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예고한대로 한국제약협회가 이사회를 열어 리베이트 의심기업 무기명 설명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공유했다.불법 리베이트 행위가 의심되는 제약사 중 다수의 표를 받은 회사는 한 곳이었으며, 자체 내부점검을 통해 재발방지를 기대했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행명)는 23일 제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협회 명칭변경, 회비장기체납 회원사 제명건을 논의하고 리베이트 의심기업 무기명 설명조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사회에는 리베이트 의심기업에 대한 무기명 설문조사와 결과공개가 예고돼 있어 50개사 중 44명의 이사가 직접 참석 또는 위임하는 방식으로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면역력 증진, 피로개선, 혈소판 응집억제를 통한 혈액흐름, 기억력개선, 항산화에 도움을 주는 휴대 간편한 스틱형 '6년근 데일리 홍삼정'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100% 국내산 6년근 홍삼을 함유한 6년근 데일리 홍삼정은 사포닌 함량이 10mg/g으로 높은 사포닌을 함유했으며 체내흡수율을 증가시키는 특허공법이 적용된 발효홍삼농축액도 첨가했다. 이와 함께 영지버섯농축액을 부원료를 추가 보강했으며 부드러운 맛으로 남녀노소 전연령대 부담없이 섭취 가능하다.휴대하기 간편한 스틱형으로 야근이 잦은 샐
국내 최초로 급여적용된 이명치료제 메네스에스가 출격해 의료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013년 기준 국내 이명치료 시장은 약 227억 원으로 추산되며, 이명 진료 환자 수는 2008년 17만5261명에서 2013년 26만 4239명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명을 타깃으로 한 급여 적용 치료제가 없었던 상황이어서 메네스에스의 등장은 반가운 소식이 되고 있다. 동구바이오제약의 '메네스에스(베타히스틴염산염)'는 기존 '메네스'의 염을 변경하고 함량을 2배 높이면서 기존 적응증인 메니에르 병에
#. 신종플루로 온 나라가 떠들썩하던 2009년 8월. 한 남자가 인천공항 출국 게이트 앞에서 초조하게 서 있다. 그가 손에 쥔 비행기 티켓은 프랑스 파리행이지만, 그의 최종 목적지는 벨기에 브리셀이다. 그가 게이트 앞에 선 이유는 전 세계적으로 신종플루가 대유행이지만, 백신을 생산하는 외국의 제약사들이 선주문 물량 마감을 이유로 백신 공급 불가를 통보하면서, 나라마다 예방백신 확보를 위한 치열한 백신전쟁이 벌어졌기 때문이다.이 같은 위기감은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었다. 우리나라 역시 백신 부족으로 인한 위기감이 고조됐다. 이에 정
한국과 몽골 제약산업계의 교류가 확대된다. 양국 제약협회가 중심이 돼 의약품 수출·입 등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박근혜 대통령의 몽골 국빈방문 경제사절단으로 함께한 이경호 한국제약협회 회장은 18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한-몽골 비즈니스 포럼 행사에서 렌센 암갈란 몽골제약협회 회장과 양 협회 및 두 나라 제약산업간 교류협력 증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MOU는 의약품 수출 지원, 무역투자, 교육 부문에서의 양국간 협력을 뼈대로 하고 있다. 체결식에는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과 이영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도 참석해 행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눈을 많이 사용하는 현대인의 건조한 눈을 개선하고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해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프리미엄 눈 복합 건강기능식품 ‘누네존트리플케어’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최근 황사와 미세먼지, 잦은 스마트폰, PC 이용 등으로 인해 눈의 피로도가 쌓이면서 눈 건강에 대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하루 한 알로 건조한 눈과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누네존트리플케어’는 건조한 눈에 인체시험을 거친 식약처 개별인정원료 '오메가3'와 노화로 인한 황반변성을 예방하는 '루테인 20mg&
일양약품이 중동 호흡기 증후군(이하 메르스) 치료제 개발에 힘을 싣는다.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한 '신•변종 바이러스 원천 기술개발' 연구과제 선정 공모에서 '메르스(MERS)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과제 선정으로 '메르스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에 57개월간 총 37.5억원(정부지원 25억/기업부담 12.5억)의 연구개발비가 투자된다. 지난해 일양약품은 '메르스(MERS) 바이러스' 치료물질을 발견해 광범위한 연구를
일양약품이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았다.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4일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그간 이루어낸 성과 및 노력에 대해 임직원을 격려하고 100년 비전을 향한 새 출발을 결의했다.일양약품은 사내 채널을 통해“신약개발이라는 어려운 길을 걸어왔지만 끊임없는 노력과 지속적인 투자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일궈냈다”면서 “안주함 없는 도전정신으로 혁신의 리더가 되자”고 전했다.1946년 창립된 일양약품은 노루모, 원비디, 영비천 등의 드링크를 잇달아 히트 시키며 90년대 업계 2위까지 오른 제약회사다. 현재는 신약개발에 투자해 체질
국산신약 만성골수성백혈병치료제 '슈펙트'가 남미에 진출한다.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국산신약 18호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에 대해 콜롬비아 제약기업 바이오파스 社(Biopas)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바이오파스사 그룹은 콜롬비아 내 10위의 제약사로 멕시코를 포함, 남미 15개국에 자회사를 둔 제약기업이다. 회사는 작년 8월부터 슈펙트 랜등을 위한 작업을 시작했으며 사업방향과 거래 조건 등 면밀한 검토를 끝내고 최근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일양약품은 슈펙트 완제품을 공급하고 라이센스 기술료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지난 19일(현지 시각기준) 미국에서 열린 '제 35회 세계바이러스학회 (American Society for Virology)'에서 ‘H7N9 조류 인플루엔자 백신’에 대한 연구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 일양약품 'H7N9 조류 인플루엔자 백신은 18일부터 5일간 진행된 ASV '백신 세션'에서 우수한 면역원성 및 H7N9 바이러스에 대한 보호효능을 비임상 동물실험 결과 확했다고 전했다.이번 ASV에서는 세계 유수의 대학, 연구소, 기업 등 세계적인 석학들의 바이러스 기초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28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제57차 대한혈액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국산 백혈병치료 신약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 런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아시아 최초의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인 슈펙트는 일양약품이 개발한 신약으로, 국내에서는 대웅제약이 판매하고 있다. 이번 런천 심포지엄에서는 서울성모병원 김동욱 교수가 좌장을 맡고, 계명대학교 도영록 교수의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 대한 슈펙트의 임상3상 결과’ 발표와 미국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Memorial
한국신약개발조합 이사장 겸 일양약품 김동연 사장이 제52회 동암 약의 상을 수상했다. 동암 약의 상 수상자는 약학, 제약, 공직, 약사발전, 유통 등의 분야에서 약업계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한다.김 사장은 신약개발조합이사장을 겸하면서 신약개발을 통해 보건의료산업 및 국가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 됐다는 설명이다. 김 사장은 역류성 식도염의 한계를 극복한 세계 최초 3세대 PPI 제제 '놀텍(국산 14호 신약)'과 아시아 최초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국산 18호 신약)
27번째 국산신약이 탄생했다.주인공은 한미약품의 '올리타정'으로, 폐암치료의 표적항암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13일 국내에서 개발된 신약중에서는 처음으로 폐암치료에 사용되는 표적항암제 ‘올리타정200밀리그램(올무티닙염산염일수화물)’과 ‘올리타정400밀리그램’을 허가했다고 밝혔다.이번 제품은 기존 표적 폐암치료제 중 하나인 EGFR-TKI(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티로신키나제 억제제) 제제에 내성이 생겨 더 이상 치료할 수 없는 환자에 사용된다.즉, EGFR-TKI에 내성이 생긴 T790M 변이는 티로신키나제와 아데노신3
차바이오텍 계열사 차백신연구소(대표 염정선)는 일양약품(사장 김동연)과 백신 개발에 대한 기술 교류와 공동프로젝트 수행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윤경욱 차메디텍 대표, 염정선 차백신연구소 대표, 안병철 수석연구원, 차병원그룹 R&D전략기획실 강현구 상무, 일양약품 김동연 대표이사, 신재수 연구소부소장(상무이사), 김용석 백신 R&D팀장 등 양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미래 신 사업인 ‘치료용 백신’ 등 프리미엄 백신의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백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리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1분기 매출액 1229.8억을 올려 전년보다 7.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영업이익은 86.2억원, 순이익은 66.1억원으로 전년도 같은기간 보다 29%, 24.9%씩 감소했다.일동제약 관계자는“매출액이 증가했고 영업이익 역시 최근 3개년 분기 평균치인 52.6억원보다 60% 이상 높은 액수로서 양호한 경영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다만, 영업이익은 신약 R&D 투자, 신규사업 확대, 프로바이오틱스 등 신제품 마케팅 강화에 따른 비용 지출이 늘어나다보니 작년 1분기와 비교해 감소했다"면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야뇨증 치료제 '레니신 정0.1mg / 0.2mg'을 발매했다.야뇨증은 방광의 조절이 가능해야 할 나이에도 소변을 적절히 가리지 못하는 것으로 야간에 무의식 중에 소변을 자주 볼 때 의심되는 증상이다.레니신 정은 신장의 V2수용체에 결합, 수분의 재흡수를 증가시켜 소변량을 줄이고, 소변으로의 수분 배설을 억제해 야간뇨의 횟수와 양을 감소시키는 등 야간 야뇨증 증상의 개선과 환자의 수면의 질을 향상시킨다. 또 취침 시 복용하는 약물로 증상에 따라 0.4mg까지 증량할 수 있으며, 치료의 지속여부는 투여 3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이 개발한 아시아 최초 백혈병 신약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의 최종 임상시험 결과가 아시아·태평양 ASH학회 HOA(2016 Highlight of ASH in Asia-Pacific)에서 주목을 받았다.지난 5~6일, 호주 브리즈번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학회에서 동아대학교 혈액종양내과 김성현 교수는 처음 진단된 아시아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 241명을 대상으로 진행 된 슈펙트 3상 임상시험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이번에 발표내용은 지난 해 12월 미국에서 개최된 '57차 미국혈액학회(ASH)'에서
종근당 "100년기업 재도약 발판 마련" 제3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주당 현금배당 600원 의결종근당(대표 김영주)은 18일 오전 제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 2015년도 매출 5925억원, 영업이익 427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액면가 대비 24%인 주당 6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했다.김영주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정체된 제약환경 속에서도 외형확대와 내실성장의 성과를 거둔 시간이었다”며 “매출액 대비 15.4%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해 다양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했으며 신제품 적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지카(Zika) 바이러스’ 치료제 후보물질 검정에 나선다. 일양약품은 최근 자사가 보유한 후보물질이 지카 바이러스에 치료효과가 있는지를 검정하기 위해 신약 라이선스가 진행 중인 멕시코, 콜롬비아, 브라질 및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지카 바이러스를 의뢰, 공급통보를 받았다.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에 따르면 조만간 지카 바이러스를 받아 일양약품과 공동연구 중인 BSL3 기관에 보관, 세포실험 및 생체 외 실험을 통해 지카 바이러스 치료제 후보물질을 빠른 시일 내로 검정할 계획이다.일양약품
국내 백신 개발 제약사들의 글로벌 시장진출이 확대될 전망이다. 지난달 LG생명과학이 5가 혼합백신에 대한 WHO(세계보건기구) PQ(사전적격인증) 승인을 획득한데 이어 일양약품도 독감백신 품질테스트 적합 통보를 받고 수출 기회를 엿보고 있기 때문이다. 일양약품은 마지막 단계인 현장실사를 통과할 경우 PQ 최종승인을 받게된다.WHO PQ는 의약품 품질을 평가하는 심사로, 승인을 획득하면 UN 산하기관인 국제연합아동기금(UNICEF), 범미보건기구(PAHO), 국제의약품구매기구(UNITAID) 등이 주관하는 국제 구호 입찰 참여 및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