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강릉시 등 11개 지역의 피해주민에게 4월 2일부터 발생한 피해의 추가 급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은 산불로 긴급히 대피하면서 노인틀니, 장애인보조기기(보청기 등)를 분실, 훼손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노인틀니는 급여 후 7년, 장애인보조기기는 6개월~6년이 경과돼야 재제작 등이 가능하지만, 특별재난지역의 거주자 중 피해사실이 확인되는 대상자는 내구연한 이내라도 급여가 가능하다. 산불피해로 어르신과 장애인의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의료기기들이 분실‧훼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강원도 강릉 지역의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 물품 지원에 동참했다고 17일 밝혔다.동아제약은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에 피로회복제 박카스 1만병과 비타민C 분말 500개를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굿네이버스를 통해 기부했다.최근 대형 산불 피해로 강원도 강릉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며 피해 복구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화재 현장에 박카스와 비타민C를 제공함으로써 이재민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동아제약 관계자는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기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HK이노엔이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 물품 지원에 동참했다.HK이노엔은 강원도 강릉 산불 피해 지역에 자사의 음료 제품 2종(▲헛개수 ▲새싹보리차) 총 4800병을 금일 전달했다.최근 대형 산불 피해로 강원도 강릉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며 피해 복구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화재 현장에 음료를 제공함으로써 이재민들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HK이노엔은 “하루 빨리 피해가 복구돼 지역 주민들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HK이노엔은 지역사회와 상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산불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울진군, 강원도 강릉시, 삼척시, 동해시에 의료비를 지원한다.의료비는 산불로 긴급히 대피하면서 노인틀니, 장애인보조기기(보청기 등)를 분실, 훼손한 피해주민에게 지원한다.특별재난지역에 거주하는 노인틀니 수혜자는 총 2만 1629명, 장애인 보조기기 수혜자는 4170명이다.노인틀니는 7년, 장애인보조기기 0.5~6년이 경과돼야 재제작 및 지급이 가능하지만, 특별재난지역의 거주자 중 보험급여 이력이 있는 경우 내구연한 이내라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원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협과 강원의사회, 경북의사회가 최근 발생한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피해 복구를 적극 지원한다.대한의사협회는 강원도의사회‧경상북도의사회와 함께 산불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강릉‧삼척‧동해시와 경상북도 울진군 관할 도청을 10일 방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과 김택우 강원도의사회장은 먼저 강원도청을 찾아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750만원(의협 1000만원, 강원의사회 1000만원, 전라북도의사회 750만원)을 전달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지난해 코로나19(COVID-19) 사태로 병원 내원객, 호흡기 환자가 크게 줄면서 3조원에 가깝던 건강보험 당기수지 적자가 3000억원 수준으로 감소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건강보험 재정을 계획된 범위 내에서 안정적으로 운영했다는 입장이다.15일 건보공단에 따르면 2020년도 현금흐름 기준 건강보험 재정은 연간 3531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누적 적립금은 17조 4181억원으로 집계됐다.당기수지 적자 규모는 당초 건강보험종합계획(2019년 4월)에서 전망한 2조 7275억원보다 약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2020년 1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COVID-19) 사태가 결국 연말까지 이어지고 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감염병 위험 속에서 전례없는 마스크 대란, 병상·인력 부족 등 각종 비상사태가 발생하며 정부는 물론 공공기관까지 코로나19 대응에 역량을 집중해야만 했던 한 해였다.장기화된 신종 감염병 시대에서 공공기관과 공공병원이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 앞으로 남은 과제는 무엇인지 짚어봤다.①전례 없는 전염병 위기 속 공공기관의 지나온 길, 가야할 길②공공의료체계 확대 '얼마나' 아닌 '어떻게'에 주목해야우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제33회 2020 한국의경영대상에서 사회적가치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한국의 경영대상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으로 올해 33주년을 맞았으며, 매년 기업의 경영 역량과 혁신활동을 전반적으로 진단해 각 부문별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건보공단이 수상한 사회적가치부문은 업의 본질에 근거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사회적 현안이슈 해결을 위한 노력과 성과 창출이 탁월한 기업에게 수여되는 상이다.건보공단은 비급여를 단계적으로 급여화 하는 등 건강보험의 보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건강보험의 부채 비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2024년에는 116.1%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재무관리 위험성을 일축했다.오히려 2024년 이후에 10조원 이상의 적립금을 유지해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고 미래 위기상황을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건보공단은 보장성강화 정책과 건강보험 종합계획의 기본방향을 유지하며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2020~2024년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을 최근 수립했다.이번에 수립한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은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재정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의 의약품 재처방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13일 심평원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알림 공지를 통해 이재민들이 의약품을 다시 처방받을 때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는 의약품 처방·조제 시 의약품 안전정보를 의·약사에게 실시간 제공해 부적절 약물 사용을 사전에 점검·예방하는 서비스다.최근 계속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 특별재난지역(경기 안성시, 강원 철원군, 충북 충주시, 제천시, 음성군, 충남 천안시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코로나19(COVID-19) 장기화에 따른 건강보험 재정 운영과 가입자 지불에 있어서 건강보험료 동결만이 능사는 아니라는 입장을 밝혀 주목된다.2021년도 건보료를 동결해도 다음 해부터 높은 인상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 이는 시점의 문제일 뿐이라는 것이다.즉, 코로나19 변수가 있지만 건강보험 보장성강화의 안정적인 유지를 위해서는 당초 계획했던 것처럼 일정 수준의 건보료 인상은 불가피하다는 주장으로 풀이된다.건보공단 김덕수 기획상임이사는 지난 16일 원주 건보공단 본원에서 출입기자협의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3월부터 5월까지 건강보험료가 경감된다.보건복지부는 3월부터 5월까지 특별재난지역은 하위 50%, 그 외 전국 모든 지역은 하위 40%에 해당하는 가입자의 건강보험료를 30~50% 경감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 피해가 극심한 저소득층,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보험료를 지원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국비2656억원) 집행과 제3차 비상경제회의 발표대책에 따른 것이다.이를 위해 복지부는 '건강보험료 경감 대상자 고시'를 개정해 지난 9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코로나19(COVID-19) 피해 의료기관 지원을 위한 융자신청이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에서 시작됐다.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 긴급지원자금 융자 신청·접수를 오는 16일까지(토·일요일, 국회의원 선거일 제외) 받는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융자지원은 코로나19 여파로 환자가 감소한 의료기관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필요한 자금을 긴급하게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융자 신청대상은 2020년 2월부터 3월까지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또는 지난달보다 감소한 의료기관이다.비영리법인 개설 병원과 의원도 포함되며 가까운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정부가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만성질환을 적절하게 관리하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의료기기를 지원한다.보건복지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관련 특별재난지역의 저소득층 만성질환자에게 자가측정용 혈압계와 혈당계를 지급하는 등 질환 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고혈압,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으면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커지므로 평상 시 혈압·혈당 관리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어 예비비를 편성해 지원하게 된 것이다.지급 대상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대구와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보건당국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2656억원 규모의 건강보험료를 지원한다.보건복지부는 최근 '건강보험료 경감 대상자 고시 개정안'을 마련하고 25일부터 4월 1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앞서 지난 17일 코로나19(COVID-19) 추가경정예산으로 건강보험료 지원이 확정됨에 따라 민생경제 지원의 신속한 집행을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규모는 2656억원(국비)으로, 경감 대상자 고시 개정안에 따라 특정 기준에 부합하는 직장 및 지역 가입자가 모두 해당된다.경감 대상자 고시 개정안에 따르면 정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보건당국이 융자 추진을 통해 코로나19(COVID-19) 피해로 운영이 어려운 의료기관의 경영난 극복에 지원 사격을 한다.규모는 약 4000억원이고 금리는 연 2.15% 변동금리다.보건복지부는 오는 30일까지 의료기관을 위한 융자 취급 금융기관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히며 이같이 설명했다.융자 대상은 전년 동월 또는 전월 대비 매출액이 감소한 모든 의료기관으로 비영리 의료법인 병·의원을 포함한다.융자 규모는 약 4000억원이며, 융자 한도는 매출액의 25% 이내 의료기관당 최대 20억원으로 책정된다.금리는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2020년 보건복지부 추가경정예산이 3조 6675억원으로 확정됐다.감염병 대응역량 강화와 민생경제 지원을 위한 13개 사업으로 구성됐으며, 추경 후 복지부의 2020년 총지출은 82조 5269억원에서 86조 1944억원으로 증가했다.보건복지부는 18일 코로나19(COVID-19) 관련 추가경정예산이 3조 6675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힘과 동시에 앞으로의 사업 구성에 대해 설명했다.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 및 의료기관 지원 등우선, 약 300억원을 추가 투입해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에 음압병실 120개를 확충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정부가 대구지역으로 파견된 의료 인력이 코로나19(COVID-19) 대응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확고히 밝혔다.경제적인 보상뿐만 아니라 파견 이후의 예우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는 것이다.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7일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결정된 사항들을 브리핑하며 이같이 전했다.중대본 김강립 1총괄조정관은 "파견에 임한 의료인력 당사자들과 파견 결정을 승인해 준 소속기관 모두가 손해를 보지 않도록 하는 보상계획을 수립했다"며 운을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의료기관 손실보상의 규모와 범위를 논하기 위한 목적의 '코로나19 손실보상심의위원회'가 구성을 완료했다.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과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임태환 회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았다.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손실보상심의위원회의 구성을 끝내고 구체적인 기준 등을 마련하겠다고 알렸다.앞으로 위원회는 코로나19 환자를 치료, 진료, 격리한 의료기관 등에 대한 보상을 논의,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손실보상의 구체적인 기준 등 손실보상에 관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건복지부는 강원도 동해안 산불지역 주민들의 건강보험료를 경감하고, 의료비를 지원한다.또, 의약품 재처방 복용 조치 및 장애인 담당 종사자 교육훈련도 강화할 방침이다.복지부는 지난 6일 강원도 동해안 산불피해 발생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지역주민들에게 건강보험료 경감, 의료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 거주하는 지역 가입자 세대에 대해 보험료 50% 범위 내에서 3개월분 보험료를 경감하고, 최대 6개월까지 연체금을 징수하지 않게 된다.피해주민이 이재민 의료급여 선정기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