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23일 서울시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강당에서 제35회 아산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 48년간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근로자와 외국인 이주노동자, 결혼이주여성, 난민 등을 지원하며 복지증진에 기여한 가톨릭근로자회관(대표 이관홍 신부)이 아산상을 수상했다. 아산상 상금은 3억 원이다.의료봉사상은 지난 22년간 베트남의 호찌민 인근 농촌 지역에서 소외된 주민의 질병치료와 고엽제 피해 장애 아동의 재활 등에 헌신한 롱안 세계로병원 우석정 원장(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건복지부는 23일 대한중소병원협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박민수 제2차관 주재로 진행됐으며, 중소병원협회 이성규 회장 등 9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정부의 필수의료 확충방안 등에 대해 중소병원협회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부의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간담회에서 이성규 회장은 "재난 시 소아가 약한 존재인 것처럼, 보건의료시스템에서는 중소병원이 소아와 같은 입장"이라며 "의사인력 문제도 있지만, 특히 제대로된 보상 없이 의사들이 병원에서 근무하려 하지 않느다"고 중소병원의 여러움을 토로했다.박진식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20일 메디힐홀에서 개최된 국제심포지엄 ‘Advances in Critical care & Emergency medicine’을 성료했다.이번 심포지엄은 권역응급의료센터 확장이전 개소 및 응급의학과 30주년을 기념해 개최됐다.한승범 고려대 안암병원장, 김성중 중앙응급의료센터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응급의학의 발전 과정이 소개됐으며, 고려대 안산병원 응급의학과 문성우 교수와 고려대 안암병원 김수진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이 좌장을 맡았다. ▲Miles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중앙대병원(병원장 권정택) 류마티스내과 송정수 교수가 대한류마티스학회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송 교수는 1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류마티스학회 총회에서 제3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5월부터 1년이다.그는 "대한류마티스학회 회장직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도 "회장으로서 국내 류마티스 분야 난제를 해결하고 학문적으로 국제적 위상을 높여 세계적인 학회로 발돋움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17일과 18일 양일간 개최된 메디컴플렉스 신관 개원 기념 국제심포지엄을 성료했다.이번 심포지엄은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윤을식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한승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한승범 병원장은 개회사에서 “오늘날 우리는 감염병, 의료 불균형의 심화, 인구구조의 급격한 변화 등 개인과 국가적 차원을 넘어선 문제들을 마주하고 있다”며 “인류의 번영과 생존을 위해 범세계적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아주대학교는 유희석 명예교수가 제68대 대한산부인과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1일 밝혔다. 임기는 2024년 11월까지 1년이다. 유 명예교수는 1979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 제임스 암센터에서 2년 동안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1994년부터 2020년 8월까지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에서 주임교수, 임상과장, 교육수련부장, 연구지원실장 등을 지냈다. 이후에는 아주대학교병원장, 아주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아주대학교 총장 직무대행 등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아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은 하나네트워크와 일반 이비인후과 개원가를 대상으로 해마다 진행하는 하나임상세미나가 지난 18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했다.올해로 13회째를 맞은 하나임상세미나는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신재민 보험이사, 하나이비인후과병원 장선오 귀질환센터장,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김효열 교수가 강연했다.세미나에는 하나네트워크 소속 이비인후과 원장과 일반 이비인후과 개원가 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개원가 보험이슈와 중이질환 및 난청 치료, 부비동 내시경 수술 후 관리 등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경희대학교의료원장 김성완※ 이상 1명(11.17부)- 경희의료원장 겸 경희대학교병원장 오주형- 강동경희대학교병원장 겸 강동경희대학교의대병원장 이우인※ 이상 2명(11.18부)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가천대길병원은 최근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선포 및 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선포식에는 김우경 병원장을 비롯해 임직원들로 구성된 분과별 ESG 위원, 외부 위촉 위원 등이 참석했다.길병원은 지역사회 및 의료계와 상생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수립하고자 ESG 위원회를 구성하고 ESG 경영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이날 선포식은 분과별 ESG 위원회가 경과보고, 전략목표, 추진계획 등을 발표하고 ESG 경영을 위한 전 직원의 의지를 다지는 장으로 마련됐다.길병원은 ‘환경을 생각하는 병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건복지부는 15일 달개비에서 대한전문병원협회와 의료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전문병원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날 간담회는 박민수 제2차관 주재로 진행됐으며, 전문병원협회 이상덕 회장을 비롯한 심뇌혈관, 화상, 수지접합, 안과, 중독, 소청과 등 다양한 진료과목과 질환군을 진료하는 전문병원 대표자들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지역·필수의료 확충에 기여하기 위한 전문병원 역할 강화와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전문병원협회 허준 교육수련위원장(한강성심병원장)은 "정부의 필수의료정책 비전에 공감하지만, 전문병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개원 54주년을 맞은 연세암병원은 글로벌 암센터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선포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연세암병원은 최근 병원 서암강담에서 개원 54주년 기념식 및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병수 전 연세대 총장, 윤동섭 연세대 의료원장, 이은직 연세의대 학장, 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 및 ‘윤송 조창석문화재단’ 조준연 이사장 등 원내외 인사 15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개원 54주년 기념식 및 우수 간호사 시상식, 비전 선포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기념식에는 반세기 전 국내 첫 암센터로 개원해 지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재단법인 서재필기념회가 제19회 서재필의학상 수상자로 서울대학교병원장을 지낸 홍창의 서울의대 명예교수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서재필의학상은 독립운동가이자 의사인 서재필 선생의 애국애족 정신을 바탕으로 의학의 교육, 진료, 연구, 봉사를 통해 의학계에 업적을 남긴 의학자에게 시상하는데, 부상으로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홍창의 교수는 서울대 재임시절 국내 최초로 심도자법(cardiac catheterization)을 시행, 소아심장질환 진단의 발전을 이끌었으며, 국내에 가장 흔한 기형질환인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베스티안병원이 소아청소년 진료시간 확대, 소아 입원병동 개설, 여성의학과 진료개시를 통해 지역주민이 아이 키우기 좋은 오송을 만드는 데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먼저, 베스티안병원은 11월 20일(월)부터 베스티안병원 5층 입원실 전체를 ‘소아전담 입원병동’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소아전담 입원병동은 전체 병실을 온돌 시스템으로 교체하였으며, 모든 시설이 부모와 소아 청소년의 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재구성되었다.이와 더불어 진료시간 역시 지역 주민의 편의에 맞추어 연장 확대함으로서 평일은 오후 10시까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10일 새롬교육관 대강당서 제2회 연구중심병원 R&D 페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R&D 페어는 연구중심병원 R&D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고, 신약과 인공지능, 정밀 의료기기와 의료데이터 분야 연구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이날 R&D 페어에는 고려대 구로병원 정희진 병원장, 고려대의료원 김학준 의학연구처장, 고려대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 이규도 부단장,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 등 병원 및 산·학·연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총 3개의 세션과 Open Lab Sma
[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은 지난 10월 27일 최신형 디지털 양전자 컴퓨터 단층 촬영(PET-CT) 장비 디스커버리 엠아이(Discovery MI)를 도입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PET-CT는 인체의 생화학적 변화를 영상화할 수 있는 핵의학 분야의 새로운 영상 기술이다. 현재 각종 암을 진단하는 데 주로 활용되고 있으며 암에 대한 감별 진단, 병기 설정, 재발 평가, 치료 효과 판정 등에 유용한 검사 장비로 알려져 있다.이번에 도입한 장비는 디지털 검출기를 이용해 우수한 영상 구현과 정확한
[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서울아산병원은 호텔롯데와 9일 오후 시그니엘 서울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서비스의 글로벌 경쟁 우위 확보 ▲외국인환자에게 세계적 수준 의료서비스 제공 ▲콘텐츠 공동 제작을 통한 글로벌 브랜드 역량 강화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이날 협약식은 서울아산병원 박승일 병원장, 박수성 기획조정실장, 임종진 관리부원장과 호텔롯데 김태홍 대표이사, 김상민 국내호텔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서울아산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환자 대상 맞춤형 건강정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는 필수의료 혁신전략을 위한 공공보건의료기관장들의 의견을 수렴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9일 공공보건의료기관장들을 대상으로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필수의료 혁신전략, 의사인력 확충계획 등 필수·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핵심 정책을 설명하고, 의료기관장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국립대학병원과 지방의료원은 권역 및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 필수의료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는 핵심기관이다.이번 공공보건의료 CEO포럼은 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이 범부처 공공보건의료기관 기관장을 대상으로 중앙과 지역의 협력 체계를 구축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캄보디아의 한국형 어린이병원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려대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준은 교수, 의과대학 김윤섭 특임교수 등이 최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발주한 캄보디아 국립어린이병원 내과계 역량강화사업 PMC 용역 과제를 수준한 것이다.이번 사업을 계기로 안암병원은 아시아 동남부 국가인 캄보디아에 한국형 어린이병원이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현지 의료역량 및 의료체계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2023년 10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51개월 간 진행될 예정으로, △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세브란스가 2023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 평가 종합병원 부문 1위를 차지하면서 12년 연속 국내 최고 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올해로 18회를 맞은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는 각 산업 분야별 기업들의 브랜드 가치를 평가, 발표하는 브랜드 스탁이 연세대 경영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브랜드 평가 기준 모델(KHBI)로 평가해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기존 누적된 성과는 제외하고 선전연도의 성과만을 평가 대상으로 삼아 세브란스가 12년 연속 1위를 달성한 것은 끊임없는 혁신 추구의 결과물이다.브랜드 스탁은 세브란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재생의료의 핵심인 줄기세포 치료에 대한 국가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5년간 줄기세포 치료에 집중해온 연세사랑병원이 줄기세포 치료 리더로서 국부창출과 K의료 경쟁력 제고를 선도할 것으로 보인다.최근 골수 줄기세포 주사에 대해 신의료기술이 인정되면서 줄기세포 치료의 확장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줄기세포 치료 성장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과잉경쟁에 대한 우려와 함께 시술의료기관 옥석 가리기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줄기세포 치료를 지난 15년간 꾸준히 연구해 온 연세사랑병원은 자타공인 줄기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