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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의료기관에서 필수예방접종을 받을 경우 예방접종 경비 전부를 국가와 지자체가 부담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국회 보건복지가족위 전현희 의원(민주당)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염병예방법 개정안"을 마련, 10명의 의원을 대표해 17일 국회에 제출했다.개정안은 국가가 정하는 필수예방접종 및 임시로 실시하는 예방접종을 실시할 때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경우와 동일하게 관할구역 안의 의료기관에서 실시할 경우에도 예방접종에 소요되는 경비의 전부를 시·군·구가 부담하도록 하고, 소요되는 경비중 3분의 2이상을 국가가 부담(안 제47조제2항 및 제51조제2호)하도록 하고 있다.전 의원에 따르면 현재 국가예방접종사업은 B형간염, 수두, 홍역 등 전염병을 퇴치하기 위해 국가가 필수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전염병 퇴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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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와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는 17일 베트남, 필리핀 등 18개국 출신 국제결혼이주여성 95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생식건강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보건소 등 공공기관 방문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대부분 입국 직후 임신과 출산을 경험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의 건강상태와 의료기관 이용실태 등 생식건강에 관한 실태를 파악하여 정부지원을 체계화하기 위한 것.발표에 따르면 2007년 국제결혼은 3만8491건으로 전체결혼 중 11.1%를 차지하고 있으며, 2008년 5월 기준 국내거주 결혼이주여성은 12만 8000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결혼당시 평균 연령은 외국인 부인의 경우 24.5세, 한국 남편의 경우 38.5세로 부부 평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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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ACIP 권장백신 추가 등 2006판 업데이트 [Morb Mortal Wkly Rep. 2009;58(RR02):1~25]= 예방접종자문위원회(Advisory Committee on Immunization Practices, ACIP)가 유아·소아의 로타바이러스로 인한 위장염 예방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을 작성한 국립면역호흡기질환 바이러스질병본부의 코르테스(Margaret Cortese)와 파라쉐(Parashar) 박사팀은 이번 가이드라인은 2006년도 판을 업데이트 한 것으로 접종연령, 금기, 로타바이러스 백신의 사용에 따른 특별한 상황들의 대처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고 밝혔다. 바뀐 내용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권장백신을 추가한 것. 이전 가이드라인에서는 3번 접종하는 방법으로
제약단신
김수미 기자
2009.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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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차치료제로 엔테카비어·테노포비어·PEG-ING-α 권고내성발현 낮고 강력한 항바이러스 효과 기준 만성 B형간염(CHB)에 대한 연구는 현재 진행형이기에 임상가, 환자 및 정부는 완전히 규명되지 않은 근거들을 바탕으로 치료에 대한 선택을 해 나아가야 한다. 한편 새롭고 효과적인 경구 항바이러스제들이 소개되고 있다. 이에 유럽간학회(EASL)는 CHB의 이상적인 관리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Journal of Hepatology 2009;50:227). EASL 2009 가이드라인의 주요골자 및 대한간학회(KASL) 가이드라인과의 차이점을 2회에 걸쳐 살펴본다. ▶치료시작점 CHB 치료의 목적은 간질환의 진행을 예방하는 것으로, 치료시작 시점은 HBeAg에 상관없이 HBV DNA 농도, ALT/A
소화기/류마티스
이혜선
2009.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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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안맞아·바빠서" 4명중 1명은 끼니 걸러의료지원 위한 누적 데이터 통합 연구 필요 정부의 다문화 지원정책에 따라 결혼 이주여성들에 대한 범사회적인 관심과 지원이 커져가고 있지만 제대로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중간점검이 필요하다. 본지는 지난 1월 12일자 신년특집 기획물로 국제결혼 이주여성 건강 실태와 이에 대한 정부의 지원 현황을 중점 보도했다(본지 1월 12일자). 현재 우리나라는 체류 외국인 "100만명" 시대를 맞았으며 결혼이민자 수도 "10만명"을 넘어섰다. 문제는 결혼 이주여성 가구의 대다수가 사회경제적으로 낮은 계층에 속하며 새로운 문화의 적응에 앞서 이뤄지는 임신·출산에 따른 모자보건서비스 지원 수요가 높은 대상이라는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의 다문화
내분비/신장
최홍미
2009.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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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흉통·어지럼증 집중 조명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는 8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14차 연수강좌를 갖고 청소년기의 흉통, 어지럼증 증 소아청소년기의 질환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날 이청민 회장은 "2007년 소아청소년과로의 명칭 변경 이후 위상과 국민 인지도를 높히기 위해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A형 간염, 독감, 자궁경부암백신 무료 예방 접종 사업과 결혼이민자부모를 위한 외국인 건강상식 책자 발간, 일반인 대상 건강강좌 등 적극적인 홍보를 해왔다"고 전하고 "소아청소년과에 걸맞는 진료를 위해 콘텐츠와 술기를 개발해 내실 있는 연수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하정훈 소아청소년과의원장은 육아 상담에서 흔히 묻는 질문 10가지를 정리하고 이에 대한 답변을 제시했으며 김동균 소아청소년과의원장은 효과적인
소화기/류마티스
김수미 기자
2009.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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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1일부터 민간 의료기관 이용 시에도 아동 필수예방접종 비용의 일부가 지원된다.질병관리본부는 전국 만 12세 이하 어린이가 대상인 이번사업은,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에서 B형간염,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등의 국가필수예방접종(8종)을 받을 경우 비용의 30%수준을 지원키로 했다.사업 참여 의료기관은 2월 4째주부터 각 시·군·구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호자는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지금까지는 국가필수예방접종이라도 보건소에서만 무료로 접종되고, 민간의료기관을 이용할 경우에는 비용을 전액 본인이 부담해야 해서 보건소 이용이 쉽지 않은 가정에서는 부담이 되어 왔었다.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은 “이 사업은 육아부담을 경감하고, 아동 전염병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9.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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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국내 제약사 최초 매출 7천억 돌파 동아제약(대표 김원배)이 국내 제약사 최초로 지난해 매출 7천억원을 돌파했다. 동아제약은 최근 공시를 통해서 2008년 매출을 잠정 집계한 결과 전년 대비 10.4% 성장한 7023억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도 2007년보다 12.8% 늘어난 817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된 43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매출이 2007년 4분기보다 12.78% 성장한 185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이 17.43% 늘어난 210억원을 달성했다. 동아제약은 지난해 어려움속에서도 스티렌과 자이데나의 매츨 증가, 플라비톨, 리피논 등의 제네릭 제품의 성장세가 매출과 이익 상승을 이끌었다며, 박카스와 약국사업부의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9.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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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 "환자 최우선"…치료제 신속 공급 주력 한국노바티스는 "환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정신"에 기반한 신약연구개발 및 신속한 치료제 공급을 2009년 경영 화두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직원들에게 성과지향, 혁신, 창의성과 생산성 향상 등의 전문역량 발휘를 위한 기반을 제공하고, 노바티스의 사회 기업이념인 Caring and Curing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추진한다. 올해 주요 영업전략으로는 고혈압치료제 디이본과 코디오반, 엑스포지, 만성골수성백혈병 및 전이성 위장관기질종양치료제 글리벡, 이식면역억제제 산디문뉴오알, 유방암치료제 페마라, 정신분열증치료제 클로자릴 등에 대한 마케팅 강화를 꼽았다. 특히 신제품과 관련된 질환군에 대한 학술적 정보 제공과 교육 프로그램들을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9.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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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위기를 기회로…작년 대비 9% 성장 한미약품은 지난해 매출 증가의 견인차는 100억원대 매출 품목이 종전 10개에서 11개(유착방지제 가딕스의 100% 성장과 매출 100억원 달성)로 늘었다는 점과 해외 수출이 6800만 달러(완제의약품 수출 1천만 달러 돌파)를 기록한 점이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한미약품은 2009년 경영 목표를 2008년 대비 9%대 성장으로 설정하고 "위기를 기회로"라는 경영 슬로건을 내세웠다. 주요 영업·마케팅 전략으로는 거래처별 맞춤판촉, 지식영업 등 기본에 충실한 영업 인프라 재정립과 최고 영업조직 확립을 선언했다. 또 분야별 목표로 고혈압 분야 1천억원 매출 돌파 등 순환기 품목군 20%대 성장, 정신신경계 신제품 5품목 출시와 400억원 매출 달성, 에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9.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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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als of Internal Medicine 2009;150:104-110]= 미국 내 이민절차에 B형간염 검사가 추가될 수 있는 가능성이 제시됐다. 미국립보건연구원(NIH)은 B형간염 관리에 대한 합의도출회의(Consensus Development Conference) 최종 성명서에서 미국 내 만성 B형간염의 유병률 상승 원인 중 하나로 이민자의 유입을 지적하며 이민 시 B형간염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 내 체류 외국인 수가 100만이 넘어가고 있는 현재, B형간염에 대한 이러한 미국의 적극적인 논의는 우리도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NIH는 성명서에서 1980년대 중반 효과적인 백신의 개발로 미국 내 급성 B형간염 발병률이 많이 감소했으나 감염기간의 장기화와 이민자의 유입으로 인
제약단신
김수미 기자
2009.0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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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005년 9월부터 "진료비 부담경감이 시급한 암질환 등 중증질환"에 대해 진료비의 본인부담률을 10%로 경감하고, 항암제의 급여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암질환심의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급여확대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먼저 다른 의약품의 경우 급여인정기준을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이 고시하여 운영하고 있으나, 항암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공고·운영토록 함으로써 절차를 간소화했다. 또 식약청 허가범위 이내라도 사용을 제한하던 것을 가급적 허가범위 내에서는 보험급여를 인정하고, 허가범위를 초과하더라도 의학적 타당성이 있는 경우 보험급여를 인정한다. 이와함께 고가의 의약품에 대해 광범위하게 존재했던 전액본인부담(100/100)을 가급적 지양하고 보험급여로 전환했다. 지난 10일 열린 대한간암연구회 미니심포지움
소화기/류마티스
이혜선
2009.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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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간염 항바이러스제의 요양급여 기준이 완화되고, 급여기한은 부분적으로 연장됐다. 지난해 12월 30일 개정된 복지부고시(제 2008-174호)에 따르면 라미부딘 내성환자에 이차치료제인 아데포비어, 엔테카비어 1mg으로 전환시 인정기준중 "AST 또는 ALT 80IU/L 이상 또는 비대상성 간기능을 나타내는 경우"라는 조항이 삭제됐다. 이 항목은 약제 내성 발현 환자의 경우 빠른 약물교체 또는 병용요법에 대한 학문적 근거가 축적되고 있는 상황과 동떨어진 기준으로 내성증가의 문제점을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한편 제픽스에서 아데포비어로 교체시 기존에 3개월간 병용투여를 인정했던 것을 3년으로 확장했다. 지금까지 최대 3년까지 투약이 인정됐던 아데포비어, 클레부딘, 엔테카비어 0.5, 1mg은
보건복지
이혜선
2009.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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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지원 서비스지자체 제각각국가차원 통합시스템 마련해야무료진료에 매년 건강검진# A 춘천시에 5년째 거주하고 있는 필리핀 이주여성 A씨. 한국에 이주해 온 얼마후 보건소로부터 방문에 대한 양해를 구하는 전화를 받았다. 이어 찾아온 방문보건 간호사는 생활환경과 건강상태에 대한 설문과 함께 혈압, 당뇨병을 체크하고 영양제를 전달해 주고 갔다. 1년이 채 지나지 않아 임신을 했고 모자보건사업을 통해 무료 산전검사와 출산육아용품 10만원 쿠폰을 받았다. 이주 직후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해 한글교육을 받은 탓에 보건소 방문시 의사소통의 어려움은 없었다. 지난 해부터 매년 무료 건강검진을 받았고, 이후 B형간염 백신과 더불어 무료 독감 백신을 접종받았다. 입국 6년째 의사 못만나# B 올
기획특집
이혜선
2009.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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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혜택 인정땐 의료 이용 큰 불편 없어보장권 밖 여성들엔 무료진료·의료봉사가 큰 역할◇ 의료보장 혜택자 서울 포이동에 거주하는 베트남 여성 D씨는 초음파 검사를 위해 산부인과를 방문했다. 이미 여러 차례 방문했던 터라 어색함은 없다. 길거리에서 원장님을 만나면 인사까지 나눌 정도다. 택시운전을 하는 남편도 가끔이지만 같이 들러 얼굴을 비춘다. D씨의 경우가 특별한 사례는 아니다. 이미 많은 국제결혼 이주여성들이 우리 사회 속에 녹아 들어와있고 공식적인 절차를 밟을 경우 건강보험에 가입해 내국인과 같은 수준으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존의 한국인과 한국인이 된 그녀 사이에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 상의 격차는 없는 셈이다. 문제로 생각될 수 있는 부분은 언어의 장벽이지만 보건복지가족부, 문화관
기획특집
임세형 기자
2009.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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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아시아·태평양간학회학술대회(APASL), 세계간암학회, 한일IBD심포지엄 등 소화기질환과 관련한 다양한 국제학회가 국내에서 개최됐다. 또한 국내에 유병인구가 특징적으로 많은 베체트장염의 진단가이드라인을 세계 최초로 제안하는 성과도 이루었다. 사회적으로는 지금껏 가볍게 여기던 A형간염 바이러스의 감염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현성감염이 증가하는 등 문제시되자 이에 대한 백신접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움직임이 일게 됐다. 한편 B형간염 바이러스로 인한 만성간염 환자 치료에 있어 끊임없이 문제로 제기되어 온 항바이러스제 보험적용기간이 올해 초 부분적으로 연장됐다. 제약면에서는 개량신약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내 제약사들의 외국과의 판매계약 체결 및 임상시험 공동진행 등 국제화 움직임이 돋보였다. 한
기획특집
이혜선
2008.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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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G·B형 간염 등 8종의 필수예방접종에 대해 민간 병원의 접종부분까지 국가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또 제기됐다. 전현희 의원(민주당)은 지난 9일 오전 국회 브리핑 룸에서 필수예방접종 지원 확대를 위한 예산안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대한소아과학회 김남수 홍보이사,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 조인성 정책이사·신영규 총무이사가 참석해 "정부와 국회는 제대로 된 예방접종 사업을 시행하라"는 내용의 성명을 함께 발표했다. 필수예방접종은 보건소 접종 부분에 대해서만 예산을 지원, 접종률 저하는 물론 전반적인 예방접종 실태 파악조차 원활하지 않았다. 이번 국가필수예방접종 관련예산(국민건강증진기금)은 당초 390억원이었으나 지난달 20일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예산소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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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가 최근 발표한 "2007 국민건강영양조사" 중간결과를 중심으로 지난 10여년의 건강통계를 분석한 결과 한국인들은 적게 움직이고 영양섭취는 과도해 비만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이로인해 만성질환 유병률도 동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B형 간염에서는 개선효과가 나타났으며 흡연율도 일부 감소했다. 그러나 과도한 음주경향은 여전했다. 특히 여성흡연율의 감소는 미비한 수준인데 반해 흡연 시작 연령이 낮아지고 있어 많은 가임기 여성들이 흡연에 노출된 것으로 분석됐다. 또 고위험 음주를 하는 여성의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흡연과 음주가 여성 건강에 미치는 폐해에 대한 집중조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일련의 연구들은 흡연과 음주에 있어 여성이 남성보다 취약하며 불임, 폐암, 심혈관질환
내분비/신장
최홍미
2008.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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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60세 이상 노인성질환자 일수록 보건복지가족부가 최근 발표한 "2007 국민건강영양조사" 중간 결과 저소득층과 60대 이후 노인인구의 삶의 질(QoL)이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의 일반적인 특징으로 나타나는 질병, 경제난, 고립, 우울증의 사중고 중 두 가지의 영향이 수치로 드러난 셈이다. 특히 60대 전후로 골관절염, 고혈압, 당뇨병, 백내장, 중이염 등 노인성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급격하게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60대, 노인성질환 유병률 최고 보고서에서는 노인성질환이 없는 경우노인 QoL은 크게 저하되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대부분의 노인성질환 유병률은 60대에서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어 다른 연령대와 비교했을 때 저하는 필연적이다. 70대 유병률은 감소하는 양상을 보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08.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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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명과학과 건일제약이 "무역의 날" 행사에서 각각 1억불 수출의 탑과 1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세계 경제 위기와 국내 제약업계의 어려운 경영환경속에서도 꾸준한 수출 성과로 최근 열린 무역의 날 행사에서 수출상을 받은 제약기업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LG생명과학은 최근 열린 45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국내 제약계에서는 최초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회사측은 B형간염 백신 유박스B, 젖소산유촉진제 부스틴, 불임치료제 등 의약품, 동물의약, 의약품 원료 수출과 미국 길리아드사 간질환치료제 기술수출 등에 힘입어 전년대비 34.1% 증가한 1억 2000만 달러의 수출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건일제약도 자회사인 펜믹스가 이날 열린 행사에서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으며, 건일제약 김용옥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8.12.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