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 신찬수 교수
서울의대 신찬수 교수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서울의대 신찬수 교수(내과)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제8대 이사장으로 확정됐다.

신 교수는 지난 5월 1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KAMC 이사회 및 임시총회에서 제8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6월 1일부터 2년이다.

신 교수는 이사장 선거에서 Academic medicine 구현,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의학교육 방향 정립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깃발을 들고 무조건 따르라는 리더가 되기 보다, 경청하고 소통하면서 이익을 대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 교수는 1987년 서울의대를 졸업했고, 서울의대 기획조정실장, 교무부학장을 비롯하여 KAMC 학생이사, 학술이사 등을 역임했다.

2017년 12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서울대 의과대학장으로 지냈다. 현재는 AAHCi(Association of Academic Health Centers International) 운영위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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