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사노피는 배경은 대표가 한국 및 호주/뉴질랜드 제약 총괄 다국가 리드로 선임됐다고 18일 밝혔다. 배 대표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알토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글로벌 매니지먼트 석사를 취득했다. 1994년부터 글로벌 제약사에서 사업부 총 책임자, 미국 지역 글로벌 프로덕트 디렉터, 항암제·전문의약품 사업부 총괄, 대표 등을 역임했다. 2010년 사노피그룹 희귀질환 사업부인 젠자임코리아 대표로 선임된 이후 2013년부터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대표이사, 사노피 한국법인 컨트리 리드 등을 역임했다. 최근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배경은 대표이사를 제15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배 신임 회장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알토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Global management 석사를 취득했다.1994년부터 글로벌 제약사에서 사업부 총책임자, 미국 지역 글로벌 프로덕트 디렉터, 항암제 및 전문의약품 사업부 총괄, 대표이사 등 다양한 직종을 경험했다. 한국노바티스와 노바티스 미국 지사에서 근무하기도 했고, 2022년 9월부터는 주한유럽상공회의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가 2024년 새해에는 국민 건강권 보장을 위해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두 협회는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이 강조했다. 우선 제약협회는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위한 연구개발 환경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으로 국민 건강권 보장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제약기업과 바이오벤처, 스타트업, 학계,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하는 오픈이노베이션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협력과 소통, 융합 속에서 혁신의 시계추는 빨라지고 역량이 축적된다는 이유다.제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노보 노디스크는 그 어느때보다 치료제에 대한 큰 관심을 받으며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냈다.노보 노디스크의 GLP-1 수용체 작용제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상당한 체중 감량 효과를 입증하자, 위고비뿐만 아니라 같은 세마글루타이드 성분 항당뇨병제인 오젬픽도 전 세계 품귀 현상을 일으켰다.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는 이러한 비만치료제를 '올해의 혁신(Breakthrough of the year)'으로 선정하기도 했다.이 같은 노보 노디스크의 성과는 국내 만성질환 환자에게 희소식이지만, 좋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국내 건강보험 재정 내 신약 지출은 총 약품비 대비 8.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전체 건강보험 진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1%로, 일반적인 인식에 비해 매우 낮았다.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는 중앙대약대 이종혁 교수가 진행한 '우리나라 신약의 약품비 지출 현황 분석 및 합리화 방안에 관한 연구' 결과를 4일 공개했다.연구팀은 2012~2021년 급여된 신약 227개 품목의 재정지출을 분석, 국내 약품비 지출 구조 현황을 살펴봤다.연구 결과, 신약이 국내 건강보험 재정에 미치는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친구들과 평범한 학교생활을 하고 싶은 아이, 자식에게 되물림을 하고 싶지 않은 부모, 가장의 질병으로 파탄나는 가정 등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우들은 죽음과 삶의 경계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정부는 2018년 926개 희귀질환을 2022년 1165개로 매년 확대하고 있다. 희귀질환 지정은 확대되고 있지만, 희귀질환 치료제 보장성 확대는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는 최근 우리나라 희귀질환치료제 접근성 현황 및 보장성 강화 방안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의 신약 접근성이 OECD 국가 평균보다 뒤쳐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8일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는 '글로벌 신약 접근 보고서'를 발표했다. KRPIA에 따르면 한국은 신약이 글로벌 최초 출시 후 도입되기까지 OECD 국가 평균보다 기간이 더 소요됐고, 신약 출시율과 급여율도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이 보고서는 미국 제약연구 및 제조사협회가 발간한 보고서로, 한국을 포함해 총 72개 국가를 G20, OECD, 지역별로 세분화해 국가별 신약 출시 현황과 건강보험 급여 실태를 조사했다. 보고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식품의약국(FDA)가 협력각서(MOC) 체결한 것을 두고 3일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방미를 계기로 오유경 식약처장과 로버트 칼리프 FDA 국장은 양 기관의 디지털 헬스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의료 제품 협력을 강화하는 협력각서를 체결했다.앞서 양국 정상은 지난 달 '한미 차세대 핵심 신흥 기술 대화 출범에 대한 공동성명'을 채택, 최첨단 반도체, 배터리, 양자에 관한 공공-민간협력 증진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의 희귀질환의약품 보험급여율이 지난 10년 간 5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는 2일 '우리나라의 희귀질환치료제 접근성 현황 및 보장성 강화 방안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를 보면 한국에서 지난 10년(2012~2022년) 동안 허가된 희귀의약품(136개)의 보험 급여율은 52.9%였다. 유사 연구 결과와 비교할 때 독일 93%, 프랑스 81.1%에 비해 상당히 낮다는 지적이다.희귀의약품 또는 항암제가 국내에서 허가돼 보험급여까지 소요되는 기간은 평균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가 최근 발의된 특허법 개정안이 국민의 신약 접근성을 훼손하고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저해한다고 주장했다.이 개정안은 특허권 존속기간과 관련해 연장 가능한 특허 개수를 기존 복수에서 1개로 제한한다. 또 유효 특허권 연장기간의 한도를 의약품 허가일로부터 14년까지로 한정한다.이를 두고 KRPIA는 글로벌 스탠다드의 균형적 이해 뿐 아니라 국내 신약 허가기준이나 약가 정책 고려 없이 일방적으로 특허권 존속 연장제도에 제한을 둔 것이라고 지적했다. KRPIA에 따르면 한국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최근 10년 동안 한국의 신약 허가·심사 기간은 평균 313.7일로 집계됐다. 이는 2015년 이후 꾸준한 증가 추세다.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는 최근 10년 간 한국에서 허가된 글로벌 제약사의 235개 신약을 대상으로 '한국의 신약 허가 기간에 대한 조사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2019년 발표된 2011~2017년 허가받은 글로벌 제약사 신약 대상 허가 기간 연구의 후속 연구다. 연구 결과, 조사 기간 동안 허가·심사에 소요된 기간은 평균 313.7일로 집계됐다. 이는 20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신약 제품화의 마지막 관문은 적정한 가치 반영이다. 즉 제약사와 규제당국 모두 인정하는 합리적 약가를 획득하느냐에 따라 상업화의 성패가 달라지는 것이다.합리적 약가를 위해 정부와 제약사가 벌이는 약가협상은 비용효과 분석뿐 아니라 사회적 공감대도 형성한다는 점에서 단순히 ‘가격’으로만 치부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본지는 2023년 계묘년을 맞아 약가 산정 척도 기준인 A7 국가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우리나라의 약가 시스템, 그 중에서 경제성평가의 현 주소를 점검했다.특히 개정된 경제성평가 제도의 문제점을 파악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가 2023년 계묘년 새해에는 환자가 혁신신약을 이용한 치료 기회가 넓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게 최우선 목표라고 강조했다.KRPIA 이영신 부회장은 22일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새 정부의 항암체 및 중증·희귀질환 치료제 보장성 강화 정책에 맞춰 혁신적인 신약의 치료 기회를 신속하게 넓히겠다는 의지다. 이 부회장은 "정부를 비롯한 관련 분야 이해관계자와 함께 소통하고 의약품, 신약 관련 정책과 제도 개선에 적극 참여하겠다"며 "이를 통해 환자의 신약 접근성 확대가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최근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와 2022 제약산업 윤리경영 아카데미를 공동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한 이번 아카데미에는 국내외 제약바이오기업 자율준수관리자와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P) 담당자 약 430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의약품 판매질서 관련 약무정책 동향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제약사 컴플라이언스 담당자들이 알아야 할 부정경쟁방지법 관련 최근 동향 △빅데이터·인공지능·메타버스·비대면 영업/마케팅과 헬스케어 산업 컴플라이언스 주요 이슈 등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는 국내 진출 글로벌 제약기업 27개사 2021년 사회공헌 기부금이 약 347억원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26일 밝혔다.KRPIA가 발간한 2021년 글로벌제약사 사회공헌 현황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27개 글로벌제약사의 기부금을 포함한 사회공헌활동 금액은 총 374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2020년 301억원 대비 약 24% 증가한 액수다.KRPIA는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으로 대외활동이 제한됐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극복 기부를 비롯해 환자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존슨앤드존슨은 한국 대외협력 및 정책(Government Affairs & Policy) 총괄로 황성혜 부사장을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황 부사장은 한국 존슨앤드존슨 메디칼∙제약∙비젼 및 컨슈머헬스 사업부문 대 정부 보건의료 정책 관련 업무를 이끈다.황 부사장은 한국화이자제약에서 대외협력부 및 약가보험 부서를 이끌며 정부, 언론, 환자단체, 협회 등과의 협력을 통해 혁신 의약품의 환자 접근성 강화와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 또 국내 보건의료 정책 관련 전문가로서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가 경제성평가 면제 약제의 비용효과적 가격을 A7 조정최저가의 80%로 적용하는 것에 우려를 표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미애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경평면제 약제의 비용효과성 평가수준 하향 기준 질의에 대한 정부 측 답변을 비판하고 나선 것이다.KRPIA는 10일 논평을 통해 "산출 근거가 명확하지 않은 80%라는 수치를 일괄 적용한다면 희귀·중증질환 환자에게 제한적으로 사용되는 경평면제 대상 약제의 접근성이 심각하게 낮아질 수 있다"며 유감을 표했다.아울러 A7 국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6월 30일 종료되는 온라인 학술대회 한시적 지원 규정이 하반기까지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또, 약국과 의료기관 간 불법 지원금 담합 근절을 위한 현황 파악을 통한 제도 개선 및 관리가 강화될 예정이다.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하태길 과장은 최근 복지부 출입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복지부는 지난해 6월 코로나19(COVID-19) 장기화로 인한 오프라인 학술대회 개최의 어려움을 감안해 1년간 한시적으로 온라인 학술대회에도 오프라인 학술대회와 같은 지원 규정을 적용하기로 유권해석을 내린 바 있다.그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는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가 제14대 회장으로 선임, 2월부터 임기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오 신임 회장은 2016년 1월 KRPIA 이사진으로 선출됐고, 2018년 2월부터 회장단 일원으로 활동해왔다. 오 신임 회장은 1994년부터 국내 및 글로벌 제약기업의 아시아 지역 스페셜티케어, 백신사업부분, 내과질환 사업부 총괄, 대표이사 등 다양한 경험을 거치며 전문 리더십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그는 2014년 백신사업부문 아시아 클러스터 대표로 한국, 대만을 비롯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건당국이 등재된 고가의 항암 치료제 및 희귀의약품에 대한 RWD을 통한 사후관리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제약업계는 정부의 정책에 공감하면서도 신약 혁신성이 저해되지 않을까 냉가슴을 앓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17일 '의약품 성과 모니터링을 위한 질환 단위 전향적 실제임상자료(RWD) 수집 조사-1단계' 연구용역을 발주했다.심평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발주하면서 RWD를 전향적으로 수집해 청구자료, 환자증례기록, 환자보고성가 자료 연계를 통한 등재의약품의 성과를 모니터링하는 체계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