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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제약은 12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와 류마티스 관절염 항체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술 도입을 계약했다고 밝혔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주로 TNF-alpha 가 관절과 연골 주위에 붙어 염증을 유발시킬 때 생기는데 이번 기술개발은 항 TNF-alpha 로 염증이 나지 않도록 하는 치료제를 연구하는 내용이다. 회사 측은 "금번 계약을 통해 최종적으로 기술도입하는 항체는 휴미라(Abbott社)와 같은 완전한 인간항체이며 기존에 개발된 항체 시퀀스(sequence)와는 차별성을 갖는 특허 가능한 sequence를 제공받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명문제약은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인 "아트로다캡슐"을 연 100억원 규모로 판매중인데 이번 기술도입은 기존의 특화된 시장의 인지도를 높히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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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인겔하임과 일라이릴리가 보다 빠른 당뇨약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힘을 합친다. 양사는 11일 개발 중기 및 후기 단계에 있는 양사의 당뇨제제 성분의 포트폴리오를 공동으로 개발, 상용화한다는 글로벌 협약을 발표했다. 협약에는 베링거인겔하임의 두 가지 경구용 당뇨제제 리나글립틴(linagliptin)과 BI10773, 그리고 릴리의 두 가지 기저 인슐린 유사체 LY2605541과 LY2963016 뿐만 아니라 릴리의 항-TGF-beta 단일클론 항체에 대한 공동 개발 및 상용화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리나글립틴은 베링거인겔하임이 개발한 DPP-4(dipeptidyl peptidase-4) 저해제로, 2형 당뇨병 치료를 위해 하루 한번 경구 복용하는 정제로 개발 중에 있다. 이 제제는 현재 미국, 유럽
제약단신
박상준 기자
2011.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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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 호흡기 알레르기내과 박춘식 교수가 천식에 관여하는 단백질 Gc(Group Specific Component)가 천식 질환을 예측·치료할 수 있는 "마커"라는 점을 세계 최초로 규명해 최근 국가지정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빛사(한국을 빛내는 사람들)로 선정됐다. 박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Gc 단백질은 비타민D의 대사물로 특이적 항원 자극에 의한 천식 질환과 중요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인 실험군 8명과 천식 환자군 8명의 폐포세척액을 2D 전기영동을 진행한 결과 두 실험군 사이에서 다르게 발현하는 15개의 단백질을 발견했다. 그 중 Gc 단백질이 천식 환자군에서 더 많이 발현되는 것이 확인 됐으며, 특히 호중구성 천식환자들에게서는 더욱 높은 발현율을 보였다. 또
의대병원
박상준 기자
2011.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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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tris社는 resveratrol의 최종단계 임상연구를 중단했다고 발표했다. 적포도주의 미량 성분인 resveratrol은 일부 연구자들이 수명연장 치료제로 눈여겨 보고 있던 성분이다. 붉은털원숭이를 대상으로 resveratrol 관련 연구를 직접 수행한 경험이 있는 미국 국립노화연구소(National Institute on Aging)의 Rafael de Cabo 박사는, "resveratrol은 여러 개의 표적들을 가지는 복잡한 분자이다. 작용하는 조직 및 유기체의 대사 상태에 따라 작용 행태가 다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러한 복잡성은 FDA를 상대로 그 신약이 특정한 표적에 대해, 규정할 수 있는 기전으로 작용한다고 입증해야 하는 제약사로서는 곤란한 점이 아닐 수 없다. 이외에도 resver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1.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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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수요 중심 상업화 지원이 우선돼야" 2010년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연구개발통계조사자료에 의하면 국내 제약산업의 연구개발 중심 주요 "혁신형 제약기업"들은 지난 1987년 물질특허제도 도입과 발맞추어 본격적인 신약연구개발 활동과 투자를 통해 혁신활동을 전개한 결과 글로벌신약은 아직 개발하지 못했지만 자체 신약개발에 성공했으며, 다국적 제약기업에 기술 수출을 하고 있다. 실질적 이윤 대비 연구개발 비용 높아국내 신약개발을 주도하면서 제약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주요 혁신형 제약기업들은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 비율이 표면적으로는 다국적 제약사들보다 현저히 낮은 것으로 보이나, 매출수익률과 비교해 분석한 경우에는 매출수익의 70%가량을 투자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실질적인 이윤 대비 연구개발
기획특집
메디칼업저버
2011.0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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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ycystic Ovarian Syndrome- Pipeline Assessment and Market Forecasts to 2017〕 2009년 7억 600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다낭성 난소 증후군 치료제 시장은 연 평균 0.6%로 성장해 2017년 7억 42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단 2012년 매출은 레트로졸(페마라)의 특허가 2011년에 만료되면서 2011년 8억 500달러 매출에서 30.1% 하락한 5억 6300달러로 큰 폭의 하락이 예상된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 치료제 시장의 유병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진단률이 낮고 많은 제네릭 상품들이 진출해 있는 것에 비해 경쟁이 치열하지 않아 신약 개발이 활발하지 않은 것 등이 성장의 걸림돌로 꼽힌다. 블럭버스터급 약물이
지난연재
김미리
2011.0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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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가 자체 개발한 2챔버 Non-PVC Bag 수액제의 용기특허를 취득했다고 5일 공시했다. 2챔버 Non-PVC Bag 수액제는 아미노산과 포도당이 두 개의 챔버(수액이 들어가는 용기)에 분리돼 있는 것으로 환자에게 투여 시 원터치로 혼합해 두 가지 수액을 주사하는 고부가가치 영양 수액제다. 이 같은 멀티챔버 수액제를 생산할 수 있는 회사는 전 세계에 7~8개에 불과하다. 이번에 특허 취득한 멀티챔버 수액제 용기의 특징은 장기간 보관시에도 산소의 침투를 방지하여 약물의 변질이 쉽게 되지 않고, 낙하 등에 따른 충격을 흡수하여 두 개의 챔버(수액이 들어가는 용기)를 분리하는 격벽이 쉽게 파손되지 않는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일반적으로 두 가지 약물이 들어간 멀티챔버 수액제는 약물간의 화학적 반응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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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에자이 제약사가 일본 해안가 근처의 천연물로부터 추출하여 개발한 항암제 Halaven™ (성분명 eribulin mesylate)가 지난 11월에 말기 유방암 치료제로 FDA 승인을 받았다. 검정해면(Halichondria okadai)에서 추출한 halichondrin B라 알려진 물질이 탁월한 항종양 효과가 있다는 것은 미국 국립암연구소(National Cancer Institute)의 여러 연구들이 제시해왔다. 이에 에자이 소속 연구팀은 halichondrin B의 구조를 통해 심해의약품의 일종인 Halaven™ (성분명 eribulin mesylate)을 개발하는데 성공한 것. Eribulin은 세포분화를 차단하여 진행된 유방암 환자의 생존을 약 13개월 연장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주목나무에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1.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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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제약(대표이사 전영실)이 경기도 화성시 하길공장 부지 내에 중앙연구소를 신축했다. 2007년 11월 하길 신공장 준공과 동시에 30억을 들여 마련한 이번 중앙연구소는 연면적 10,713㎡ 에 건축면적 5,383㎡ 이며, 합성연구실, 제제연구실, 분석연구실 3개의 연구동과 특허기술 및 연구자료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중앙도서관을 갖추고 있다. 하나제약 전영실 사장은 “하길 중앙연구소를 통해 원료 및 신제품 개발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된 만큼,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건강한 미래를 약속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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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점과 대안마련을 중심으로 -◇ 일시 2010년 12월 2일◇ 좌장정형선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 패널류양지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과장이 송 대한병원협회 정책위원장이 혁 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주인숙 한국다국적제약사협회 상무김행권 한국의약품도매협회 부회장조윤미 녹색소비자연맹 본부장손종관 메디칼업저버 편집국장 제도시행 두 달…벌써 초저가 낙찰사태 발생 손종관: 반갑습니다. 폐사가 2011년 신년 첫 호를 맞아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어떻게 볼 것인가-문제점과 대안마련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전문가 좌담회를 진행하게 됐습니다. 시장형 실거래가제도는 보건복지부가 제약사들의 투명한 유통구조와 리베이트 방지를 위해 마련한 새로운 약가제도로 지난 10월 1일부터
기획특집
메디칼업저버
2011.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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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타고 여러 시간대를 이동하게 될 때 수면주기 변화로 인한 수면장애, 두통 등 신체나 정신 기능의 변화가 생겨 몸은 피곤한데 잠은 오지 않는 상태를 겪게 된다. 미국 Cephalon사가 시차로 인한 수면장애 치료제로 개발 중인 누비질(Nuvigil™, 성분명 armodafinil)에 대해 FDA가 승인 신청을 거절했다. 누비질은 Cephalon의 과다졸음 치료제 프로비질(Provigil™, 성분명 modafinil, 중외제약 판매)의 장시간작용형에 해당하는 제품으로, 수면무호흡증과 교대근무로 인한 피로를 치료하기 위한 용도를 사용되고 있다. 과다졸음 환자에 대한 각성제인 프로비질은 현재 Cephalon의 최대판매제품이나 2012년 4월 특허가 만료된다. Cephalon은 이에 대비하여 매출 유지를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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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정부 의견 대립 "진행 중" 2010년의 끝자락이다. 의료계는 쌍벌제 리베이트, 1차 의료 붕괴 우려 등으로 인해 과거 어느 때보다도 많은 변화와 어려움을 겪으면서 힘겨운 한해를 보냈다. 다가올 2011년 각종 의료 현안이 쾌도난마 되기를 기대하면서 올 한해 취재 현장 등을 오가며 의료계의 소식을 전달해 온 본지 기자들이 2010년을 되돌아보는 기자 방담 시간을 가졌다. 손종관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올 마지막 신문 제작 작업을 송년호 특집의 형식을 빌어 진행하다보니 세월이 참 빠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의료계 신년 교례회에 참석해 여타 의료계 인사들의 희망 메시지를 들은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가는 해를 정리해야 할 시간이라니…올해도 의료계 내에서 많은 제도
보건복지
메디칼업저버
2010.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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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부문 업데이트 당뇨병 진단·치료 이슈- 516호(2월15일) 당화혈색소 기준논란 / 529호(5월 24일)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 / 535호(7월 12일) 로시그리타존 위험 올해 1월 미국당뇨병학회(ADA)가 가이드라인 개정을 통해 당화혈색소(A1C)를 당뇨병 진단기준에 포함시킨 것이 국내에서도 논란이 됐다. 이전부터 A1C를 진단기준으로 할 수 있는가 자체도 문제가 됐지만, A1C가 진단기준 된 이후 A1C 조절 타깃을 어디로 정할지도 논란이 됐다. ADA 가이드라인에서 정한 조절 타깃은 7%였지만, 7% 이하로 조절하는 공격적인 전략 검증을 위해 진행한 ACCORD, ADVANCE, VDAT 등 대규모 연구들에서는 A1C 타깃을 6.4%, 6.5%%, 6.9%로 했으나 사망률 증가로 인해 조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0.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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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의료기기와 의료IT산업에 가장 많이 붙여진 키워드는 "신성장동력"으로 꼽을 수 있다. 정부에서 각종 육성책을 내놓는가 하면 업체들도 의료산업에 발을 확대하고 진출해나가는 모습이다. u헬스와 원격진료에 대한 관심도 빼놓을 수 없다. 그간 기사에서 다룬 몇가지 주제를 통해 올해 의료산업에 대해 알아본다. ▲의료산업은 신성장동력 올해 의료산업은 신성장동력 화두와 함께 정부의 각종 정책이 쏟아졌다. "의료산업 육성 중점" 주제 기사에서는 올초 의료산업이 신성장동력으로 꼽히면서 제도 개선과 규제완화를 내걸고 각종 예산이 투입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정부, 의료기기산업 육성에 사활"은 올해 11월 지식경제부 및 중소기업청은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식약청 등과 공동으로 의료기기산업육성방안을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0.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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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는 낮은 비용으로 상당히 높은 건강수준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지만 고령화·의료기술의 발전 등으로 향후 의료비 증가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의료기관 기능재정립과 의료자원관리 강화, 제도개선을 통해 지속가능한 의료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내년도 정책방향의 핵심으로 등장했다.복지부는 22일 이같은 건강보험보장성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2011년 주요업무를 대통령에 보고했다.이에따르면 경증환자는 의원, 중증환자는 대형병원이라는 의료기관 기능을 재정립, 내년 상반기에 종별 표준업무고시를 제정할 계획이다. 방향은 의원의 경우 경증·만성질환에 대한 외래진료 중심, 병원은 입원 및 중증질환에 대한 분야별 전문진료, 상급종합병원은 고도중증진료와 연구·교육기능으로 특화한다는 것. 따라서 내년부터 종별진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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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pic Dermatitis - Pipeline Assessment and Market Forecasts to 2017] - GlobalData 건조해지는 겨울, 피부문제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계절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계절성 피부질환 뿐만 아니라 환경적인 요인들이 원인이 되는 아토피성 피부염에 대한 비중도 계절에 상관없이 높아져가고 있다. 건강과 삶의 질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아토피성 피부질환의 심각성을 더욱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영향을 받아서일까, 아토피성 피부염 약물 시장은 2017년까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09년 7억 2800만 달러 시장에서 연평균성장률 3.3%를 보이며 2017년 9억 4200만 달러까지 커진다는 것이다. 성장을 끌어내는 동력으로는
지난연재
임세형 기자
2010.1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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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제약산업 진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첫 번째 제품은 맙테라(성분명 리툭시맙)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관절 류머티즘 치료제인 "맙테라"의 바이오 복제약에 대한 임상1상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맙테라는 말기 림프구성 백혈병이나 관절 류머티즘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정맥주사 형태의 신약이다. 로수가 특허권을 갖고 있으며 2015년이면 만료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맙테라는 시장성이 가장 좋은 항체 바이오시밀러 중 하나"라며 "특허만료가 상대적으로 빨라 첫 번째 개발 의약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3~4년의 임상절차를 거치면 특허가 끝나는 즉시 제품을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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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천기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전 의료정보센터장)가 "2010 보건산업기술 유공자 기술진흥 의료기기 부문"에 선정, 15일 수요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정 교수는 의료정보의 확대 및 안정화를 위해 서울대학교병원의 공식 의무기록을 전자의무기록으로 일원화해 의료정보를 병원 운영의 핵심요소로써 적용 가능하게 만든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했다.정 교수는 전자의무기록의 보안강화로 지난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EMR 전반에 걸쳐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표준인증인 ISO270001을 획득했다. 또한 PC기반의 병원 전산장애 대체 방법인 PDP(PC-based Disaster recovery Program) 개발을 특허 출원한 바 있다.
알림
손종관 기자
2010.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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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혈 줄기세포 전문업체인 히스토스템은 "최근 유럽 8개국과 중국으로부터 제대혈 줄기세포 분리 및 배양방법에 관한 특허등을 발급받아 제대혈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에 있어 독점적 지위를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히스토스템은 "냉동보관된 제대혈로부터 중간엽 줄기세포의 분리 및 배양방법(European patent No. 1687415)"," fresh한 제대혈로부터 중간엽줄기세포의 분리 및 배양방법(European paten No. 1687414)"에 대해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스위스, 모나코, 터키로부터 2024년 10월 25일까지 14년간 특허권리 보장을 받았다"고 했다.또 "중국에서도 "냉동보관된 제대혈로부터 중간엽 줄기세포의 분리 및 배양방법(제 ZL200
보건복지
하장수
2010.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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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원료의약품 전문회사인 화일약품에 간염치료제 합성기술을 이전한다. 한미약품은 최근 화일약품에 2025년까지 합성기술 독점실시권을 부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엔테카비르는 다국적 제약회사인 한국BMS가 ‘바라크루드’란 상품명으로 국내 출시했으며, 올해 8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되는 블록버스터 품목이다. 한미약품은 엔테카비르의 생산 효율을 높인 합성기술 개발에 성공했으며 핵심기술 3건에 대한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이번 계약으로 화일약품은 한미약품의 특허기술을 활용해 엔테카비르 원료를 2025년까지 생산•판매할 수 있게 되며, 한미약품은 판매 로열티를 화일약품으로부터 받게 된다. 특히 국내에서는 화일약품이 엔테카비르 원료 영업에 집중하고 한미약품은 해외 판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2.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