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A 2014] 약물용출 스텐트(DES)가 베어메탈 스텐트(BMS) 대비 스텐트 혈전증과 주요심뇌혈관사건(MACCE)에 혜택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심장협회(AHA) 연례학술대회 Clinical Speical Reports 세션에서 DAPT 추가분석 연구를 발표한 미국 크리스트병원심혈관센터 Dean J Kereiakes 박사는 "BMS와 DES의 비열등성을 평가코자 했지만, 33개월째 스텐트 혈전증과 MACCE 발생률 비교결과 비열등 한 것으로 나타났고, 스텐트 혈전증은 33개월째 DES군의 혜택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AHA 2014]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 후 아스피린과 프라수그렐의 이중항혈소판요법(DAPT)도 30개월의 장기간 요법이 12개월 요법보다 스텐트 혈전증과 주요심뇌혈관사건(MACCE)에서 혜택을 보였다. 미국심장협회(AHA) 연례학술대회 세션에서 발표된 TL-PAS 연구는 파클리탁셀 용출 스텐트인 TAXUS Liberte(TL) 승인 후 임상으로 시술 후 아스피린 + 프라수그렐 DAPT의 장기간 임상적 예후를 평가했다. 연구를 발표한 미국 레녹스힐심장혈관연구소 Kirk N, Garratt 박사는 "TL-PAS 연구에 참여한
[AHA 2014] DAPT, TL-PAS 연구에서는 12개월 이상 장기간 이중항혈소판요법(DAPT)이 12개월 DAPT보다 혜택을 보였다는 결과가 제시됐지만, Italic/Italic+ 연구에는 아스피린 + 클로피도그렐 6개월 DAPT가 24개월 요법과 비열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심장협회(AHA) 연례학술대회 Late Breaking Clinical Trials(LBCT) 세션에서 Italic/Italic+ 연구를 발표한 프랑스 브레스트대학 Martine Gilard 교수는 "DAPT가 출혈 위험도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동반
[AHA 2014] 5개 국가에서 2만 5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무작위 임상인 DAPT 연구에서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후 12개월 이중항혈소판요법(DAPT) 시행군보다 30개월까지 연장해서 DAPT를 시행한 환자군의 스텐트 혈전증 및 주요심혈관·뇌혈관사건(MACCE) 위험도가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주요저자인 미국 브리검여성병원 Laura Mauri 박사는 "유럽심장학회(ESC) 가이드라인에서는 PCI 후 6개월 또는 12개월, 미국 가이드라인에서는 12개월의 DAPT을 권고하고 있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지난 5일 스텐트 급여고시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던 오동주 대한심장학회 이사장의 손에는 종이 슬라이드 한 장이 쥐어져 있었다. 미국심장학회 저널 JACC 2014;130:1383-1391에 게재된 '스텐트 시술의 혜택과 안전성'에 관한 연구의 요약본이었다. 미국 재향군인의료기관의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 흉부외과 수술실 없이 스텐트술을 진행한 병원이 반대의 경우와 비교해 환자의 접근시간은 줄이면서(91분 단축, P
- PCSK9 억제제 알리로쿠맙 관련 추가 3상임상 발표- 경구용 항응고제 아픽사반 안티도트 연구 선보여올해 미국심장협회(AHA) 연례학술대회에서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 후 이중항혈소판요법(DAPT) 시행 기간 논란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15~19일 미국 시카고 맥코믹 컨벤션센터에서 열릴 2014 AHA의 Late-Breaking Clinical Trial(LBCT) 세션에는 'DAPT의 위험도와 혜택'이 첫 번째 주제로 선정돼 관련 연구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주요 포인트는 PCI 후 6개월 D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 후 저위험군 환자에서 이중항혈소판요법(DAPT) 6개월 전략이 12개월 전략대비 비열등한 것으로 나타났다.JACC 2014;64:2086에 게재된 SECRIUTY 연구 결과 DAPT 6개월 전략과 12개월 전략이 심장사망, 심근경색증, 뇌졸중, 스텐트 혈전증 등 평가에서 유사한 위험도를 보였다.연구주요저자인 이탈리아 성라파엘과학연구소 Antonio Colombo 박사는 "2세대 약물용출 스텐트(DES) 후 DAPT 기간에 대해 논의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6개월 요법이 비열성을 보였다는데 의미가 있다
대한심장학회(이사장 오동주)와 심혈관중재학회(이사장 안태훈)가 12월 1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복지부의 스텐트 협진 의무화 고시에 대해 정상적으로 잘 돌아가고 있는 진료체계를 비정상으로 퇴행시키고 있다며 원점에서 재검토해 줄 것을 재삼 촉구했다. 양 학회는 5일 전문의학언론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번 개정 고시가 국제 가이드라인을 왜곡해 법으로 규제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며 비정상적이고 비합리적인 방식으로 진료권을 제한하는 행위라고 지적, "이로 인해 스텐트 시술병원의 폐업 및 기능축소, 치료결정 지연으로 인한 환자위험 증가
유럽심장학회(ESC)와 유럽심장흉부외과학회(EACTS)가 최근 심근 재관류술 가이드라인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2010년 판 이후 4년 만에 진행된 이번 업데이트판에는 관상동맥우회로술(CABG)과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 분야의 최신 근거들이 반영돼 있다. 분량도 2010년 판보다 2배로 늘어났다. 심부전 및 심인성 쇼크 환자의 재관류술 부분이 별도의 챕터로 구분됐으며, 하위 환자군에 대한 비중도 높여 당뇨병, 만성 신장질환, 판막중재술, 말초동맥질환, 부정맥 등 환자분류를 별도의 챕터로 확장분류해 권고사항을 제시하고 있다.이런
CYP 대사 없어 약물상호작용 위험 낮아LDL-C·TG 감소에 HDL-C 상승효과도 우수"피타바스타틴, 독특한 작용기전인 싸이크로프로필 그룹 갖고 있어 HMG CoA reductase를 매우 강력하게 억제… 다른 지질 개선에도 영향"지난해 유럽당뇨병학회(EASD)에서 발표된 피타바스타틴(pitavastatin)의 당뇨병 예방효과를 계기로 이 약물에 대한 기전적 특성이 주목 받고 있다.스타틴계 약물은 LDL-C 강하 효과와 시토크롬 P450 대사효소(CYP)에 의한 대사 여부에 따른 약물-약물 상호작용 측면에서 구분할
“티카그렐러 투여 31분 앞당겼더니 스텐트 혈전 ↓” ATLANTIC 연구, 심근경색 환자 병원도착 전 투약 효과 검증 PCI 전 관상동맥 재관류 개선은 실패…PCI 후 스텐트혈전증 위험 81% 감소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이 예정된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환자에게 사용되는 항혈소판제 티카그렐러의 투여시간을 앞당긴 결과, PCI 후 스텐트혈전증 위험이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ST분절 상승 심근경색증(STEMI) 환자에서 티카그렐러 투약시점을 병원도착 전과 후로 나눠 예후를 비교·분석한 결과다.
대한심혈관중재학회(이사장 안태훈, 회장 이상훈)가 정부의 스텐트 협진 고시안에 대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복지부는 지난 30일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 급여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 개정안을 고시, "오는 12월 1일부터 의학적으로 필요한 경우 심장 스텐트의 개수제한 없이 건강보험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심장스텐트의 적정 사용 및 최적의 환자진료를 유도하기 위해 국제 가이드라인에서 관상동맥우회로술(CABG) 대상으로 추천하는 중증의 관상동맥질환에 대해서는 순환기내과와 흉부외과 전문의가 협의하여 치료방침을 결정해야
미국심장학회(ACC)와 심장협회(AHA)가 2014년판 '비ST분절상승 급성관상동맥증후군(NSTE-ACS) 관리 가이드라인'을 발표, 항혈소판요법과 관련한 로드맵을 총정리했다. 2007년 이후 부분 수정을 모두 반영해 완전 개정판으로 선을 보인 이번 가이드라인은 알고리듬을 사용해 NSTE-ACS 환자의 증상발현 시점부터 입·퇴원에 이르기까지의 치료전략을 일목요연하게 소개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항혈소판요법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이 알고리듬을 따라가면 각각의 치료전략에 따라 어떤 항혈소판제를 언제·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를 한눈에
내·외과에서 논란이 됐던 '텐트삽입술 급여기준 고시'가 결국 확정됐다. 협진 의무를 두고 내과와 병원 측에서는 반대했으나, 흉부외과 측에서는 '글로벌 스탠다드(국제 기준)'에 맞는 처사라며 환영의 입장을 보였다.30일 보건복지부는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계획에 따라 오는 12월 1일부터 심장 스텐트를 현행 최대 3개에서 '의학적으로 필요한 경우' 개수제한 없이 건강보험을 적용한다고 밝혔다.개수제한을 폐지하는 대신 스텐트 적정 사용을 위해 '심장통합진료(Heart care team approach)'를 실시토록 조항
'스텐트삽입술 급여기준 고시' 확정안이 발표됨에 따라 정부와 관련 학회의 갈등이 예고되고 있다.30일 보건복지부는 대한심장학회와 대한심혈관중재학회 등 유관학회 및 병원 측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원안대로 심장스텐트 개수제한 폐지와 더불어 심장통합진료(heart care team approach)를 강행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표면적으로만 보면 3개로 제한됐던 스텐트 개수제한이 폐지되는 안은 심장내과에, 스텐트 시술 시 흉부외과 전문의 1인을 포함시켜 팀을 구성해야 한다는 안은 흉부외과 측에 유리한 정책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대한심장
2세대 약물용출스텐트(DES) 시대에 접어들면서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 시행 후 이중항혈소판요법(DAPT)의 유지기간을 얼마만큼 단축시킬 수 있을 것인가가 최대 화두다.지난해 말 OPTIMZE 연구 결과에서 조타롤리무스 용출스텐트(제품명 엔데버)로 시술받은 환자를 DAPT 3개월 시행군과 12개월 시행군으로 나눠 비교했을 때 사망, 심근경색, 뇌졸중, 출혈 및 스텐트 혈전증 발생률에 차이가 없었다고 보고함에 따라 12개월 유지를 권고하는 기존 가이드라인의 입지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에 전 세계적으로 DAPT의 최적 유지기간을
급성 심근경색 환자에게 혈전흡입술(thrombus aspiration)이 사망률에 유의한 혜택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유럽심장학회(ESC) 가이드라인에서는 급성 심근경색 환자에게 혈전흡입술을 class Ⅱa, 근거수준 B로 권고하고 있지만, 연구를 발표한 스웨덴 웁살라대학 Bo Lagerqvist 교수는 "이번 TASTE 연구 1년 결과에서는 사망률에 유의한 혜택을 보이지 못했다"며 가이드라인과 대치되는 결과를 강조했다. 기실 TASTE 연구는 이전에 발표된 30일 효과 및 안전성에서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못했다
[바르셀로나=이상돈 기자] PCI 전 관상동맥재관류 개선은 실패···PCI 후 스텐트혈전증 위험 81% 감소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이 예정된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환자에게 사용되는 항혈소판제(P2Y12억제제) 티카그렐러의 투여시간을 앞당긴 결과, PCI 후 스텐트혈전증 위험이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ST분절 상승 심근경색증(STEMI) 발생 환자에서 티카그렐러 투약시점을 병원도착 전과 후로 나눠 예후를 비교·분석한 결과다. 병원도착 전 구급차에서 티카그렐러를 투여할 경우, 병원도착 후 심도자실에서의 투약과 비교해 PCI 전에 관상동맥 병
유럽심장학회(ESC), 유럽부정맥학회(EHRA), 유럽경피적심혈관중재술학회(EAPCI), 급성심혈관관리학회(ACCA)가 함께 항혈전 치료전략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단 이번 가이드라인의 대상환자군은 심방세동과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동반 및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 시행환자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미국 부정맥학회(HRS)와 아시아태평양부정맥학회(APHRS)의 확인도 받아 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태스크포스 의장인 영국 버밍험대학 Gergory YH Lip 교수는 "이번 가이드라인에서는 2010년 이후 발
유럽심장학회(ESC) 연례학술대회가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새로운 치료전략을 접함과 동시에 심장학 분야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고강도 스타틴 치료전략, 항혈소판제 관련 신규 연구, 항응고제 논란 등에 대한 해답의 실마리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ESC 회장 그리스 크레타의대 심장내과 Panos Vardas 교수는 "ESC 2014의 주제는 '혁신과 심장(Innavation and Heart)'으로, 학술적 혁신에 초점을 맞췄다"면서 "이 같은 혁신에 대한 소개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