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소통·취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 인정…6일 '한국병원홍보협회 정기총회'서 수상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임성규 홍보팀장이 6일 열린 한국병원홍보협회 정기총회에서 '2019 올해의 홍보인상'을 수상했다. (좌부터)데일리메디 안순범 대표이사, 임성규 서울성모병원 홍보팀장.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임성규 홍보팀장이 6일 열린 한국병원홍보협회 정기총회에서 '2019 올해의 홍보인상'을 수상했다. (좌부터)데일리메디 안순범 대표이사, 임성규 서울성모병원 홍보팀장.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임성규 홍보팀장이 6일 개최된 한국병원홍보협회 정기총회에서 '2019 올해의 홍보인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홍보인상'은 국내 병원 홍보 분야 종사자 중 언론 소통과 취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 처음 제정됐다.

임성규 홍보팀장은 20년 가까이 병원 홍보계에 몸담아 온 홍보 전문가로, 의료계와 언론사 간의 상호 보완적이고 미래지향적 협업관계를 지속해 왔다. 또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병원의 핵심가치인 생명존중 정신 확산에 힘을 다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2009년 '종합병원2'부터 2011년 '브레인', 2013년 '굿닥터', 2016년 '뷰티풀 마인드', 2018년 '크로스'에 이르기까지 다년간 정통 의학드라마 촬영 지원을 통해 국내 병원 홍보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임성규 팀장은 "올해의 홍보인상 첫 수상은 무한한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병원계의 홍보 발전을 위해 성심을 다해 노력하고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임성규 팀장은 앞서 대한병원협회의 '존경받는 병원인상', 한국과학기자협회 '과학홍보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