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정부가 입원 안내문 문구를 수정해 입원환자 및 보호자의 의료진 인식 개선에 나선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0년 12월 보건의료인력지원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의료종사자를 대상으로 '보건의료인력 인권침해 상담센터'를 지난해 8월부터 운영하고 있다.전문상담사를 채용해 보건의료인력 대상 심리상담과 법률 및 노무자문을 지원하고 있으며, 상담센터장은 의료인력자원 부장이 겸임한다.의료인력자원부 관계자는 "7월 이후 의료기관용 인권 보호·대응 매뉴얼이 나온다"며 "의료 실무자도 활용할 수 있는 상담기법도 포함된다"고 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국민보건의료실태조사 및 보건의료인력실태조사 추진 현황에 대한 정부와 의약계가 논의했다.또,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 방안과 간호인력 야간근무 가이드라인 개정안도 협의가 진행됐다.보건복지부는 22일 5개 의약단체들과 보건의료발전협의체 제33차 회의를 개최했다.제33차 회의에서는 국민보건의료실태조사 및 보건의료인력실태조사 추진 현황 및 코로나19 한시적 온라인 학술대회 지원 연장 논의 진행 상황이 공유됐다.또, 불가항력적 분만의료사고 관련 검토사항 및 의료인 폭행·상해 근절 등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 방안, 간호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최미선 감염관리팀장이 최근 제50회 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인천성모병원은 최 감염관리팀장이 신속한 감염병 신고체계와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예방관리에 선도적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7일 밝혔다.최 감염관리팀장은 코로나19(COVID-19) 재난 상황에 맞서 △신속한 대응지침과 프로세스 정립 △법정 감염병 신고, 관리 및 표본감시 △역학조사 및 환자 관리 △감염병 관련 교육, 홍보, 캠페인 △감염병대책본부 운영 등 감염 관리에 헌신했다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12일 제51회 국제간호사의 날을 맞아 노숙인을 위한 생수 10,000병을 서울특별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에 전달했다.간호협회는 이날 낮 12시30분 서울역광장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에 노숙인을 위한 생수 전달식을 가졌다. ‘노숙인을 위한 생수 나눔’은 질병으로부터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한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 간호사의 날은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탄생일인 5월 12일을 기념하기 위해 국제간호협의회(ICN)가 1972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간호법 제정을 두고 의료계 직역 간 대치가 심화되고 있지만 간호법이 논의 테이블에 오르기는 어려워 보인다.새정부 출범과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가 정치 현안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란 게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의 분석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현영 의원은 최근 국회 전문기자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복지위 주요 현안을 설명했다.대한간호협회는 4월 임시국회 내에 간호법을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고, 대한의사협회를 포함한 10개 보건의료단체는 이를 저지하려고 하고 있다.특히 간호법은 여야 대선주자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전문간호사 업무 범위를 규정하는 시행규칙이 5월 중 공포될 것으로 전망된다.보건복지부가 이달 중순경 법제처에 전문간호사 자격인증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 심사의뢰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행정절차상 법제처 심사기간이 통상 30~40일 정도 소요되는 것을 감안할 경우, 법제처 심사 후 3~4일 복지부 내부 검토 기간을 거쳐 5월 중순경이면 복지부가 개정 고시안을 공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복지부 간호정책과 관계자는 "전문간호사 관련 고시 개정안에 대해 최근 법제처 사전 실무의뢰를 한 결과 변경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서울시의사회 회원들은 한목소리로 불법의료를 조장하는 간호단독법를 규탄하고, 법 제정을 강력 저지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또 올해 예산안을 지난해 예산보다 1억 3000만원 감액된 28억 5170만 5000원을 의결했다.서울특별시의사회는 26일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제7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총회 개회식에서 이윤수 대의원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부의 방역실패가 확인되고 있다며,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고, 병원 조차 임직원들이 감염돼 진료공백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 의장은 "정부는 방역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코로나19 확진 의료인의 BCP 적용 개선안이 도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의료현장에서는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면서 감염된 의료인들이 진료 업무를 연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의료기관 업무연속성 계획(BCP) 적용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이에, 정부는 의약단체들과 의료기관 업무 연속성 계획 적용 현안과 개선안을 모색하기 위해 논의를 진행해 그 결과에 의료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22일 국제전자센터에서 의약단체들과 보건의료발전협의체 제29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디지털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정부가 진료지원인력의 업무범위를 명확히 하기 위해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전공의들이 총회를 열고 시범사업에 대한 우려, 보완책을 논의했다.전공의들은 '의사가 직접 수행해야 하는 업무'는 시범사업 운영체계에서 제외하고, 타당성을 검증하는 조직에도 전공의 단체가 포함돼야 한다고 제안했다.대한전공의협의회는 20일 오후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진료지원인력 타당성 검증 사업 대응에 관한 건'을 토의안건으로 상정했다.앞서 보건복지부는 진료지원인력의 업무범위를 명확히 규정하고, 의료기관별로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에게 간호법 제정 약속 이행을 촉구하고 나섰다.간호협회는 16일 간호법 제정과 불법진료·불법의료기관 퇴출을 위한 수요 집회를 국회 앞에서 열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약속한 간호법을 제정해 달라”고 요구했다.이날 수요 집회에 참석한 전국 200여 명 간호사와 간호대학생들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국민의힘 대선후보 시절 간호협회를 방문해 “간호사의 헌신과 희생에 국민과 정부가 합당한 처우를 해주는 것이 공정과 상식”이라고 밝혔던 것을 강조하고 간호법 제정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3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전문대 간호조무사 양성 정책협약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직속 정책센터인 '나를 위한 정책위원회'는 지난달 28일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전문대 등 전문교육기관의 간호조무사 양성 제도화 추진'과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법정단체 인정근거 마련'에 대한 내용으로 정책협약을 진행했다.간협은 이에 대해 '전문대 간호조무사 양성 정책협약 즉각 철회하라'는 성명서를 냈다.간호조무사협회의 정책협약 내용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대선 정국 속 간호계가 각종 현안으로 시끄러운 모양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법정단체 인정, 전문대 양성 제도화에 총력을 다하는 가운데 간호계는 결사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어서다.최근 간무협은 정치권과 스킨십을 늘리며 간호조무사와 관련된 정책 추진에 힘을 싣고 있다.지난달 28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직속 정책위원회와 체결한 협약서에는 △전문대 등 전문교육기관의 간호조무사 양성 제도화 추진 △간호조무사 협회의 법정단체 인정 근거 마련 △간호조무사 저임금 해소 등이 담겼다.같은 날 간호조무사 2만여 명은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올해 1월 간호법 제정 국민청원 20만명 돌파에 이어 지난 2월 25일 국회 설문조사 결과 국민 70.2%가 간호법 제정에 찬성했다.특히 국회 조사결과에서 간호법 제정 반대는 9.3%에 불과했다. 미래소비자행동 조사에서도 의사 등 보건의료인 가운데 10.3%만이 반대했다.간호법 제정 속도내나?이에 간협은 2일 국회 앞에서 열린 간호법 제정과 불법진료·불법의료기관 퇴출을 위한 수요 집회를 통해 국민 모두가 찬성한 간호법, 국회는 간호법 제정에 즉각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18일 매일 국회 정문과 여야 당사 앞에서 진행되는 간호법 제정 촉구 1인 및 릴레이 시위가 70일째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간호법 제정 촉구 1인 및 릴레이 시위는 간호사와 간호대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난해 12월10일 시작된 이후 눈·비 등 날씨에 상관없이 휴일을 제외하고 하루도 빠지지 않고 진행되고 있다.간호법 제정 촉구 1인 시위는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국회 정문인 1문과 2문 앞에서 각각 대형보드를 이용한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릴레이 시위는 오전 11시부터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올해 대선을 앞두고 간호법을 심의한 자리에 간호계 단체들만 출석한 배경에는 이들의 갈등을 먼저 조율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 깔렸던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좁혀지기 힘든 간극도 여전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일부 조건을 전제로 간호법 통과에 찬성한다는 의견을 밝혔지만, 대한간호협회와 이견을 조율하기에는 난관이 예상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10일 제1법안심사소위원회를 개최하고 간호법안을 단독심사했다.이날 법안소위에는 간협 신경림 회장과 간무협 홍옥녀 회장이 출석해 위원들의 질의에 답했다. 대한의사협회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융복합 의료산업의 미래를 전망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전시회인 KIMES 2022가 내달 10일 개최된다.국민보건 향상과 의학술 발전 및 의료, 병원 관련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제37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2)가 ‘KIMES, Where New Hope Begins’라는 주제로 3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1, 3층 전관에서 개최된다.KIMES 2022는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산업통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국회 복지위 제1법안심사소위가 간호단독법을 심의한 가운데, 간호사 단독개원 우려에 대해 법안소위 위원 및 복지부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나타내 의료계와 시각 차이를 보이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심사소위원회는 10일 간호단독법을 상정, 심의하면서 참고인으로 출석한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과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회장의 의견을 청취했다.법안심사소위는 간호협회와 간호조무사협회, 복지부가 이견이 있는 사항에 대해 의견을 최대한 조율하고, 의사협회 등 의료계 등과도 협의를 통해 조정된 안을 가져올 것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간호단독법 제정을 촉구하는 간협과 강력투쟁으로 저지하겠다는 보건의료 10개 단체 간 갈등이 대선 이슈로 떠올랐다.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를 비롯한 보건의료 10개 단체는 8일 간호조무사협회 SLPN홀서 '간호단독법 저지 10개 단체 공동 비상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에서 의협 이필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간호단독법은 간호사의 간호행위를 독점적·분절적으로 허용하고 있다며, 법안이 통과되면 의사의 수술·시술 중 환자에게 하던 의료행위가 간호행위로 분류될 경우 무면허 행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취임 9개월을 넘긴 의협 이필수 회장이 올해 주요 회무 방향으로 회원권익 보호와 올바른 진료환경 조성을 위한 의료악법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은 의협 출입 기자단과 가진 신년 간담회를 가졌다.이 회장은 제41대 집행부는 올해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산적해 있는 과제들을 하나씩 풀어 가겠다며, 코로나19 방역과 진료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회원을 더욱 힘들게 하는 각종 악법을 슬기롭게 대처해 14만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현재 의료계를 옥죄는 당면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설 연휴 직후 추가경정예산안을 본격 심의하고, 코로나19(COVID-19) 방역체계 점검에 나선다.간호법 등 의료계가 주목하는 법안 논의를 위한 자리는 아직 조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2월 임시국회는 27일부터 30일간 열리게 된다. 27일은 개회식과 김부겸 국무총리의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을 진행한다.보건복지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복지위는 다음달 7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 전체회의에서는 추경안을 상정하고 현안 질의 및 추경안 대체토론이 진행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