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홍정용)와 현대해상화재보험(주)은 15일 제10차년도 의사 및 병원배상 책임보험 단체가입을 위한 업무협약 조인식을 가졌다.조인식에는 중병협 홍정용 회장, 정영호 부회장, 송중호 부회장, 김상일 총무위원장과 현대해상 백철현 상무, 정신희 부장 등이 참석했다.중병협은 "2006년 현대해상과 업무협약 이후 매년 보험 가입 병원이 증가해 현재 200여 병원에서 연간 500여 건의 의료사고를 처리하고 있다"고 밝히고, "단체협약 조인식을 통해 회원 병원들이 보다 안심하고 환자진료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홍정용)와 한국의료재단연합회(회장 정영호)는 '중소병원 전략경영 역량강화 교육과정'을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각 의료기관의 경영기획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4월15일~6월3일(8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이 과정은 한국병원경영학회의 후원을 받아 한국의 중소병원이 보다 전문적인 경영기획역량을 확보해 경영의 효율성과 수익성을 강화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이다. 기존의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각 교육 참가병원의 실제 사례를 가지고 실습을 통해 실무에 적
병원계가 선택진료 추가축소 움직임에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지난해 선택진료비 개선으로 인한 손실 보전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적인 조치가 이뤄질 경우 병원의 경영을 심각하게 악화시킬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다.대한병원협회는 5일 병협 대회의실에서 '선택진료제도의 합리적인 개선방안 모색'을 주제로 정책 심포지엄을 열었다.이날 병원계는 정부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선택진료제 개선에 따른 손실분 보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보완책 마련 및 추가대책 시행 재고 등을 요청했다.앞서 정부는 선택진료비가 국민들의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와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이사장 박준영)은 3월5일 오후 1시 30분부터 대한병원협회 14층 대회의실에서 '선택진료제도의 합리적인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심포지엄'을 연다.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시행된 선택진료비 추가 산정 비율 축소와 올해 8월부터 시행 예정인 선택진료의사 지정 비율 축소 등으로 실제 병원계가 당면하고 있는 경영상 어려움을 가늠해보고 향후 예견되는 선택진료제도의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들을 논의하게 된다.심포지엄에서는 '선택진료제도의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주제로 지영건 차의과학대학교
"의료법인이 망해가고 있어도 달리 방법이 없다. 망할 때까지 있어야 한다. 퇴출로가 없기 때문이다."홍정용 대한중소병원협회 회장은 12일 기자들과 만나 "의료법인 인수·합병 허용(완화)으로 의료법인의 퇴출구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대한의사협회가 반대하고 있어 결과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면서 "의협이 반대하는 것이 이해가 안된다"고 지적했다.현재로선 의료법인 병원들이 경영난에 시달려도 망할때까지 그대로 두어야 한다. 또 파산을 하려면 3~4년의 기간이 소요되는데 이 때는 파산을 앞두고 있어 부당청구 등 불법이
대한의사협회가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의 문제점을 본격 공론화하고 나선다. 의협 의료정책연구소는 5일 의협 3층 회의실에서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라는 를 주제로 제42차 의료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의료정책포럼에는 박광재 의협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위원이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의 문제점’, 이평수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이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대처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할 예정.지정토론자로는 ▲정영호 대한병원협회 정책위원장 ▲도경현 대한영상의학회 방사
"인증평가를 받기 위해 수십억을 투자하고 전 직원이 수개월동안 준비해서 받았지만, 그에 따른 보상이 없어 허탈하다. 취지는 공감하나 방법적인 면에서 개선이 시급하다. 조사원의 태도도 너무 권위적이다."29일 열린 대한병원협회 '제2차 직능단체장 간담회'에서 병원계 직능단체장들이 한목소리로 현행 의료기관평가인증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고 나섰다. 이날 각 직능단체는 의료기관 인증평가 강제화 폐지 및 평가항목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인증관련 투자비용에 대한 재정적 보상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에 병협 박상근 회장은 "2주기 인증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와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가 공조 수위를 한단계 높였다.두 단체는 18일 대한병원협회에서 제2차 의·병협 정책협의회를 개최해 지난 제1차 회의에서 정한 핵심의제와 주요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실질적 성과를 거두기 위한 공조를 펼쳐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제2차 의·병협 정책협의회에서는 건강보험수가 결정구조 개선을 위한 개편 방향, 정부의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 확대, 심평원의 전산심사 사후관리 및 영상정보교류 시스템 구축 등 현안을 공유하고 이에 대해 향후 양 단체 간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공동 대응해 나가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12일 63컨벤션센터에서 '전국 병원장 회의'를 개최, 의료공급체계 바로잡기에 나섰다.병원협회는 이날 현행 건강보험제도의 고질적 병폐로 지적받고 있는 저보험료-저수가 유지 정책과 과도한 규제 중심의 보건의료제도 등으로 인한 국내 의료공급체계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에 대한 해법 모색을 통해 지속 가능한 보건의료체계의 구축과 의료산업의 미래 비전 제시를 위한 병원계의 단합된 중론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병협은 "1977년 건강보험제도가 국내에 도입된 이후 현재까지 병원들은 낮은 수가와 경직된 급여기준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와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가 의료계 현안에 공동 대처하기로 했다.의협과 병협은 15일 오전 대한의사협회에서 제1차 병·의협 정책협의회를 열고 의료현안에 적극적인 공조를 펼쳐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정책협의회는 지난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친 양단체 회장과 임원진들과의 만남에서 구성과 운영에 대해 확정한 바 있다.제1차 정책협의회에서는 보험현안을 비롯 국회에 계류중인 의료관계법령에 대한 폭넓은 의견교환과 향후 정책협의회 운영방향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먼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운영 방식의 문제와
의료 인력 9만여명 중 전문의가 7만여명이라는 통계가 발표되면서 의료계의 오래된 숙제인 전공의 수련문제와 전문의 과잉 문제가 또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지난해 12월말 대한의사협회가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전문의는 8만626명이라 발표했다. 전년도와 비교해 9076명이 증가한 수치로 군진을 제외하면 7만6973명이다. 의사 전체 회원 중 전문의 회원 수는 자격등록전문의 대비 95.5%다. 거의 모든 사람이 전문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전문의를 취득한 의사 46.3%는 병의원 개원을 하고 있고, 42.6%는 의료기관에 취업을 한
"식대 부당청구로 고초를 겪는 병원장들을 보면서 내 일인 것처럼 안타까웠다. 해서는 안될 일인줄 알면서도, 병원 운영을 위해 위험한 줄타기라도 할 수밖에 없는 것이 지금 병원계의 현실이다."식대수가 장기 동결로 병원들이 '벼랑 끝' 위기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현재 병원들이 밥과 국, 그리고 3~4개의 찬으로 구성되는 환자식 1끼를 제공하고 받는 돈은 환자 부담금과 건강보험 급여를 합해 기본 3390원에서 최대 5680원. 이는 지난 2006년 식대 급여화 결정 당시 책정된 금액으로, 지난 8년간 단 한 차례의 인상도 없이
벽장 속의 해골처럼 남 보이기 부끄러워 꽁꽁 감춰두었던 문제, 임상영양사들과 병원계가 입원환자 영양관리 문제를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익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23일 국회에서 '의료기관 기초영양관리료 수가, 어떻게 도입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열었다.병원 임상영양사들이 주축이 된 이날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국내 병원들의 입원환자 영양관리 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의 해결을 위해 제도정비와 수가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각종 연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우 전체 입원환자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가 원격의료가 의료의 본질을 훼손해서는 안된다는 원칙에 대해 한목소리를 냈다.박상근 대한병원협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18일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해 의료계 현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나누고 이같은 입장을 확인했다.두 단체는 또 의료인력 수급에 대해 한국의학교육협의회 차원에서 의료계의 합리적인 의견이 교육부에 건의될 수 있도록 추진하기로 했으며, 수련제도에 대해서는 부분적 개편이 아닌 전반적 개편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의료계 현안과 정책공조를 위해 의협·병협 정책협의회를 구성·운영키로 하고, 이곳을
중소병원들이 경영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이 한창이다.중소병원과 의료재단 단체인 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홍정용)와 한국의료재단연합회(회장 정영호)은 6일 (주)HM&컴퍼니(대표 임배만)와 공동연구·사업을 위한 3개 기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그 동안 중소병원은 경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관계기관에 정책적 건의와 자구 노력을 기울여왔지만 제대로 시행되거나 해결되는 것이 없어 이번에 직접 중소병원 경영과 관련한 연구·사업 수행에 나선 것이어서 주목된다. 협약에 따르면 △병원 의료정책의 개발 및 연구 △ 병원경영컨설팅 및 교육사업 △ 병
"중소규모 병상은 병원 19만3600병상, 종합병원 2만4000병상, 요양병원 20만병상으로 50만병상 가까이 됩니다. 그러나 정책은 1차의료살리기와 상급종병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중소규모 병원은 앞뒤로 위아래로 치여 숨이 막힙니다. 의료기관인증도 마찬가지입니다."홍정용 대한중소병원협회 회장(동부제일병원장)은 "2주기 의료기관 인증기준은 병원의 종별, 규모별, 의료환경 및 소요비용 등을 무시한 불합리한 제도인 만큼 반드시 재고돼야 한다"며, 이같이 푸념했다. 2주기 인증의 경우 규정 항목의 합리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보다는 형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최병호)이 30일 개원 4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최병호 원장은 보사연은 43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국책연구기관의 하나라고 강조했다.최 원장은 "그동안 자부심보다 움츠리고 소극적이지 않았나 돌아본다. 다른 기관에서 우리를 어떻게 바라보는가, 어떤 평가를 하고 있나를 살피면서 새로운 미래 청사진을 그려야 한다”며 "금년 말 세종시로의 연구원 이전을 계기로 제2의 도약기를 맞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답답한 현실적 문제가 없지 않지만 축구팀에서처럼 각자의 포지션을 지키며 다른 팀과의 경쟁에서
의료법인 자법인 허용·부대사업 확대와 관련 의료계의 '사전협의 없는 일방적 정책'이라는 주장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사실과 다르다는 주장을 제기해 주목된다.곽순헌 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장은 25일 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와 가진 간담회에서 "추무진 의협회장이 취임 직후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 자법인 문제는 사전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복지부의 일방적 정책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며, 이에 대해 해명했다.먼저 유관단체들과 논의를 하고 찾아가 설명하는 등 의견을 주고 받았음에도 이를 전면 부인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 사안은 보
제37대 대한병원협회 집행부가 구성됐다.박상근 제37대 대한병원협회 회장은 22일 부회장단과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을 포함한 상임진 77인(감사 2인 제외)등 전체 이사를 확정했다. 이계융 상근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제1차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에서 박상근 회장은 부회장, 상설위원장 상임이사 등 신임 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부회장은 이 철 연세대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사립대의료원장협의회장), 박성욱 서울아산병원장,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 오병희 서울대병원장(국립대병원장협의회장), 정흥태 부민병원장(전문병원협의회장)
한국의료·재단연합회가 내부인력 양성 등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한림병원 정영호 원장이 새 회장에 취임하면서부터 스스로 자구책을 먼저 갖춰나가자는 것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이다.우선 연합회는 3개 기획단을 운영키로 했다. 회무운영기획단은 이사회와 대외협력 등의 회무를 담당하고 제도정책·핫라인 운영 기획단은 이사장·병원장·정부인사 등이 참석해 세종시 정책포럼과 핫라인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교육·학술세미나 운영기획단은 법인 병원의 임·직원(중간관리자 이상) 대상으로 연간 경영·교육·학술 세미나를 운영한다.또 회원법인 민원 해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