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리즈 채트윈)가 SGLT-2 억제제 계열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와 비구아니드 계열의 서방형 메트포르민염산염 복합제인 직듀오 XR(XIGDUO XR)을 11월 1일자로 출시한다.시판 용량은 다파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HCI 각각 10 mg/500 mg, 10 mg/1000 mg이다. 보험 약가는 784원/정으로 포시가 10mg 약가와 동일하고,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CJ헬스케어가 공동으로 판매한다.강력한 두 약물의 복합제로 나오는 만큼 의료진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지난 10월 25일
전북대병원 소아외상환자 사망사건과 관련, 전북대병원에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취소, 전남대병원에 권역외상센터 지정취소 결정이 내려졌다.을지대병원에 대해서는 권역외상센터로서의 지정은 일단 유지하되 향후 6개월간의 평가를 거쳐, 그 지정여부를 다시 결정키로 했다.지정취소가 결정된 전북대·전남대병원에 대해서는 관련 수가 지급 및 보조금 지급이 전면 중단된다. 보건복지부는 20일 중앙응급의료위원회를 열어, 지난 9월 30일 발생한 중증외상소아환자 사망사건에 연관된 병원들에 대해 이 같이 후속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전북대, 전원 결정
강동경희대병원(원장 김기택)이 7일 본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유명철 경희학원 이사(초대 원장 역임)의 발전기금 1억 원 기부를 기념해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유명철 이사는 강동경희대병원 개원 10주년 기념식(6월 10일)에서 병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 병원은 이를 기념하여, 최근 신축된 본관 지하 1층 강당을 유명철 이사의 호를 따 '인산(仁山)홀'로 명명하고 현판 제막식을 거행했다.제막식에는 김기택 원장과 유명철 이사를 비롯해 교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김기택 원장은 "유명철 교수님만큼 강동경희대병원을 사랑
강동경희대병원이 10월 10일부로 인사를 단행했다.강동경희대병원△ 의과학연구소장 김동옥 △ 의과학연구소 중앙실험실장 이상호 △ 적정관리실장 김강일 △ 대외협력실장 주광로 △ 감염관리실장 문수연 △ 건강증진센터 부센터장 차재명 △ 통합비서실장 구종대 △ 혁신팀장 조성 △ 구매관리팀장 장경석 △ 원무팀장 전용준 △ 운영팀장 오홍섭 △ 특수병동팀장 이혜진 △ 병동간호1팀장 겸 병동간호2팀장 최은선 △ 시설팀장 이한선 의대병원 △ 교육수련부장 겸 심장혈관센터장 겸 의학연구부장 조진만 △ 내과부장 어완규 △ 수술부장 이봉재 △ 재활의학과장
최근 '혈당 관리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좌담회가 개최됐다. 좌장은 경희의대 정인경 교수가 맡았고 인제의대 노정현 교수와 아주의대 김혜진 교수가 차례로 강연했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및 토론 내용에 대해 요약·정리했다.
국내 연구팀이 당뇨병을 앓는 환자가 어깨힘줄(회전근개) 파열로 봉합술을 받은 후 재파열률이 일반 환자보다 20%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경희의대 조남수 교수(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팀이 어깨힘줄 파열로 수술 받은 환자 335명을 대상으로 재파열률을 비교 분석했다. 기저질환으로 당뇨병이 없었던 군(A군)이 271명, 당뇨병이 있었던 군(B군)이 64명이었다. 수술시 평균 연령은 각각 57.7세(42-74세), 58.2세(51-75세)였으며, 평균 추시 기간은 27.8개월(12-62개월), 24.8개월(12-55개월)이었다.
최근 ‘류마티스 관절염의 최신 치료 전략’에 관한 좌담회가 개최됐다. 건국의대 김해림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이후 연세의대 정승민 교수, 순천향의대 김현숙 교수가 차례로 강연한 후 토론이 진행됐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및 토론 내용을 요약·정리했다.
아스피린이나 항응고제 복용 중 혈변 등이 생겼을 때 장출혈을 의심해 봐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경희의대 차재명, 곽민섭 교수(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팀이 상부위장관 출혈 환자에 비해 하부위장관 출혈 환자의 치료 후 예후를 살펴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강동경희대병원에서 치료받았던 601명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30일내 재출혈률과 사망률 비교에서 상부위장관은 9.9%, 4.5%였으며 하부위장관은 16.8%, 5%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차 교수는 "하부위장관 출혈은 자연적으로 지혈되기도 하며 대장이 구불
대한장연구학회는 오는 10월 8일 메리츠화재연수원(서울 강북구 우이동)에서 '2016 장 건강의 날, 맞장구'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계획한 차재명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대한장연구학회 섭외홍보위원장) 교수는 "염증성 장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매년 대한장연구학회 의료진 30여명의 멘토와 환우 단체인 크론가족사랑회, 염증성장질환협의회, 그리고 크론환우회가 함께한다"고 말했다.'염증성 장 질환'은 음식이 통과하고 영양을 흡수하는 소화기관에 지속적인 염증 또는
레닌 안지오텐신 시스템(RAS) 차단제 계열로 꼽히는 안지오텐신전환효소(ACE) 억제제와 안지오텐신수용체차단제(ARB)는 우수한 혈압 강하력을 보이는 대표적인 1차 항고혈압 전략으로 꼽힌다. 하지만 임상상황에 따라 적용되는 방향의 차이를 보이는데 심근경색증 환자에 대한 적용이 그 중 하나다.세계고혈압학회 학술대회(ISH 2016)에서 경희의대 김종진 교수(강동경희대병원 순환기내과)는 "전반적인 근거들과 한국인 환자 대상 등록사업연구를 분석한 결과 ACE 억제제는 심부전 및 좌심실 수축기 기능부전이 동반된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게
최근 '항응고 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좌담회가 열렸다. 울산의대 김재중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성균관의대 박승정 교수, 서울의대 박진주 교수가 차례로 강연한 뒤 토론이 이어졌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및 토론 내용을 요약 정리했다.
국내 발표 학술 직장암, 치료기간 단축강동경희대병원, 5회 방사선 및 고농도 항암 치료로 효과 극대화경희의대 대장암 다학제팀(강동경희대병원 외과 이석환/방사선종양학과 정미주·정원규 교수)이 진행성 직장암 치료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다학제팀은 2010~2015년 강동경희대병원과 타병원에서 확진된 진행성 직장암(2, 3기)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전 항암방사선 치료 후 근치적 수술을 시행한 72명의 환자 중 방사선 치료를 5회(1주) 시행 한 군(19명)과 28회(6주) 시행한 군(53명)의 치료 성적을 분석했다.분석결과, 방사선
국내 연구팀이 한국인 2형 당뇨병 환자의 상당수에서 말초혈관질환, 발 궤양과 같은 족부 합병증이 동반되고, 환자 상태 악화와 의료비용 증가를 불러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당뇨발은 당뇨병성 족부궤양과 같은 족부 합병증으로 10년 이상 당뇨병을 앓으면 발병위험이 급격히 올라가는 질환이다. 또 환자 상태를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뿐더러 의료비용 또한 크게 증가시켜 당뇨 환자의 삶의 질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경희의료원 주관 보건복지부 지정 2형 당뇨병 임상연구센터 KNDP(센터장 우정택 교수·내분비내과) 연
최근 '당뇨병과 이상지질혈증 관리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좌담회가 개최됐다. 좌장은 한림의대 김두만 교수가 맡았으며 경희의대 안규정 교수와 고려의대 최경묵 교수가 차례로 강연했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및 토론 내용을 요약·정리했다.
최근 소아 수면무호흡을 치료하는 PITA수술치료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면무호흡증은 대개 성인 질환으로 생각되지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5년 자료에 따르면 전체 환자 중 소아청소년기 환자가 6%(1,671명)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기에 겪는 대표적 질환이다. 미국 수면재단에 따르면 3세 이상 어린이 중 10% 이상이 코골이를 하며 1~3%는 수면무호흡증을 진단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 수면무호흡증은 코골이가 없고 낮에도 피곤함 없이 활동을 잘해 알기가 쉽지 않다. 특히 소아의 무호흡증은 무호흡보다 저호흡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겉
경증부터 중증까지 뇌졸중 환자 전반에서 견관절 아탈구, 이른바 '어깨 빠짐'은 흔한 현상이다. 뇌졸중 환자의 견관절 아탈구 현상은 견관절 마비와 중력으로 인해 스스로 어깨를 제어하지 못하게 되고 이를 방치할 경우 회전근개파열, 복합통증증후군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이 같은 환자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어깨 보호대다. 어깨 보호대는 팔꿈치에서부터 어깨 관절을 들어 올려줌으로써 팔의 무게를 지탱하게 되고, 아탈구 예방과 함께 통증 감소에도 기여한다. 하지만 시중의 어깨 보호대는 착용이 간편한 반면 체중이 많이 나가거나 지속된
최근 '실제 임상에서 확인된 Rivaroxaban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주제로 좌담회가 개최됐다. 좌장은 연세의대 이경열 교수가 맡았으며 차의대 김진권 교수와 이화의대 송태진 교수가 차례로 강연한 후 토론이 이어졌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및 토론 내용을 요약·정리했다.
최근 'Edoxaban in Atrial Fibrillation'를 주제로 좌담회가 개최됐다. 좌장은 연세의대 정남식 교수가 맡았으며 Harvard Medical School의 Giugliano 교수가 강연한 후 토론이 이어졌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및 토론 내용을 요약·정리했다.
최근 'Sulfonylurea 사용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좌담회가 개최됐다. 좌장은 성균관의대 이문규 교수가 맡았으며 한림의대 류옥현 교수, 계명의대 김미경 교수가 강연한 후 토론이 이어졌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및 토론 내용을 요약·정리했다.
탈모증이 질환이라는 인식이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의학적 치료보다는 샴푸와 같은 비의학적 방법을 선호하는 경향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대한모발학회(회장 심우영/강동경희대병원 피부과)가 일반국민의 '탈모증에 대한 인식 및 행동 패턴'에 대해 조사한 결과, 진단을 친구와 지인에 조언을 의존하고 해법으로는 탈모샴푸 등의 비의학적 관리법에 의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경희대학교 강동경희대병원 및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을 방문한 10세 이상 70세 미만 남녀 102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번 조사에서도 응답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