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빅데이터통합센터’ 개소

▲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지난 8월 31일 서울 반포동 소재의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가톨릭중앙의료원 빅데이터 네트워크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지난 8월 31일 서울 반포동 소재의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가톨릭중앙의료원 빅데이터 네트워크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가톨릭중앙의료원 주요 보직자 및 교직원, 정부, 업계 관계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해 가톨릭중앙의료원 보건의료 빅데이터 네트워크에 대한 소개와 비전을 공유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 빅데이터 네트워크 비전은 ‘생명을 존중하는 글로벌 선도 보건의료 빅데이터 허브 구축’으로 선포했으며, ‘생명존중 정신과 윤리 기반’, ‘공공의료 발전에 기여’, ‘희귀난치성질환 극복’, ‘의료정보 생태계 조성’의 4가지다.

이에 따라 최근 설립된 ‘가톨릭빅데이터통합센터’를 중심으로 가톨릭중앙의료원 빅데이터 네트워크를 통해 가톨릭 영성을 기반으로 한 활동을 펼친다.

또한 가톨릭중앙의료원 빅데이터 네트워크의 발전을 위해 2021년 완공을 목표로 반포단지 내 오픈 이노베이션 공간(가칭 ‘R&D혁신센터’)을 준비하는 등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차원에서 단계별 지원을 실시한다.

가톨릭중앙의료원장 문정일 교수는 개회사를 통해 “가톨릭중앙의료원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며 첨단의료를 윤리적으로 가장 잘 발전시킬 수 있는 기관이라는 확신이 섰기 때문에 빅데이터 네트워크 비전 선포식을 준비했다”며 “미래 의료계 발전을 위해 정부와 기업, 외부 전문가들과 힘을 모아 인류와 사회 공동체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보건의료 빅데이터 전문센터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의 책임자로 선정된 가톨릭빅데이터통합센터장 김대진 교수가 가톨릭빅데이터통합센터를 소개하였으며, 한국정보화진흥원으로부터 전문센터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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