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김동석 제41대 의협 회장 후보가 의협을 환골탈태시켜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회원들의 자존감을 제고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김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20일 선거대책본부 출정식을 개최했다.선거대책본부는 박윤형 순천향의대 교수를 비롯한 3명의 선거대책위원장이 맡아 김 후보의 선거운동을 진두진휘하게 됐다.박 선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의협에서 처음 알게된 이후 3년간 지켜본 결과 사심 없는 회무 운영과 유능한 인물로 평가했다.박 위원장은 "회장이 되기 위해서는 기득권의 잘못을 고치는 개혁 성향이 있어야 한다"며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사면허 취소와 재교부 금지를 강제한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복지위 제1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가운데, 의료계가 강력히 규탄하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와 16개 시도의사회는 19일 공동성명를 통해 의료인에게만 과도한 처벌규정을 두는 것은 형평에 맞지 않은 부당하고 과도한 규제라며 법안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의협과 시도의사회는 '면허취소 관련 의료법 개정안 복지위 법안소위 의견에 대한 입장'이라는 성명에서 의료인 직종에 대해 법원 판결에 따른 처벌 이외에 무차별적으로 직업 수행의 자유를 박탈해 가중 처벌과 동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2월 임시국회가 본격 시작되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심사할 법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코로나19(COVID-19) 백신과 관련된 법 개정과 함께, 의사 면허관리 강화 등을 포함한 '환자안전 3법'도 논의 대상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국회는 지난 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월 임시국회 일정을 시작했다.대정부질문은 4일 정치·외교·통일·안보에 대한 질문, 5일 경제에 대한 질문을 거쳐 8일 교육·사회·문화에 관한 질문이 진행될 예정이다.법안심사소위원회 등 상임위원회 활동 기한은 9일부터 25일까지로, 해당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여야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오는 22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무위원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 ▲국무위원 후보자 인사청문회 자료제출 요구의 건 ▲국무위원 후보자 인사청문회 증인·참고인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했다.이에 따라 권덕철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본청 601호)에서 열린다.자료제출에 대해서는 1차적으로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 제출된 요구는 해당기관에 15일 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난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2법안소위에서 지역수가제 도입을 골자로 한 건보법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의협이 환영의 의사를 밝혔다.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은 지역별 의료자원의 불균형 및 의료서비스의 격차 해소 등을 위해 지역별로 요양급여비용을 달리 정해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대한의사협회는 강 의원의 건보법 개정안이 지역간 의료 격차 해소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의협은 이번 법안소위를 통과한 건보법 개정안은 의료취약지역의 요양급여비용을 가산함으로써 열악
[메디칼업저버 전규식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법안을 제 20대 국회 회기 내에 처리하는 것을 계획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관계자는 27일 메디칼업저버와의 전화 통화에서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안' 등을 제 20대 국회 회기 내에 통과시키는 것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그에 따르면 해당 법안은 지난 2월 국회 복지위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의료기관의 해외여행력 정보제공시스템(ITS) 이용 의무화 근거법 등 코로나19(COVID-19) 관련 법안을 심사할 때
[메디칼업저버 전규식 기자] 의료기관의 해외여행력 정보제공세스템(ITS) 이용을 의무화 하되 불이행에 대한 과태료는 부과하지 않는 방향으로 관련 법안이 국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9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이에 대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일부 법률 개정안'을 의결했다.의료기관이 내원한 환자의 해외 여행력을 확인해 최근 감염병 유행국 여행 여부를 알 수 있게 해 국내 확산을 막으려는 취지다.해당 법안에 대한 논의 과정에서 '의무화는 필요하지만 불이행에 대한 과태료 부과는 지나친 조치'라는 의견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법안이 법안소위 문턱을 넘지 못했지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다시 뜨거운 쟁점사항으로 떠올랐다.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과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단초라도 마련할 수 있도록 법안 재심의 필요성을 요청했다.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 역시, 공공의대 설립은 시급한 사항으로 빠른 시일내 복지위에서 재심의해 법안을 통과시켜 달라고 호소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일 제371차 정기회 제7차 전체의회를 열고,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심의했던 법안들에 대해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정신질환자의 의료적 특성과 정신병원의 별도 관리체계 마련 필요성 등을 고려해 요양병원의 정의에서 정신병원이 제외되고, 병원급 의료기관의 유형으로서 정신병원이 신설되는 법안이 통과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28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김 의료법일부개정법률안 등을 심의했다.현행법 상 병원급 의료기관 유형 중 요양병원의 정의에 정신병원이 포함돼 있는데 이 정신병원을 일반 병원으로 분류되도록 하자는 것이 해당 법안의 취지다.이에 복지위는 별도 분류 할 경우 현행 요양병원과 동일하게 의무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공공의대 설립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의 높은 허들을 실감했다.2시간여 동안 위원들의 격론이 오고갔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국회 복지위 법안소위는 지난 27일 '국립공공의료대학 설립·운영 관련 법률안'을 병합 심의했다.이날 위원들은 제출된 의안 법률안 5건의 주요 내용과 검토의견 등을 두고 갑론을박을 벌였다.의료 인력을 늘려야 한다는 당위성에는 위원들의 의견이 대동소이했으나 그 방법이 공공의대 설립이 가장 적합한지에 대해서는 엇갈린 입장을 보인 것이다.특히, 정치적인 접근 없이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전문약사 국가자격화를 위한 법안이 통과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7일 제3차 법안심사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 중 전문약사제도 도입과 약대 의무인증 제도 안건 2건을 가결했다.전문약사 제도 도입은 국가자격으로서 전문약사제도를 도입하자는 취지이며 현재 한국병원약사회가 민간자격으로 운영 중이다.전문위원들은 전문약사 자격이 그 필요성에 비해 현재 전체 약사 대비 수요가 협소한 측면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국가자격화를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검토해 왔다.보건복지부 또한 개정취지에 공감하나 전문약사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보건소가 휴·폐업 의료기관의 진료기록부를 의무적으로 직접 보관하는 '보관책임' 강화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문턱을 넘었다.복지위는 27일 제3차 법안소위를 개최하고 의료법일부개정법률안은 심의, 이같이 결정했다.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과 진선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의료법개정안은 직접 진료기록부를 보관하는 휴·폐업 의료기관이 준수사항을 제대로 이행하고 보건소의 보관시스템을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가 담겨있다.현행법상 휴·폐업 의료기관은 진료기록부를 관할 보건소장에게 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필수의료와 공공의료를 담당하기 위한 의사 양성을 위한 국립공공의료대학 설립에 대한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다.특히, 의사 인력 부족 여부와 NMC의 수련병원 자격 문제, 면허취소 위헌소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의 입장 차이를 보였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2일 국립공공의료대학 설립 관련 법률 제정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공청회에는 안덕선 고려대 의대 교수와 임준 서울시립대 교수, 조승연 한국지방의료원연합회 회장이 진술인으로 참석했다.안 교수는 공공의대 설립에 대해 반대 의견을 피력했으며, 임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20대 국회에서 간호조무사 중앙회 설립을 위한 의료법 개정이 사실상 무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21일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과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이 각각 발의한 간호조무사 중앙회 설립 근거 마련을 위한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병합 심의했지만 끝내 결론을 내지 못했다.법안을 발의한 김순례 의원은 모두 발언을 통해 20대 국회에서 벌써 3번째 논의가 이뤄졌고, 이번이 4번째로 심사숙고해 법안을 통과시켜 달라고 호소했다.이에, 자유한국당 윤종필 의원은 동일직군 내 복수의 법정단체를 인정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소위는 전체회의에 의료법과 건보법, 응급의료법, 감염병예방법만 상정하기로 했다.복지위 법안심사소위원회는 16일 2차 회의를 열고, 응급의료법, 감염병예방법, 약사법, 보건의료기술진흥법 등을 심의했다.소위는 지난 15일 논의가 완결되지 못한 응급의료법과 감염병예방법은 의결했지만, 약사법과 보건의료기술진흥법은 계속 심의하기로 해 이번 전체회의에는 상정되지 못하게 됐다.특히, 보건의료기술진흥법은 연구중심병원의 의료기술협력단 설립 근거 마련과 연구중심병원 지정제를 인증제로 전환하는 내용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간호조무사 중앙회 설립을 위한 의료법 개정안에 대한 법안소위 위원들의 찬반 의견이 팽팽해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법안소위는 또, 응급의료기관에 배치하는 청원경찰 소요 경비를 수가로 지원할 수 있는 응급의료법 개정안과 백신 비축 및 장기구매를 위한 감염병관리법 개정안도 잠정합의 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의소위원회는 15일 1차 회의를 열고, △국민건강보험법 △의료법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등 44개 법률 개정안에 대해 심의했다.이날 소위 회의는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간호계가 정부에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간 면허-자격체계를 분명히 할것을 촉구했다.건강권 실현을 위한 전국간호연대는 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서 '의료법 무시하는 간호사 대체 정책, 개정 개악 철폐 총규탄대회'를 개최했다.전국간호연대는 "1970년대부터 업무범위 혼재로 간호보조인력이 간호사를 대체하는 문제가 지속되어 왔다"고 주장했다.이후 2015년 의료법이 개정돼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간 업무 범위가 명확히 구분됐으나, 정부가 개정된 의료법에 따라 간호인력의 면허-자격 체계에 관한 업무를 정비하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국회 입법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사회시민단체들이 국민입법연구 감시센터를 출범한다.국민입법연구 감시센터는 오는 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개최한다.이주영 국회부의장을 비롯한 전현직 국회의원 10여 명 등 100명이 참석해 이번 감시센터 출범을 축하할 예정이다.이 부의장은 국회가 제대로 일하고, 국민의 세금이 바람직한 입법 활동에 충실히 사용되길 기대하고 있다.감시센터는 전직 언론인과 대학교수, 변호사, 의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50여 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국회의 입법과정을 연구하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제369회 임시회를 오는 12일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다시 열린다. 지난 6월 21일 제369회 임시회 첫 전체회의를 가진 복지위는 자유한국당 위원들의 불참으로 제대로된 회의가 진행되지 못했다.당초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던 법안소위도 자유한국당 위원들의 요구 일정이 미뤄졌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2일 전체회의를 열고,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연금공단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는다.또, 현재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3개월 만에 문을 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자유한국당의 불참으로 반쪽짜리 회의로 끝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1일 제1차 전체회의를 열었지만, 자유한국당 위원들은 위원장인 이명수 의원을 제외하고 모두 불참했다.이날 전체회의에 자유한국당을 제외하고 참석한 여야 4당 의원들은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불참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조속히 참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기동민 의원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져야 하는 보건복지위원회가 정치적 이유로 공전하는 것에 대해 국민들에게 송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