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최근 열린 제59차 미국 혈액학회(America Society of Homatology, ASH)에서 자사의 백혈병 신약 슈펙트(라도티닙)의 1차 치료제로서의 36개월 장기 유효성 및 안전성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일양약품에 따르면 이날 발표는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혈액종양내과 도영록 교수가 처음 진단된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슈펙트의 임상3상(RERISE Study)의 36개월 장기 유효성 및 안전성 추적 결과를 구연발표했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최소 36개월까지 라도티닙 300mg 1일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청년희망재단과 함께 7일부터 8일까지 양일 간 92기 신입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우수한 인재발굴을 위해 청년희망재단 및 스탭스와 함께 실시되는 이번 공채는 블라인드 채용 일환으로 1차 서류 전형을 면제하고 바로 면접 전형부터 실시된다. 이번 공채는 영업부문으로, 일양약품과 청년희망재단 등을 통해 지원한 지원자 중에서 약간 명의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청년희망재단은 청년 취업 문제 해결을 위해 국민의 기부금으로 설립된 재단으로, 지난 2016년에도 일양약품과 함께 청년 취업 모집을 진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의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슈펙트(라도티닙)가 파킨슨병에서 치료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양약품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 신경과학회(2017 SFN)에서 슈펙트의 파킨슨병 치료 효과에 대한 전임상 기전 및 약효 결과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일양약품은 슈펙트의 파킨슨병에 대한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지난 2년간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에서 기전 규명 및 파킨슨병 질환 동물모델에서의 효능을 평가했다. 그 결과 기전·세포·동물실험 모두에서 파킨슨병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슈펙트는 티로신 인산화 효소 억제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슈펙트(라도티닙)의 파킨슨병(PD) 치료 효과에 대한 전임상 기전 및 약효 결과가 2017 미국 신경과학회에서 발표된다고 7일 밝혔다.현재 전 세계 2000만명의 환자와 인구 노령화로 2050년까지 환자 약 1억명, 치료제 시장 수요 최소 30만 달러에 달하는 파킨슨병 시장은 증상완화 및 진행을 느리게 하는 뇌내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계열 치료제만 사용되고 있다. 이 때문에 근본적 치료 효과가 있는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 개발이 절실한 상황이다.일양약품에 따르면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은 슈
일양약품은 지난 3일 포시즌스호텔에서 자사의 항궤양제 놀텍 관련 'The No.1'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일양약품은 지난 3일 포시즌스호텔에서 'The No.1'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100여 명의 종합병원 소화기내과 담당자 및 개원의가 참석, 일양약품의 역류성식도염치료제 놀텍(일라프라졸)에 대한 강의와 토론이 진행됐다.이날 심포지엄에 첫 연자로 나선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장재영 교수는 ‘Clinical Trials (SIT) - 놀텍 H.Pylori Eradi
일양약품은 지난 12~15일 포르투갈 에스토릴에서 열린 제22회 유럽혈액학회(ESH, European School of Haematology)에서 슈펙트의 임상2상 36개월 장기추적 결과와 임상3상 24개월 장기추적 연구 결과를 각각 구연 및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발표를 통해 슈펙트의 두 임상시험 결과, 모두 장기추적에서 새롭게 발생한 심각한 이상반응은 없었고, 치료 초기에 얻은 반응율을 모두 유지 또는 새롭게 반응율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또 내성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2상 결과에서는 완전세포유전학적
최근 몇 년간, 그리고 앞으로도 제약업계의 가장 큰 이슈는 약가제도일 것이다. 오랜 기간 막대한 비용을 투자해 신약을 개발해도 정부가 제값을 쳐주지 않는다는 게 업계의 전반적 평가다. 우여곡절 끝에 신약을 개발해 보험약가를 받아도 문제였다. 과거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에서는 약의 급여 범위가 확대될 경우 예상 추가 청구액과 청구액 증가율에 해당하는 인하율을 적용, 상한금액을 사전인하 해왔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지난 9월 약가제도 개편을 통해 약제 사용범위 확대로 급여 청구 증가 예상액이 일정 금액 이상일 경우 상한금액 및
독감 치료제 타미플루 특허만료와 함께 수십여개의 제네릭이 쏟아져 나와 치열한 경쟁이 전개되자 대웅제약과 유한양행이 저가전략을 결정했다. 복지부 급여고시목록에 따르면, 유한엔플루캡슐과 대웅제약 타미빅트캡슐의 가격이 내달 1일자로 인하된다.대웅의 타미빅트캡슐75mg은 2198원에서 1847원으로, 45gm은 1355원에서 1113원, 30mg은 1084원에서 995원으로 변경된다. 유한은 더 낮은 약가를 택했다.유한엔플루캡슐75mg은 2198원에서 1731원으로 45mg은 1355원에서 1067원, 30mg은 1084원에서 854원,
일양약품의 만성골수성백혈병 신약 슈펙트(라도티닙)가 처음 진단된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 치료에 우수한 효능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양약품은 지난 22일 국제학술지 Clinical Cancer Research 온라인판에 게재된 슈펙트 임상3상 연구결과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연구에는 아시아 5개국의 24개 대학병원이 참여, 처음 진단된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치료 결과를 분석했다. 전북대병원 종양혈액내과 곽재용 교수(제1저자)와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교신저자)는 “처음 진단된 환자에게 1년
내수시장 위주였던 국내 제약산업에 해외수출 바람이 불고 있다. 이 때문에 덩달아 국내 제약사의 해외수출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도 각광을 받고 있는 상황. 초등학교 시절 미국으로 건너가 14년을 살다 지난해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일양약품 해외BD팀에 입사한 이주영 계장은 자사 신약 슈펙트와 놀텍, 그리고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백신의 해외 라이센싱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미국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한국에서 엔터테이먼트 스타트업에서 컨텐츠 개발을 경험했던 이 계장은 앞으로 업무를 보다 재밌게, 보다 잘 하는 게 목표라고. 이 계장을 만나 그
비리어드가 올해 상반기 왕좌에 올랐다. 작년 1위였던 리피토가 한 단계 하락했고, 부동의 1위 바라크루드는 하향세를 걷고 있다. 지난해 시장에 데뷔한 소발디는 돌풍을 이어간 반면, 당뇨병 치료제와 항고혈압제로 이름을 알렸던 자누비아와 세비카는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원외처방 실적을 분석했다. 비리어드 ‘왕좌’ 등극...소발디 돌풍 여전올해 상반기 제약사들은 지난해 상반기와 다른 원외처방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유비스트에 따르면 길리어드의 B형간염 치료제 비리어드(테노포비르 디
일양약품의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라도티닙)가 파킨슨병의 치료에도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양약품은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 연구진이 라도티닙의 파킨슨병 치료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기전연구, 세포 및 동물실험을 1년 동안 진행한 결과, 유망한 치료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실험을 통해 슈펙트는 파킨슨병 발병의 주요 인자인 알파시누클레인 PFFs(α-synuclein Preformed Fibril)로 유도된 파킨슨병 모델에서 신경세포에 활성화된 c-ABL Kinase의 활성을 유의미하게 감소시켰다
700억원 규모의 독감치료제 '타미플루(성분 오셀타미비르인산염)' 제네릭이 오는 8월 23일 대거 급여등재된다. 통증 적응증을 가진 '리리카(성분 프레가발린)' 제네릭은 이보다 앞선 내달 15일 급여가 적용된다. 보건복지부 약제급여고시에 따르면 일양약품 등 30여곳이 넘는 제약사들의 타미플루 제네릭이 내달 23일 급여목록에 오른다. 독감이 유행할때마다 공급대란을 걱정했던 타미플루지만 수십여개의 제네릭이 나오면서 이 같은 우려는 사라지게 됐다.더불어 염을 변경해 한 발 먼저 출시된 한미플루 역시 제네릭과의
그동안 제네릭 개발 위주의 비즈니스에 안주했던 우리나라 제약산업이 신약 개발이라는 성과에 힘입어 정부와 시장의 평가가 확연히 달라지면서 이른바 '전환기'를 맞고 있다. 이에 국내사들은 신약 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이라는 카드를 꺼냈지만 그 이면은 씁쓸하기만 하다. 국내 시장이 제네릭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 보니, 신약을 개발하고 해외에 진출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음에도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도 블록버스터 약물의 특허가 만료되면 적어도 100여 개 이상의 제네릭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허가신청
지난해까지 개발된 국산신약 가운데 가장 많은 생산금액을 달성한 제품은 보령제약의 카나브(피마살탄)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개량신약 중에서는 한미약품의 아모잘탄(로사르탄/암로디핀/로사르탄/암로디핀)이 생산실적 1, 2위를 석권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국내개발신약 생산실적에 따르면 보령제약의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는 2016년 507억 3300만원의 생산액을 달성, 국산신약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394억 9200만원의 생산액을 달성했던 2015년과 비교할 때 28.5% 증가한 수치다. 뒤이어 LG생명과학의 당뇨병 치료
일양약품은 항궤양제 놀텍 헬리코박터(H.pylori) 제균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했다고 3일 밝혔다. H.pylori균은 인체 감염 시 자연치유가 어려운 장내 세균으로, WHO는 이를 발암인자로 규정하고 있다. 최근에는 소화불량, 급성위염, 만성활동성위염, 위·십지장궤양, 위암 등의 질환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비알콜성 지방간의 원인이 된다는 발표도 이어지고 있다. 국내의 경우 H.pylori균은 십이지장궤양에 95%, 위궤양에 80% 정도 발견되는 것으로 보고되며, H.pylori 제균 시 궤양 재발률을 5~10% 이내로 감소시켜 소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의 백혈병 신약 슈펙트(라도티닙)가 유럽에서 주목받았다. 일양약품은 최근 열린 제22회 유럽혈액학회(EHA)에서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슈펙트 임상2상의 36개월 장기추적 결과와 임상3상의 24개월 추적연구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일양약품에 따르면 슈펙트의 두 임상시험 결과 모두 장기추적에서 새롭게 발생한 심각한 이상반응은 없었고, 치료 초기에 얻은 반응율을 모두 유지 또는 새롭게 반응율을 획득했다. 또 내성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2상 결과에서는 주요세포유전학적반응을 얻은 환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놀텍(일라프라졸)을 캄보디아에 처음으로 수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일양약품은 놀텍은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5개국에서 임상을 진행한 바 있어 캄보디아 국민들에게 최적화된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일양약품이 개발한 놀텍의 우수성과 캄보디아 규제당국의 허가사항을 모두 충족시킨 첫 성과로, 새롭게 부상하는 파머징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수출을 발판 삼아 동남아 다른 국가의 시판허가에 박차를 가하는 등 수출 확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글로벌 진출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일양약품은 지난 20일부터 3일간 중국 상해 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er에서 열린 CPHI China 2017에 참석했다고 22일 밝혔다. 일양약품은 KOTRA의 지원으로 구성된 464s/m 규모의 한국관에 부스를 설치, 기업 및 자사제품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 또 컨퍼런스와 커뮤니티 등 글로벌 진출에 도움 되는 플랫폼에 적극 참여, 수출 기회도 마련했다. 특히 일양약품은 합자법인 형태로 중국 현지에 진출해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