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재태, 이하 보의연)이 오는 14일(화)에‘의료기술평가를 활용한 의사결정,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연례학술회의를 개최한다.보의연은 매년 보건의료 현안과 과제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연례학술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보건의료 산업의 발전과 건강보험재정의 지속가능성을 균형 있게 추구해 나가기 위해, 보건의료 결정 과정에서 최선의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과학적 근거를 제공하는 의료기술평가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이에 이번 행사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4일 병원 대강당에서 '2022학년도 올해의 교수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수상자는 류마티스내과 윤보영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김준현 교수, 신경외과 구해원 교수가 선정됐다. 이성순 원장과 고재환 교수협의회 회장은 수상자에게 공로패와 부상을 수여했다.수상자로 뽑힌 교수들은 △헌신적인 환자 진료 △신속·정확한 협진 진료 △열정적인 연구 활동 △모범적인 전공의 교육 등 동료 교수로부터 병원과 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이번 올해의 교수상 후보 명단에는 총 40명의 후보가 이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건강보험 재정 지속가능성을 위해 행위별 수가제를 보완해야 한다 전문가들의 의견이 모아졌다. 객관성 및 수용성 제고를 위해 추가적 환산지수 산출 모형을 개발해야 한다는 것이다.더불어민주당 강훈식, 남인순, 한정애 의원, 정의당 강은미 의원은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 정책연구원과 함께 15일 진료비 지불제도 개편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지난해 12월 윤석열 대통령은 이전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포퓰리즘 정책으로 규정하고 개혁이 시급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이에 건보노조는 “건강보험 재정이 저하된 이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협을 제외한 병협과 약사회가 전자처방번 표준화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추진 방식에는 이견이 표출됐다.보건복지부는 28일 보건복지인재원에서 의약단체, 환자단체, 전문가, 관련 기관, 업체 등과 안전한 전자처방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안전한 전자처방협의체는 지난 2월 8일 보건의료발전협의체에서 전자처방전 전달시스템 도입 방향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구성돼 3월 24일 착수회의를 통해 구성 및 운영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이번 회의에서는 전자처방전의 운영 현황, 구축·지원 필요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건강보험 재정 확충 방안 토론 자리에서 건보 누적적립금을 과도하게 쌓아 둘 필요가 없다는 주장과 함께 간접세가 주목 받았다.더불어민주당은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를 위한 보험재정 확충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영석 선임연구위원의 '지속가능한 건강보험을 위한 재정안정화 방안'이라는 제목의 발표를 시작으로 가입자, 공급자, 정부관계자 등이 재정 확충 방안에 대한 입장을 개진하는 순서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토론회에서 눈길을 끈 부분은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국회 차원에서 보장성 강화정책에 따른 건강보험 재정 확충을 위한 방안이 모색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과 윤일규 의원은 공동으로 20일 국회의원회관 9간담회실에서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를 위한 보험재정 확충'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이날 토론회는 현재 건강보험 재정 구조 및 재원 조달에 대한 상황을 파악하고, 문제점을 진단한 뒤 안정적 재원확보를 위한 대책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특히, 적정 보험료율과 보험료 부과기반 확대 등 수입확충 방안을 비롯해 건강보험 정부지원 제도 개선 방향도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모두가 문제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답은 없는 막막한 상태. 의료법인 매매에 관한 얘기다. 최근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제일병원이 파산 위기에 처하면서 이 문제가 다시 논쟁의 주제로 떠올랐다.현재 의료법상 의료법인의 매매를 명시적으로 금지하는 규정은 없지만, 민법상 법인 성립 법정주의원칙 및 소유지분 개념이 없는 비영리법인의 본질상 별도 규정이 없으면 금지된다고 돼 있다. 즉 의료법인 매매는 금지돼 있다.그런데 법을 비웃기라도 하듯 현장에서는 버젓이 의료법인이 매매되고 있다.의료계 한 관계자는 "정부가 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건정심 구조 개편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급자, 가입자, 정부간 접점을 찾았지만, 공익위원 공정성과 편향성에 있어서는 입장차이가 확연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명수 위원장(자유한국당)은 7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합리적 의사결정구조 마련을 위한 건정심 개편방안 모색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정책세미나에서 이평수 전 차의과대학 교수는 건정심 구조를 개편하기 위해서는 건정심의 기능을 심의기능과 조정기능으로 분리해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수가협상 결렬시 중립적이고, 객관성 있는 법정 조정기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혁신적인 기술이 투입된 의료기기와 체외진단기기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주는 법안을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3일 관련 법안에 대한 찬반 의견을 듣기 위해 공청회를 열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의료기기 분야 규제 완화는 의료 뿐 아니라 관련 산업까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찬성 입장과 임상적 유효성과 기술적 혁신성을 입증할 근거가 없어 규제를 완화할 필요가 없다는 반대 의견이 대척점에 섰다. "임상적 유효성 검증 어떻게" VS "산업 발전 위해 필요"
별도 트랙을 만들어 혁신(첨단) 의료기기가 시장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정부 정책에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청와대가 혁신 경제를 강조하고 나서자, 지난 7월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료기기 분야 규제혁신 및 산업육성'을 하겠다고 응답했다. 혁신 의료기술은 포괄적 가치를 추가로 평가해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겠다는 의지다. 4일 서울 Post Tower에서 '신의료기술평가 제도개선 공청회(혁신의료기술 별도 평가체계 개선)'가 열렸다. 발표자로 나선 성관관약대 이의경 교수는
김준현 건강세상네트워크 공동대표 모친(故 윤연희 여사) 별세- 빈소 :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 4월 14일 토요일- 장지 : 서울 승화원(벽제)- 연락처 : 02-2269-1901
우리나라는 소득이 낮은 사람이 높은 사람보다 수명이 6.6년 짧고, 건강하게 사는 기간은 11.3년 짧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6일 한국건강형평성학회가 국회에서 '지방자치시대의 건강불평등, 무엇을 할 것인가?' 토론회를 개최하고, 그동안 조사했던 우리나라 17개 광역시·도 및 252개 시·군·구별 건강불평등 현황을 공개했다. 조사 결과 2015년 전국 남녀전체 기대수명은 82.5세로 남성은 남성은 79.1세, 여성은 85.3세였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기대수명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특별시(83.3), 가장 늦
병원의 인수합병 허용에 대한 훈풍이 불고 있다. 병원 인수합병 허용에 대한 논의는 17대 국회를 비롯한 18대, 19대에서 활발하게 되던 사안이었다. 병원계는 허용을 요구했지만, 공공의료학계, 시민단체, 환자단체 등은 반대입장을 보였다. 그런데 분위기가 조금 달라지는 모양새다. 6일 국회에서 더불어 민주당 정춘숙 의원과 정의당 윤소하 의원 주최로 '중소병원 의료서비스 질, 이대로 좋은가?'토론회가 열렸다.토론회에서 공공의료 전문가는 물론 환자단체까지 그동안 병원 인수합병에 반대 측에 섰던 인사들이 현재 무너져가는 중소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도 박근혜 정부 블랙리스트에 올랐던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권미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2일 열린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해당 블랙리스트에는 박능후 당시 경기대 교수의 이름도 올라있다. 정권교체를 위해 문재인과 안철수의 아름다운 동행을 지지하는 전국 교수 1000명에 포함된데다, 문재인 후보의 대선 외곽조직 담쟁이포럼 발기인이라는 이유에서다,당시 박능후 장관은 재정정책자문회의에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었으나, 블랙리스트가 작성된 이후 임기가 종료될 때까지 한번도 회의에 참석하지 못했다.권
정부는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질환 중심 진료와 교육과 연구 등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카드로 '심층 진료비'를 꺼내 들었다. 최근 서울대병원이 9월부터 호흡기내과, 내분비내과, 알레르기내과, 소아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등 11개 과에서 초진환자를 대상으로 '15분 진료 보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는데, 이 사업이 바로 이 프로젝트의 일환인 것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서울과 지방병원, 국립대병원 한 곳씩 지정해 시범사업을 진행할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 100대 과제로 정부는 2020년까지 1차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험자 역할론'을 내세워 다시한번 주도권 잡기에 나섰다가 복지부로부터 경고장을 받았다.건강보험 운영의 실질적인 주체는 국가이며, 건보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가의 공적사업을 함께 수행하는 기관으로서 각자의 역할을 해나가야 한다는 취지다.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은 20일 무상의료운동본부와 공동으로 국회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보험자 역할 재정립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무상의료운동본부는 보건의료계 시민사회단체들의 연대체로 민주노총, 보건의료산업노조, 보건의료단체연합, 건강세상네트
문재인 정부 들어 중소병원들이 예민해지고 있다. 300병상 미만 규모의 중소병원은 시장에 진입할 수 없도록 해 병상공급과잉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오랫동안 주장해 온 김용익 서울의대 교수의 존재 때문이다.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보건의료계 큰 그림을 짜온 인물이 김 교수다. 김 교수가 문재인 정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이나 이에 상응하는 힘을 가진 자리에 오를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고, 애제자로 불리는 서울의대 이진석 교수도 청와대 사회비서관으로 발탁되는 등 일명 김 교수 사단의 움직임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김 교수는 오래전부터 의료
비급여를 모두 급여로 바꿔야 한다는 파격적 주장이 나왔다. 17일 국회에서 열린 '건강보험 100% 적용 의료비 걱정없는 병원 도입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 시민단체인 건강세상네트워크가 의료계 고질적 문제인 비급여를 모두 급여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제발표를 했다. 건세 김준현 대표는 비급여가 일종의 의사와 환자의 사적 계약영역인데, 신뢰성을 해치는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비급여를 관리영역으로 포괄하는 급여체계 전환이 필요하고, 건강보험 급여운영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제시했다. 미용이나 성형을 제외하고 전면 급여화 하
▲일산백병원 뇌졸중센터장 조용진 (신경과, 2016.12.1.~2018.11.30.)외과계중환자실장 김준현 (마취통증의학과, 2017.1.1.~2018.12.31.)▲해운대백병원 심혈관센터소장 김두일 (내과, 2016.11.1.~2018.2.28.)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인숙 의원(새누리당)은 9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노인정액제 개선방향 모색을 위한 공청회'를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한다.이날 공청회에서는 '노인정액제 현황 및 제도 개선 방향' 이라는 주제로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김형수 연구조정실장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토론자로는 ▲신영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공청회의 좌장을 맡고 ▲이필수 전라남도의사회장 ▲지영건 차의과대학교수 ▲신성식 중앙일보기자 ▲김준현 건강세상네트워크대표 ▲김교환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