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중앙대병원에서 열려…국내 전문가 참석해 최신 지견 공유

▲대한바이오척추학회는 2일 중앙대병원 송봉홀에서 '제5회 대한 바이오스파인 학회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대한바이오척추학회는 2일 중앙대병원 송봉홀에서 '제5회 대한 바이오스파인 학회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대한바이오척추학회(회장 박종범)는 지난 2일 '제5회 대한 바이오스파인 학회 정기 학술대회(BioSpine Korea)'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중앙대병원 송봉홀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내 관련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해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척추의 다양한 질환에 대한 기초 및 임상 연구를 중심으로 분자생물학적, 재생의학적, 생체 재료공학 관점과 최근 관심이 높아지는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로봇 수술 등에 대해 국내 정형외과 및 신경외과 척추전문의들과 생명공학 및 관련 산업체 전문가들이 연구 결과 및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또 일본 나고야의대 Kenji Kato 교수를 초빙해 퇴행성 추간판 조직 재생에 대한 발표도 진행했다.

대한바이오척추학회 박종범 회장(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은 "앞으로 국내 척추와 관련된 바이오산업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하면서 환자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학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저변을 확대할 것"이라며 "학회가 공론의 장이 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