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9월 25일부터 10월 27일 18시까지 국민건강보험 유튜브 콘텐츠 시나리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공모 주제는 ‘행복한 국민, 건강한 대한민국, 든든한 국민건강보험’으로, 재난적의료비, 건강보험 재정안정화, 요양보호사 인식 개선 등 건강‧장기요양보험 제도 및 국민건강보험의 가치가 드러나야 한다.작품의 형식 및 분량에는 제한이 없으며, 공모전 홈페이지에 접속해 시놉시스 및 시나리오 각 1부와 응모신청서를 10월 27일 18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당선작은 주제 적합성, 참신성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국내 심부전 유병률이 증가세를 보일 뿐만 아니라 입원율과 사망률도 늘어난 것으로 조사돼 심부전 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대한심부전학회는 2002년부터 2020년까지 심부전 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를 분석, 국내 심부전 현황 데이터를 정리한 '심부전 팩트시트 2022'를 21~23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열린 대한심부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배포했다. 팩트시트에서는 국내 심부전 유병률, 발생률, 입원율, 사망률, 생존율, 동반질환, 치료 약물 패턴 변화를 비롯해 심장이식, 심장재동기화 치료, 삽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폐암 진료 인원이 최근 5년 사이에 2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하해 2018~2022년 폐암 환자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진료인원은 2018년 9만 1192명에서 2022년 11만 6428명으로 2만 5236명(27.7%↑)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6.3%로 나타났다.남성은 2022년 7만 564명으로 2018년 5만 7595명 대비 22.5%(1만 2969명↑), 여성은 2022년 4만 5864명으로 2018년 3만 3597명 대비 36.5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2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소속 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건강보험 관련 주요 정책 및 현안을 논의하고 제도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공단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안정적인 재정관리를 위한 소득 부과 건강보험료 정산제도와 공단 특사경 도입 추진에 관한 주요 내용을 논의했다.특히 초고령사회 진입, 만성질환의 증가,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 공단을 둘러싼 사회‧경제적 환경 변화에 대비해 더 안정적인 보험재정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했다.소득 부과 건강보험료 정산제도 시행에 관해서는 실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세계은행․기획재정부가 주관한 아시아-태평양 팬데믹 준비 및 대응 지역 포럼에서 전국민 건강보험제도의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대응 경험을 아시아 지역 11개 협력국과 공유했다고 21일 밝혔다.팬데믹 대응 및 준비 사업은 공단과 세계은행이 공동으로 수행한 사업으로, 공단은 성과를 공유하고자 다수의 세션에 참석해 한국의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 팬데믹을 대비하기 위한 아시아지역 보건 시스템 협력 네트워크 필요성을 강조했다.공단 신순애 연구국제협력실장은 ‘보건 재정’ 세션에서 “코로나19 위기는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앞으로 소득 변동 금액까지 건강보험료에 반영해 부과하는 소득 정산제도가 실시된다.일부 소득 활동이 있는 지역가입자들이 피부양자로 등재해 보험료를 면제받는 등 편법 회피를 벌이자 건보공단서 이를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일 당산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소득 부과 건강보험료 정산제도 설명회를 가졌다.해당 제도는 쉽게 말해 지역가입자도 직장가입자처럼 건보료를 정산하는 것으로, 오는 11월부터 첫 시행된다.지난 2017년 국회 통과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안을 기점으로 공단은 2018년 7월 1일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수가협상 방식에는 의견이 모아졌지만, 여전히 수가에 대한 논란은 반복됐다.대한의사협회 등 공급자 단체는 원가 이하의 저수가 체계가 문제라 지적하고, 가입자단체는 수가가 원가보다 낮다는 것을 입증한 적이 없다고 맞섰다. 19일 국회에서 열린 '수가협상제도의 합리적인 개선방안 마련 토론회'가 개최됐다. 건보 수입만으로는 병원 경영 어려워발제자로 나선 의협 우봉식 의료정책연구원장은 원가 이하의 저수가 체계 하에서 모든 의료기관이 건강보험 수입에 의존해서는 병원을 운영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우 연구원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건강보험 빅데이터 플랫폼이 확대 오픈됨에 따라 데이터 활용성이 높아질 전망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8일 건강보험 빅데이터 플랫폼 확대 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플랫폼을 오픈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급증한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 요구에 대응하고 정부의 데이터산업 활성화 정책을 선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정부, 학계, 민간의 연구자는 연구자료 신청 등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특히 이용자의 건강보험빅데이터 접근성과 편의성을 확보하기 위해 ‘건강보험 빅데이터 제공’ 분야와 ‘건강관리 활용’ 분야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의료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공동협력을 통해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센터를 오픈했다.양 기관은 지난 13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동화바이오관 4층에서 ‘고려대의료원 협력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고려대 김학준 의학연구처장, 이헌정 연구처장, 윤석준 보건대학원장을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박종헌 빅데이터운영실 실장, 박현욱 빅데이터기반부 부장 등이 참석해 센터의 성공적인 출범을 축하했다.지난 5월 고려대의료원과 건보공단 사이에 체결된 ‘빅데이터 분석센터 설치 및 공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2023년 장기요양기관 수시 평가가 실시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1년 시설급여 정기평가 최하위(E)등급기관과 평가 불가(미실시)기관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서비스 품질관리와 점검을 지원하는 수시평가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2023년 수시평가는 2023년 11월~2024년 1월까지 진행하며, 평가 대상기관과 평가방법 등 구체적인 평가계획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 공고한다.수시평가는 지난 정기평가와 동일한 지표와 평가방법으로 실시하며, 특히 2021년 정기평가 최하위(E)등급기관에 대해서는 맞춤형 상
[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부광약품은 조현병 및 제 1 형 양극성 우울증 치료제 신약 '라투다정' (성분명 루라시돈)의 의약품 보험급여 등재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부광약품은 작년 10월 31일 라투다정의 품목허가 신청 당시 신약으로서 의약품 허가와 보험급여 평가 연계 심사를 신청한 바 있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안전성 유효성 심사가 완료됨에 따라 보험급여 등재 신청을 했다.의약품 허가와 보험급여 평가 연계 심사는 의약품 허가 전이라도 요양급여 결정 신청을 가능하게 하는 제도다. 보험약제의 급여결정 시점을 앞당겨 환자에게 신속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초고령사회 진입과 건강보험 지속 가능성 등으로 건보공단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새로 취임한 정기석 이사장의 입장은 명료했다. 과잉진료 및 불법개설기관을 적극적으로 적발해 재정 누수를 철저히 차단하겠다는 것이다.특히 불법개설기관 근절을 위한 특별사법경찰관 도입 필요성을 강조하며,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촉구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 정기석 신임 이사장은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보건 전문지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정 이사장은 “현재 건강보험은 20조원이 넘는 적립금을 보유하고 있지만,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한국정책학회와 14일~15일까지 대전 한국철도공사에서 2023년 추계학술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학술대회는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위한 정책연구: 지역, 세대, 영역 간 상생을 지향하는 정책혁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이번 학회에서는 지역, 세대, 영역 간 상생을 지향하는 정책혁신에 대해 6개 분과, 48개 세션으로 구성하여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공단은 14일 첫날, 2분과에서 ‘건강보장세션’을 80분간 운영했다.‘건강보장세션’에서는 ‘건강보험 지속가능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4년에 한 번씩 하는 국가 건강검진 콜레스테롤 수치 검사를 2년에 한 번으로 바꿔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다.또 검진이 단순 수치 확인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이후에도 꾸준히 관리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심뇌혈관질환 특성상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이다.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14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한 콜레스테롤 관리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지난 2018년부터 건강검진 콜레스테롤 검사 간격은 2년에서 4년으로 늘어났다. 남성은 만 24세 이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고도비만 치료에 시행하는 비만대사수술이 안전성과 효용성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최서희 교수(외과) 연구팀은 최근 ‘비만대사수술의 급여화 후 수술 현황 및 수술 후 장단기 합병증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지난 2019년 1월부터 고도비만환자(체질량지수(BMI) 35kg/㎡ 이상이거나 30kg/㎡이상)이면서 동반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 혹은 체질량지수 27.5kg/㎡ 이상이면서 기존 내과적 치료 및 생활 습관 개선으로도 혈당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 치료 목적 수술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야간 간호료 수가의 70%를 근무 간호사에 대한 인건비로 사용하는 규정이 마련됐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잘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2년도 3분기 간호인력 야간근무 모니터링 결과를 11일 공개했다.야간간호료 및 야간근무 가이드라인은 간호사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 대책 후속조치로 마련된 것으로, 간호사의 야간 근무‧횟수 등 야간근무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야간간호료 수가의 70% 이상을 야간근무 간호사에 대한 직접 인건비로 사용하도록 정했다.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2년도 3분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과 함께 장애인 건강주치의 이용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모전은 장애인 건강주치의 이용 경험이 있는 장애인과 가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9월 11일부터 9월 27일까지 작품을 공모한다.주제는 장애인 건강주치의 서비스를 경험한 장애인 및 가족의 이용 수기로, 장애인 건강주치의 서비스 이용 후 긍정적 변화 등의 내용을 자유 산문 형태로 표현하면 된다.공모 방법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과 국립재활원 홈페이지(www.nrc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항당뇨병제 SGLT-2 억제제가 급성 심근경색으로 관상동맥중재술을 받은 당뇨병 환자의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이정민 교수(교신저자), 순환기내과 권오성 교수(공동1저자),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명준표 교수(공동1저자)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급성 심근경색으로 관상동맥중재술을 받은 당뇨병 환자는 SGLT-2 억제제를 조기 투약하면 사망과 심부전 등 모든 주요 심혈관계 사건 위험이 낮았다.이번 연구는 SGLT-2 억제제의 심근경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무릎관절증 진료 인원이 연평균 1.6%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증상이 두드러졌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8년~2022년 무릎관절증 환자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무릎관절증이란 무릎에 염증을 발생시키는 모든 질환을 뜻한다. 그 중 퇴행성 무릎관절염이 가장 많으며, 이는 연골, 연골판, 인대 등의 손상이 뼈의 손상으로 이어져서 시작된다.무릎관절증 진료인원은 2018년 287만 4000여명에서 2022년 306만 6000여명으로 19만 1424명(6.7%↑) 증가했고, 연평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외부의 전문분야 우수인력 임용을 통한 조직 내 전문성 확산을 위해 2023년도 하반기 개방형직위 및 전문인력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모집 분야는 건강지원센터장(의사, 개방형 직위)‧변호사‧약사‧회계사‧세무사‧빅데이터‧보건의료통계연구로, 근무 지역과 직급에 따라 총 12개 분야 18명을 채용한다.지원서는 9월 1일부터 9월 15일 17시까지 채용사이트(https://2023nhis.recruitlab.co.kr)를 통해 접수받는다.전형절차는 서류심사, 인성검사, 면접심사 순으로 진행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