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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의무기록사, 안경사 등 28만명(2013년말 현재)의 의료기사는 11월23일부터 면허신고를 해야 한다.신고하기 위해서는 연간 8시간 이상의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신고하지 않을 경우 면허효력이 정지된다. 복지부는 2일 의료기사 등을 대상으로 면허신고제 도입을 위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입법예고 기간은 3일부터 7월14일까지다.의사 등 의료인에 이어 의료기사까지 면허신고제를 도입한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4.06.0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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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 우리나라도 미국이나 캐나다, 영국 등 외국의 사례처럼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커지고 있다.12일 서울대병원에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에 따른 대학병원의 과제’를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 사회적 책임을 갖춘 양질의 전공의를 양성하려면 정부가 전공의와 지도전문의, 병원 등에 재정지원이 있어야 한다는 논의가 진행됐다.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박상민 기획담당교수는 미국은 1965년부터 메디케어에서 전공의 수련 재정지원의 법적 근거를 갖고 지원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메디케어의 직접지원은 1년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4.05.1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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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수가가 낮다고 모두 좋은 것만은 아니다. 의료와 같이 경쟁이 제한된 시장에서는 많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세계적으로 저명한 보건경제학자인 미국 미시간대 보건대학원 에드워드 노튼(Edward Norton) 교수는 11일 열리는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1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조직위원장 박윤형·최재욱)에 참석, 정부나 보험자가 낮은 수가를 유지하면 공급자는 마지못해 제공하게 되고, 이때 특히 저소득층과 농어촌의 국민들은 피해를 받아 결국 불평등으로 이어진다는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노튼 교수는 사전 배포한 자료를 통해 "환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4.05.10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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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간호보조인력'에서 '간호사-1급실무간호사-2급실무간호사' 체계로 바뀌는 것을 골자로 하는 보건복지부의 간호인력개편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해 간호인력개편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된 바 있다. 이들은 1년간의 활동 후 해산을 앞두고 있는데, 해산 전 공청회조차 열지 않고 회원들과 의견교류조차 없어 파문이 일고 있다. 국민건강권 수호를 위한 전국간호사모임은 12일 성명서를 통해 "김옥수 비대위원장은 해산 전 공청회 약속을 지키고, 간호인력 개편안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대의원총회를 통해 복지부의
의약단체
서민지 기자
2014.02.1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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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이 올해는 20개 공공병원서 시행된다. 특히 시범사업 등을 토대로 내년부터 건강보험에 의한 지원방식을 확정, 건강보험제도로 흡수할 예정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보건복지부는 4일 간병문제 해소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한 포괄간호서비스 병원 시범사업을 올해 20개 공공병원(국립중앙의료원 등 20개 병원, 1019병상)을 추가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시범사업은 총 186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1차 시범기관 13개 병원과 2차 시범기관 20개 공공병원 등 총 33개 병원(총 2442병상)에서 시행된다. 2차 시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4.02.0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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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비 부담을 덜고, 전문적인 간호 인력이 간병을 한다는 목표로 100억원이 투입돼 '보호자없는병원' 시범사업이 13개 병원에서 시행되고 있다.하지만 예상과 달리 환자들의 만족도는 그다지 높지 않았고, 환자 요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나 내년도 시범사업의 수정 및 보완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신경림 의원과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동으로 개최한 '간병부담 해소,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에서 이같은 지적이 제기됐다.고려의대 안형식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보호자없는병원 시범사업 효과에 대한 주제발표에서 “시범사업 결과 환자의 건강능력이 향상됐고, 간병 및 간병비 부담이 크게 절감됐다”고 말했다.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11.0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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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회 이광섭 회장이 약대 6년제 시행을 앞두고 당장 인력수급 등 어려운 점이 있지만 미래지향적 포부를 갖고 새로운 도약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병원약사회는 지난 1일 서울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13년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해 회무보고와 감사보고 및 병원약사대상 수상자 발표 등을 진행했다. 이날 이광섭 회장은 중장기적 과제로 △의료기관 약사 인력 법 개정 △전문약사제도 법제화 △약대 6년제 시행-실무실습교육 안정적 운영 △요양병원 약사 업무 표준화를 제시했다. 먼저 인력 법에는 100병상 이하 병원과 200병상 이하 요양병원에 시간제 약사 허용 등 사실상 무자격자 조제가 발생할 수 있는 여지가 많다며,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기준의 지속적인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전문
제약바이오
김지섭 기자
2013.11.0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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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법 제정을 위한 '100만명 서명운동'이 43만명의 참여 속에 1라운드를 마감했다. 서명운동 진영을 '간호사' 중심으로 재정비한 후 2라운드에 돌입할 방침이다.대한간호협회 성명숙 회장은 3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8월22일 발대식 이후 약 2개월간 43만여명의 서명을 받아냈다"며 "오늘을 기점으로 1차 서명운동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성 회장은 "간호법 제정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15개 시도에서 전개된 이번 대장정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면서 “2차 역시 희망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사실상 1
의약단체
서민지 기자
2013.11.0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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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0년 제약분야, 의료기기, 화장품 분야의 시장규모와 필요한 인력 수요 전망이 나왔다. 26일 서울대병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열린 ‘보건산업 전문인력 수요 전망과 양성전략 포럼’에서 보건산업진흥원은 2011년 기준으로 제약분야 시장 규모는 15조6000억원 28조6000억원~68조원, 의료기기 분야는 3조4000억원에서 10조원, 화장품은 6조4000억원에서 12조6000억원~17조7000억원이 될 것이라 발표했다.이렇게 커진 규모에 따라 필요한 인력도 제약분야는 2011년 6만3498명에서 2020년에는 10만 34명~23만 8821명, 의료기기분야는 2011년 기준 2만 8848명에서 7만 841명~7만8835명, 화장품 분야는 1만9787명에서 3만 2352명~4만 5202명이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3.08.2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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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지원과정에서 정신건강의학과, 피부과, 성형외과, 안과, 정형외과는 정원이 크게 초과되는 반면, 흉부외과, 비뇨기과, 외과, 산부인과는 전공의 확보에 애를 먹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목별 선호에 수가가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로 하고, '전문의 적정수급을 위한 건강보험수가 적용방안' 연구 용역을 공고했다.연구를 맡는 기관은 국내는 물론 국외의 전문의 수급관리 정책을 분석한 후 시사점을 도출해야 한다. 또 전공과목 선택요인과 수가조정이 전공과목 선호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야 한다.즉 인기과목과 기피과목의 선택 요인을 파악하고, 수가 변화가 전공의 지원율이나 전문의 인력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야 하는 것이다.뿐만 아니라 수가조정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8.0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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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사회서비스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 확충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이를 통해 정부는 2017년까지 고용률 70%, 중산층 70% 달성에 나선다는 것이다.보건복지부는 10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고부가가치 사회서비스일자리 창출방안(관계부처 합동)'을 보고했다.그동안 보육, 장기요양서비스 등 돌봄 서비스를 중심으로 사회서비스 시장이 확대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주도했으나, 경영능력이 취약한 영세업체 및 비영리조직에 의한 재정사업 위주로 이루어지면서, 일자리의 지속가능성이나 근로여건 측면에서 미흡한 점이 있었다.이에 복지부는 기재부, 고용부, 중기청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사회서비스 사업지원 및 산업 기반구축, 품질관리체계 구축, 사회적 경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07.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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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간호단독법에 보조인력 교육 전담하는 프로세스 가동할 것"복지부 개편안보다 한 발 더 빠르게 대응하겠다" 자신감 드러내간호계가 대정부를 상대로한 힘겨운 싸움에 닻을 올렸다.간호사 내부 혼란은 물론 간호보조인력, 보건의료계, 대국민과의 소통이 잘 이뤄져 간호단독법 제정이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특히 간호단독법에 간호보조인력 양성을 간호협회에서 전담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 논란이 될 전망이다.1일 대한간호협회는 간호단독법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 제정 취지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우선 김원일 협회 정책전문위
의약단체
서민지 기자
2013.07.0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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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로 인한 환자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이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위원장은 병원약사회와 공동으로 오는 14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에서 '환자안전과 약물관리, 병원약사의 역할'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토론회에서는 약물 오남용, 투약 과오 등으로 사망하는 환자가 늘고 있음에도, 일부 병원의 무자격자 조제 등으로 환자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실태에 대해 명확히 밝힌다.뿐만 아니라 관련 문제를 방지하는 방안을 찾고, 인력수급과 전문약사 제도 등 해결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좌장은 이진호 동국대의료원장이 맡으며, 주제발표는 의약품안전관리원 박병주 원장과 성균관대 이의경 약대 교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오영호 박사 등이 진행한다.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6.1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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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종합병원 43곳중 39곳은 24시간 병원내 응급실전담 전문의가 있었으며, 4곳은 근무시간외 온콜 형태로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김유석 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 사무관은 26일 상급종합병원협의회(회장 박상근) 제2차 정기총회에서 '상급종합병원의 역할' 특강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응급의료체계 평가 기준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또 중환자실체계는 상급종합병원 지정기준에 추가반영할 필요는 없으나 성인·소아 중환자실의 전담의 기준이 '둘 수 있다'로 정해져 있어 이를 토대로 보면 상급종합병원 중 4개소에서 전담의를 배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어 중환자의학회는 성인중환자실 Unit마다 1명 이상의 전담세부전문의 배치를 주장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각 병원의 인력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3.04.2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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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의료기기산업 수급인력이 현재의 2.5배 수준인 7만명 가량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보건산업진흥원 의료산업정책단 의료자원팀은 '의료기기산업 전문인력 수급전망'을 통해 2011년 기준 의료기기산업 분야 총종사자수는 2만8848명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2020년 소요인력수는 7만 841명~7만 8835명으로 추정되면서 2020년까지 4만1993~4만 9987명의 수요량 차이가 발생한다고 발표했다. 진흥원은 제조업 위주의 인력 수요 전망을 실시해 생산액, 취업계수를 전망으로 하는 계량경제 모형 기법을 사용했다. 2020년 의료기기산업 생산액 전망결과는 5.8~10조원 규모로 예측됐다. 생산액 증가, 국민의료비, 노인인구수 추이 등이 주요 원인이다.취업계수는 생산액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3.04.0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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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가 최근 치의보건간호과 양성·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위풍당당 신 고졸시대 유공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치협은 2010년 8월 교육과학기술부와 치과 조무인력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전국 13개(현재 20개) 보건계 고등학교(특성화 고등학교)에 치과조무과를 설치, 고졸자 채용직군의 다변화를 통한 보건의료계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특히 치협은 ▲치과조무 인력 양성을 희망하는 고등학교 중 선정된 학교에 실습 치과기자재 시설 지원 ▲치과조무 인력양성 교육을 이수하고 간호조무사 자격 취득 학생의 치과 의료기관 취업 알선 ▲기타 교육에 필요한 산학 겸임 교사 인력 수급과 인건비 지원 등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고졸 취업문화 정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왔다.치협은
보건복지
하장수
2013.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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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급 의료기관에서 한국형 간호간병서비스를 도입하려면 7조원 정도가 소요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30일 보호자가 필요 없는 환자중심의 한국형 간호간병서비스 체계도입 공청회에서 정형록 경희의대 교수는 "입원서비스 개선을 위한 재정 소요" 주제발표를 통해 "한국형 간호서비스 도입 시 병원급 의료기관은 적게는 3조4796억원, 많게는 7조6169억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공단 일산병원, 한림대병원의 인건비 자료와 공단의 병상수 증가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비 통계지표 등을 토대로, 급성기 병원의 경우 적게는 2조3906억원에서 많게는 5조 정도가 소요되며, 요양병원은 최소 1조원, 최고 2조1303억원이 필요하다고 추계했다.이는 간호인력 인건비를 비롯해 간호보조인력 인건비, 복리후생비,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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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센터와 응급실로 양분하려는 정책에 대해 중소병원계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대한중소병원협회는 1일 응급의료전달체계를 개편함에 있어 수요와 공급의 균형성, 국민의 요구와 이용행태, 그리고 지역적 특성은 고려하지 않고 추진하는 정책은 의료의 극심한 양극화와 의료서비스의 양·질적 하락을 부추겨 국민의 이용권을 제한하는 정책으로 전락할 것이라고 지적했다.또 "응급의료 단계의 축소가 최선의 방안은 아니다"며, "지방의 중소병원은 의료계 허리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바, 수익적 측면을 뒤로하고라도 지역에서 거점역할을 이행하고 있는점을 감안, 등급의 축소보다는 지역의 균형발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정책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두단계 시스템 변경으로 인한 국민적 혼란과 의료 양극화를 조장해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2.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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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의료원 설립 추진위에서 적극 활동하는 등 공공병원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통합진보당 김미희 의원이 재정난과 인력난에 허덕이는 지방의료원을 살리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김 의원은 지난 13일 "지방의료원 살리기 전국투어" 일환으로 강원지역에 있는 원주의료원과 강릉의료원을 방문했다. 오전 11시 원주의료원 노조 간담회를 시작으로, 원주의료원 원장 면담, 강릉의료원 노조간담회, 강릉의료원 원장 면담, 병원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원주의료원 노조 측은 "강원도의 평창동계올림픽으로 알펜시아 개발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지역예산이 선투자되면서, 공공보건의료 예산의 지원이 막혀 노동자들의 임금이 동결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한 도에서는 자금지원을 계기로 노동자들의 해고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구조조정을 요구하고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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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가 의료인력 수급의 합리적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 운영에 들어갔다. 이 특위는 병원계 차원에서 의료인력 문제점을 보완하고 합리적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상급종합병원 5명, 중소병원 7명, 사무국 2명이 각각 참여하고 있다.현재 지방 중소병원들은 의사·간호사 인력수급난이 심각, 경영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의사인력 공급 수준에 대해선 평가기준과 각계 입장에 따라 큰 견해차가 있다. 즉, 전문의 지역별·규모별 인력난 심화, 전문과목별 전문의 수급 불균형, 의과대학 입학정원 감축 배출 등 문제점으로 인해 병원들은 의사증원이나 감축에 대해 서로 다른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객관적인 통계 등 근거를 바탕으로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 병협의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2.09.12 00:00