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오픈이노베이션팀 업무 총괄 출신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삼진제약(대표 최용주)는 이수민 前 SK케미칼 오픈이노베이션 팀장을 마곡 연구센터장(상무이사)으로 영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신임 센터장은 서울대학교 동물과학과 학사, 동대학원 분자생물학 석사를 마치고 미국 주립대학교 UC어바인에서 약리학, 독성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4년 SK케미칼 연구개발센터 연구원으로 입사한 후 신약개발, AI 플랫폼 개발, 공동연구, 투자 책임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최근에는 SK케미칼 오픈이노베이션 팀을 맡아 다양한 AI 신약개발업체 및 바이오벤처와 파트너링 협약을 체결하며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이 신임 센터장은 "삼진제약의 마곡 시대를 여는 연구센터의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내부 신약 과제의 빠른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연구개발 관련 신규 프로젝트를 착수하고 중장기적인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 삼진제약이 신약개발 전문 제약사로 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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