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원주지역 시범사업 추진...“건강수명 향상 위해 최선”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원주 지역민을 대상으로 노인성질환 예방사업을 실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노인성질환예방사업 원주지역 시범적용을 추진했다.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두 차례 걸쳐 추진된 이번 예방사업은 원주 지역민들 중 장기요양인정 등급외 판정자를 대상으로 신체 및 인지기능 예방과 건강수명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이번 사업은 장기요양보험에서 노인성질환예방사업에 대한 개념 및 추진방향 등을 정립하고, 실행 가능한 예방모형 도출과 건보공단의 역할 설정,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 등 하위법령 제정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연구용역을 실시, 세 가지 통원 예방모형을 개발한 바 있다.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모형 1번은 대도시에서 시행되는 모형으로, 신체 및 인지기능 예방을 각각 실시한다. 

모형 2번은 중소도시에서 시행되는 모형으로, 신체 및 인지기능 예방을 통합적으로 실시하며, 모형 3번은 신체예방·인지예방·건강교실을 통합적으로 실시하며 농어촌에서 사용되는 모형이다.  

건보공단 김태백 장기요양상임이사는 “앞으로도 노인성질환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어르신들의 신체 및 인지기능 예방과 건강수명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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