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의료정책연구소, 5일 포럼 열어 대응방안 모색

 

대한의사협회가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의 문제점을 본격 공론화하고 나선다. 

의협 의료정책연구소는 5일 의협 3층 회의실에서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라는 를 주제로 제42차 의료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정책포럼에는 박광재 의협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위원이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의 문제점’, 이평수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이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대처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할 예정.

지정토론자로는 ▲정영호 대한병원협회 정책위원장 ▲도경현 대한영상의학회 방사선안전관리이사 ▲임민식 대한개원의협의회 의무이사 ▲조병희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남은경 경실련 사회정책팀장 등 보건의료계 와 시민사회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의료정책연구소 최재욱 소장은 “정부가 경제단체의 건의만을 토대로 규제 개선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미명 하에 국민의 생명과 건강, 안전을 무시하고 의료체계에 대혼란과 갈등을 초래하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가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으로 인해 국민건강에 미칠 위험성 등을 짚어보고, 합리적인 대책을 토의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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