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안국약품은 중앙대학교에서 '안국 어준선 연구·장학 기금' 수여식을 진행했다.중앙대 서울캠퍼스 총장단 회의실에서 진행된 수여식에는 중앙대 박상규 총장, 이산호 행정부총장과 김미경 의과대학장, 이무열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했다. 수여식에서 중앙대 대학원 의학과 서상균 박사과정 학생과 이소슬미, 김남훈 석사과정 학생에게 총 1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안국 어준선 연구·장학 기금은 2007년 안국약품 故 어준선 명예회장(중앙대 경제학)이 사재 10억원을 출연해 만든 기금이다. 대학원생의 연구능력 향상과 학업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HK이노엔은 걸음 기부 캠페인 ‘걸음엔 이노엔’을 통해 장기기증자 자녀에게 장학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현재까지 걸음 기부 활동으로 HK이노엔이 장학금을 지원한 장기기증자 자녀는 40여명에 달한다. HK이노엔은 지난 13일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장학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 전달한 장학금은 장기기증자 자녀의 교육 지원 등에 사용된다. HK이노엔은 지난 11월 1일부터 한 달간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및 사랑의열매와 함께 걸음 기부 캠페인 ‘걸음엔 이노엔’ 시즌5를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대한바이오척추학회(회장 박종범)는 지난 2일 '제5회 대한 바이오스파인 학회 정기 학술대회(BioSpine Korea)'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중앙대병원 송봉홀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내 관련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해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척추의 다양한 질환에 대한 기초 및 임상 연구를 중심으로 분자생물학적, 재생의학적, 생체 재료공학 관점과 최근 관심이 높아지는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로봇 수술 등에 대해 국내 정형외과 및 신경외과 척추전문의들과 생명공학 및 관련 산업체 전문가들이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서울특별시병원회가 제3회 동아병원경영대상에 이화의료원 유경하 의료원장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서울시병원회는 1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동아병원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은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강력하고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이화의료원을 다시 일으켜세웠다"며 "코로나 시기에도 환자 치료에 중추적 역할을 했기 때문에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유 의료원장은 힘든 시기를 같이 이겨낸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감사한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유 의료원장은 "이대목동병원이 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재단법인 호월송암재단은 7일 서울대학교 신약개발센터 신풍홀에서 2023년 호월 송암 차세대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호월 송암 차세대 학술상은 국산 신약개발의 외길을 걸어온 신풍제약 창업자인 송암 故 장용택 회장과 선친인 호월 故 장창보 회장의 '신약개발과 의약보국'이라는 뜻을 기리고자 미래의 약학연구 분야를 혁신적으로 선도할 수 있는 차세대 연구우수자들을 발굴하고 연구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됐다.수상자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대학원생과 박사학위 취득 후 3년 이내의 차세대 약학자를 대상으로 연구내용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원호 대표이사는 11월 30일 개최된 ‘2023 한국약제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약제학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제제기술상을 수상했다.강원호 대표이사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에서 다양한 개량신약 개발에 공헌했다.그 중 2021년 발매해 블록버스터로 성장한 ‘아트맥콤비젤연질캡슐’의 우수한 제제기술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한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00년대 이후부터 개량신약 개발에 적극 나서면서 실로스탄CR정, 가스티인CR정, 아트맥콤비젤연질캡슐 등 17개의 개량신약 및 신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아주대병원은 장석준 교수(산부인과)가 최근 대만에서 열린 제8차 아시아부인종양학회(ASGO) 학술대회에서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고 12일 밝혔다.임기는 2025년 12월부터 2027년 11월까지 2년이다.장 교수는 난소암 수술 권위자로, 아시아부인종양학회 상임이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전에는 사무총장과 재무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아시아부인종양학회는 아시아 여성의 부인종양 연구를 위해 아시아 부인종양 전문의가 모여 2009년 설립했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회장의 시부 故 김태록 옹이 12월 11일 향년 81세로 별세했다.빈소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 301호(이동예정 12월 12일 303호 특실)발인 : 12월 13일 장지 : 인천가족공원 연락처 : 070-7816-0253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 흡연 등 심뇌혈관질환 위험 요인 중 한가지 요인을 갖고 있는 성인 비율은 70%, 2가지 40%, 3가지 20%라는 조사가 있을 정도로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은 이미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그런데 최근 트렌드는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방향과는 반대로 가고 있다. 오래전부터 전문화 세분화를 추구하고 있어서다. 예를 들어 내과는 내분비내과, 순환기내과, 심장내과, 심부전 등 더 이상 나눌 수 없을 정도로 쪼개졌다. 2010년 창립된 대한심혈관질환예방학회(KSCP)가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황규석 서울시의사회 총무·법제부회장(이하 예비후보)이 내년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16일 의협 회관 지하 대강당에서 출정식을 연 황 에비후보는 '실사구시(實事求是)'를 슬로건, '새로운 세상'을 선거 캠프명으로 표명하며 선거전에 돌입했다. 황 예비후보는 "의사회 회무 활동은 커다란 돌탑을 쌓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기존 선배들의 장점에 저의 장점을 더해 하나의 돌을 더 쌓아간다는 마음으로 일하겠다"며 "우리 사회에서 명예의 가치가 되살아난다면 많은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신경외과의사회는 고도일(고도일병원)·한동석(서울신경외과의원) 공동회장으로 하는 제7대 집행부를 출범시켰다.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신경외과의사회는 7일 고도일·한동석 공동회장을 선출, 신구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새 공동회장으로 선출된 고도일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신경외과의사회가 회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고, 소통과 화합, 봉사할 수 있는 조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동석 회장 역시 취임사에서 "대한신경외과학회와 대한개원의협의회와 더불어 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김영훈 교수가 지난 5일 안암병원 신관 5층 메디힐홀에서 (사)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 이사장에 취임했다.김영훈 교수는 “70여 년 동안 단절돼 있지만 남과 북은 한민족, 한반도라는 부인할 수 없는 동질성을 가지고 있으며, 한반도 건강공동체로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며 “최근 남북관계가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도 보건의료를 중심으로한 건강한 한반도를 앞당길 수 있도록 활발한 재단활동을 통해 희망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김영훈 교수는 1983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가천대 길병원은 ㈜가천누리가 창립 9주년을 맞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가천누리 양승현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홍두표 인천지사장, 경기일보 김기태 인천본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기념식은 지난 9년간 가천누리가 수행한 업무 및 성과에 대한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우수 모범 직원에 대한 표창 등 순서로 진행됐다.양 대표이사는 “디지털미디어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고 일자리를 만드는 등 무한한 가능성과 능력을 보여준 직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장애인들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올바이오파마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6일 서울 노블발렌티 삼성점에서 'R&D 동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올바이오파마 정승원 대표를 비롯해 박승국 부회장, 김성욱 전 부회장 등 주요 인사들과 전현직 임직원 총 33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는 전현직 임직원들이 함께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함께 논의하고, 잠재적 파트너들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CEO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영상 상영과 '한올바이오파마의 역사와 미래'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미래의료포럼이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이 의대정원 증원저지를 위해 최대집 전 회장을 투쟁위원장에 임명한 것에 반대 입장을 냈다.포럼은 7일 성명서를 통해 "2020년 9.4 졸속 합의로 투쟁 실패와 후쿠시마 원전 오염처리수 방류에 반대 음모론자들과 함께 하는 최 전 회장을 전면에 내새워 궐기대회를 진행하는 게 적절한지 모르겠다"며 의문을 제기했다.미래의료포럼은 "현재 의협 집행부가 의대정원 증원저지 범대위를 구성해 회원들을 독려, 투쟁에 나서자고 제안했지만 회원들은 범대위 구성 정당성 등에 의문이 많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광동제약은 최성원 대표이사 부회장을 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 3명의 승진 인사를 7일 단행했다.최성원 회장은 1992년 광동제약에 입사해 2000년 영업본부장, 2004년 부사장, 2013년 대표이사 사장, 2015년 대표이사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또 광동제약은 천연물융합연구개발본부 구영태 전무이사를 부사장으로, 약국사업본부 이재육 상무이사를 전무이사로 각각 승진시켰다.광동제약 관계자는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 장기화로 인해 임원 승진 인사폭을 최소화한 가운데, 식의약품을 아우르는 천연물사업 핵심역량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GSK 면역항암제 젬퍼리(성분명 도스탈리맙)이 치료옵션이 부족한 재발성/진행성 자궁내막암 환자에게 희망이 될 것으로 보인다.자궁내막암 1차 치료는 카보플라틴+카보플라틴 병용요법이다. 이는 글로벌 가이드라인에서도 권고되지만, 초기 치료에 비해 약효가 오래 지속되지 못해 2차 치료옵션의 미충족 수요는 높은 상황이었다. 이런 가운데 젬퍼리는 글로벌 가이드라인에 이름을 올리는 등 혜성처럼 등장했다. 실제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에서 젬퍼리 단독요법은 백금기반 치료 중 또는 치료에 실패한 재발성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파마리서치의 톡신부문 자회사 파마리서치바이오는 6일 강릉시 과학단지에서 사업 확장을 위한 제2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착공식에는 파마리서치 정상수 회장, 파마리서치바이오 백승걸, 원치엽 대표를 비롯해 김홍규 강릉시장, 김기영 강릉시의회 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 성공적인 완공을 기원했다.제2공장은 연면적 7905㎡(약 2400평) 규모이며, 글로벌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EU-GMP 수준의 의약품 제조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GMP 인증을 거친 후, 2026년 상반기에는 보툴리눔 톡신제제 의약품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환자들은 '당뇨병이 무슨 교육이 필요하냐'라고 병을 무시하거 또는 '교육을 왜 돈을 내고 받냐'라는 반응을. 게다가 대부분 환자는 당뇨병 교육을 안 받으려고 한다. 교육받도록 환자를 설득하는 것도 어렵고, 교육 여건도 녹록지 않다"서울아산병원에서 당뇨병 교육 간호사로 23년째 근무 중인 이정림 간호사(외래간호1팀)의 말이다. 1990년 서울아산병원 내과계 간호사로 첫발을 내딘 이 간호사는 줄곧 당뇨병 환자 교육에 애를 써온 이 분야 전문가다. 2018~2020년 당뇨병교육간호사회 회장을 맡기도 했던 이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의대정원 확대를 막기 위해 대한의사협회가 철야 및 1인 릴레이 시위에 나섰다.의료붕괴 저지를 위한 범의료계 대책 특별위원회(이하 범대위)가 6일 오후 10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대한의사협회 회관 천막농성장과 동시에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철야 및 1인 릴레이 시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결정은 지난달 26일 전국의사대표자 및 확대 임원 연석회의에서 결정된 내용이다.최대집 범대위 투쟁분과위원장, 삭발식 오후 10시 의협회관 천막농성장에서 시작된 시위에서 최대집 회장의 삭발식이 진행됐다. 최대집 범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