돌파현상(breakthrough)을 보일 경우에는 헵세라 보험급여를 인정받게 된 것이다. 바이러스 돌파현상은 라미부딘 사용후 HBV-DNA(활동성 간염 표시자)가 음전되었으나 지속적인 라미부딘 사용에도 불구, 3개월 간격으로 측정시 2회 이상 HBV-DNA가 양성인 것이 확인되는 현상이다.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5.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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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부딘에 내성을 나타내는 만성B형간염 환자가 간이식 전후에 아데포비어를 복용했을 경우 B형간염바이러스(HBV) DNA 수치가 낮아지고 ALT 수치가 정상화되며 생존율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미부딘 내성 B형간염바이러스의 임상적 증거가 보이는 간이식수술 전(128명) 환자군과 간이식후(196명) 환자군 총 324명을 대상으로 유진 쉬프 박사팀이 공개표지시험으로 아데포비어 10㎎추가요법의 효능 및 안전성을 평가한 결과, HBV DNA가 지속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Hepatology 2003;38:1419~1427). 48주간 치료환자들의 경우, 이식 전 환자군은 81%에서·이식 후 환자군은 34%에서 혈청 HBV DNA가 검출되지 않는 수준으로 감소했다. ALT 수치는 이식 전 환자군에서는 76%·
보건복지
송병기
2004.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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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간염은 전세계 사망원인 9위로 매년 100만명 이상이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특히, 아시아인 10명중 1명은 만성B형간염바이러스 보유자인 것으로 밝혀져 시급한 대책이 요구됩니다. 환자의 3분의 1 정도가 심각한 진행성간질환으로 발전, 간경변 및 간암으로 조기사망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환자 개인은 물론 사회·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아닐 수 없습니다." 대한간학회 주최로 열린 `제1회 국제간심포지엄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유진 쉬프 미국 마이애미의대 간질환센터 원장(전 미국간질환연구협회장)은 아시아 지역 B형간염 유병률 및 사망률의 심각성을 지적, 예방백신 보급 확대와 대국민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의 지적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에서 보고되고 있는 간질환 실태수치에 근거한다. 전세계적으로
개원가
송병기
2004.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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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간학심포지엄…호주 쿡슬리교수 발표 페그인터페론(peginterferons)제의 만성B형간염 치료효과를 검증한 2상·3상임상시험에서 개선된 인터페론(INF)요법이 간질환치료에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호주 로얄브리스반병원 그레이함 쿡슬리 교수는 지난해 홍콩간질환연구협회(Hong Kong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Liver Disease) 주최 `2003 국제간학심포지엄`에서 이같은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페그인터페론제는 INF(pegylation)에 폴리에틸렌 글리콜을 결합한 경우로, 생물학적 활동성을 유지한 상태에서 약동학적 측면을 최대화시킨다. 193명의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페그인터페론-알파-2a(Pegasys, 로슈)와 기존 인터페론-알파-2a
제약단신
송병기
2004.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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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총인구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20억명 정도가 B형간염바이러스(HBV)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중 3억5000만명 이상이 간경병증 및 간세포암종 고위험군이다. 홍콩대학의 조셉 성 교수는 이 치명적 감염질환이 세상에 알려진지 30여년이 지났지만, 인류는 아직도 명확한 치료법을 찾기 위해 씨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Annals of International Medicine(1993;119(4):312~23)`의 15개 연구에 대한 메타분석 결과를 인용, ŕ주일에 3회 알파-인터페론 치료를 받는 환자의 3분의 1 이하에서만 임상적 증상완화가 나타난다"고 밝혔다. 항바이러스제 라미부딘(lamivudine)에 관한 연구에서는 1년 기간 치료환자의 혈청전환율이 16~18%선에 머무
제약단신
송병기
2003.1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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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트리뷴 아시아판 7월호]=전세계 B형간염바이러스(HBV) 보균자는 대략 3억5000만명. 이중 75%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집중돼 있다. 만성간염환자의 25%는 바이러스나 관련 합병증으로 사망하게 된다. 이같이 높은 유병률 및 사망률로 인해 B형간염에 대한 연구는 지난 30여년간 지속돼 왔다. 현재 널리 사용되고 있는 B형간염 치료제는 인터페론-알파(interferon-α)와 라미부딘(lamivudine) 두가지다. 인터페론은 부작용 때문에 약물순응도가 낮으며 재발률도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ALT(alanine transaminase) 수치가 정상상한치(Upper Limit of Normal, ULN)보다 5배가량 낮은 환자에게서는 더 우수한 효과를 보인다. 바이러스 복제
제약단신
송병기
2003.09.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