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료계가 간호법 저지를 위해 투쟁 방향과 회원 참여 확대를 위해 비대위를 확대 개편했다.특히 간호법 법사위 상정을 막기 위해 물밑 설득작업이 한창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대한의사협회는 25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간호단독법 저지 비상대책특별위원회 확대 개편을 의결했다.의협은 간호법 제정안에 보다 조직적이며,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성공적인 투쟁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제53차 상임이사회에서 비대위를 확대 개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확대 개편된 비대위는 3인의 공동위원장을 필두로 투쟁위원회, 조직위원회, 홍보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대한류마티스학회가 세계적 학술대회의 국내 개최를 통해 국제적으로 영향력 있는 학회로 나아가고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학회는 내년 5월 17~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루푸스학회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세계루푸스학회 심포지엄이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학회 역사상 처음이다. 이와 함께 학회는 또 다른 세계적 학술대회의 국내 유치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번 달부터 2년 임기를 시작한 대한류마티스학회 이신석 이사장(전남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을 만나 임기 동안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병원협회 제41대 윤동섭 회장이 상임고문단과 임원진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회무에 들어갔다.병원협회는 24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알레그로룸에서 제1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향후 2년간 함께할 임원진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회무를 시작했다.윤동섭 집행부의 회무 운영을 자문할 상임고문단은 총 28명으로 이송 서울성심병원장과 이혜란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각각 단장과 부단장으로 위촉됐다.정관에 따른 임원은 부회장 13명, 부회장 겸직 5명을 포함한 상설 위원장 19명과 무임소 위원장 12명이 선임됐다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서울의대 신찬수 교수(내과)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제8대 이사장으로 확정됐다.신 교수는 지난 5월 1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KAMC 이사회 및 임시총회에서 제8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임기는 오는 6월 1일부터 2년이다.신 교수는 이사장 선거에서 Academic medicine 구현,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의학교육 방향 정립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깃발을 들고 무조건 따르라는 리더가 되기 보다, 경청하고 소통하면서 이익을 대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신 교수는 1987년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휴온스글로벌(대표 송수영)은 최근 이사회에서 일본 오사카에 현지 법인 휴온스JAPAN을 설립하는 안건이 통과됐다고 18일 밝혔다.휴온스JAPAN은 휴온스그룹의 의약품, 미용의약품,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의 일본 수출 확대 및 현지 유통·판매를 담당할 예정이다.휴온스JAPAN 신임 법인장에는 가마다게이지 사장이 선임됐다.가마다게이지 사장은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 생산본부장, 경영기획본부장을 거쳐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일본 니프로에서는 경영기획본부의 특수업무 및 M&A를 담당했다.의약품 생산부터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난 8일 제41대 대한병원협회 회장으로 추대 선출된 윤동섭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5월 2일 취임을 앞두고 있다.병원협회는 이번 제41대 회장부터 회무를 시작하면서 인수위원회를 구성하도록 제위원회 규정을 일부 개정한 바 있다.인수위원회는 전임 집행부의 회무에 대해 인수인계 받고, 향후 집행부 구성의 밑그림을 그리는 역할을 한다.하지만, 병협 제위원회 규정에 따르면, 인수위원회는 △각 위원장 추천에 관한 사항 △회무위원회 위원 추천에 관한 사항만을 관장한다.인수위원회는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제74차 의협 대의원회 정기총회를 앞두고 의료계의 사법기구인 중윤위 위원 추천을 둘러싸고 내부 파열음이 나고 있다.중앙윤리위원회 위원은 의협 집행부에서 5명,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에서 6명을 추천해 대의원회 정기총회에서 추인을 받는다.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회와 한국여자의사회는 12일 성명을 통해 추천된 중윤위 위원들 중 여성과 학회 몫이 줄어 여성 및 학회 관련 문제를 제대로 심의할 수 없어 재추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중윤위와 여의사회에 따르면, 중윤위는 의료법 제28조 제8항 및 의료법 시행령 제11조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세계의사회(WMA)가 간호단독법 제정에 대해 공식적인 반대 성명을 채택했다.세계의사회는 각국의 의사협회를 회원으로 하는 독립된 국제 비정부 기구로, 1947년 9월 17일 창립돼 현재 115개국 의사회가 참여하고 있다.지난 9일 파리에서 열린 세계의사회 이사회에서는 간호사가 의사와 독립적으로 의료행위를 할 수 있도록 하는 한국 입법부의 시도에 대해 즉각적으로 반대한다는 내용의 공식 성명을 채택했다.WMA는 "한국의 간호단독법 제정 시도는 의료의 최선의 진료 원칙에 위배되는 행위"라며 "기존 팀 기반 의료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자사주 매입을 결정, 500억원 규모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주주 및 기업가치를 높이고 주식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한 취지다.계약기간은 이사회 결의일인 7일부터 오는 10월 6일까지이며, 계약 체결기관은 삼성증권이다.휴젤의 자사주 매입은 이번이 여섯번째다.2018년부터 현재까지 다섯 차례에 약 74만주, 1700억원 규모 자사주를 장내 매수를 통해 취득했으며, 이 중 10만주를 소각한 바 있다.2020년 주식발행초과금을 활용, 보통주 1주당 신주 2주(200%)를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GC(녹십자홀딩스) 자회사 진스랩은 최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장평주 CR혁신부문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진스랩은 장욱진 대표와 장평주 대표의 공동대표 체제로 재편된다. 장 신임 대표는 기존에 맡고 있던 GC CR혁신부문장도 겸직한다. 진스랩은 "장 신임 대표 취임으로 GC가 보유한 경영 및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진단사업 관련 계열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장 신임 대표의 네트워크와 추진력을 통해 향후 급속도로 성장이 전망되는 진단사업 내 입지를 확대할 수 있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온스그룹은 휴온스글로벌과 휴엠앤씨가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각각 송수영 대표이사와 김준철 대표이사를 선임, 9개 계열사 모두 전문경영인 체제를 갖추게 됐다고 1일 밝혔다. 각사 대표이사 체제로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정세와 정책 드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는 목표다. 특히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면서 개개인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스템과 조직을 재정비하는 구조 고도화와 경영혁신을 실행할 계획이다. 휴온스글로벌은 창립 57년 이래 처음으로 전문경영인 체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보령바이오파나는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2021년 결산실적을 승인하고 액면분할, 임기 만료 대표이사 재선임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 보령바이오파마는 작년 매출 1391억원, 영업이익 206억원을 보고했다. 코로나19(COVID-19)로 감염병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독감백신 매출이 늘었고, DTaP-IPV, A형간염 백신 등 자체 개발 제품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도 전년대비 4.3%p 증가한 15%를 기록했다. 보령바이오파마는 올해 1분기에도 코로나19 진단키트 매출 증가와 함께 최근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온스글로벌은 제35기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휴온스글로벌은 송수영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 본격적인 전문경영인 체제에 돌입했다. 송 대표는 코로나19(COVID-19) 이후 도래할 새로운 시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휴온스그룹의 미래 지속 성장과 새로운 대도약을 위해 그룹 전반에 경영 혁신을 단행할 계획이다. 또 미래 대응력을 갖춘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각오다.이날 주총에 상정된 △재무제표 및 배당(현금배당 1주당 배당금 500원, 주식배당 1주당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2023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의원급 유형 협상단 구성이 완료됐다.대한의사협회는 29일 2023년 의원급 유형 수가계약을 대비해 협상단 및 자문단을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의협은 지난해부터 상임이사회 의결을 거쳐 수가계약 관련 협상단 구성 및 협상권한을 실질적 당사자인 대한개원의협의회로 위임해 왔다.이에, 대개협은 수가협상단을 지난해와 동일하게 김동석 대개협 회장(단장), 좌훈정 대한일반과의사회장, 강창원 대한내과의사회 보험부회장, 조정호 의협 보험이사로 구성했다.자문단은 시도의사회 2인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제7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주총에서는 제74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5건의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제74기 영업보고에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1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8819억원을 달성, 전기 대비 12.6%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61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1.6%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이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과 보통주 1주당 100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동아에스티는 28일 제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제9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등 총 5건의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제9기 영업보고에서 동아에스티는 2021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5901억원, 영업이익 155억원을 달성, 전년 대비 매출 0.6% 증가, 영업이익 54.5% 감소를 보고했다.이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과 보통주 1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했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온스는 25일 제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송수영 사장과 윤상배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전했다.새롭게 사내이사로 선임된 송수영 사장, 윤상배 부사장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거쳐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송 대표는 1963년생으로 딜로이트컨설팅 한국과 일본 최고경영자를 역임한 전문경영인이다. 휴온스를 포함해 그룹 경영체제 혁신과 개혁을 총괄한다. 윤상배 대표는 1970년생으로 제약 영업마케팅에 정통한 인물로 평가 받는다. 종근당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해 삼성물산 바이오사업, GSK코리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보령제약이 오너 3세 경영 굳히기에 나섰다.보령제약은 25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정균 보령홀딩스 대표이사를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다.아울러 김성진 보령제약 글로벌투자센터장도 사내이사로, AIA생명 차태진 고문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주총 후 열린 이사회에서 김정균 이사는 장두현 이사와 함께 대표이사로 각각 선임했다. 김정균 이사는 신규 선임, 장두현 이사는 재선임이다.이에 따라 보령은 김정균, 장두현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이와 함께 보령제약 주식회사에서 주식회사 보령으로 사명을 변경하는 안건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HK이노엔은 상장 후 첫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내이사 신규 선임, 재무제표 승인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당사 주력 신약 케이캡은 올해 상반기 중국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동남아, 중남미 대부분 국가에 출시, 글로벌 매출이 본격 발생할 예정"이라며 "최근 스틱 제형을 출시한 컨디션 또한 압도적 시장 1위 자리를 굳건히 하는 등 회사 미래가치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 대표는 "상장 후 첫 해인 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 ESG 경영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미약품그룹은 지난 24일 한미약품 제12기 정기 주주총회와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제49기 정기 주주총회를 순차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주총은 코로나19(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 전자투표제를 적극 활용, 주주 의견을 비대면으로 청취했다. 한미약품은 작년 매출 1조 2032억원, 영업이익 1254억원, 순이익 815억원 등 경영 실적을 보고했다. 이날 상정된 △우종수, 이관순 사내이사와 김필곤, 황선혜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