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재활의료기관, 요양병원, 요양시설, 재가시설까지 모두 아우르는 한국 만성기 의료를 책임지는 공식적인 사단법인 협회가 설립됐다.한국만성기의료협회는 지난 8월 4일 부산광역시로부터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획득하면서, 명실공히 재활과 요양, 재가시설까지 의료와 복지를 복합된 만성기의료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한국만성기의료협회 김덕진 회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나, 만성기의료협회 사단법인 설립 허가에 대한 의미를 설명했다.한국만성기의료협회는 '양질의 만성기 의료가 한국을 강하게 한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아주대병원 신경외과 김세혁 교수가 지난 9월 12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대한신경손상학회 제27차 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2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대한신경손상학회는 대한신경외과학회의 분과학회로서 1993년 3월 창립됐으며, 신경손상학 분야의 임상 및 기초 연구를 통한 학문적 발전과 회원 간의 학술교류 및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한다.2020년 9월 현재 회원 수는 612명에 이르며 대한의학회 인준을 받은 학술단체이다. 그 동안 1997년 세계신경손상학술대회와 2016년 아시아-오세아니아 신경손상학술대회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코로나19(COVID-19)가 재유행하면서 24일로 예정됐던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도 다시 연기됐다.의협 대의원회는 19일 오전 의협 정기총회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의협 대의원회 이철호 의장은 "정부의 긴급 행정명령을 위반하면서,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감수하면서 총회를 강행하기는 어려워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앞서 정부는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유행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19일 자정부터 서울, 경기, 인천지역은 대면모임, 행사, 식사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경북대병원 정호영 원장(외과)이 3일 롯데호텔서울에서 개최된 2020년도 대한위암학회 정기이사회에서 제16대 대한위암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정기총회까지다.정호영 원장은 2017년부터 경북대학교병원 38대 병원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병원협회 상임이사, 상급종합병원협의회 감사, 서울대학교병원 이사, 대한의료정보학회 학회장(前) 등을 역임했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우물 안 개구리에서 벗어나겠다"2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4회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이정용 회장의 일성이다. 이 회장은 원격의료나 공공의대 등 정부 정책에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할 게 아니라 국민들에게 다가가 합리적으로 반대 의견을 전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을 동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우선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는 정부가 추진 중인 원격의료 저지를 위해 연대에 나설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공공의대 설립을 놓고 의견 차이를 보였던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과 원격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서울시병원회가 제42차 정기총회를 열고, 고도일 신임회장에 대한 인준안을 추인했다.서울시병원회는 18일 르메르디앙서울호텔에서 제42차 정기총회를 열고, 2020년도 새 사업 계획과 2억 4000만원의 예산안을 확정하고, 고도일 회장의 회장 승계를 추인했다.이날 정기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개최를 위한 최소한의 회원병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본회의에 앞서, 고도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장을 맡은 후 약 2개월간 회원병원들을 방문해 보니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막대했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제13대 대한중소병원협회 회장으로 조한호 오산한국병원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돼 취임했다.대한중소병원협회는 12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제3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지난 5월 중병협 임원선출위원회와 정기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제12대 정영호 회장 후임인 제13대 회장으로 조한호 오산한국병원장을 추대했으며, 이날 총회에서 추인돼 조 병원장이 취임했다.조한호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소병원계 각 직능과 지역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작지막 강한 중소병원협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조 회장은 이어, "중병협이 단순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과 한국여자의사회는 제2회 한미 젊은의학자 학술상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김수진 교수(응급의학과)가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지난 9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제64차 한국여자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됐다.김 교수는 응급의학 관련 학술연구활동, 정부정책 프로젝트 자문, 각종 특허출원 등을 통해 의학 발전 및 국내 응급의료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대한재난의학회 등 여러 전문 학회는 물론 보건복지부 중앙응급의료위원회 등에서 자문위원으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의학도서관은 지난 4월 24일 한국의학도서관협회 제53회 정기총회에서 의학도서관 분야 최고 권위상인 2020년 의학도서관상(단체상)을 수상했다.1938년 경성여자의학전문학교 도서실로 문을 연 고려대 의학도서관은 당시 열악한 의학교육 환경 속에서 의학발전에 책임감을 가지고 주요 3개 의과대학 도서관과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1968년 한국의학도서관협회 창립을 주도했다. 국내 의학도서관 중 최초로 ‘상호대차(원문복사)서비스’를 도입해 이용자들을 위한 의학자료 활용에 혁신적 변화를 이뤘으며, 이를 전산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서울시병원회는 최근 사퇴한 김갑식 회장의 잔여임기를 고도일 부회장이 승계하기로 의결했다.서울시병원회는 지난 1일 제6차 정기이사회를 소집하고, 2020년도 정기총회 일정을 확정하고, 사임한 김갑식 회장의 잔여임기를 고도일 부회장이 승계토록 했다.서울시병원회의 이번 정기이사회는 김갑식 회장의 사임으로 윤해영 부회장이 임시의장을 맡아 회의를 진행했다.이사회는 사무국으로부터 회무보고를 들은 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연기된 제42차 정기총회를 오는 6월 18일 개최하는 것으로 확정했다.다만, 종전과는 달리 학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전 세계로 확산된 코로나19(COVID-19) 사태를 계기로 국산 체외진단 분야 기술력이 인정받자, 의료기기 업계가 역량강화에 나선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10일 정례브리핑을 갖고 최근 의결된 정기총회 내용을 공개했다. 의료기기협회는 지난 2월 25일 정기총회를 개최하려 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번지면서 이를 취속하고 회원사를 대상으로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온라인으로 의결했다. 의료기기협회가 공개한 올해 사업계획은 8개 대과제, 71개 세부과제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체외진단 관련 세부과제는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병원협회 제40대 회장에 정영호 중병협 회장이 당선됐다.대한병원협회는 10일 서울드래곤시티 용산에서 제6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40대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를 진행했다.기호 2번이었던 정영진 경기도병원회 회장이 지난 9일 사퇴하면서 기호 1번 정영호 중소병원협회 회장과 기호 3번 김갑식 서울시병원회 회장 2파전으로 진행된 이번 선거에서 정영호 회장이 김갑식 회장을 누르고 당선됐다.정영호 당선인은 "회원병원들과 협력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데 전력을 쏟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정 당선인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오는 4월 10일 제60차 정기총회에서 진행되는 제40대 병원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 정영진 후보(경기도병원회장)가 병원협회가 보건의료정책의 주체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정 후보는 현재 상대평가로 선정되는 상급종합병원 선정기준을 절대평가로 전환시켜야 한다는 입장도 밝혔다.현재 병협 회장 선거에 출마의사를 밝힌 후보들은 김갑식 서울시병원회장, 정영호 중소병원협회장과 함께 정영진 경기도병원회장 등으로 3파전이 예상된다.정 후보는 지난 17일 병원협회 출입기자들과 만나 회장선거 출마의 변을 밝혔다.그는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제40대 대한병원협회 회장 선거 절차가 시작된다.대한병원협회는 지난 9일 제40대 대한병원협회 회장 선거 입후보 및 임원선출위원 등록을 안내했다.병원협회에 따르면, 입후보 등록은 오는 23일부터 27일 오후 16시까지 이며, 임원선출위원 등록은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제40대 병협 회장 선거는 오는 4월 10일 제60차 정기총회에서 실시된다.40대 회장에 출마하는 입후자는 2018년~2019년 간 회비를 완납해야 하며, 미납회비가 있는 경우 회장 입후보 등록전까지 미납된 회비를 납부해야 한다.회장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차기 이사장에 한미약품 이관순 부회장이 선임됐다.제약바이오협회는 12일 제2차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 이관순 부회장을 제14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이 차기 이사장은 1984년 서울대 화학교육과를 졸업, 한미약품에 연구원으로 입사한 후 연구소장, 전무이사,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이 차기 이사장은 한미약품의 연구개발을 진두지휘하면서 기술수출 성과를 이뤄내는 등 한국 제약바이오산업계의 신약개발 역량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사장단은 갈원일 상근부회장의 임기만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연세의대 총동창회가 최근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2020년 정기총회 및 신입생 환영회'를 성황리에 마쳤다.연세의대 총동창회는 매년 정기총회를 개최해 의학 발전 및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 동창과 기독교 정신으로 헌신적 봉사활동을 한 동창을 선정해 포상을 거행했다.이번 시상식에서는 국내 가정의학과 전문의 제도를 도입해 일차 의료의 기초를 다져 의료전달체계가 정착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현재 영서의료재단 회장과 선병원 국제의료센터 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윤방부 동창(1967년 졸업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의과대학 교우회가 내년부터는 2000만원 상금을 수여하는 최우수 의학상을 수여할 계획이다.고대의대 교우회는 21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020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또, 이날 정기총회에는 18회 졸업생인 남경애 교우가 교우회 최우수 의학상인 '무록 남경애 고대의대 교우회 의학상' 제정을 위한 2억을 교우회에 전달했다. 김숙희 교우회 회장은 "2019년 의대 교우회는 1차 학술대회를 개최해 교우들에게 유익한 학술 연제 강의와 의료원 발전을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우회는 2019년 자랑스런 호의상과 2019년 고의의학상 수상자를 선정했다.자랑스런 호의상에는 이향애 교우(29회, 이향애 정형외과&가정의학과의원, 한국여자의사회장)와 나흥식 교수(39회, 고대의대 생리학교실)가 선정됐다.고의의학상에는 나승운 교수(51회, 고대구로병원 순환기내과), 임채홍 교수(65회, 고대안산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오탁규 교수(70회, 분당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가 수상자로 선정됐다.한편, ‘2019년 자랑스러운 호의상’과 ‘2019년 고의의학상’ 시상식은 고려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김창순 전 여성가족부차관이 인구보건복지협회 제14대 회장으로 선임됐다.인구협은 지난 26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제6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김 신임 회장은 서울대학교 사회학 학사, 동 대학원 행정학 석사, 미국 버클리대 사회복지학 석사, 연세대학교 보건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제2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대통령비서실 보건복지비서관 등을 지냈다.또한 그는 사회정책 비서관, 여성가족부 차관 및 전주대학교 기초의학과 교수 등을 재직한 바 있다.김 신임 회장은 "지금까지 쌓아온 인구협의 대외인지도를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임성규 홍보팀장이 6일 개최된 한국병원홍보협회 정기총회에서 '2019 올해의 홍보인상'을 수상했다.'올해의 홍보인상'은 국내 병원 홍보 분야 종사자 중 언론 소통과 취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 처음 제정됐다.임성규 홍보팀장은 20년 가까이 병원 홍보계에 몸담아 온 홍보 전문가로, 의료계와 언론사 간의 상호 보완적이고 미래지향적 협업관계를 지속해 왔다. 또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병원의 핵심가치인 생명존중 정신 확산에 힘을 다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