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확산 방지·예방관리 공로 인정받아

▲인천성모병원 최미선 감염관리팀장.
▲인천성모병원 최미선 감염관리팀장.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최미선 감염관리팀장이 최근 제50회 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인천성모병원은 최 감염관리팀장이 신속한 감염병 신고체계와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예방관리에 선도적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7일 밝혔다.

최 감염관리팀장은 코로나19(COVID-19) 재난 상황에 맞서 △신속한 대응지침과 프로세스 정립 △법정 감염병 신고, 관리 및 표본감시 △역학조사 및 환자 관리 △감염병 관련 교육, 홍보, 캠페인 △감염병대책본부 운영 등 감염 관리에 헌신했다. 또 요양병원, 중소병원, 유휴간호사,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학생, 일반기업을 대상으로 감염병 교육 및 자문 활동을 해왔다.

최 감염관리팀장은 "이 순간에도 숨은 현장 곳곳에서 애쓰고 있을 대한간호협회 및 인천광역시간호사회 산하 모든 간호사를 대신해 이 상을 수상했다고 생각한다"며 "365일, 24시간 코로나19 대응을 한 감염관리팀 직원들과 함께한 인천성모병원 모든 교직원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