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실적 잠정공시..전반적 실정양호 자평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1분기 매출액 1229.8억을 올려 전년보다 7.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86.2억원, 순이익은 66.1억원으로 전년도 같은기간 보다 29%, 24.9%씩 감소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매출액이 증가했고 영업이익 역시 최근 3개년 분기 평균치인 52.6억원보다 60% 이상 높은 액수로서 양호한 경영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다만, 영업이익은 신약 R&D 투자, 신규사업 확대, 프로바이오틱스 등 신제품 마케팅 강화에 따른 비용 지출이 늘어나다보니 작년 1분기와 비교해 감소했다"면서 성장을 위해 필요한 생산적인 투자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1분기 연결기준으로 58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잠정공시했다. 일양약품은 지난해 결산기를 3월에서 12월로 변경함에 따라 2015년 4~6월까지가 비교기준이 된다.

영업이익은 73억원으로 전년대비 22%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41억원으로 2.7% 늘어났다. 동월(01월~03월)기준과 비교할 경우 매출액은 10.2% 영업이익 96.8%, 당기순이익 129.5%씩 증가했다.

일양약품 측은 전반적인 실적개선과 신약 및 백신제제 매출 상승이 성장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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